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돌외(칠엽담)의 효능

Jinsunmi5066 2022. 9. 30. 07:38

돌외(칠엽담)의 효능

돌외(칠엽담)(Gynostemma pentaphyllum(Thunberg) Makino)박목 박과


특징: 덩굴성 다년초 식물이다. 줄기는 덩굴수염으로 다른 식물이나 물체에 감아 올라간다. 잎은 호생하고 손 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소엽은은 3~7개이며 난상 피침형이고 끝이 날카롭고 잎아래는 날카로우며 거친 치아 모양의 톱니와 짧은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담황록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원추화서 또는 총상 화서로 달리고 열매는 장과이며 구형이고 검은 녹색으로 익는다.
용도: 건강차,약용(거담,소염,해독)

[소염 해독 해수 거담 만성기관지염에 효험]

▶ 소염, 해독, 거담, 해수, 생활습관병을 낫게하고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하는 돌외

돌외(Gynostemma pentaphyllum(Thunberg) Makino)는 산이나 숲속에서 자라는 박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줄기는 덩굴수염으로 다른 식물이나 물체에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새 발바닥모양의 또는 손 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 잎은 3~7개이며 난상 피침형이고 끝이 날카롭고 잎아래는 날카로우며 거친 치아 모양의 톱니와 짧은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담황록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원추화서 또는 총상 화서로 달리고 열매는 장과이며 구형이고 검은 녹색으로 익으며 크기는 지름 6~8밀리이다.

우리 민족은 옛부터 돌외 덩굴을 걷어서 말려 건강차로 끓여 먹어 왔다.

돌외를 남부 지방에서는 "덩굴차"라고도 부른다.

생활습관병을 치료하는 수단으로 또는 인삼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주로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울릉도에 야생으로 자란다.

전세계적으로 인도,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에 수종이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1종이 자라고 있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돌외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칠엽담(七葉膽)

박과의 여러해살이풀 돌외(Gynostemma pentaphyllum(Thunberg) Makino)의 지상부이다.
성미 :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 소염(消炎), 해독(解毒), 거담(祛痰), 지해(止咳)의 효능이 있다.
해설 : 소염작용으로 만성기관지염에 진해, 거담 효과가 있다.
성분 : 시토스테롤, 당류, 색소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임상보고 : 만성기관지염에 1회에 3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1일 3회 복용하고 10일 후에 일정한 효과를 보았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돌외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칠엽담(七葉膽) [중초약통신(中草藥通訊)]

[이명] 소고약(小苦藥), 공라과저(公羅鍋底), 편지생근(遍地生根), 교고남(絞股藍)
[기원] 박과 식물 교고남(絞股藍)의 뿌리줄기 또는 전초이다.
[원식물] 교고남(絞股藍) (Gynostemma pentaphyllum(Thunb.) Mak.

다년생 덩굴성 초본 식물로 줄기가 가늘고 길며 모서리가 있고 덩굴손의 선단은 2개로 갈라지거나 혹은 갈라지지 않는다.

새발 모양의 겹잎이며 어긋난다.

잎자루는 길이가 2~4센티니터이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작은 잎은 5~7개이고 막질이며 피침형이거나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선단은 갑자기 뾰족하거나 짦게 점차 뾰족해진 모양이며 기부는 쐐기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잔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가운데의 작은 잎은 비교적 크고 길이는 4~10센티미터, 너비는 1.5~3센티미터이며 양쪽의 작은 잎은 점차 작아진다.

꽃은 단일하게 나고 암수 딴그루이다. 수꽃은 액생하고 펼쳐진 원추화서를 이루며 길이는 10~16센티미터이다.

꽃받침은 짧고 작으며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황록색이고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선 몽양 피침형이고 길이는 2.5~3밀리이다.

수술은 5개이며 꽃실의 하부는 합생한다.

암꽃차례는 비교적 짧다.

암술대는 3개이며 씨방은 구형이다.

장과는 구형이고 지름은 5~9밀리이며 성숙하면 흑색이 된다. 산간의 그늘지고 축축한 곳에서 자란다. 중국 남부에 분포되어 있다.

[채취] 9~10월에 채취한다.
[성분] 스테롤, 당류, 색소, 배당체가 함유한다.
[약효와 주치] 소염하고 해독하며 해수를 멎게 하고 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만성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가루내어 1회 3~4그램을 1일 3회 복용하며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임상보고] 만성 기관지염의 치료: 돌외의 전초를 가루내어 정제를 만들거나 캡슐에 넣어서 1회 2.5~3그램을 1일 3회 복용하며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평균 연령 50세 이상의 환자 537명의 환자가 1치료 기간을 경과한 후, 임상에서 치유 25명(4.7퍼센트), 현효 133명(24.8퍼센트), 호전 266명(49.5퍼센트), 무효 113명(24,8퍼센트)이었다.

관찰 중 나타난 효과: 돌외는 담배를 피우는 기관지염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 효과가 저조했으며 담습화열형이 담습형보다 치료 효과가 좋았다.

부작용: 소수 환자에게 오심, 구토, 복부 창만, 설사(또는 변비), 어지러움, 눈이 어두운 현상, 이명 등이 나타났으나 모두 비교적 경미하여 계속 복용할 수 있었다.]

중국어로 된 약초 한자 공부를 위해 <중약대사전> 원본을 아래에 기록한다.

≪中藥大辭典, 上, 16p, 0034≫[七葉膽 (≪中草藥通訊)≫)
칠엽담 (≪중초약통신)≫)

[異名] 小苦藥, 公羅鍋底, 遍地生根.
[이명] 소고약, 공라과저, 편지생근

[基原] 爲葫蘆科植物絞股藍的根狀莖或全草.
[기원] 위호로과식물교고남적근상경혹전초.

[原植物] 絞股藍(Gynostemma pentaphyllum(Thunb.) Mak.
[원식물] 교고남(Gynostemma pentaphyllum(Thunb.) Mak.

多年生攀援本草. 莖細長, 有棱, 捲鬚先端 2裂或不分裂. 鳥趾狀複葉, 互生; 葉柄長 2~4厘米, 被柔毛;
(다년생반원본초. 경세장, 유릉, 권수선단 2렬혹부분렬. 조지상복엽, 호생; 엽병장 2~4리미, 피유모;)

小葉 5~7枚, 膜質, 被針形或卵狀長圓形, 先端急尖或短漸尖, 基部楔形, 邊緣具淺波狀小齒, 中間小葉較大,
(소엽 5~7매, 막질, 피침형혹란상장원형, 선단급첨혹단점첨, 기부설형, 변연구천파상소치, 중간소엽교대,)

長 4~10厘米, 寬 1.5~3厘米, 兩側小葉漸小. 花單性, 雌雄異株, 雄花組成腋生, 披散的圓錐花序,
(장 4~10리미, 관 1.5~3리미, 양측소엽점소. 화단성, 자웅이주, 웅화조성액생, 피산적원추화서,)

長 10~16厘米; 花萼短小, 5裂; 花冠黃綠色, 5裂, 裂片線狀披針形, 長 2.5~3毫米; 雄蕊 5, 花絲下部合生.
(장 10~16리미; 화악단소, 5렬; 화관황록색, 5렬, 렬편선상피침형, 장 2.5~3호미; 웅예 5, 화사하부합생.)

雌花序較短; 花柱 3, 子房球形. 漿果球形, 直徑 5~9 毫米, 成熟時黑色.
(자화서교단; 화주 3, 자방구형. 장과구형, 직경 5~9 호미, 성숙시흑색.)

生於山間陰濕處. 分布我國南部.
(생어산간음습처. 분포아국남부.)

[採集] 9~10 月採.
[채집] 9~10 월채.

[成分] 含甾醇, 糖類, 色素, 苷(1).
[성분] 함치순, 당류, 색소, 감(1).

[性味] 味苦, 性寒, 無毒.
[성미] 미고, 성한, 무독.

[功用主治] 消炎解毒, 止咳祛痰, 治慢性氣管炎.
[공용주치] 소염해독, 지해거담, 치만성기관염.

[用法與用量] 內服: 硏末, 每次 0.7~1錢, 每日 3次, 10天爲一療程.
[용법여용량] 내복: 연말, 매차 0.7~1전, 매일 3차, 10천위일료정.

[臨床報導] 治療慢性氣管炎. 取七葉膽(全草) 硏粉, 製成片劑或裝膠囊, 每次 2.5~3.0 克, 日服 3次,
[임상보도] 치료만성기관염. 취칠엽담(전초) 연분, 제성편제혹장교낭, 매차 2.5~3.0 극, 일복 3차,

10 日爲一療程. 537 例(年齡均在50歲以上) 患者經一個療程後, 臨床治癒 25例(4.7%), 顯效 133例(24,8%),
(10 일위일료정. 537 례(년령균재50세이상) 환자경일개료정후, 임상치유 25례(4.7%), 현효 133례(24,8%),)

好轉 266 例(49.5%), 無效 113例(21%). 觀察中發現: 七葉膽對吸烟的氣管炎患者療效較差,
(호전 266 례(49.5%), 무효 113례(21%). 관찰중발현: 칠엽담대흡연적기관염환자료효교차, )

對痰濕化熱型療效比痰濕型好. 副作用: 少數患者出現噁心, 嘔吐, 腹脹, 腹瀉(或 便秘),
(대담습화열형료효비담습형호. 부작용: 소수환자출현오심, 구토, 복창, 복사(혹 변비),)

頭暈, 眼花, 耳鳴等, 均較輕微, 能堅持繼續服藥 (1).
(두훈, 안화, 이명등, 균교경미, 능견지계속복약 (1).])

 

돌외의 덩굴을 채취하여 잘 덕어서 적당량을 차로 달여먹으면 마치 차풀을 달여 먹듯이 건강에 좋은 차가 될 것이다. 곰보배추처럼 가래, 기침, 기관지염에 효험을 볼 수 있다.

(글/ 약초연구가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약성 : 쓰고 차다.

약효 : 소염해독, 비만, 보혈강장(補血强壯)의 효능이 있다.

신경통, 고혈압에 사용하고, 중국에서는 만성기관지염, 지해(止咳), 거담(祛痰)치료에 쓰인다.

주의 : 부작용으로 오심(惡心), 구토, 어지럼증, 복창, 이명 등이 나타난다.

거담 : 전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소담(消痰) : 전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종독(腫毒) : 전초를 진하게 달여서 그 물을 환부에 자주 바른다.

진해(鎭咳) : 전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5일 이상 복용한다.

해독 : 전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해수 : 전초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5일 이상 복용한다.

기관지염 : 전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5~6회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제주 자생약초 '돌외', 항바이러스 효능 탁월..특허 출원

좌승훈
입력 2020.11.11. 14:40
제주테크노파크·한국한의학연구원 공동 연구 결과


【제주=좌승훈 기자】 숙취해소와 비만억제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 자생약초 ‘돌외’ 추출물이 항바이러스 효능에도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김기옥 박사팀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마진열 박사팀은 제주 특산식물인 '돌외' 추출물에서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찾아내 특허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특히 돌외 추출물을 이용한 항바이러스 산업화는 물론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감염된 세포 모델을 활용해 항바이러스 실험을 수행한 결과 돌외 추출물을 저농도에서 처리했을 때 바이러스 감염이 강력하게 억제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돌외 추출물을 주입했을 때 항바이러스 사이토카인인 INF-α·β가 비처리구와 비교해 40~50배 이상 상승하며,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은 공동으로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두 기관은 특히 돌외 추출물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건강기능식품과 항바이러스 산업화 소재로 개발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하는 초광역연계협력사업 참여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제주-경북-전북-충북 연계협력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앞으로 사업 참여가 구체화될 경우 국내외에서 항바이러스 임상도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 책임자인 김기옥 박사는 “돌외에는 다양한 사포닌과 폴리싸카라이드가 풍부해 면역력 활성화에도 뛰어난 천연소재”라며 “이번 연구는 돌외 추출물에서 코로나 예방과 치료제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항바이러스 산업화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돌외(학명:Gynostemma pentaphyllum (Thunb.) Makino)는 제주를 비롯해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한의학에서 돌외는 약간 쓴 맛이 있고 성질이 따뜻하다. 돌외는 중국에서 수백 년간 식품·보조제품에 활용돼 왔으며, 명나라 때부터 민간에서 혈뇨와 부종, 인두 통증, 목의 열과 부종, 종양과 외상 치료제로 활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돌외 잎에는 90여 종의 사포닌과 비타민 B, C, D, E와 옥타코사놀과 마그네슘뿐만 아니라 인삼의 주요성분인 90여 종의 Dammarane-Type Gypenosides가 함유돼 있다.
돌외 잎과 줄기에는 같은 종류의 사포닌이 들어 있고, 잎에는 더욱 많은 함량의 사포닌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돌외는 인삼의 6배에 달하는 사포닌이 함유돼있는 약용식물로서 과거 중국의 진시황제가 불로초로 부르던 식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