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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아가위)열매의 특징과 효능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소화에 좋은 약초)

Jinsunmi5066 2024. 6. 26. 07:53

산사는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능이 아주 좋은 약초입니다.

산사는 고기를 자주 먹을 수 없었던 시절에는 고기를 섭취한 후 급체를 했을 때 응급약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과도한 지방 섭취후 나타나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산사(아가위)열매의 특징>

산사나무는 장미과의 낙엽활엽 교목으로 산지의 일조량이 풍부하고 수분이 적당한 곳에서 잘 자라며 5월에 하얀 꽃이 피고 겨울까지 붉은 열매가 붙어 있습니다.

요즘은 꽃과 열매가 아름답고 가지치기를 하면 작게 키울 수 있어 조경용 나무로 인기가 있습니다.

산사(아가위)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시고 답니다.

주요 성분으로는 비타민C,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약명은 산사(山査)이며 소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소화기 계통의 처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사는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이 뛰어나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달여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열매를 사용하는 약초는 가을이 되어 열매가 완전히 성숙했을 때 채취를 하는 데, 산사열매도 9-10월에 완전히 붉게 익었을 때 채취를 하면 좋습니다.

열매를 채취한 후 바로 횡으로 얇게 잘라서 햇볕에 말리거나 그냥 통으로 햇볕에 말린 후 약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산사(아가위)열매의 효능>

1.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치료합니다.

2. 지방간을 개선합니다.

3. 비만을 개선합니다.

4. 소화불량을 개선합니다.

5. 위장 관련 피부질환을 치료합니다.

6. 산후 어혈을 제거합니다.

<산사(아가위)열매 복용방법>

(차)산사의 1회 복용량은 건조된 것으로 4-20g입니다. 달여서 복용해도 되고, 가루내어 분말이나 환으로 만들어 복용해도 됩니다.

(식혜)산사 달인 물로 식혜를 만들면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소화제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삼계탕)삼계탕을 할 때 산사를 넣으면 고기가 연해져서 맛이 아주 좋습니다. 살이 질긴 닭을 삶을 때 산사 몇개를 넣으면 살이 잘 무릅니다.

(죽)산사를 확용해서 죽을 쑤어도 좋습니다. 중국에서는 육류를 먹고 난 후 산사로 만든 죽을 먹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두드러기)원인불명의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산사 30g, 지실 15g을 1회 분량으로 하여 달여서 하루 2-3회 복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고혈압, 고지혈증에 산사 단독으로 복용해도 되지만 구기자, 단삼과 함께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단삼 30g, 산사 25g, 구기자 15g을 물 1.5리터에 넣고 중불로 1-2시간 반이 되게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복용하면 됩니다.

 

<복용시 주의사항>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분들과 임산부는 먹지 않은 것이 좋으며 당뇨, 고혈압이 있으시는 분들은 전문가와 상담후 섭취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산사와 함께 쓰면 좋은 약초 구기자>

(산사 + 구기자)

산사와 구기자를 함께 사용하면 약해진 몸을 보호하면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더욱더 강해집니다.

한의학에 의하면 구기자는 간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눈을 밝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기자는 실험 결과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구기자와 산사를 함께 사용하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약해진 몸을 보호하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해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효능)고혈압, 고질혈증, 당뇨병,비만증, 지방간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산사와 함께 쓰면 좋은 약초 지실>

(산사 + 지실)

산사와 지실을 함께 사용하면 만성적인 위장 장애를 개선하고 위장질환과 관련 있는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실은 탱자나무의 미성숙한 열매인데, 한의학에서는 노폐물과 독소라고 할 수 있는 담과 적체된 것을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를 촉진하고 과잉된 지방을 분해하는 산사와 노폐물과 독소를 없애주는 지실을 함께 사용하면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효능)소화불량, 체기, 위장장애에 따른 피부질환, 식중독, 변비

산사 20g, 지실8g을 물 1.5리터 정도에 넣고 중불로 1-2시간 반이 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복용하면 됩니다.

 

1. 개요

장미과에 속하는 소목이다. 이 나무의 자생지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부터 북아시아에 걸쳐 있으며 추운 곳이나 기후가 가혹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2. 

3. 열매





열매는 산사자(山楂子)라고 부르며 또한 한자로 (아가위 당)으로도 표현한다. 문화어로는 찔광이라고 한다.[1]

산사나무는 잎 떨어지는 중간 키 정도의 나무지만, 어떤 경우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많은 열매를 만들기 때문에 많이 이용된다.

산사나무 열매를 숙주로 삼는 과실파리 일부가 사과로 옮겨가면서 생식 방식의 변화가 일어나 다른 종으로 진화하려 하고 있다는 논문이 나온 적 있다.

3.1. 열매의 활용

산사자는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궤양성 위장 질환이나 위염이 있는 사람은 볶거나 찌는 등의 조리를 거쳐서 먹어야 한다. 또한 장기간 오래 먹을시 이빨이 썩거나 위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맛이 시고 달아 옛날부터 애용되었지만 그냥 먹기엔 맛이 엷어 그대로 먹는 경우보다 가공해서 먹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에서는 을 담그는 경우[2]가 많았고 중국에서는 가공하여 탕후루나 산사편 등 과자로 만들어 먹었다.
  • 탕후루: 산사나무 열매를 나무꼬챙이에 꿰어, 설탕 녹인 물과 물엿 등을 발라 얼려서 반짝반짝하게 만든 주전부리. 중국의 전통 간식이자 길거리 음식으로 산사나무 열매를 활용한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다. '빙탕후루'라고도 하며, 산사나무 열매 외의 다른 과일로 만들 수도 있다. 네이버 이미지 검색결과
  • 산사편(山楂片) 사진
    산사나무 열매(산사자)를 으깨서 설탕 등을 넣고 만든 중국 요리(과자)이다. 산사병(山渣餠)이라고도 불리우며 어린아이들 간식용으로도 많이 먹는다. 대한민국에서는 중국 식재료점에서 구하려면 구할 수 있으나 좀 힘든 편.
  • 산사육(山楂肉) 사진
    산사육은 열매에서 씨앗을 제거하고 과실만 말린 것을 말한다. 차로 우려내어 마신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순조에게 금은화(金銀花)와 산사육(山楂肉)으로 (茶)를 만들어 들이라고 명하는 기록이 나온다.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또한 북한에서는 산사나무의 열매로 저주정 탄산음료를 개발해 이용된다. 그리고 약초자원을 늘리기 위해 거리와 마을의 주택 주변 빈 땅에까지 산사나무를 심으라는 조선로동당의 명령까지 있다.

산사탕(山楂湯)의 경우는 산사나무의 열매 율무가루와 녹말 그리고 설탕 혹은 꿀을 넣고 만들고, 이것 또한 체했을 때 먹는다.

중국에서는 보통 이것을 과자로 만들어 시중에 판매하고 있으며, 사과보다는 단맛이 떨어지며 소독약 향기가 난다고도 한다.

4. 생육

보통 종자에서 싹이 트는 식으로 번식한다.

씨앗을 밭에 파종하지 않고 육묘에 10일~15일 정도 키운뒤 밭에 옮겨 심는게 키우기 편하다. 산사나무의 씨앗은 채종 후 바로 파종하는 것이 좋다. 보통 11월이나 12월경에 파종을 한다. 파종을 하고 난 후 봄에 싹이 트기에 겨우내 얼어죽지 않도록 이나 여물 등을 덮는다. 비료나 인분을 물에 타서 주면 된다.

잘 키우게 되면 5년 후에 열매를 맺게 되는데 보통 열매는 8~9월 경에 결실하니 열매를 활용하려면 이 시기에 채취하여 말리면 된다.

5. 활용

추운 지방에서 잘 자라므로 장작으로 많이 쓰이며 목재에 탄력이 있어 여러 가구의 목재 재료로도 쓰인다. 산사나무로 전통 현악기인 비파와 월금(月琴) 그리고 해금(奚琴)의 복판(腹板)을 만들 때 사용된다.

산사나무는 오래전부터 먹을 거리 및 약재로 사용되었다. 우선 산사나무 껍질과 계피가루, 찹쌀가루를 넣고 꿀을 타서 만드는 산사(山査粥)이 있는데, 설사나 체하는 것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잎으로 만든 산사(山査茶)는 아토피에 좋다는 이야기도 있다.

산사나무는 한의학적으로 중요한 재료였다. 꽃, 껍질, 잎, 열매 등 어디에도 쓰이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고대 중국, 인도에서부터 산사나무로 의학적 처방을 하였는데 산사나무가 소화제 용도로 좋아 많은 사람들이 산사나무를 재배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기록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국의 궁[3]에서도 산사나무를 키워 열매를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산사 열매 효능 성분 먹는방법!

 

산사 열매 특징

 

산사나무는 아가위 나무, 산사목찔광이 나무라고도 불리는장미과의 낙엽화엽 소교목 입니다.

 

산사 나무는 산기슭, 밭둑, 산골짜기 등다양한 곳에 자라는 편입니다.

 

산사 꽃은 5월에 흰색 또는 홍색으로 피고열매는 9월~10월에 붉은 빛으로 익습니다.

 

산사 나무는 꽃과 열매가이쁘게 생겨서 조경수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산사무 열매는 예로부터건조시켜 약재로도 활용 해왔습니다.

 

산사나무 열매는 붉은 대추와비슷하게 생겨 적조자 라고도 불립니다.

 

 

산사 열매 성분

 

산사에는 사포닌을 비롯하여비타민C,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유기산 등의 성분이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각 성분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비타민C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이 있으며 콜라젠 합성 효소와 생물의 에너지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다양한 효소의 보조 효소로 소장에서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포닌 사포닌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점막에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고 동시에 나쁜 물질을 흡착해서 독성을 떨어트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고 배출을 도와줍니다.
폴리페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카테킨, 레스베라트롤 플라보노이 등이 이에 속합니다.

 

 

산사 열매 효능

 

1.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감소에 도움

 

산사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감소에도움이 됩니다.

 

 

2. 체중 관리에 도움

 

산사는 지방 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지질의 배출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3. 혈당 관리에 도움

 

산사는 각종 콜레스테롤 등의 감소에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액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혈액 건강에도도움이 되며,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산사 열매 먹는 방법

 

산사를 차로 드실 때에는2리터의 물에산사 30~40g 정도를 넣고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

60분 정도 끓여주시면 됩니다.

 

산사는 당귀와 궁합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당귀와 함께 드셔도 좋으며당귀와 함께 넣어 끓이실 때는

1:1의 비율로 2리터의 물에각 10g 정도씩 넣고 끓여서 드시면 좋습니다.

 

<힐링푸드>영양학자 김갑영의 우리 음식 이야기 - 산사편

과편(果片)은 과일을 삶아 거른 물에 설탕이나 꿀을 넣어 졸여서 굳힌 한과다. 과편을 만들 때에는 색이 잘 변하지 않으며 새콤한 맛을 내는 앵두, 살구, 복분자, 산사, 모과, 오미자 등의 과일이 많이 사용된다. 복숭아, 배, 사과 등 과육의 색이 쉽게 변하는 과일은 잘 쓰지 않는다. 과편은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과육이 부드러워 말랑말랑하고 매끄러워 입 안에 넣었을 때의 느낌도 매우 좋다. 과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색과 모양도 낼 수 있다.

그런데 과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것이 산사(山査)나무 열매인 산사로 만든 '산사편'이다. 조선요리제법에도 과편 중에서 가장 맛있는 것으로 산사편을 꼽고 있다. 최근 개봉한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영화 '산사나무 아래'에 등장하는 산사는 아가위라고도 불린다. 산사나무는 늦봄에 하얀 꽃을 피워 서양에서는 'May Flower'로 통한다. 가을에 익는 아기사과 모양의 빨간 열매가 특징이며 새콤한 맛을 낸다. 조선왕조실록에 산사열매는 산사자(山査子)라 하여 해열제로 쓰인 기록이 있고 산사주를 담가 약술로 먹었다는 기록도 전한다.

 

한방에서는 산사열매가 건위제, 소화제, 정장제로 이용하고 현대인의 건강문제인 고지혈증, 다이어트, 항균, 심장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약선음식 재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최근 외국 한 대학의 동물실험 결과에서 산사 열매가 체중감소,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중성지방 감소 등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규합총서' '조선요리제법' 등에 따르면 산사편을 만들기 위해 먼저 서리 내리기 전에 딴 좋은 산사를 물이 빠지지 않게 씨를 잘 발라내야 한다. 그리고 중탕으로 익혀내서 고운 체에 으깨면서 두 번 거른다. 걸러낸 것을 반듯한 큰 그릇에 담고 따뜻한 생꿀을 부어 고루 섞은 후 찬 곳에 두면 서서히 엉긴다. 서리 내린 후에 딴 산사를 쓸 경우는 생꿀 부은 것을 숯불에 뭉근하게 졸이는데 거품을 걷어내면서 끈끈하도록 졸여야 한다. 굳어지면 예쁘게 썰어서 그릇에 담아낸다.

반가 음식 분야의 일인자로 꼽히셨던 고 강인희(1919∼2001) 교수의 '한국의 떡과 과줄'에는 중탕한 산사 거른 물에 녹두녹말을 풀어서 묵을 쑤어 같이 굳히는 방법을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사편은 산사육 과즙에 들어 있는 펙틴 성분이 꿀, 설탕과 함께 가열에 의해 젤리화 하는 조리원리를 잘 활용하여 만든 음식으로 서양식 젤라틴을 이용한 조리과정과도 부합한다.

공주대 교수·전 한국가정과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