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아침은 먹어라
아침을 먹은 사람의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더 좋은 컨디션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아침을 먹는 사람이 코티솔의 농도가 낮아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 3~4시간마다 한 번씩 먹어라
미국 식품 영양협회 대변인 로베르타 엔딩은 소량의 식사 3끼와 역시 소량의 간식 2끼 등 하루 5번 음식을 먹을 경우
하루 종일 안정적인 량의 혈당과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핵심은 소량의 식사이다
많은 량의 식사를 할 경우 그걸 소화하기 위해서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 신체의 컨디션이 나빠기게 된다
3. 섬유질을 많이 먹어라
엔딩은 섬유질을 많이 먹을 경우 혈류의 흐름을 천천히 그리고 일정하게 유지시켜줘
에너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하루 25~35g정도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4. 오메가 3을 많이 먹어라
참치 연어 등 생선 땅콩 등 견과류에 들어있는 유익한 지방은 뇌세포의 건강과 심리적안정에 도움이 된다
5. 물을 많이 마셔라
물은 혈액을 비롯한 체액의 원료가 된다 그런데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 약한 탈수상태를
유지하면 혈액이 걸쭉해져 심장이 세포 곳곳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 펌프질을 무리하게 해야 한다
물이 아니더라도 수분이 많이 포함된 요구르트과일주스 당근 브로콜리 등을
먹는 것도 좋은 수분 섭취 방법이다
6. 오후 이후 카페인 섭취에 주의하라
하버드 의대 교수 앤서니 코마로프는 일일 권장카페인 섭취량은 200~300mg으로 커피 2~3잔 정도
마실 때 섭취할 수 있는 양으로 이 정도 섭취할 경우 활력이나 집중력 등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고 한다
과다 섭취하게 된다면 수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다음날 눈 거플을 무겁게만 만든다고 한다
7. 지칠 때는 세수나 샤워를
개인의 인격과 사회심리학 저널에 발표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참가자의 55%가 지칠
때 세수나 샤워를 통한 물 치료를 통해 에너지를 다시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8. 음악을 들어라
음악을 들을 때 나쁜 기분을 바꿔주고 긴장을 감소 에너지를 증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달리기를 할 때 음악을 듣는 사람은 조용히 달리는 사람에 비해 더 빠르게
달릴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
9. 복식호흡을 해라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슴으로 호흡하는 경향이 있는 데 이럴 경우 호흡량이 떨어진다고 한다
호흡량이 떨어지면 신체 곳곳과 뇌로 가는 산소가 충분치 않아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피곤할 땐 마치 아기들이 잘 때 숨 쉬듯이 횡격막 끝까지 공기를 들어마셔야 한다
복식호흡을 할 때는 편안하고 따듯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 좋다
10. 자원봉사를 해라
건강과 사회적 행동 저널에 게재된 한 논문에 따르면봉사활동 등 남을 위한 좋은 일을 할 경우
6가지 이로운 점이 있다고 한다
1. 행복을 높인다
2. 삶에 만족한다
3. 자존감이 생긴다
4. 삶을 통제할 수 있다
5. 육체적으로 건강해진다
6. 심리적으로 건강해진다
11. 밤 8시 이후론 tv와 컴퓨터를 꺼라
최근 한 연구 조사에 의하면 연말을 지낸 직장인 중 67%가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은 자의든 타의든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런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만성 피로입니다. 최근 미국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보고에서도 미국 성인의 750만명 정도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설명 불가능한 피로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고가 있는데, 이는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 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질병이나 원인없는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
만성 피로 증상은 간질환이나 비염, 고혈압, 당뇨, 갑상선 질환, 결핵 등의 질병에 동반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진단되는 사람들은 구체적인 질병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몸의 기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생깁니다. 특별한 질병이나 이유없이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되면서, 기억력 저하, 두통, 근육통, 임파선 압통 등이 동반될 때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학업이나 업무에 대해 집중력과 기억력이 현저히 저하되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사소한 일에도 우울하고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에 더하여 만성 두통이나 메스꺼움, 소화 장애 등을 일으키기도 하며, 불면증, 탈모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므로 단순히 증상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치료의 대상으로 보고 접근해야 합니다.
만성 피로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있어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은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그 예로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던 분이 이유없는 피로감과 두통 등이 장기간 지속되어 그 나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진료하는 병원마다 검사 결과로는 이상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나라에 와서 본원을 찾게 되었고,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통해 증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 경우는 기계적 진단 검사 만으로는 만성 피로 증상의 원인을 찾아내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환자가 처한 생활환경이나 피로를 느끼는 요인, 인체 기능적인 문제점 등의 제반 사항들을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만성 피로에 시달려
현대 사회가 과도한 경쟁 사회로서 학습과 능력을 중요시 하면서 만성 피로 증상이 나타나는 연령 역시 확대되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나 수험생들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생, 전업주부,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린 초등학생의 경우 피로감은 성인과 다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학습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져서 신경질적이 되거나 반대로 소심해지면서 깜짝 깜짝 놀라거나, 매사에 아이가 기운이 없고 누워 있으려고만 하거나,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소아 만성 피로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심해질 경우 집중력 저하, 학습능력 저하, 성장부진, 틱 장애, 소아 비만, 우울증, 야뇨증 등 여러 가지 증상과 질병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최근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도 만성 피로 증후군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충분히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이 됨에도 불구하고 노년기에 들어섰다는 이유로 그 역할로부터 소외되어 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주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은퇴한 뒤 갑작스럽게 할 일이 없어져 생긴 무기력감과 노화로 약해진 신체 기능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국은 만성적인 피로감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고기보다는 과일, 채소, 개인 맞춤형 한약 등이 더 효과적
만성 피로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기력이 약해졌다고 생각하여 고기나 영양보충제를 챙겨 먹어서 해결해 보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고기보다는 야채나 과일, 개인 맞춤형 한약 등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의 한 임상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초콜릿 섭취가 만성피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초콜릿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의 폴리페놀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능 때문입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동물성 식품보다 식물성 식품에 더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과일, 채소, 차, 한약재와 같은 천연재료 중에서 식물성 원료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와 비타민 E도 항산화 효능을 발휘하는 효과적인 영양성분이므로, 이들 성분이 풍부한 매운 고추, 구아바, 파프리카, 해바라기씨유, 포도씨유 등의 식품 섭취도 만성 피로 증상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평소 피로감을 잘 이겨내려면, 평소에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며, 녹황색 채소와 제철 과일을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결명자차나 둥글레차도 눈피로나 눈충혈에 도움이 됩니다.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데, 한약을 복용시 주의할 점은 일반적인 건강식품보다는 한약의 전문가인 한의사의 진료를 받고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성이나 효능면에서 더 좋습니다.
어른이든 어린이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피로를 이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숙면을 위해 매일 저녁 15~20분 가량 족욕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하루에 한번은 즐거운 일을 생각하고 의식적으로라도 크게 소리 내어 웃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만성 피로의 원인을 찾아내어 치료하는 것이 해결책
만성 피로 또는 만성 피로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방 의료기관에서 내 상태에 대한 원인과 그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만성 피로를 기운의 소통이 정체된 기체증과 약해진 기허증, 피로가 오래 되어 나타난 혈허증 등으로 파악합니다. 따라서 막힌 기운을 원활하게 소통시켜 정서적인 안정을 유도하고, 부족한 기혈을 보충하는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육체적인 피로가 많은 경우에는 경옥고 등이 도움이 되고, 정신적인 피로감이 심한 경우에는 공진단 등이 도움이 되는데,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본인의 몸 상태에 맞게 적절한 개인 맞춤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김기준 교수는 최근 항산화에 관한 연구결과를 British Journal of Nutrition, Nutrients 등 해외 SCI 저널에 4-5편의 논문으로 발표하였으며, 김기준한의원봄의 보양 클리닉에서는 이 과학적 연구결과를 기초로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개인별 맞춤치료(Personalized Treatment)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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