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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의 효능(車前草).사람을살리는동의보감약초중에서.

Jinsunmi5066 2024. 4. 11. 07:42

질경이 효능(車前草)

★ 질경이의 놀라운 효능 ★

옛날 중국 한나라에 마무(馬武)라는 훌륭한 장수가 있었다. 마무 장군은 임금의 명령을 받아 군사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갔다.
마무 장군의 군대는 산을 넘고 강을 건너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황량한 사막을 지나게 되었다. 황야에서 여러 날을 지내다 보니 말도 사람도 지친 데다가 식량과 물이 부족하여 많은 병사들이 굶주림과 갈증으로 죽어 갔다.

“장군님, 양식이 떨어져서 군사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안 되겠다. 이러다간 모두 다 죽고 말겠다. 회군하자.” 마무 장군은 병사들을 이끌고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그러나 사막을 지나기에는 많은 시일이 걸렸고 굶주림과 갈증으로 죽는 병사들의 수도 점점 늘었다. 병사들은 몸에 수분이 부족하여 아랫배가 부어오르며 눈이 쑥 들어가고 피오줌을 누게 되는 ‘습열병’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사람뿐만 아니라 말도 피오줌을 누면서 하나둘씩 쓰러져 갔다. 마무 장군 밑에서 말을 돌보는 병사가 있었다.그는 말 세 마리와 마차 한 대를 관리하는 책임을 맡고 있었는데 그가 돌보는 말도 피오줌을 누고 있었다.

“말들이 지쳐 있는 데다가 먹이도 없고 피오줌을 누고 있으니 이러다간 이 말들도 곧 죽겠군.” 병사는 말이 굶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서 말이 스스로 먹이를 찾도록 말고삐를 풀어 주어 마음대로 뛰어다니게 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자 말이 생기를 되찾고 맑은 오줌을 누는 것이 아닌가. “대체 무엇을 먹었기에 말의 병이 나았을까?” 병사는 말 주변을 서성대면서 말이 무엇을 먹는지를 살폈다.

말은 마차 앞에 있는 돼지 귀처럼 생긴 풀을 열심히 뜯어먹고 있었다. “맞아! 이 풀이 피오줌을 멎게 한 것이 틀림없어.” 병사는 곧 그 풀을 뜯어서 국을 끓여 먹였다.

첫날은 별 변화가 없었으나 계속해서 며칠 먹었더니 오줌이 맑아지고 퉁퉁 부었던 아랫배가 본래대로 회복되었다. 병사는 곧 마무 장군한테 달려가 보고했다. “장군님, 병사들과 말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초를 발견했습니다.” 마무 장군은 모든 병사와 말에게 그 풀을 뜯어먹게 하였다.

과연 며칠 뒤에 병사와 말의 병이 모두 나았다. 장군은 몹시 기뻐하며 말을 돌보는 병사를 불렀다.

“과연 신통한 약초로구나. 그런데 그 풀의 이름이 무엇이냐?” “처음 보는 풀이라 이름을 모릅니다.” “그러면 그 풀을 수레바퀴 앞에서 처음 발견했다고 하니 이름을 차전초라고 부르면 어떻겠느냐?” 그 뒤로 그 풀은 차전초로 불리게 되었다.

차전초를 우리나라에서는 질경이라고 부른다. 질경이는 흔한 풀이다. 사람과 우마의 통행이 잦은 길 옆이나 길 가운데 무리 지어 자란다. 그러나 별로 쓸모없어 보이는 이 풀이 인삼·녹용에 못지않은 훌륭한 약초이며 제일 맛있는 산나물의 하나임을 누가 알랴.


질경이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하다. 심한 가뭄과 뜨거운 뙤약볕에도 죽지 않으며, 차바퀴와 사람의 발에 짓밟힐수록 오히려 강인하게 살아난다. 얼마나 질긴 목숨이기에 이름조차 질경이라 하였을까. 질경이는 민들레처럼 뿌리에서 바로 잎이 나는 로제트 식물이다. 원줄기는 없고 많은 잎이 뿌리에서 나와 옆으로 넓게 퍼진다. 6∼8월에 이삭 모양의 하얀 꽃이 피어서 흑갈색의 자잘한 씨앗이 10월에 익는다. 이 씨를 차전자(車前子)라고 한다.

질경이 씨를 물에 불리면 끈끈한 점액이 나오는데 예부터 한방에서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등에 약으로 쓴다. 민간요법에서 만병통치약으로 부를 만큼 질경이는 그 활용 범위가 넓고 약효도 뛰어나다. 질경이를 민간에서는 기침· 안질· 임질· 심장병· 태독· 난산· 출혈· 요혈· 금창(金滄)· 종독(腫毒) 등에 다양하게 치료약으로 써 왔다. 이뇨작용과 완화작용·진해작용·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변비· 천식· 백일해 등에 효과가 크다. 천식· 각기· 관절통· 눈충혈· 위장병· 부인병· 산후복통· 심장병· 신경쇠약· 두통· 뇌질환· 축농증 같은 질병들을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다.

옛 글에는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언덕을 뛰어넘을 수 있을 만큼 힘이 생기며 무병장수하게 된다고 하였다. 질경이에 대해서 임상실험한 것을 보면, 기관지염 환자에게 한번에 40그램씩 하루 세 번씩 먹여 1∼2주 만에 77%의 치료 효과를 보았으며, 질경이 침출액을 피하주사하였더니 열흘 안에 해소와 객담이 현저하게 줄고 30일 지나자 완전히 나았다고 나와 있다. 급·만성 세균성 이질에는 질경이를 달여 한번에 60∼200그램씩 하루 3∼4번 일 주일쯤 먹으면 대개 낫는다.

또 질경이는 피부 진균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어서 피부궤양이나 상처에 찧어 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빨리 돋아나온다. 질경이 씨앗은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질경이 씨앗이 암세포의 진행을 80% 억제한다는 연구 보고도 나와 있다.

옛날 차력약으로 구리가루를 먹다가 구리에 중독되어 피오줌이나 피똥을 누는 사람이 더러 있었는데 그럴 때는 반드시 질경이를 먹어서 해독하였다. 질경이는 기침·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동맥경화· 당뇨병· 백일기침· 신장염· 신장결석· 이질· 장염· 암 등 갖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다.

질경이는 훌륭한 약초일 뿐만 아니라 무기질과 단백질·비타민·당분 등이 많이 들어 있는 나물이기도 하다. 옛날부터 봄철에 나물로 즐겨 먹고, 삶아서 말려 두었다가 묵나물로도 먹었다. 소금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무치고, 기름에 볶거나, 국을 끓여도 맛이 괜찮다.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고 잎을 날로 쌈을 싸 먹을 수도 있으며, 질경이로 김치를 담그면 그 맛이 각별하다. 흉년에는 질경이 죽이 중요한 구황식품의 하나였다.


질경이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모밀국수를 반죽할 때 넣으면 국수가 잘 끊어지지 않는다. 질경이 잎과 줄기, 씨앗 등 어느 것이나 차로 마실 수 있다.

질경이 씨앗에는 신통력이 있어 저승에 있는 사람도 볼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에 어떤 효자가 아버지를 여의고는 몹시 슬퍼하여 다시 한 번 아버지의 모습을 보기를 소원하여 백일 동안 기도를 드렸더니, 그 마지막 날 밤에 비몽사몽 간에 백발 노인이 나타나서 질경이 씨로 기름 짜서 불을 켜면 아버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 효자는 질경이 씨를 열심히 따모아 기름을 짜서 제삿상을 차리고 질경이 기름으로 불을 켰더니 과연 죽은 아버지가 퉁퉁 부어서 썩어 가는 모습으로 나타나 제삿상 머리에 앉는 것이었다. 이를 본 아들은 기겁을 하고는 두 번 다시 죽은 아버지 보기를 원치 않았다 한다.

대개의 사람들이 참 가치를 모르고 있지만 질경이는 약초로도 매우 훌륭하고 무, 배추처럼 채소로도 한번 활용해 볼 만한 식물이다. 갖가지 공해와 질병으로 찌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질경이 씨앗인 차전자는 소염,진해,이뇨제로 많이 쓰이는데 차전자는 한약제를 취급하는 곳에서 쉽게 살수 있습니다.
위장, 간장, 심장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쓰이며, 갱년기 장애 개선이나 강장,위암방지,혈압안정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잎은 감기,기침,인후염,간염,황달 등에 좋으며, 씨는 방광염,요도염,설사,고혈압의 치료약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질경이가 암세포의 진행을 80%정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씨앗에서 간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을 분리해 냈다는 신문 보도도 있었으며 기침, 가래, 콜레스테롤저하,고혈압, 만성위염,시력회복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하루 섭취량은 10~20g입니다.

주의) ※만성 신부전인 사람은 사용을 하시면 안됩니다


질경이를 약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만성간염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밀리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고혈압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기침, 가래 질경이 씨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어린아이의 기침에 잘 듣는다.
 설사, 변비, 구토 질경이를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를 같이 넣어도 좋다.
 늑막염 말린 질경이와 창포 각 10~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 질경이 생잎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어 밥먹기 전에 먹어도 좋다.
 급·만성 신장염 질경이 뿌리와 오이 뿌리를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반 되쯤 붓고 물이 반쯤 줄 때까지 달여서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먹는다.
 부종 질경이 씨와 삽주 뿌리 각각 5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30분 뒤에 마신다.
 두통, 감기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 20~30그램을 쓴다. 2~3일 마시면 대개 낫는다.

 관절염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 오르며 아플 때 질경이 20~3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숙취나 알코올 중독 질경이 뿌리와 이질풀 각 1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오줌을 누는병에 즉효인. 질경이(차전자)의 놀라운 효능!]

 

길가에 흔한약초로 차량이지나가는길옆에서도 강인하게 자라는 약초다

질경이는 습열병(피오줌 누는 병)에 즉효다

길가에 흔한 약초로 인삼녹용을능가하는 들풀로 6-8월에

흰꽃에 흑갈색의 자질한 씨앗이10월에 익은 것을 차전자(車前子)라고한다

중국에 장수가 식량이 떨어져회군하는데 사막이라 먹을 것도 없고물도 없어 말과 병졸이 피 오줌을 싸며

죽어가는 말을 풀어 주니 무엇을뜯어 먹고 회생하여 건강하게되는 것을 보고

그 풀을 군사 들에게 먹게 하니병사가 건강하여져 무사히회군을 하였다는 약초로차전자는 마차 앞에 풀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동물은 스스로 질경이를 먹고자신의 질병을 치료한다

차전자씨를 물에 불리면 끈끈한점액이 나오는데 한방에서는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기침 안질

임질 심장병 태독 출혈 요혈.금창. 종기독.이뇨작용 완화작용

진해작용 해독작용 뇌 질환 기관지염부인병 ,심장병 백일해 신경쇠약축농증을 예방한다

이질 설사를 낮게하는무병 장수 약초이며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우며언덕을 뛰어 넘을 수 있는힘이 생기며

씨앗은 간기능을 활발하게하여암세포를 억제하며 위궤양십이지장 궤양 동맥경화

당뇨병 백일해 신장방광염이질 장염을 치료한다소금물에 살짝대쳐 나물로복용하거나 삶아서

말려 두었다가 기름에 볶아국을 끓여 복용하거나튀겨서 복용한다

쌈으로 복용하거나 김치를 담가복용하거나 씨앗을 기름을짜서 복용하거나

상처에 기름을 바르면 상처가낳으며 생으로 짓찧어 상처에붙이면 습진 무좀의 상처가 낳는다

 

질경이 효능

질경이는 3월~4월이 제철이며 다년생초 식물로 발에 밟혀도 다시 살아난다고 하여 질긴 목숨이라는 뜻에서 질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질경이는 한방에서는 온포기를 ‘자전초’라 하며, 씨앗을 ‘차전자’라 부르며 약재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잎의 경우 나물로 먹기도 하며, 잎과 줄기, 씨앗 모두 차로 달여먹기도 합니다. 질경이는 6월~9월 경에 전초를 채취하여 그늘에 잘 말려서 사용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질경이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기관지 건강


질경이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타기닌 성분은 기침이나 가래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와 폐를 보호해 줍니다. 또한 기관지 내 점막을 보호해 주고 점액의 분비를 도와주어 만성 기관지염에도 좋습니다.

2. 여성질환 및 남성정력

질경이 씨앗(차전자)는 염증을 없애주는 효능이 뛰어나 여성의 질염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자궁과 방광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정자를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정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3. 항암 효과


질경이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강력한 항암 작용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켜주고 암세포의 전이를 막아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서는 질경이의 씨앗이 암세포의 진행을 80% 억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방광염이나 유방암에 좋다고 합니다.

4. 변비 개선


질경이에는 탄닌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질경이 차를 마시면 장운동을 촉진해 주고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어 변비와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 신장 건강


질경이는 이뇨작용이 뛰어나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빈뇨나 야뇨, 지연뇨 증상을 개선하는데 좋고 요도염이나 방광염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질경이 씨앗은 신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어 신장암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6. 비만 예방

질경이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 성분은 습열을 제거하고 지방을 분해해 주어 비만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 갱년기가 찾아오면 몸에 노폐물이 쌓여 배가 나오고 손발이 잘 붓게 되는 습담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7. 혈관 건강


질경이에 다량 함유된 베타시트롤 성분은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동맥경화나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8. 간 건강

질경이는 열을 낮춰주고 간세포를 튼튼하게 해주어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알코올 분해를 촉진해 주어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질경이 부작용

질경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거나 손발이 찬 사람, 소화기관이 약하신 분들은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과다 복용 시 복통, 설사, 구토,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뇨작용, 장염, 이질, 신우신염·방광염·요로염, 소염 작용, 거담작용, 점막 보호, 설사, 눈을 밝게, 눈이 충혈되면서 붓고 아픈데, 간 기능 활성화에 좋은 한약재 차전자의 효능

차전자

형태 : 질경이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인 질경이의 씨다.

길이는 약2mm이고 직경은 1mm 정도이다.

타원형이며 넙적하고 끝이 뾰족한 것이 마치 참깨와 비슷하다.

법제 : ① 원약대로 쓴다.

② 불에 약간 볶아서 쓴다.

③ 술에 담갔다가 쪄 말린 후 가루 내어 쓴다.

④ 식염수에 재웠다가 불에 볶아서 쓴다.

성질, 맛, 냄새 : 달고 차며 독이 없다.

귀경 : 족궐음 간경, 족소음 신경, 수태양 소장경

작용 : 습비를 제거하고 눈을 밝게 하며 정액을 많게 한다.

또한 습열을 빠져 나가게 하고 이뇨시킨다.

임상 응용 : 임질, 소변 불리, 요혈, 수종, 소변 융폐, 서열로 인한 설사, 습비, 눈이 붉고 부으며 아픈 증상에 쓴다.

배합 : ① 차전자, 저령, 통초, 적복령, 택사, 등심, 편축, 목통, 구맥, 호박 등을 배합한 청폐산은 갈증이 나면서 오줌이 나가지 않는 증상에 쓴다.

차전자는 차고 음에 속하며 열을 내보내며 소변을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갈증을 멎게 하고 소변을 통하게 한다.

② 차전자, 당귀, 천궁, 백작약, 숙지황, 방풍, 저실자 등을 배합한 양간환은 내장으로 뉸이 잘 보이지 않고 눈꼽과 눈물이 많은 데, 부인들이 피가 허하여 나는 눈병에 쓴다.

③ 택사, 백출, 저령, 차전자, 적복령, 인진, 구맥, 등심, 맥문동 등을 배합한 통령산은 더위와 습에 의하여 나오는 설사에 쓴다.

④부자, 백복령, 차전자, 택사, 육계, 우슬, 산약, 목단피, 숙지황 등을 배합한 가미신가환은 신허로 오는 부종에 쓴다.

차전자는 이뇨작용으로 부종을 낫게 한다.

출처 :동의학총서 동약학개론

딴 이름은 당도(當道) · 우유(牛遺) · 마오(馬烏)이다.

질경이과 식물인 길짱구 Plantago major L. var. asiatica Decne.의 여문 씨를 말린 것이다.

길짱구는 각지의 들판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 씨가 익을 때 꽃대를 잘라 햇볕에 말린 다음 씨를 털어 잡물을 없앤다.

맛은 달고 짜며 성질은 차다.

방광경(膀胱經) ·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열을 내리며 정(精)을 불려주고 눈을 밝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이뇨 작용, 거담(祛痰) 작용, 지해(止咳) 작용, 항궤양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강하 작용, 소염 작용, 점막 보호 작용, 조직 재생 촉진 작용, 상피화 촉진 작용, 위산도 조절 작용, 응혈(凝血) 촉진 작용 등이 밝혀졌다.

소변 불리(小便不利), 임증(淋證), 방광염, 서습설사(暑濕泄瀉), 장염, 이질, 눈이 충혈되면서 붓고 아픈 데, 예막(翳膜), 기침 등에 쓴다.

급 · 만성 기관지염, 만성 위염, 위십이지장 궤양, 고혈압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5g을 탕제 · 환제 · 산제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차전자 [車前子] (한의학대사전, 2001. 6. 15., 한의학대사전 편찬위원회)

풀밭이나 길가, 또는 빈터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은 뿌리에서 뭉쳐 나오며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4∼15cm, 폭이 3∼8cm이며 5개의 나란히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잎몸과 길이가 비슷하고 밑 부분이 넓어져서 서로 얼싸안는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길이 10∼50cm의 꽃줄기 윗부분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는 좁은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대가 없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이며 끝이 둥글고 흰색의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오며,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상위(上位)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꽃받침 길이의 2배이며 익으면 가운데 부분이 옆으로 갈라져 뚜껑처럼 열리고 6∼8개의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길이가 2mm이고 검은 색이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잎을 차전(車前), 종자를 차전자(車前子)라는 약재로 쓰는데, 차전자는 이뇨 작용이 있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간 기능을 활성화하여 어지럼증·두통에 효과가 있고, 폐열로 인한 해수에도 효과가 있다.

차전초는 이뇨 작용이 있어 신우신염·방광염·요로염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사할린·타이완·중국·시베리아 동부·히말라야·자바·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질경이 [asian plantai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모든 설사를 치료한다.

차전자를 볶아서 가루내어 두 돈씩 빈속에 미음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물에 달여 먹어도 좋다(『세의득효방』).

간의 기를 기른다. 가루내어 먹거나 볶아서 달여 먹는다.

또 여린 잎으로 국을 끓여 먹어도 좋다(『본초』).

동의보감 : 내경편

동의보감

성질은 차며(평하다고도 한다) 맛은 달고 짜며 독이 없다. 주로 기륭(氣癃)에 쓰며 5림(淋)을 통하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간의 풍열(風熱)과 풍독(風毒)이 위로 치밀어서 눈에 핏발이 서고 아프며 장예(障瞖)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여기에서 기륭(氣癃)이라 함은 기의 장애로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