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지황 熟地黃
요약 지황의 뿌리를 쪄서 말린 약재. 지황은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황적색의 생지황을 찌고 말리는 것을 9번 교대로 반복하여 흑색으로 변한 것이다. 이는 지황소(地黃素)와 만니톨 및 당질을 함유하고 있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고 약간 쓴맛도 있다. 대표적인 보혈탕약인 사물탕(四物湯)의 주요 약재이며, 보혈의 주된 처방이다. 주로 간·심장·신장의 경락에 작용하지만, 심포경(心包經)·간경·담경에도 작용한다
지황을 말리면 숙지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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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지황의 뿌리를 쪄서 말린 약재. 채취한 지황의 뿌리를 캐서 그늘의 모래에 묻어둔 것을 생지황이라 하고, 그늘에 말린 것은 건지황이라 부른다. 지황은 허약한 몸을 보해주는 효능이 있어 오래전부터 여러 약재와 혼용하여 각종 처방에 이용되어 왔다.
형태
길이는 10~15㎝, 지름은 0.3~1㎝ 정도이며, 만곡이 불규칙하고, 점성을 띤다. 일반적으로 굵은 것을 좋은 것이라 한다.
효능
예로부터 허담(虛痰: 脾와 腎의 陽氣가 부족한데다 寒濕이 어우러져 생긴 담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어 차 대신 달여서 매일 마시면 좋다고 했다. 우슬(牛膝)과 육계(肉桂)를 함께 사용하면 폐기(肺氣)가 잘 통해 천식에 효과가 있다. 또한 폐신음허(肺腎陰虛)로 가래가 많고 기침과 천식이 있을 경우는 진피(陳皮)·반하·복령 등과 배합하여 사용한다. 이외에도 음허(陰虛: 陰液, 즉 津液·精·血 등이 부족한 증후)로 장이 건조하여 습관성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돼지살코기를 삶은 수프와 함께 복용하면 좋다.
각종 만성병 중 음허증상(陰虛症狀), 즉 몸이 허약하여 나타나는 내열(內熱)·요슬산연(腰膝痠軟 :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하며 연약한 증상)·인후건조(咽喉乾燥)·갈증·설첨홍(舌尖紅)·맥세삭(脈細數) 등의 증상에 사용한다. 빈혈과 혈허증상(血虛症狀)을 나타내는 질환에는 당귀와 백작약을 가미하여 사용한다. 자궁출혈에는 아교(阿膠)·당귀·백작약 등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숙지황은 단맛이 있으며, 영양분이 많고 기름기가 있으므로 장기간 복용하면 소화기능장애를 일으켜 복창(腹脹)·설사·위부불쾌감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소화불량·비위허한(脾胃虛寒)·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숙지황(熟地黃)의 효능
- 허약체질, 자궁출혈, 변비 치매, 조루증 -
■ 숙지황
현삼과(玄蔘科)에 속하는 다년생초인 지황의 뿌리를 9번 찌고, 9번 건조한 한약재.
숙지황은 황적색의 생지황을 찌고 말리는 것을 9번 교대로 반복하여 흑색으로 변한 것이다.
길이는10-15㎝,지름은0.3~1㎝정도이며, 만곡이불 규칙하고 점성을 띤다.
일반적으로 굵은 것을 좋은 것이라 한다.
이는 지황소(地黃素)와 만니톨 및 당질을 함유하고 있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고 약간쓴맛도 있다.
주로 간, 심장, 신장의 경락에 작용하지만, 심포경(心包經), 간경·담경에도 작용한다.
숙지황은 사물탕(四物湯)의 주요약재이며 보혈(補血)의 주된 처방이다.
사물탕은 여성의 출산 후나 월경 등으로 인한 과다출혈, 허약, 어지럼증 등에 널리 쓰인다.
또 각종 만성병 중 음허증상(陰虛症狀) 즉 몸이 허약하여 나타나는 내열(內熱),
요슬산연(腰膝酸軟-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하며 연약한 증상), 인후건조(咽喉乾燥),갈증,
설첨홍(舌尖紅-설첨(舌尖)부위가 정상 설색인 담홍색(淡紅色)보다 진한 홍색(紅色)인 상태를 나타내는 것),
맥세삭(脈細數-맥(脈)이 가늘고 빈번히 뛰는 것)등의 증상에 사용한다.
빈혈과 혈허증상(血虛症狀)을 나타내는 질환에는 당귀와 백작약을 가미하여 사용한다.
자궁출혈에는 아교(阿膠), 당귀, 백작약 등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예로부터 허담(虛痰-脾와 腎의 陽氣가 부족한데다 寒濕이 어우러져 생긴 담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어 차대신 달여서 매일 마시면 좋다고 했다.
우슬(牛膝)과 육계(肉桂)를 함께 사용하면 폐기(肺氣)가 잘 통해 천식에 효과가 있다.
또한 폐신음허(肺腎陰虛)로 가래가 많고 기침과 천식이 있을 경우는
진피(陳皮), 반하(半夏), 복령(茯笭) 등과 배합하여 사용한다.
이외에도 음허(陰虛-陰液, 즉 津液·精·血 등이 부족한 증후)로 장이 건조하여 습관성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돼지살코기를 삶은 수프와 함께 복용하면 좋다.
숙지황은 단맛이 있으며, 영양분이 많고 기름기가 있으므로 장기간 복용하면 소화기능장애를 일으켜
복창(腹脹), 설사, 위부불쾌감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소화불량, 비위허한(脾胃虛寒),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 숙지황 효능
지황은 현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약용식물로 그 뿌리를 한방에서 약재로 쓰는데,
날것을 생지황, 말린 것을 건지황이라 하며, 숙지황 중 특히 술에 담갔다가 쪄서 말리기를
9번 되풀이하여 만든 것은 구지황이라 하여 그 약효를 으뜸으로 친다.
맛은 달면서도 쓴맛이 돌고 따뜻한 성질이 있어
혈을 보(補)하고, 정(精-생명이 발생하고 활동하는데 기본이 되는 물질)을 보충해서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증상이나 월경이상, 어지럼증 등을 치료하고 머리를 검게 하는 효능이 있다.
허약체질, 토혈, 코피, 자궁출혈, 생리불순, 변비에는 건지황[乾地黃]을 사용하며,
열병 후에 생긴 갈증, 장기내부 열로 인한 소갈증, 토혈과 코피에는 숙지황[熟地黃]을 사용한다.
보혈제로 쓰이고 생리불순, 허약체질, 어린이의 발육부진, 치매, 조루증, 발기부전 등에도 효험이 있다.
5~10g을 물200cc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 숙보탕
숙지황7.5g, 산약 5g, 구기자 4g, 복령, 택사, 복분자 각3g, 전량 한 첩으로
몸이 허약한데, 폐결핵, 당뇨병, 신경쇠약에 하루 2첩을 3번 달여 복용한다.
■ 육미고
숙지황370g, 산약180g, 구기자(또는 산수유)180g, 목단피, 백복령, 택사 각130g을 준비하고
숙지황, 산수유, 산약, 목단피를 4시간 덥혀 거르기를 3번 반복한다.
추출액을 합하여 졸여서 복령, 택사와 꿀을 섞어 고약으로 만든다.
몸이 약하고 허리가 아프고, 정력이 약해졌을 때 하루 5~10g씩 하루 3번 복용한다.
■ 동의보감에 나오는 숙지황 제조법~탕액편>(p1915)
■ 생지황
금방 캔 것을 물에 담궈 뜨는 것을 천황이라 하며,
반은 뜨고 반은 가라앉는 것을 인황이라 하며,
가라앉는 것을 지황이라 한다.
가라앉는 것을 효력이 좋아서 약으로 쓰며,
절반쯤 가라앉는 것은 그 다음이며 뜨는 것 곧, 천황은 약으로 쓰지 않는다.
숙지황탕액편>(p1916) 쪄서 만드는 법은 잡방에 자세히 쓰여 있다.
■ 잡방문에서 숙지황제조법 >(p1577)
생지황을 캐서 적당한 양을 물에 담갔을 때 밑에 가라앉는 것은 지황이라고 하고,
절반 정도 가라앉는 것은 인황이라고 하며, 물위에 뜨는 것은 천황이라고 한다.
인황과 천황 및 가는 뿌리를 짓찧어 낸 즙에 지황을 담가서 버드나무시루나 질그릇시루에 넣고 푹 쪄서
햇볕에 말려 또 그 즙에 하룻밤 담갔다가 쪄서 햇볕에 말리기를 9번하는데,
찔 때 마다 찹쌀로 만든 청주를 뿌려서 쪄야 한다. 충분히 익으면 쇠빛 처럼 검게 된다.
이것을 말려서 보관해 두고 약에 넣어 쓴다.
일단 이 9증9포 숙지황은 한 번에 오래 찌지 않고, 상온에서 말리기 때문에 탈 염려가 없어 보인다.
따라서 발암물질이 생길리 만무하다. 감동은 그너머에있다.
이방법대로 숙지황을 재현한 한 한의사가 있다.
이 한의사에 의하면 숙지황을 동의보감 식으로 만들려면
1근의 숙지황을 만들기 위해 19근의 생지황이 들어가고 기간도 약 80일 소요된다.
■ 천궁
천궁은 통증과 경련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고 혈액이 원활히 순환되도록 돕는다.
■ 숙지황, 당귀, 천궁
한방에서 보혈약인 숙지황, 당귀, 천궁을 함께 쓰면 몸속에서 피를 만드는 일을 도와 빈혈에 효험이 있다.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인 닭 간과 함께 조리하므로 약효가 더욱 상승된다.
■ 재료
닭간300g, 숙지황10g, 당귀·천궁20g씩, 구기자10g, 대추10개, 굵은파¹/2, 식물성기름2큰 술, 물3컵,
양념장(진간장3큰술, 청주2큰술, 생강즙1큰술, 설탕1큰 술, 후춧가루)
■ 만들기
- 닭 간을 찬물에 담가두어 핏물을 뺀다.
- 대추는 꼭지를 떼고 돌려 깎아 씨를 발라낸다.
- 굵은 파를 깨끗이 다듬어 씻어 엇비슷이 썬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고춧가루를 넣고 기름에 붉은색이 우러나게 볶아 고운체에 밭쳐서
고추기름을 만든다.
- 숙지황, 천궁, 당귀에 물3컵을 붓고 30분 정도 달여 체에 밭쳐서 물만 받는다.
- 구기자를 미지근한 물에 담가 20분 정도 불린다.
- 숙지황, 천궁, 당귀를 달인 물에 먼저 씨를 발라낸 대추살을 넣고 살짝 삶아낸 다음,
그 물에 다시 핏물을 뺀 닭 간을 넣고 살짝 삶는다.
- 닭 간은 먹기 좋은 크기로 도톰하게썬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닭 간과 대추를 넣고 분량의 진간장에
청주, 생강즙, 설탕, 후춧가루를 섞은 양념장을 부어 고루 저으면서 볶는다.
- 닭 간이 속까지 익고 양념 맛이 잘 배면 마지막에 구기자와 파, 고추기름을 넣고 살짝 만 더 볶아 준다.
■ 숙지황의 부작용
영양분이 많고 기름기가 많아 오래 복용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켜 설사, 위 불쾌감 등이 생길 수 있다.
소화불량,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사용하지 말고,
생지황만을 사용하면 독성 ~~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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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다음 -
숙지황은 대표적인 혈을 보하는 약으로서
간과 신을 보하는 요약이 되며,
그 질이 윤하고 액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보혈, 정과 골수를 생성하는 효능이 탁월한 약재이다.
옛말에 "숙지황과 무를 같이 먹으면 머리가 하예진다"고 했는데 이 말은
숙지황과 무는 음식 궁합상 서로 상극이며 같이 먹을 경우
약효가 떨어지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간과 신의 음기 부족으로 관절이 아픈 증상이나 식은 땀이 나며 자기도 모르게
정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증상, 당뇨나 월경부족,
현기증이나 귀울림,
머리가 빨리 하얗게 세는 증상,
귀를밝게한다
소변시 피가 섞여 나오는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소아의 발육부진 성장기의 아이 들에게 응용한다
예전부터 보혈, 보음의 명약이라고 불리웠으며 지금까지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재이다.
숙지황은 예로부터 보혈 강장, 보신의 용도로 사용된
한방의 귀한 약재로 그 맛은 달면서 쓰고 성질은 따뜻해 우리 몸의 대사 기능을
유지케합니다.
숙지황은 건지황을 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리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지는데
이 공정은 숙지황의효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작용을 줄이는 중요한 방법이 되기 때문에 정확하고
체계화된 제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이나 전문 경영인들의
기억력 및 체력을 증진시켜 업무 효율을 높여주며,
혈당치가 높아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장기 음용을 통해
혈당 조절이 가능하므로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간장이나 신장 기능이 약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숙지황의 황산화 작용이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며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오장육부의 기능 강화는 물론,
남성은 정력이 증강되고 여성의 경우 몸이 따뜻해져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로 당뇨는 물론, 잔병치료, 그리고 저 또한
피로회복의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地黃은 玄蔘科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으로
지황의 근경(根莖)으로 지황을 술로 여러번 법제한 것이 숙지황으로
지황보다 熟地黃은 맛이 덜 쓰고, 성질이 더 따뜻합니다.
보혈작용이 굉장히 강해서 자양강장제로 많이 쓰입니다.
숙지황이 강장작용이 있는 것은 색이 검어서 족소음으로 바로 들어가 陰分을
크게 도와 精水를 보충시키기 때문입니다.
허화(虛火)가 떠 있는 사람에게는 慈養强壯劑라고 할 수 없습니다.
신장에서 허화가 뜨면 성욕을 일시적으로 항진시키는데,
숙지황을 사용하면 신장의 음을 보충하여 일시적으로 성욕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숙지황은 혈탈(血脫) 및 음허한 것을 보충시키는 작용이 어떤 약보다 강합니다.
氣를 보하는 약에서 대표되는 것이 인삼이라면
혈을 대표하는 것이 숙지황입니다.
인삼은 陽이 되어 動하는 성질이 빠른 반면에 숙지황은 陰이 되므로
잘 움직이지 않고 靜합니다.
인삼은 조금만 써도 陽이 바로 상승하기 때문에 기운은 빨리 生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숙지황은 음이 되어 잘 움직이지 못하여 陰을 조금 사용하면
靜한 성품으로 느리기 때문에 많이 써야 효과를 봅니다.
당설(?泄) 및 소화불량, 흉곽(胸廓)에 담(痰)이 많은 사람 등에는
숙지황을 못 쓰며
氣息이 짧으며 그르렁 거리는 사람에게도 조심해야 합니다.
음혈을 보하는 약 중에는 작약과 당귀가 있습니다.
氣를 보하는 약재로는 백출과 황기가 있습니다.
황기는 태음으로 입하면서 습한 기운과 순양(純陽)의 기운이 있어서
폐의 陽氣를 돕는 데는 인삼보다 낫습니다.
인삼은 脾·肺의 陰과 氣를 동시에 보하면서 기운이 壯大합니다.
인삼은 황기와 같이 純陽한 기운을 가진 것이 아니라 지갈생진시키는 기운이 크고
풍·한·서·습·조·화의 六氣의 기운을 품고 있습니다.
숙지황은 모든 음혈의 정수(精髓)가 됩니다.
작약은 하초가 허한한 사람이나, 바로 아이를 출산한 사람에게는 쓰지 못합니다.
당귀는 매운 맛과 활리(滑利)한 성품 때문에 혈을 흩트리는 작용을 합니다.
氣는 天陽이 되고, 血은 地陰이 되어서 두 기운이 서로 교제되는 것을
水火交濟라 합니다.
기를 보하는 데는 인삼이 최고이며,
숙지황은 중하초의 음혈을 보하므로 모든 陰血을 보하는 것에는 최고의 약이 됩니다.
當歸補血湯은 태음에 陽이 쇠하여 혈을 생성치 못할 때 쓰는데,
足太陰脾經이 문제되어 소화가 안 되고 창만하며 무력하고
어지러운 혈허증상이 같이 있을 때 쓰는 것입니다.
血하면 보통 肝을 얘기하는데,
혈은 심장에서는 혈을 펼쳐주고 생혈작용은 거의 비장에서 하며
그 효과는 간에서 봅니다.
간이 혈을 담는 창고가 되어서 혈이 그득해져야 간이 좋아합니다.
만일 비장의 기능이 원활하면 간이 제일 좋아하는데,
이것은 肝과 脾가 서로 對等하게 견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장이 튼튼하면 간이 제일 좋아합니다.
간이 병이 들면 소화기능이 나빠져 비위의 문제가 되므로 肝이 좋으면 脾가 좋아지고,
간이 좋아지면 心과 腎臟이 좋아집니다.
심장은 피를 많이 공급받으니 좋고, 신장은 간의 어미로 자식인
간에다 젖을 조금만 주어도 좋으므로 五臟이 다 편안해집니다.
熟地黃은 양을 구제하는 약인데 그 이치가 있습니다.
숙지황은 족소음으로 들어가서,
따뜻한 기운으로 족소음을 자양시켜 주는데,
그러면 地中에서 一陽의 기운이 발생됩니다,
이 一陽이 原陽으로 이 原陽에서 一氣가 발생해 올라간 것이
乾天이 되어, 水火가 교제 되는 것입니다.
수화교제가 되지 못하면 사람이 죽습니다.
처음 증상으로는 배꼽이하가 차가와지고 그 위로는 따듯한데,
火는 상승하는 성품으로 위(上)로 계속 상승하고,
하초가 차가워지면 중초 또한 虛寒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차가운 水氣는 내려와 하지부종이 되기 시작하면
火氣는 더욱 상승하여
상초에 몰리고 하초는 더욱 차가워지며 水가 火를 능히 이기게 되므로,
水氣가 쌓여 올라와 부종은 심화되어 점차 중초까지 상승합니다.
따라서 아래는 하지부종이 되고 족슬(足膝)은 차갑게 되며,
순환은 더욱 안 되어 하복부에도 물이 차올라와 부종이 되면서
하초는 얼음같이 차가우며 몸이 몹시 무겁고 증상이 생깁니다.
그리고 차가운 水氣가 더 상승하여 따뜻한 기운을
상초로 압박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번민하는 증상이 생기며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아래에서는 차가운 水氣가 상초에서는 울결 된 열이
심장을 압박하여 심계정충 및 심장을 찌르는 동통(疼痛)이 오고 점차로
전신부종이 오며 몸은 식어지고 순환은 더욱더 안 되어 사람이 죽어갑니다.
반대로 하원이 따뜻하면 심장의 火氣는 下降하여 순환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肝·脾가 중간에 매개체가 되어 순환이 잘 되게 합니다.
熟地黃은 보음·보혈약의 대명사입니다.
숙지황을 사용하는데 무서워하면 안 됩니다.
중초가 허한자(虛寒者)에게 건강을 가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중초가 虛寒하면서 흉곽에 痰이 많아도 사용하는데 숙지황의
기운이 탁하고 무거워 곧바로 하초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숙지황의 중탁한 기운을 이용해서 쓰는데,
모든 기혈은 下源이 건실해야 上源을 기를 수 있는 터전이 됩니다.
하원이 부실하면 生發하는 기운을 기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원은 따뜻해야 하고 하원에서 음혈이 충분해야 精水가 튼튼해지는데,
하초가 虛할 때 하원으로 직달할 수 있는 약이 숙지황입니다.
숙지황을 사용하면 중초에 걸려서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오는데 소화가 안 된다고 하여
사인(砂仁)을 가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인은 脾家의 引經藥이 되므로 오히려
숙지황을 脾胃로 끌고 와 濕痰을 互結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소화는 더욱 안 되고 중초는 더욱 더부룩해집니다.
熟地黃은 하초로 직달하는 약인데,
중초에 걸려서 소화가 안 되는 것은 조금 써서 그렇습니다.
다만 창만증(脹滿症)이 있는 사람에게는 사인을 사용하여
脹滿症을 없애면서 사용해야합니다.
그러나 보통 숙지황을 많이 쓰면 중초에 걸리지 않고 하초로 곧바로 내려갑니다.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에게는 첩 당 40g 정도 사용하고,
보통은 20g만 써도 무난합니다.
중초에 자꾸 걸리는 것은 숙지황을 조금 써서 내려가지도 올라가지도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하원이 冷하여 변이 무르고 중초가 약한 사람에게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숙지황은 남자들에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들은 精을 많이 쓰므로 음이 허해지기 쉬운데,
숙지를 쓰면 精을 차근차근 보해주며 여자에게는
血熱者가 많아 건지황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여자라도 하원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숙지황을 사용해야 합니다
숙지황의 효능과 부작용
숙지황 효능
숙지황의 효능과 부작용
숙지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이 약초를 복용할 때 몸에 맞지 않게 섭취하면 설사, 복통, 복부 팽만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황은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섭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하수오나 다른 약재와 함께 복용하면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숙지황은 머리색을 진하게 하고 새치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꾸준한 섭취를 권장합니다. 이 약초는 천연 방법으로 머리카락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숙지황의 효능
숙지황은 피부 염증을 완화시키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에 발진이나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 숙지황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숙지황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숙지황은 항암 작용과 항염 작용도 가지고 있어 전체적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숙지황을 정기적으로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체 건강에 도움을 주세요.
숙지황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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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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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염증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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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복통, 복부 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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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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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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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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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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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 숙지황에 대한 숙지황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사용법과 섭취량을 지켜주시고,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숙지황을 올바르게 활용하여 건강한 삶을 즐기세요.
숙지황에 함유된 영양 성분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기력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숙지황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불임증이나 생리불순과 같은 월경 이상에도 효과적입니다.
숙지황에 함유된 영양 성분들은 기력 보충에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숙지황이 체력을 증가시키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체력을 향상시키고 기운을 되찾기 위해 숙지황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숙지황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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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황에 함유된 영양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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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건강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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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인, 마그네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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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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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철분, 아미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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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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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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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숙지황에는 뼈 건강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칼슘, 인, 마그네슘과 체력을 증가시키고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필요한 비타민 C, 철분, 아미노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 성분들은 숙지황의 효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숙지황을 섭취하면 뼈 건강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체력과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숙지황이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숙지황은 기력 보충에 좋은 영양 성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카로틴 성분의 효능과 숙지황의 효과
카로틴 성분은 신체에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노화를 막아 피부와 신체를 젊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숙지황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지만, 특히 카로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숙지황의 효능과 부작용
숙지황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복용하면 소화장애를 일으켜 설사나 복창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숙지황 복용 시에는 적절한 용량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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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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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탕에 대한 숙지황의 효능과 효과
숙지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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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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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나 월경 등으로 인한 과다출혈, 허약, 어지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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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탕은 여성의 출산 후나 월경 등으로 인한 과다출혈, 허약, 어지럼증 증상에 널리 사용됩니다. 사물탕의 주요 약재인 숙지황은 각종 만성병 중 몸이 허약하여 나타나는 내열, 인후건조, 갈증 등의 증상에 사용되며, 달면서도 쓴맛이 돌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을 보하고 정을 보충하며 허리와 무릎의 통증이나 월경이상, 어지럼증 등을 치료하고 머리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숙지황은 지황의 뿌리를 쪄서 말린 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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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황은 사물탕에서 주로 사용되며, 여성의 출산 후나 월경으로 인한 과다출혈, 허약,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에 효과적입니다. 주로 몸이 허약하고 내열성이 떨어지며 인후건조, 갈증 등이 나타나는 만성병에 사용됩니다.
맛은 달면서도 쓴맛이 돌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정력이 보충되어 허리와 무릎의 시림과 통증, 월경이상, 어지럼증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머리를 강화하여 검은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숙지황은 지황의 뿌리를 쪄서 말린 약재로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숙지황은 여러 가지 증상에 효과적인 약초입니다.
"한약재, 약효를 높여라"…`숙지황` 효능 증진 포제기술 나와
한의학연, '현대화된 가공포제 기술' 개발
숙지황의 면역증진 약효 30% 향상, 시간 단축
한약재의 약효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한약자원의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강영민 박사 연구팀이 한약재인 'KIOM 숙지황'의 유효 성분과 효능을 증진시키는 '가공포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제는 산지에서 채취한 천연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일반적인 손질부터 가열해 특성을 변화시키는 기술까지 한약재 가공 전반에 대한 기술을 총칭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약재 효능을 높이고 독성을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일정한 원물의 대량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한약자원 번식체계인 'KIOM 지황 원물 생산체계'를 활용해 기존 포제법에 비해 개선된 숙지황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적용한 숙지황은 항산화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전통 포제 방식으로 생산한 30% 이상 향상된 숙지황을 얻어냈다.
특히 이 포제 기술은 한약재의 유효성분 증진뿐 아니라, 제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기존 전통 포제법은 찌고, 약물을 묻혀 햇볕에 말리는 등의 절차를 9번 반복(구증구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개발된 포제 기술은 열처리 온도나 횟수, 시간, 에탄올 농도까지 조절해 표준화한 방식이다.
강영민 박사는 "일정한 품질의 원물과 표준화된 포제기술이 합쳐져 고품질의 한약재 숙지황을 생산하는 체계를 개발한 것으로, 앞으로 한약재 가치를 높이는 데 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한국응용생명화학지'와 '근거 기반 보완대체의학지'에 각각 실렸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한의학연, 현대화 기술로 '숙지황' 성분·효능 극대화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은 강영민 한약자원연구센터 박사팀이 현대화 가공 포제(한약제 가공) 기술로 숙지황 유효성분과 효능을 증진시켰다고 16일 밝혔다.
한의학연의 KIOM지황 원물생산 체계로 생산한 고품질 지황 뿌리에 현대화된 포제 기술을 적용, 유효성분과 그 효능을 강화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KIOM지황 원물생산 체계는 특허받은 영양체, 스마트팜 등 최신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원물 대량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한약 자원 번식체계다. 천연물 한약재 효능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균일한 품질의 원물 공급이 매우 중요한데, 이를 해결한 것이다.
일반 지황과 KIOM 지황 비교
연구진은 이렇게 생산한 KIOM 지황 원물에 기존 포제법보다 개선된 숙지황 제조기술을 개발·적용해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진된 숙지황을 얻어낼 수 있었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화합물 일종으로 항산화·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준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물질로, 항바이러스와 항히스타민, 항산화 작용을 한다.
전통 포제법은 찌고, 약주를 묻혀 햇볕에 말리는 등 절차를 9번 반복한다. 반면, 개선된 가공 포제기술은 열처리 온도, 횟수, 시간 및 에탄올 농도까지 조절해 표준화한 방법이다.
약효 강화는 물론이고, 전통 방식 대비 제조시간이 줄어드는 등 경제성도 높아 향후 한의약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민 박사는 “일정 품질의 원물과 표준화된 포제기술이 합쳐져 고품질 한약재 숙지황을 생산하는 일련의 체계를 개발한 것으로 한약재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연구를 통해 한약 자원 가치를 높이고, 한의약 신뢰성을 높이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KIOM 숙지황 가공포제기술은 2022년 10월 특허 출원했으며,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한의학연구원 기본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성과는 국제전문학술지인 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Applied Biological Chemistry, IF 3.206, 2023.3.1.)와 근거 기반 보완대체의학지(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IF 2.650, 2022.12.12.)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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