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혈액을 맑게 해 주는 건강차 '산사자차' / 산사자의 효능

Jinsunmi5066 2022. 10. 1. 07:48

산사자는 열매의 모양과 효능이 꽃사과와 닮아 있어 같은 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둘은 엄연히 서로 다른 종으로 잎의 모양에서 구분이 되어집니다.

산사자나무의 잎은 단풍나무 잎처럼 여러 갈래로 펼쳐진 모양을 하고 있으나,

꽃사과나무의 잎은 일반 사과나무 잎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두 종 모두 흰 색과 붉은 색의 꽃이 있으며 열매의 모양이 닮아 있어 종종 헷갈리곤 합니다.

- 산사자차의 효능 -

산사자는 비장과 위장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키며, 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육식의 소화에 탁월합니다.

또 이질균을 억제하고 소화 장애로 인한 트림, 설사, 식체로 인한 요통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콜레스테롤과 혈중지질을 제거해 혈액을 맑게 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산사자차 만드는 법 -

잘 말린 산사자 10g을 500ml 의 물에 넣고 끓여줍니다.

약차를 달일 때에는 처음 센 불로 끓여주다가 물일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1시간 정도 은근히 달여주면 됩니다.

다 끓여진 차는 체로 건더기를 걸러내고 1일 4~5회 정도에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차를 마실 때는 꿀을 타서 맛을 내면 되는데, 따뜻하게 마셔도 좋고 시원하게 마셔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번거로우신 분들은 산사나무 열매를 부수어 뜨거운 물을 붓고 3~5분 가량 우려내어 드셔도 좋습니다.

 

♡ 산사자 ♡

산사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키 높이가 8m에 달할 정도로 큰 나무다. 산사(山査)는 산사나무의 열매로 한방 소화제로 자주 사용되는 한약재이며, 필자도 거의 매일 처방하는 약재 가운데 하나다. 산사는 5월에 하얀색의 꽃을 피우고, 9월에는 붉은 색의 반짝거리는 둥근 열매가 열리며, 학명은 Crataegus pinnatifida이다.
산사나무의 특성
산사나무는 거의 원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자란다. 산사나무는 우리나라 모든 지역의 양지바른 산기슭이나 밭둑에 자생하는데 뿌리 근처에서 싹이 올라와 퍼지기 때문에 산사나무 군집을 만들기도 한다. 꽃과 열매가 아름답고 잎사귀 모양도 특이하게 생겨서 정원수나 조경수로도 각광받고 있다.
산사의 성분과 약리
산사나무 잎에는 퀘르세틴, 루틴, 플라보노이드 등이 들어 있고, 산사의 씨앗 속에는 아미그달린이 소량 들어 있다. 산사 추출물은 마취한 토끼의 혈압을 천천히 떨어뜨려서 3시간 동안 유지시켰고, 두꺼비에 주사해서 전신에 흐르게 했더니 혈관이 확장되었다. 또한 산사 엑스제를 실험적으로 콜레스테롤성 동맥경화를 일으킨 토끼에게 투여했더니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와 함께 기관의 콜레스테롤 침착을 억제해서 혈압을 낮추는 효과까지 있었다. 아울러 관상동맥을 확장시켰는데 이런 기전은 뇌하수체 후엽호르몬에 의해 일어나는 협심증의 회복을 가속화시킨 것 때문이었다.
산사의 효능
산사는 식체를 치료하는데 특히 육류를 먹고난 다음의 식체에 효과적이고, 직장 궤양, 명치 밑이 그득한 증상이나 복통, 속쓰림, 신물이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산사는 기운순환을 통해서 아랫배의 뭉침 증상에도 효과적이고, 촌충을 구제한다. 임상연구 가운데는 급성 세균성 이질이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지혈증에도 효과적이라는 보고도 있다. 또한 산사나무의 잎과 꽃을 달여서 먹으면 고혈압에 효과적이고, 동상에 걸렸을 때는 외용제로 바르거나 따뜻하게 달여서 손발을 넣기도 한다.
산사의 부작용
산사 씨앗속에는 아미글달린이 들어 있어서 과실주를 담군지 3개월이 지나면 열매를 건져내고 술을 따로 보관해야 한다. 왜냐하면 씨앗 속의 아미그달린은 오랫동안 알콜로 추출하면 몸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산사는 소음인의 약재로 분류되었고, 실제로 소음인 처방에 자주 들어가는 약재라는 사실에서 보이는 것처럼 소음인 체질의 소화불량이나 위질환에는 효과적이지만 소양인은 먹으면 더 나빠질 수 있다.
산사 복용시 주의사항
산사는 서리가 내린 다음에 따서 속의 씨앗을 버린 다음 햇볕에 바짝 말렸다가 사용한다. 산사는 한번에 2그램에서 5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또한 민간에서는 그대로 먹거나 화채 또는 과실주를 담가 먹는다. 산사춘이란 술도 원래 소화제로 개발되었던 전통약주를 현대화한 것이므로, 소음인 체질의 소화불량에 약주로 사용하면 좋다. 다만 소양인이나 태양인 체질의 사람들은 너무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한다.


제대로알고먹는약재상식-아가위열매 산사자(山査子)
소화불량과 식욕부진·위산결핍증·위산과다증에 사용

산사자는 위장약으로서의 약효가 뛰어나서 위의 활동을 왕성하게 해주며 특히 신물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민간에서는 고기를 많이 먹은 다음 소화제로 쓴다.
유럽에서는 유럽산사나무의 열매를 크라테거스(Crataegus)라고 하는데, 강심제로 쓰고 5월에 꽃이 피므로 메이플라워(May flower)라고도 한다. 민간에서는 육류를 요리할 때 고기를 부드럽고 연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며 과즙은 숙취를 풀어 준다.
이번에는 위에 좋은 산사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아가위열매 산사자(山査子) 정의
산사자(山査子)는 장미과 산사나무의 열매이다.
산사나무는 흔히 아가위나무라고 하며 한국 중 ·북부지방의 산골짜기 냇가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데 9∼10월경에 열매가 붉게 익는다. 생약 산사자는 이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것이다.
한국·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아가위나무열매 라고도 한다.

아가위열매 산사자(山査子)의 효능
한방에서는 건위와 소화에 관련된 증상의 처방에 필수적인 생약으로 소화불량과 식욕부진·위산결핍증 또는 위산과다증에 사용한다. 설사와 적리·생리통·동상·건위·요통·장출혈 등에도 쓴다.
어혈(瘀血), 소화촉진, 고혈압, 건비(建脾), 강심(强心), 요통
1)문헌에 따른 효능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혈을 잘 통하게 한다. 그리고 비(脾)를 건강하게 하고 입맛을 돋우며 이질을 낫게 한다. 또 심장계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과 부정맥을 다스린다. 아울러 모세혈관도 확장시키고 콜레스테롤 함량도 낮추며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동의약학』.
건위, 소화, 고혈압, 강장, 월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한국약용식물도감』 아가위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고기를 먹고 체한 것을 낫게 하며 늑막염 및 위산과다, 어혈 등을 낫게 한다 『본초강목』.
산사자는 식적(食積)을 치료하고 능히 소화를 시킨다 『동의보감』.
육식을 잘 소화시키고 산증(疝症)도 치료하며 건위작용이 있고 복부의 팽만을 낫게 한다 『방약합편』.
2)그밖에 민간에 알려진 효능
아기가 젖에 체했을 때 즙을 내거나 달여서 먹이고 과식으로 신물이 올라올 때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크다. 심장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강심작용을 하며 가슴의 두근거림과 부정맥을 없애 준다. 이밖에도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혈을 잘 통하게 하며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아가위열매 산사자(山査子)를 먹는법
산사자는 건위 ·정장의 종합약으로서 달여 탕약으로 마시거나 산제(散劑)로 만들어서도 복용하는데 술에 넣어 성분을 침출시킨 약용주가 마시기도 쉽고 효과도 빨리 나타나 가장 유리한 복용법이다.
1) 다림차차의 분량은 600mℓ에 산사 6∼10g을 약한 불로 서서히 달여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맛 조정으로 벌꿀 1숟갈 정도 넣어 마셔도 등을 치료한다 『향약대사전』.
2) 우림차산사자 600ml 에 산사 10g의 비율로 섞어 끓인다. 다관에 산사자를 넣고 물을 부은 후 끓인 다음 체로 건더기를 걸러낸다. 이때 너무 오래 끓이면 떫은 맛이 나므로 주의한다. 열매를 적당히 깨트려 찻잔에 담은 뒤 끓는 물을 부어 3∼4분 정도 우려내 마신다. 하루에 4∼5회 마시면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3) 식수1일량 5∼8g로 물 0.3ℓ를 가하여 약 반 정도 가까이 달이고 1일 3회로 나누어 식후에 음용한다. 건위, 소화, 정장에 좋다.
한방에서 약이 되는 차로, 이뇨작용과 산후 복통·숙취·건위·소화불량·만성·해독·진정·진통·정장설사에 효과적이다.
4) 담금주아가위술이라고도 한다. 생약 산사자(아가위) 250g과 소주 1000ml의 비율로 담아 밀봉하여 2개월 정도 두면 익는데, 처음에는 산사자가 위에 뜨므로 흔들어서 전부 가라앉도록 한다.


▲ 초원한방플러스 윤여진 대표
장기 숙성을 할경우 상기 2개월의 침출기간이 끝나면 원액을 거름망으로 거르고 원료의 70%를 제거해 다시 밀봉하면 된다. 숙성기간은 6개월 이상이 좋다.
용량은 하루에 소주 잔으로 1∼2잔을 식후에 마시도록 한다. 그대로 마셔도 좋고, 물이나 감미료 또는 탄산음료와 섞어서 마셔도 약효에는 변함이 없다. 건위 ·정장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쓴맛이 짙은 용담주나 향기와 맛이 뛰어난 계피주를 약간 섞어서 마시는 것도 좋다.
초원한방플러스 윤여진 대표는 “산사자의 효능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은 소화 식욕증진 심신안정"이라며 "특히 위산역류를 호소하는 분들은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약재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