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국
Chrysanthemum indicum , 甘菊황국, 黃菊
ⓒ WIKIMEDIA COMMONS (KENPEI) | cc-by-sa
개요
국화과 초롱꽃목 쌍떡잎식물강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Chrysanthemum indicum L.’이다. 꽃잎을 씹었을 때 단맛이 배어 나온다고 하여 달 감(甘)자를 써서 감국이라고 부른다. 중국에서는 감국에 관한 전설이 있어 감국을 불로장생을 돕고 재앙을 막아주는 식물이라고 여긴다.
형태
식물 전체에 털이 나 있으며 키는 40~80c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가 날개깃처럼 갈라졌다. 꽃은 10~11월에 아름다운 노란 빛을 띠며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꽃의 지름은 2.5cm 정도이며 꽃의 향기가 진하다. 모양새는 달걀과 비슷하며, 꽃등에는 털이 있다. 열매는 다 익은 후에도 껍질이 단단하여 갈라지지 않는 수과1) 이고, 길이는 1.6mm로 아주 작으며 5개의 줄이 있다. 줄기는 모여서 자라며 밑부분은 축 쳐져 있고 끝부분은 잔털이 나 있고 색깔은 자흑색이다.
생태
감국은 평남 이남에 분포하며 일본, 대만, 중국에서도 발견되고, 산기슭에 있는 배수가 잘 되고 양지바른 땅에서 잘 자란다. 번식할 경우에는 씨를 이용한다. 잘 관리하면 꽃이 풍성하고 화려하게 피는 것을 볼 수 있고, 꽃이 진 후 잘라주면 그 자리에 새로운 싹이 돋아난다.
종류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국화과에는 식재료로 많이 쓰이는 쑥갓을 비롯하여 약 20여 종의 식물이 있다. 그 중 감국과 비슷한 식물로 산국이 있는데, 산국은 꽃의 지름이 1.5cm 정도이며 줄기가 곧추서는 점이 감국과는 달라 구별할 수 있다.
활용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 경우가 많고, 우려서 차로 마시거나 약용으로도 쓰인다. 한방에서 쓰이는 감국은 10월에 꽃을 따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현기증, 두통, 눈물이 나오는 병, 목에 분포하는 림프절에 멍울이 져서 생기는 부스럼인 연주창 등을 치료하며, 기침이 심한 사람에게 감국을 달여 먹여도 좋다. 이 밖에도 꽃을 따서 술에 넣어 마시기도 하며 어린잎을 삶아 물에 우려서 나물로 쓰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꽃을 수증기로 증류하여 얻은 정유를 국화유라고 하여 배가 아프거나 창에 찔린 상처의 치료에 쓰기도 했다.
혈압을 낮추고 두통에 좋은 들국화(감국, 산국).
요즘 산과 들에 들국화가 자태를 뽐내며 절정에 올라있다. 고속도로나 일반차로를 달리다보면 가로주변 특히 산을 깎은 비탈에 군락을 이루고 노란색으로 물들어 아기자기하게 피어있다. 차창을 열면 향긋한 들국화향이 콧속에 들어와 기분을 좋게 만든다.
흔히들 들국화를 감국, 산국, 쑥부쟁이, 구절초라고 하는데 오늘은 감국과 산국에 대해서만 알아보자. 감국, 산국은 실은 똑같다. 들국화에 대해서 좀 안다는 사람들이 감국, 산국 그러는데..
감국이나 산국은 분포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성분이 같은 종이다. 자라는 온도나 습도, 일조량에 따라 꽃이 변화하고 맛도 변하는 것이지 다른 종은 아니다. 같은 종이므로 그냥 들국화 또는 편한대로 감국이나 산국이라 불러도 된다.
들국화는 차로도 마실 수 있고 술을 담글 수 있다. 우선 들국화에는 비타민A, B1, 콜린, 스타키드닌, 아테닌 등이 들어 눈과 간기능에 좋은 효능이 있다. 감기, 두통, 현기증은 물론 해열, 해독, 진통, 소염제 역할도 하며 발열, 귀울림, 종양의 통증이나 노환으로 오는 백내장에도 좋다.
차는 들국화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은 후 찜통에 살짝 쪄서 음건하면 들국화의 향이 오래 간다. 뜨거운 찻물에 동동 띄웠을 때도 보기가 좋다. 그냥 드신다는 분들도 있지만 그대로 말려서 오래 보관하게 되면 향이 날아가 버린다.
그리고 맛도 떨어질 뿐더러 들국화 속에 기생하는 벌레의 유충(알)이 살아있을 확률이 있어서 좋지 않고 부스러기가 생겨서 지저분한 느낌을 받는다. 어떤 분은 냉장고에 보관해서 드신다고도 하는데 살짝 쪄서 음건하여 바싹 말리면 작은 통이나 반찬통에 넣어 두어도 상관이 없다.
잎과 줄기도 버릴 것이 없다. 줄기를 통째로 베어와도 들국화는 다년생에 뿌리번식까지 하므로 오히려 줄기 째 베어오면 그 다음 해에 더 많이 번진다. 잎과 줄기도 따로 떼어서 음건하면 쓸 데가 많다.
잎도 살짝 쪄서 음건해서 녹차처럼 우려 마셔도 된다. 꽃과는 다른 독특한 향과 맛이 난다. 특유의 엽록소가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위장질환에 좋고 향과 맛이 꽃보다 진하다.
특히 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 더없이 좋다. 피부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권해볼만 하다. 꾸준히 장복하면 피부질환이 호전되고 혈압을 내려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건강차가 된다.
남은 줄기는 찌지 않고 음건해도 된다.
음건한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티백에 넣어 보관하면서 쓰면 된다. 끓는 물에 넣고 우려내어 세안수나 목욕물에 타서 쓰면 피부가 야들야들해지고 여인들의 냉증도 사라진다. 속이 냉하고 자궁이 좋지 않아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거나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여인들에게 좋은 약재가 된다.
적당량(반움큼 정도)을 티백에 넣어 큰냄비에 끓여서 좌욕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면 거짓말처럼 악취가 사라지고 냉증도 사라져서 아랫배가 편안하다. 생리통을 심하게 앓는 사람들도 호전되는 것을 경험했다.
지금 지천에 깔린 들국화를 지혜롭게 활용해보자.
깊은 심심산골에서 자생하는 흔치 않은 약초만 좋은 것이 아니다. 흔하지만 제철에 피는 들국화는 약초에 비할 바도 아니다. 부부건강, 가족건강에 더없이 좋은 자연초다. 필자는 10여 년 들국화를 체험하면서 혈압의 최고의 약초로 생각하고 있다.
들국화 '감국'…茶 달여 두통·어지럼증 효능
가을의 대표적인 꽃이자 흔히들 들국화로 칭하는 감국.
국내에서는 산에 피는 산국과 들에 피는 감국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생김새는 비슷해도 그 용도에는 차이가 있다.
이 중 감국은 단맛이 나는 국화라는 뜻으로 향기가 좋아 떡을 만들어 먹고 꽃을 말려 차로 우리거나, 술에 넣기도, 혹은 전을 부쳐서 먹기도 한다.
반면 산국은 감국에 비해 쓴맛이 강하고 향이 약해 주로 증기로 찌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말린후 약재로 사용한다.
이 둘을 구분하는 방법은 꽃 크기로, 감국의 꽃이 산국보다 1.5배 가량 크다. 예를 들자면 감국은 500원짜리 동정, 산국은 50원짜리 동전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감국 꽃과는 달리 산국은 우산 모양처럼 덩이를 이뤄 핀다는 점이다.
예로부터 감국과 산국은 몸을 가볍게 하고 혈기를 좋게 하며, 위와 장을 편안하게 한다고 한다.
또한 두통, 감기, 어지럼증 등에 효능이 있어 말려서 차로 먹는 방법 등으로 민간에 대표적인 상비약재로 쓰여져왔다.
또한 비타민A 성분이 많아 눈 충혈, 결막염 등 눈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감국이 함유하고 있는 성분 중 아파게닌, 루테오린, 아카세틴 등에 주목하고 있다. 항염과 항산화, 면역 증진 등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감국 추출물은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에서 화장품 안정성에 대해 분류한 기준인 EWG안정등급에서도 1등급인 그린 등급으로 인채에 무해하다고 확인되고 있다.
[소재정보]
감국( Dendranthema indicum (L.) Des Moul.)
과명 : 국화과
영명 : Indian dendranthema
이명 : 국화, 들국화, 선감국, 황국
일본명 : ハマカンギク
감국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이다. 크기는 높이 30~8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난상 원형으로 길이 3~5cm, 나비 2.5~4cm이며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정렬편은 크며 끝이 둔하고 측렬편은 타원형 또는 장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1~2cm이다. 꽃은 10∼11월에 황색으로 피고 향기가 좋다.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머리모양꽃차례의 지름은 2.5cm 정도이다. 총포는 길이 5~6mm이고 화편은 4열로 배열하며 외편은 작고 달걀모양 또는 장 타원형으로 등에 털이 있다. 과실은 수과로 길이 1.6mm이고 5개의 줄이 있다. 줄기는 모여나기하며 하부는 쓰러져 땅에 닿으나 끝은 서로 보통 자흑색을 띠며 전주에 잔털이 있다. 근경은 옆으로 뻗어 끝에서 새싹이 생긴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 대만, 일본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이남의 전국에 분포한다. 제주도 지역에서는 해안 지역과 중산간 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본 종은 형태적 변이가 다양하여 원예품종 개발시에 유용한 유전자원으로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식재하며, 잎은 차로 쓰이고, 전체 식물체는 소염제 등의 약용으로 널리 쓰인다.
가을을 대표하는 식물로서 전국에 자라는 들국화의 일종으로 노란색 꽃이 달린 두상꽃차례가 가지의 끝에 많이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점에서 산국(Dendranthemum boreale (Makino) Ling ex. Kitam.)과 비슷하나 산국에 비해 바닷가에서 흔하게 자라며, 두상꽃차례의 지름이 약 2배 가까이 크고, 줄기는 아래쪽이 땅에 누우므로 구분된다. 또, 두상꽃차례가 산방상으로 배열되어 있어 꽃차례 무리가 역삼각형 모양인 점에서 구분된다.
들국화
가을에 들녘과 산길을 걷다보면 흔히 마주치는 국화모양의 작은 꽃들을 우린 들국화라 부른다. 들국화는 산과 들에서 자라는 야생 국화 종류를 총칭하는 말로, 이 계절에 길을 나서면 쉽게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그런 야생 국화 종류가 약 40종 정도 자라고 있는데 통칭해서 들국화로 부른다. 하얀색과 노란색의 큰 꽃잎의 풍성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재배용 국화에 비해 들국화는 꽃잎이 작지만 더 야무지고 생생한 느낌을 준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들국화는 노란색 계열의 꽃이 피는 산국(山菊)과 감국(甘菊), 흰색이나 분홍 색조의 구절초(九節草), 보라색 계열의 꽃이 피는 개미취, 쑥부쟁이 등이 있다. 약 15종에 이르는 개미취는 빠르면 7월말부터 초가을까지 꽃을 피우기에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그 뒤를 이어 쑥부쟁이, 구절초, 산국의 순으로 꽃을 피우기에 우리네 가을 산과 들녘에서는 아름다운 들국화들을 가을 내내 만날 수 있다.
노란색인 산국(山菊)과 감국(甘菊)을 구분하는 기준은 꽃의 크기다. 작은 노란 꽃이면 산국(山菊), 좀 큰 노란색이면 감국(甘菊)이다. 감국(甘菊)은 그 이름처럼 맛이 달고 풍열(風熱)로 인한 두통과 눈이 빨개지는 증상을 치료하고 눈물을 다스린다.
菊花味甘除熱風, 頭眩眼赤收淚功
산국(山菊)보다 꽃이 크고 단맛이 강한 감국(甘菊)으로 차를 만들면 풍열로 인한 두통과 감기를 다스릴 수 있고, 두뇌의 신진대사를 도와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능의 맛과 정취도 누릴 수 있다.
구절초는 꽃이 흰색 또는 분홍색 계열이고, 쑥부쟁이의 꽃은 연한 보라색이다. 쑥부쟁이는 여러 갈래로 갈라진 줄기 끝마디마다 꽃이 피어서 무리지어 보이는 점이, 가지 하나에 꽃이 하나가 맺히는 구절초와 다른 점이다. 쑥부쟁이는 구절초보다 꽃잎이 길고 날씬하며, 구절초는 꽃잎 끝이 국화꽃잎처럼 둥그스레한 점이 다르다. 또한 쑥부쟁이는 향이 거의 없고, 구절초는 국화향이 난다. 또한 구절초는 쑥부쟁이보다 줄기가 짧고 굵다는 차이가 있다.
▲좌로부터 구절초, 쑥부쟁이, 감국.
구절초는 5월 단오 무렵에는 줄기가 다섯 마디였다가 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 마디가 되는데, 이 시기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아홉이라는 뜻의 '九'와 중양절의 '節', 혹은 꺾는다는 뜻의 '切'자를 써서 '九節草' 또는 '九折草'라고 한다. 꽃 이삭과 잎줄기, 뿌리까지 모두 채취해서 바람이 잘 통하는 양지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구절초를 선모초(仙母草)라고도 부르는데,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자에게 좋은 약효를 지닌다.
구절초는 전초를 한약재로 사용하며, 선모초(仙母草)라는 이름처럼 구절초는 월경을 조절하여, 월경이 고르지 못한 부녀자의 불임 치료에 효능이 있다. 보통 월경불순을 다스리어 불임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들은 배가 차가운 증상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구절초도 성질이 따뜻한 약재로 알려진 자료들이 많지만, 원래 구절초의 약성은 따뜻한 것이 아니라 약간 서늘하거나 평(平)하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수족냉증 같은 냉한 증상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상열감과 홍조, 우울감 등의 갱년기 증후군과 같은 약간의 열감을 동반한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구절초의 서늘한 기운을 이용하여 베개를 만들기도 한다. 머리의 열을 풀어, 눈을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용도의 건강용 베개 소재로써, 역시 서늘한 약재인 메밀 등과 더불어 많이 연구되고 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의 싯구로 사랑받는 안도현 시인의 시 중에 아래와 같은 시가 있다.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너하고
이 들길 여태 걸어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절교다!
위 시의 화자가 익숙한 것에 취해서 ‘잘 알고 있다고 믿어왔던 것’들이 실제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아둔한 상태’였음을 인식하고 그런 관성에 빠져 살던 나태했던 과거의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절교(絶交)라는 표현을 통해 다시금 새로움에 다가서려는 의지와 노력을 나타낸다. 이 처럼, 이 가을은 우리도 맑고 차분한 가을의 정취를 담은 들국화를 차근차근 하나하나 살펴보며 산국, 감국, 구절초, 쑥부쟁이, 개미취 등으로 분류하며 새롭게 알아가는 즐거움을 갖기에 좋은 시간인 듯싶다.
감국의 한의학적 효능과 감국차 만드는법
국화는 동아시아에서 유래한 꽃이라 합니다.
노란 빛과 그윽한 향기가 참 좋지요.
종류도 참 많은데요?
그중 단 맛을 내는 국화가 감국입니다.
달 감(甘)에 국화 국(菊)을 사용하지요.
감국은 Chrysanthemum indicum을 지칭합니다.
인도 국화라는 뜻이로군요.
우리나라 산 여기저기에 자생합니다.
노란색이라 황국(黃菊)이라고도 합니다.
그중 쓴맛이 강한 것은 또 산국이라고도 합니다.
산국은 꽃잎이 더 겹쳐져 있고 촘촘합니다.
감국은 꽃잎이 겹쳐져 있지 않습니다.
종류가 참 많은 국화꽃
다음은 동의보감의 기록입니다.
국화의 종류는 매우 많은데, 오직 홑잎이면서 꽃이 작고 황색이며, 잎은 진한 녹색에다 작고 얇으며, 늦은 가을에 꽃이 피는 것이 진짜이다.
단 것은 약에 쓰고 쓴 것은 쓰지 못한다.
동의보감
맛도 맛이지만 약효를 생각하면 홑잎이 좋겠죠.
약에쓰려면 꽃잎이 겹치지 않는 것이 좋음
다만 감국차, 한약재로 유통되는 것은 겹꽃잎입니다.
전통의 한약재와는 차이가 다소 있지요.
워낙 종류도 많고 개량도 되어서 그러하겠지요.
홑잎은 차를 낼 때 모양이 예쁘지 않다고 합니다.
아쉽긴 하지만 현재는 단 맛을 내는 국화 종류를 대개 감국으로 사용한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요리조리법시리즈 : 국화전
● 감국의효능
동의보감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 위장을 편안하게 해준다.
- 맥을 잘 통하게 해준다.
- 바람으로 인한 어지러움, 두통을 치료한다.
- 눈을 건강하게 해주어 눈물을 멎게 해준다.
- 머리와 눈을 맑게 해준다.
- 숙취를 치료한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요리조리법시리즈 : 국화전
감국 먹는법도 다양합니다.
- 꽃을 가루내어 술에 타서 먹는다.
- 많이 따서 술을 빚어 먹는다.
- 술에 담가서 먹는다.
- 말려서 차를 내어 먹는다.
- 화전으로 만들어 먹는다.
- 연한 줄기나 잎은 국이나 나물로 먹는다.
술하고 먹는 부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연구 상에서도 에탄올에 추출하였을 때 항산화효과가 크다고는 합니다.
국화주가 마시고 싶어지네요^^
(감국의 항산화 활성에 관한 연구. 2007.성지연 외)
● 감국차 만드는 법
우려먹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끓는 물에 몇송이 담가두면 끝나는데요.
평균 100ml당 1송이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30초 이내에 대개 다 우러납니다.
건져두었다가 몇번 더 담가 먹어도 됩니다.
다만 이것은 미리 가열 처리된 감국차이구요.
그냥 말리기만 한 국화꽃차라면 한번 세척 후 사용하여야 합니다.
아니면 10초정도 담근 후 물을 버리고 새로 우려서 먹습니다.
산에 많이 자라는 감국
직접 따셨다면?
우선 세척을 잘 하구요.
그대로 말리는 것보다는 한번 가열을 합니다.
찜통에 찌거나 물에 데쳐내는데요.
야생감국은 독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감국과 산국을 말씀드리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산국에 독성이 있을 수 있으니 소금물에 1분정도 데치라고 합니다.
국화는 특히 안동 봉정사가 유명합니다.
여기서는 한약재 물에 데쳐냅니다.
스님의 레시피라고 하지요.
대추, 감초, 인삼 등이 사용된다 합니다.
감초가 독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국꽃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깨끗이 세척한다.
- 소금물이나 감초물(혹은 생강, 대추 등 추가)에 잠시 데치거나 찜통으로 찐다.
- 찬물에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
- 4~5회정도 볶는다.
- 밀봉한다.
이렇게 처리를 하면 드실 때에는 바로 빠르게 우려서 드실 수 있습니다.
- 국화는 동아시아에서 유래하였고 종류가 많다. 본래 산에 자생하는 홑잎(꽃잎이 겹쳐져있지 않은)의 감국을 약재로 사용하였다.
- 현재는 품종이 다양해졌고 여러 이유로 겹꽃잎의 국화가 감국으로 활용되고 있다. 단 맛의 식용 국화들을 감국으로 사용중인 것으로 생각된다.
- 감국의 효능은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두통, 눈건강에 좋다.
- 감국차 마시는 법은 그냥 말리기만 한 국화꽃차라면 한번 세척 후 우려먹는다. 혹은 10초정도 담가서 물을 버리고 새로 우려먹는다.
- 말리기 전, 데치거나 찐 감국차는 그냥 20초정도 우려먹는다. 오래 담그지 말고 꺼내두었다가 다시 몇번 더 우려먹습니다.
- 직접 따서 감국차를 만들고 싶으시면 감초(혹은 +생강이나 대추)에 잠깐 찌거나 데친 후 말리고 볶아준다.
국화차(감국차)의 효능과 머리두통, 목부음, 감기 증상 완화 효과
국화차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마시는 한과차로, 노랗고 아름다운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고소하고 은은한 향이 특징입니다. 국화차는 단순히 맛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머리두통, 목부음,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국화차의 효능:
항염증 효과: 국화차에는 루테인, 제아잔틴, 클로로필 등 다양한 항염증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과 부기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바이러스 효과: 국화차에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루테인, 쿼세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감기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하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액 순환 개선: 국화차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머리두통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눈 건강 개선: 국화차에는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눈의 망막을 보호하고 시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건강 개선: 국화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머리두통, 목부음, 감기 증상 완화에 국화차:
머리두통: 국화차의 항염증 효과는 혈관 확장을 통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머리두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목부음: 국화차의 항염증 효과는 목의 염증을 완화하고 목부음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감기: 국화차의 항바이러스 효과는 감기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하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국화차의 항염증 효과는 인후통, 기침 등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국화차 섭취 방법:
끓는 물에 국화 5송이 정도를 넣고 3분 정도 우려낸 후 마십니다.
취향에 따라 꿀이나 대추를 넣어 마셔도 좋습니다.
하루 1~2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화차는 건강상의 이점이 많은 차이지만,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임산부나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은 국화차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화차(감국차)의 효능과 머리두통, 목부음, 감기 증상 완화 효과
국화차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마시는 한과차로, 노랗고 아름다운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고소하고 은은한 향이 특징입니다. 국화차는 단순히 맛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머리두통, 목부음,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국화차의 효능:
항염증 효과: 국화차에는 루테인, 제아잔틴, 클로로필 등 다양한 항염증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과 부기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바이러스 효과: 국화차에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루테인, 쿼세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감기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하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액 순환 개선: 국화차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머리두통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눈 건강 개선: 국화차에는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눈의 망막을 보호하고 시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건강 개선: 국화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머리두통, 목부음, 감기 증상 완화에 국화차:
머리두통: 국화차의 항염증 효과는 혈관 확장을 통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머리두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목부음: 국화차의 항염증 효과는 목의 염증을 완화하고 목부음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감기: 국화차의 항바이러스 효과는 감기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하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국화차의 항염증 효과는 인후통, 기침 등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국화차 섭취 방법:
끓는 물에 국화 5송이 정도를 넣고 3분 정도 우려낸 후 마십니다.
취향에 따라 꿀이나 대추를 넣어 마셔도 좋습니다.
하루 1~2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화차는 건강상의 이점이 많은 차이지만,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임산부나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은 국화차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향이 깊은 들국화, 감국
들국화 하면, 산국(山菊)이나 감국(甘菊)을 떠올리게 된다. 산국은 쓴맛이 강하고, 줄기는 바로 서며, 꽃은 우산 형태로 촘촘하게 달리며, 주로 임도를 포함한 도로 가장자리에 흔히 분포한다.
감국은 달콤한 맛이 나고, 줄기는 자라면서 비스듬히 눕고, 꽃은 산방 형태로 성글게 달리며, 주로 양지바른 바닷가 암벽이나 산기슭에 자란다.
감국(Dendranthema indicum)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세계적으로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이남의 해안가에 주로 분포한다. 제주도에서는 해안과 중산간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높이 30~80㎝로 자라고, 잎은 어긋난다. 줄기는 자라면서 비스듬히 땅에 닿으면서 잔 가지를 많이 낸다. 줄기가 녹색을 띄는 산국에 비해, 감국 줄기는 붉은 빛을 띈다.
근경은 옆으로 뻗어 끝에서 새순이 올라온다, 꽃은 10~11월에 산국(9~10월) 보다 조금 늦게 노랑색으로 피고 향기가 좋다. 꽃은 지름이 2.5㎝ 내외로 산국(1.5㎝ 내외)에 비해 크다. 열매는 11월초에서 11월말까지 성숙한다.
재배특성 및 번식방법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양에 재배하는 것이 좋고, 강한 햇빛에서 잘 자란다. 여름철의 고온다습하고 환기 불량인 조건에 약하므로 지하부의 배수와 통기에 주의한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므로, 과다한 시비는 웃자라게 하고 뿌리를 썩게 하는 등 오히려 좋지않다.
감국은 실생, 줄기삽목, 휘묻이, 포기나누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증식할 수 있다. 파종은 3~4월경, 포기나누기는 새순이 막 나오기 시작하는 4~5월경에 해주는 것이 좋다.
줄기삽목을 할 경우, 줄기를 10㎝ 내외로 잘라서 줄기를 2/3 정도 깊이로 흙에 묻고 물관리를 해주면 2주 이내에 뿌리가 쉽게 내린다. 포트묘를 생산할 경우에는 강광에 노출해서 키워야 웃자라지 않고, 튼실한 묘를 기대할 수 있다.
감국은 산국이나 주변의 개량종 국화와 교잡이 잘 되는 편이므로, 야생 감국 형질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모본을 통해 고유 형질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교잡이 진행되면서 꽃이 작아지는 등 점차 산국에 가까운 형질의 개체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감국자생지 (백두대간 수목원 제공)원예·조경용
바닷가 암벽 군데군데 자리잡은 감국 군락이 볼만하다. 암석적원 조성 등 바위와 어울리는 경관을 조성할 때, 정원 소재 식물로서 활용하면 좋겠다.
감국은 산야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로서 밭에 심어서 재배할 경우, 감국을 300평 이상만 심어도 임업후계자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식·약용
감국에는 아피게닌(apigenin), 루테올린(luteolin), 아카세틴(acacetin) 등 주요 약리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항염, 항산화, 면역증진 등의 효능이 보고되어 있다.
감국은 줄기, 잎, 꽃 모두 식?약용으로 활용한다. 주로 꽃을 이용하는데, 화전(花煎)을 부쳐 먹거나, 꽃차로 마신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암석원에도 감국이 노란 꽃을 피우고 있다.작년 11월 중순에 인천 해안가에서 수집한 감국 종자로 금년에 대량증식한 감국 포트묘 2000여본이, 자리를 잘 잡아서 암석원 경관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하고 있다.
감국 모본을 현지외에서 잘 보존하면서, 지속적으로 종자 채종, 대량증식을 통해 늦가을이면 감국 꽃이 만발하는 수목원을 조성해야겠다.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여기저기서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지만, 정작 토종 야생 감국, 산국의 활용 비중이 낮은 편이다. 우리 자생 감국, 산국이 주인공이 되는 국화전시회, 가을 수목원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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