전호. 前胡만호(萬胡), 사향채(射香菜), 전호(全胡)
Anthriscus sylvestris |
전국 각지 |
산과 들의 습지 |
씨 |
뿌리·열매 |
전호(前胡) |
1m 정도 |
미나릿과 |
여러해살이풀 |
봄∼가을 |
햇볕에 말려 쓴다. |
약간 차며, 쓰고 맵다. |
없다. |
3∼6g |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바디나물·흰바디나물·털전호 |
잎
뿌리에서 나온 잎과 밑 부분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씩 2~3회 갈라지며 다시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에 톱니가 있고 뒷면 맥 위에 퍼진 털이 약간 나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뿌리잎과 비슷하지만 점점 작아져서 잎자루 밑이 잎집으로 된다.
꽃
5∼6월에 흰 꽃이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5~12개의 꽃이삭 가지가 있다. 작은 꽃차례받침은 5~12개이고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5개인 꽃잎 중에서 바깥쪽 꽃잎 1개가 특히 크다. 수술은 5개,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
8∼9월에 댓잎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의 분과가 달려 익는데 검은 녹색으로 윤이 나며 밋밋하거나 돌기가 약간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생치나물이라고도 한다. 굵은 뿌리에서 줄기가 나와 가지가 갈라진다. 유사종으로 열매에 황색의 돌기가 있고 전체에 털이 많은 것을 털전호라고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뿌리를 전호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
주로 호흡기 질환과 열증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감기, 구역증, 담, 두풍, 발열(신열), 야뇨증, 진정, 진통, 천식, 통경, 해수, 해열, 흉협고만
소아질환: 백일해
면역역의제왕.전호의효능과올바른섭취방법
전호는 귀합니다. 웬만한 농산물 시장에서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게 전호이기 때문입니다. 전호는 눈 속에서 싹을 틔우며, 울릉도에서만 나기 때문이지요!~
전호는 수십 종의 산남루 가운데 가장 신상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한약재 시장에서 약재로만 거래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전호가 최근 산나물 시장에 모습을 보인 것이지요! 경기도에서는 물상추라고도 부릅니다용!
사실 그동안 전호는 먹지 못하는 산나물로 취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요리연구가들의 연구 덕분인지 최근 티비프로그램에서 전호로 요리한 음식이 나와 나물로 섭취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요리하는 방법
삶아서 데치기 보다 생채로 양념해 먹으면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 삼삼하니 맛이 괜찮다. 돼지고기의 잡내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며 삶아서 쌈을 싸먹는것도 나쁘지 않다. 처음 드시는 분은 아무래도 낯선 향 때문에 삶아서 된장 바르거나, 고추장을 발라 먹는게 그나마 무난 할 지도 모릅니다.
전호의 효능
한약방에서의 학명은 아삼, 또는 전호라고 하고, 주로 뿌리를 해열제와 진통제로 사용합니다. 뿌리는 주로 약용으로 이용하며 소확촉진과 진해, 거담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한약방에서는 노인빈뇨와 치통을 치료하는 데 아주 효과가 탁월합니다.
전호의 효능
학명 : Anthriscus sylvestris Hottm.
이명 : 반들전호, 둥지, 사약채, 생치나물, 큰전호
원산지 : 한국
분류 : 산형화목 산형과
남쪽 섬지방과 깊은 산,구릉지대,강가의 습한 곳에서 무리를 이루어 자생하는 여러해살풀.
원산지는 한국이고 국외로는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동부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높이 1m 정도의 곧게자라고 가지가 성글게 나온다.
뿌리잎과 줄기 아래쪽의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2~3회 3출엽이다.
갈래조각은 뒷면 맥위에 털이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게 달리는데 위쪽으로 갈수록 작아져 잎집이 된다.
꽃은 5~6월에 피며 5~12개의 소산화서에 10개 내외의 흰색꽃이 달려 복산형화서를 이룬다.
5개의 꽃잎과 5개의 수술, 2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분과이며 약간의 돌기가 있다.
전호의 효능
한국에서는 바디나물 뿌리라고 하고 나귀채(羅鬼菜), 수전호(水前胡), 야근채(野芹菜),
전호(全胡), 혈칠(血漆), 서천만(西天萬) 이라고도 부르며,
미나리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바디나물과 흰꽃 바디나물(생치나물과 텅생치나물)의
뿌리를 건조(乾燥)한 것이다.
생치나물과 털생치나물은 울릉도를 제외하고 전국에 분포하며, 각지의 산골짜기와
개울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뿌리를 전호(前胡)라 일컬으며, 생치나물의 뿌리로 아삼 이라고도 한다.
뿌리를 채취해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서 약재로 사용한다.
전호의 효능
1. 痰(담)이 그득하여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하고 저린것,
2. 명치부위에 氣(기)가 뭉친것,
3. 風頭痛(풍두통)을 치료한다.
痰(담)을 제거하고,
하기(下氣)시키며 상한병(傷寒病)의 한열왕래(寒熱往來)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오래된 것을 배출시키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효능과 눈을 밝게 하고 정(情)을 북돋우는 효능도 있다.
견권 :
실열을 제거할수 있으며 전염성 발열질환에 끓여서 복용한다.
지대명 :
모든 기병과 징가를 없애고 위를 도와 음식을 소화시키며 오장을 소통시킨다.
또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근육경련을 치료하고 관절이 불편한 것, 구토, 기침을 치료하고
임신상태를 안정시키고 소아의 영양장애를 치료한다.
이시진 :
폐열을 없애고 담열을 치료하며 풍사를 제거한다.
전호의 효능
맛은쓰고 맵고 성질은 약간 차가우며, 폐에 작용한다.
전호는 폐나 기관지계통에 작용하여 담을 없애고 열기를 없애며 기침을 멎게하는 약이다.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나 감기로 인해 열이 나고 기침과 머리 아픈데 사용하며 기타 백일해, 노인 야뇨증 등에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폐담이 쌓인 천식,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나오지 않는 증상, 발열, 해수, 두통에 쓰인다.
前胡屬(전호속)
미나리과에 딸린 속의 하나이다. 12종이 있다. 몇몇종은 유해 식물로 간주된다.
이속 식물들은 풀밭이나 약간 습한 땅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전호, 털전호, 유럽전호)
전호 감별법.
전호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시베리아, 동유럽 등지에서도 자생하고 있는
다년생 초본으로 뿌리를 건조하여 사용하는 약재이다.
중국산이 국산에 비하여 크기가 약한 편이며, 색은 더욱 더 짙은 색을 띠고있다.
국산의 경우에는 황색과 같은 색을 띠고 있으나,
중국산인 경우는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계통의 색을 띠고 있다.(맛을보면 조금 쓴 편이다.)
뿌리 껍질에 색이 흑색을 띠며,
뿌리 내부는 백색의 유연한 질을 이루며 털이나 흙이 묻지않은 것이 좋다.
전호의 효능
전호는 익으면 검게되고,
사상자와 닮았지만, 열매가 피침형이고 가시같은 털이 없는 것이 다르다.
전호와 털전호의 뿌리를 생약에서는,
산아삼(山我蔘)이라고 하여,기침가래약, 해열제, 진통제로 쓰였다.
원래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바디나물의 뿌리를 전호라 하여,
(생약으로 이용 하였으나,)
최근에는 전호와 털전호의 뿌리가 대신 사용되고 있다.
어린싹은 산나물로 이용하여 종자와 포기나누기 증식 방법이 있으나,(주로 종자 번식을 한다)
※ 전호잎은 당근과 흡사한데 연하기 때문에 꽃이 필때까지 연한 줄기와 순을 이용한다.
전호는 생으로 또는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볶음이나 국거리 등
다양하게 조리할수 있다.
뿌리는 한약재로 쓰이며, 이른 봄 잎을 따서 나물로 쓰임.
(향이 독특하여 비빔밥에 많이 쓰임)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전호는 새순은 나물로 식용
하고 그 뿌리는 약용하는 유명한 약초이다.
약초에 입문하고 전호를 찾아서 여러 자료를 찾아
보고 했으나 심증만으로 만족하고 포기했었다.
그러던중 연삼의 뿌리도 전호의 한 종류임을 알았
지만 최근에서야 전호 군락지를 알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초토화 되기때문에 위치는 비밀에 부쳐야 할것같다.
전문 약초인들중에 이곳을 알고 있겠으나 보호를
해야 하는게 맞겠고 약으로 쓸때나 소량씩 채취
해서 써야 할듯하다.
전호의 효능
1. 痰(담)이 그득하여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하고 저린것,
2. 명치부위에 氣(기)가 뭉친것,
3. 風頭痛(풍두통)을 치료한다.
痰(담)을 제거하고, 하기(下氣)시키며 상한병(傷寒病)의 한열왕래(寒熱往來)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오래된 것을 배출시키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
이는 효능과 눈을 밝게 하고 정(情)을 북돋우는 효능도 있다.
견권 : 실열을 제거할수 있으며 전염성 발열질환에 끓여서 복용한다.
지대명 : 모든 기병과 징가를 없애고 위를 도와 음식을 소화시키며 오장을 소통시킨다.
또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근육경련을 치료하고 관절이 불편한것, 구토, 기침을 치료하고 임신상태
를 안정시키고 소아의 영양장애를 치료한다.
이시진 : 폐열을 없애고 담열을 치료하며 풍사를 제거한다.
맛은쓰고 맵고 성질은 약간 차가우며, 폐에 작용
한다.
전호는 폐나 기관지계통에 작용하여 담을 없애고 열기를 없애며 기침을 멎게하는 약이다.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나 감기로 인해 열이 나고 기침과 머리 아픈데 사용
하며 기타 백일해, 노인 야뇨증 등에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폐담이 쌓인 천식,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나오지 않는 증상, 발열, 해수, 두통에 쓰인다.
전호나물 효능 부작용 생치나물 바디나물 연삼, 산아삼
전호나물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허브로, 옛날에는 울릉도와 경상북도 영양군, 봉화군의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나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전국적으로 그 분포를 넓혀, 많은 지역에서 이 나물을 볼 수 있게 되었죠. 전호나물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신호를 주는 첫 나물 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찬바람을 이겨내고 봄을 알리는 첫 약초로서의 역할을 하죠.
이 나물의 잎은 당근 이파리나 쑥갓을 닮았지만,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호나물은 그 존재 자체가 희소하여 한때는 제한된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식재료로 여겨져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특별한 취급을 받았습니다. 전호나물의 어린잎과 줄기는 그 부드러운 식감으로 유명하여, 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그 맛을 오래도록 기억하곤 합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고유의 맛은 전호나물을 한국의 봄나물 중에서도 독특한 위치에 있게 만들어줍니다.
이처럼 전호나물은 그 특성과 분포, 제철이 주는 의미까지도 우리에게 건강뿐만 아니라,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이 나물을 통해 우리는 자연의 순환과 건강한 식생활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 명칭 : 전호(前胡, 사양채, 문화어: 생치나물, cow parsley)
- 아명 : 전호나물, 생치나물, 바디나물, 연삼, 산아삼, 천호, 반들전호, 동지, 사약채 (그냥 얘를 떠 올리면서 아무소리나 지껄이면 얘 이름이 됨)
- 꽃말 : 고백
- 분류 : : 속씨식물군 > 진정쌍떡잎식물군 > 국화군 > 산형목(미나리목) > 산형과(미나리과) > 전호속
- 학명 : Anthriscus sylvestris (L.) Hoffm.
- 이명 :* Chaerophyllum sylvestre L., * Cerefolium sylvestre (L.) Bubani
전호나물의 기원과 특성
전호나물, 다른 이름으로 사양채 또는 문화어로는 생치나물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cow parsley라고 불리는 이 식물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유라시아 전역과 아프리카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전호나물은 생태학적으로 약 1미터의 높이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이 식물의 뿌리는 굵고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잎은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고 2-3회에 걸쳐 깃꼴겹잎의 형태로 자랍니다. 이 잎들은 길이가 20-50cm에 이르며, 최종 갈래는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어 특유의 형태를 띕니다. 줄기잎은 근생엽과 비슷하지만 점점 작아져 가며 결국에는 잎집만으로 구성됩니다.
전호 꽃
꽃은 흰색으로 겹산형꽃차례를 이루며, 작은 산형꽃차례는 5-12개로 구성됩니다. 가장자리의 꽃이 가장 크고, 총포는 없지만 작은 청포가 5-12개 있습니다. 열매는 분과로서 녹색을 띠는 검은색이고 광택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호나물은 기름나물, 천궁, 사상자와 외형이 매우 유사하여 종종 혼동될 수 있는데, 이러한 식물들 모두 약초로서의 가치가 높은 식물들입니다.
전호나물의 쓰임새
전호나물의 어린 잎은 이른 봄에 수확하여 나물로 활용되고, 그 독특한 향은 비빔밥과 같은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데 사용됩니다. 또한, 뿌리는 두통, 감기, 백일해와 같은 다양한 질병의 치료제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생약으로서 전호나물은 '산아삼'이라고도 불리며, 해열 및 진통제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 동의보감에서는 이 나물이 모든 기병(호흡기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오랜 역사를 통해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의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용도와 특성을 가진 전호나물은 그 가치를 알고 활용할 때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물임이 분명합니다. 단,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될 때는 각각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전호나물의 효능과 부작용
전호나물은 전통적으로 그 효능과 영양성분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식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동의보감과 같은 고서에서는 그 치유 효과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 현대에도 이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호나물의 영양성분과 효능, 그리고 섭취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호나물 효능 및 영양성분
기침과 가래 개선
전호나물에는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특히 칼슘과 칼륨, 비타민C가 풍부하여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담을 없애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마른 기침이나 가래가 많은 감기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 개선
전호나물에는 항산화 성분인 사포닌과 쿠마린 유도체가 들어 있어 피부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노화를 예방합니다. 또한 주름 개선에도 효과적이어서 피부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혈관 건강 개선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전호나물이 좋습니다. 또한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어서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로 개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전호나물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환절기에 자주 나타나는 춘곤증 예방과 피로 해소에 좋으며, 혈액 순환을 돕고 원기를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전호나물 부작용 및 주의 사항
몸이 찬 분들의 섭취 주의
몸이 찬 분들이나 기운이 약한 상태에서의 기침, 두통이 있는 분들은 전호나물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이는 체질과 상반되는 성질을 가진 전호나물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산부 및 수유 중인 분들의 섭취 제한
임산부나 모유를 수유 중인 분들은 전호나물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며, 수유 중인 분들도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전호나물 먹는 방법
전호나물은 그 효능만큼이나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 방법이 많아서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신선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리는 방법부터 조리를 통해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방법까지, 전호나물을 활용한 요리는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생채로 즐기기
전호나물을 생채로 즐기는 것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전호나물의 신선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고기의 느끼함을 중화시키고,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바베큐나 구이 요리와 함께 제공하면, 그 조화로운 맛이 일품입니다.
샐러드로 활용하기
애피타이저로 즐기는 샐러드에 전호나물을 넣으면, 평범한 샐러드가 한층 업그레이드됩니다. 전호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살짝 쌉싸름한 맛이 샐러드의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양한 채소와 함께 드레싱을 가미하여 색다른 샐러드를 만들어 보세요.
나물무침으로 만들기
전호나물을 살짝 데친 후, 갖은 양념을 넣어 나물무침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때 간장, 마늘, 참기름 등을 적절히 혼합하여 양념장을 만들고, 전호나물과 잘 버무려 주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전호나물 무침은 밥 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각 요리 방법마다 전호나물의 매력을 다르게 느낄 수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호나물의 신선함과 영양을 즐기면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전호 효능, 먹는 방법
전호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숲이나 약간 습기가 있는 청정지역에서 성장합니다. 울릉도에서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이른 봄 눈 속에서 파릇하게 여린 순이 올라와 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라고도 합니다. 꽃은 5~6월에 희게 피고, 7~8월에 열매를 맺습니다.
전호의 뿌리는 약재로 사용되며 한약명도 전호라고 합니다. 약성은 약간 차고 독이 없으며, 맛은 쓰고 맵습니다. 약효 성분은 후로쿠마린류인 노다케닌과 스폰게스테론, 마니톨, 정유 등이 있습니다.
전호는 폐에 작용하여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하며, 특히 감기 초기에 발열증상을 띠면서 해소, 천식을 일으킬 때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기침가래약, 해열제, 진통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칼륨,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본초강목에서는 담(痰)이 그득해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하고 저린 것, 명치부위에 기(氣)가 뭉친 것, 풍두통(風頭痛)을 치료하는데 쓰인다."고 하였으며, 특히 임상적으로 기침이 심한 감기나 천식을 치료하는 삼소음, 인삼패독산 등을 구성하는 주요 약재로 사용됩니다.
향이 강한 전호나물은 생채나 샐러드로 이용되며, 생채는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잘 어울리는 나물입니다. 전호나물의 향은 박하향과 같은 독특한 향입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전호를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담그어 열을 식혀 채망에 담아 물기를 제거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그대로 먹어도 좋으며, 양념장을 고루 섞어 무쳐서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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