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는 귀합니다. 웬만한 농산물 시장에서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게 전호이기 때문입니다. 전호는 눈 속에서 싹을 틔우며, 울릉도에서만 나기 때문이지요!~ 전호는 수십 종의 산남루 가운데 가장 신상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한약재 시장에서 약재로만 거래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전호가 최근 산나물 시장에 모습을 보인 것이지요! 경기도에서는 물상추라고도 부릅니다용! 사실 그동안 전호는 먹지 못하는 산나물로 취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요리연구가들의 연구 덕분인지 최근 티비프로그램에서 전호로 요리한 음식이 나와 나물로 섭취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요리하는 방법 삶아서 데치기 보다 생채로 양념해 먹으면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 삼삼하니 맛이 괜찮다. 돼지고기의 잡내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며 삶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