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봉령의효능.사람을살리는동의보감약초중에서.

Jinsunmi5066 2024. 4. 5. 07:50

 

복령.Poria cocos Wolf , 茯笭솔뿌리혹버섯, 솔풍령, 복토, 茯菟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에 속하는 담자균류.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 지역과 멕시코, 미국 등에 분포한다. 주로 벌채한 지 3~8년이 지난 소나무 뿌리 주위에서 뿌리로부터 양분을 얻어 기생한다. 구형 또는 부정형의 덩어리 형태이며, 내부는 유백색이나 담홍색의 과립이다. 성질은 차거나 덥지 않고, 독이 없다. 소화계통과 성신신경계통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고, 담음에도 작용한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차 등으로 먹는 것이 보편적이다.

 
  1.  
복령

벌채한 지 3~8년이 지난 소나무의 뿌리 주위에 기생하는 부정형의 균체

ⓒ Trappem/wikipedia | Public Domain

개요

소나무 뿌리에서 기생하는 구멍장이버섯과 담자균류. 벌목한지 3~8년이 지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한다. 원산지는 동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으로, 한국에서는 소나무가 자생하는 전국 산지에 분포한다. 모양은 대소부동한 구형 또는 부정형의 덩어리 형태이다. 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기도 한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차 등으로 먹는다.

형태

대소부동한 구형 또는 부정형의 덩어리 형태이며, 내부는 육질의 과립상태로 유백색 또는 담홍색이다. 신선한 것은 특유의 냄새가 난다. 4~5년 된 것을 한방에서 양품으로 친다. 백색이고 질(質)이 견실한 것을 백복령이라 하여 상품으로 정하고, 담홍색이며 질이 가볍고 약한 것을 적복령이라 하여 하품이라 한다. 그리고 복령이 소나무 뿌리를 싸고 있는 것을 복신이라 한다.

특징

성분은 식물섬유소·파키모스(pachymose)·과당·포도당·탄산칼슘 등으로 되어 있다. 성질은 평(차거나 덥지 않고 중간인 것)하고 독이 없으며, 단맛이 나면서 약간 걸끄러운 맛이다.

효능과 특징

주로 심장·폐·비장·위·신장의 경락에 작용한다. 복령은 필요없는 수분이나 습기가 체내에 머물지 않도록 배출시키고,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하며 정신신경계통을 안정시키는 등의 효능이 있다. 이는 주로 소변의 이상을 동반하는 부종이 있을 때 수분을 조절·배출할 목적으로 사용한다. 수분이 국소에 장기간 머물러서 끈끈해진 것을 담음이라 하는데, 그로 인해 생기는 위에서 출렁거리는 소리인 수양성 구토, 가래, 기침 등도 같이 다스린다. 복령의 균핵에서는 폐 선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물질이 발견되었다.

약간 단맛과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다.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 혈당을 조절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고혈압이나 당뇨를 방지하는 데에도 좋다.

조리법

복령은 차로 우려내어 마시거나 술을 담가 마실 수 있다. 떡의 재료로 쓰기도 하고, 죽으로 끓여 먹사람을살리는거나 쌀과 함께 밥을 지어먹을 수도 있다. 각종 국물요리에 고명이나 재료로 넣어 먹는 경우도 있다.


[약명 : 복령(茯笭)]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혈액을 맑게 하며 갱년기증상과 혈당을 낮추고 혈압을 정상화해준다.
장복을 하게 되면 신선이 되게 하는 선약으로 예로부터 이름이 높다.
항암 작용과, 자양 강장 몸을 보호하는 최고의 보약 재료로 쓰인다.
 
[약재에 대하여]
복령은 베어 낸 지 여러 해 (약5-8년)지난 조선소나무(적송)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란 균핵이다.
땅속 20~50cm 깊이에 달려 있는 것을 소나무 그루터기 주변을 쇠꼬챙이로 찔러서 찾아낸다.
지름 30~50mm쯤의 덩어리 이고 겉은 소나무 껍질처럼 거칠며 속은 희며 또한 갈색 빛이 나는 것도 있다.
 
땅속에서 별다른 손상을 입지않으면 약 50년이상도 땅속에서 자생을 한다.
속이 흰 것은 백복령이라 하고 갈색인 것은 적복령이라 하는데 백복령은 적송의 뿌리에 기생하고 적복령도
같이 기생하며, 생성되는 과정에서 오래 묵으면 백복령으로 변한다 적복령이 약효가 더 높다고 하는데
그것은 이제 막 생성되는 그런 단계이기에 아마 그런 설이 나온 것 같다. 복령 가운데로 소나무뿌리가
관통한 것을 복신(茯神)이라 하는데 이것은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리고 복신은 두가지가 있다.생소나무 뿌리가 관통한 생 복신과 묵은 그루터기가 관통한 복신으로 구분된다.
복령은 소나무의 정기가 뭉쳐서 생긴다. 소나무를 여름 ,가을철에 베면 뿌리에 복령이 생기지 않고 겨울과
봄철에 베거나, 죽거나,불이 났을때, 했빛과 수분이 일치하게 맞을 때 그루터기에 복령이 생성된다.
그 확룰은 상당히 낮고 희귀하다.
 
복령은 오래 먹을수록 몸에 이로운 식품이자 약이다. 복령을 먹는 것에 습관을 들이면 곡식을 전혀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이 맑아지고 힘이 난다.
복령 가루와 쥐눈이 콩을 볶아 가루 낸 것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하루 두세 번, 한번에 다섯 숟가락씩 먹거나
밀가루 한 되와 복령 가루 한 되를 반죽하여 수제비를 만들어 하루에 한 번 먹는다.
처음 3~4일 동안은 허기가 지고 배가 고프지만 일주일쯤 지나면 배고픔을 모르게 된다. 2~3개월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정신이 총명해지며 몸이 가벼워진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1.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여성이 신진대사기능에 탈이 나거나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다리가 붓고 생리가 순조롭지 않을 때에 좋다.
하루 15~20g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꿀에다 재운 후 120g (수저로 한수저)먹는다. 하수오와 복령, 구기자를
함께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2.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복령 20g, 하수오50g, 산마 15g씩을 달여서 2~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효험이 있다.
복령은 혈당을 처음에는 약간 높였다가 나중에는 낮춘다.
3.설사를 멎게 한다.
여름철 급성 장염으로 설사가 심하게 날 때 복령, 후박, 귤껍질, 율무, 제비콩, 곽향 등과 함께 달여 먹는다.
특히 어린이의 설사에 효과가 좋다.
4.마음을 안정시킨다.
불면증이나 건망증, 어지럼증, 잘 놀라는 증세에는 복신을 하루 15~20g씩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또 가루 내어 율무가루, 밀가루, 쌀가루 등과 섞어 수제비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복신은 복령보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강하다.
5.살결을 아름답게 하고 주근깨를 없앤다.
복령가루와 꿀을 섞어서 잠자기 전에 얼굴에 바르면 살결이 고와진다. 꾸준히 계속하면 주근깨도 없어진다.
6.산후풍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복령으로 담근 술도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허약한 데, 위장 기능이 약한 데, 여위는 데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술 한 되에 복령 300g을 넣고 일주일쯤 두었다가 저녁에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반잔씩 마신다.
산후풍으로 몸이 붓고 어지러우며 맥이 나른하며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찬물에 손을 담그지 못할 때에는 .동쪽으로 뻗은 솔뿌리 3근과 복령 5근을 35도가 넘는 소주에 넣고 6개월 동안
숙성시켰다가 저녁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7.탁월한 항암효과가있다.
복령 속에 들어있는 파키닌 다당류는 항암(抗癌)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 몸에 잘맞고
현대인들이 선호하고 있는 건강용 약제인 경옥고의 주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
단 , 중국산 북한산, 보다는 국산의 효능은 상상을 초월하는 약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8,혈액을 맑게 하고 성기능 강화에 탁월하다.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오장을 이롭게 함으로 남성, 여성 의 갱년기 퇴치와 남성들의 성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복령(茯苓) : 버섯의 한 종류

<효능>
 
현재는 한약재로 주로 쓰이며 강장 ·이뇨 ·진정 등에 효능이 있어 신장병, 방광염, 요도염, 불면증, 건망증 등에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여성이 신진 대사기능에 탈이 나가게 한다. 여성이 신진 대사기능에 탈이 나거나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다리가 붓고 생리가 순조롭지않을 때에 좋다.
하루 15~20그램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더덕, 삽주 뿌리, 마 등을 함께 쓰면 더욱 효과가 좋다.
당뇨병의 혈당치는 낮춘다. 복령 20그램, 택사, 마, 각각 15그램씩을 달여서 2~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을 낮추는데 효험이 있다. 복령은 혈당을 처음에는약간 높였다가 나중에는 낮춘다.
설사를 멎게 한다. 여름철 급성 장염으로 설사가 심하게 날 때 복령, 후박, 귤껍질, 율무, 제비콩, 곽향 등과 함께 달여 먹는다. 특히 어린이의설사에 효과가 좋다.
마음을 안정시킨다. 불면증이나 건망증, 어지럼증, 잘 놀라는 증세 등에는
복신을 가루 내어 하루 15~20그램씩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율무 가루 밀가루,
쌀가루 등과 섞어 수제비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복신은 복령보다 마음을진정시키는 작용이 더 세다.
살결을 아름답게 하고 주근깨를 없앤다. 복령 가루와 꿀을 섞어서 잠자기
전에 얼굴에 바르면 살결이 고와진다. 꾸준히 계속하면 주근깨도 없어진다.
복령으로 담근 술도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허약한 데. 위장 기능이 약한 데, 여위는 데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술 1되에 복령 300그램을 넣고 1주일쯤두었다가 저녁에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반잔씩 마신다.
산후풍으로 몸이 붓고 어지러우며 맥이 나른하며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찬물에 손을 담그지 못할 때에는 술밥 1말에 복령
가루 1되를 섞어 막걸리를 빚어 조금씩 자주 마신다. 또는 동쪽으로 뻗은 솔
뿌리 3근과 복령 5근을 35도가 넘는 소주에 넣고 6개월 동안 숙성시켰다가 저녁 잠자기 전에 조금씩 마신다.
복령은 오래 먹을수록 몸에 이로운 식품이자 약이다. 복령을 먹는 것에 습관을 들이면 곡식을 전혀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이 맑아지고힘이 난다. 산속에서 수도하는 사람 중에는 복령을 식량 대신 먹고 보통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발휘하는 사람이 있다.
복령 가루와 쥐눈이콩을 볶아 가루 낸 것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하루 두세 번, 한번에 다섯 숟가락씩 먹거나 밀가구 1되를 반죽하여 수제비를 만들어하루에 1번 먹는다. 처음 3~4일 동안은 허기가 지고 배가 고프지만 일주일쯤 지나면 배고픔을 모르게 된다. 2~3개월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정신이총명해지며 몸이 가벼워진다.

복령은 신령스러운 약 음식이기도하며 십전대보탕을비롯온갖 한약달임에 빼놓을수없는 약재이다

 

복령의 효능
복령은 소변을 잘나오게하고 당뇨의 혈당을 낮춰준다.
설사를 멋게하고 마음을 안정 시킨다.
산후풍에 효과가 있으며 살결을 보드럽게하며 주근깨를 없애준다.
항암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을 도아 오장을 튼튼하게하며 남성 ,여성의 성기능을 강화 시킨다,

복령으로 담근 술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허약한 데, 위장 기능이 약한 데, 여위는 데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술 3,6리터에 복령 500g을 넣고 일주일쯤 두었다가 저녁에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반잔씩 마신다.
산후풍으로 몸이 붓고 어지러우며 맥이 나른하며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찬물에 손을 담그지 못할 때에는
복령 5근을 25도가 넘는 소주에 넣고 6개월 동안 숙성시켰다가
저녁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

[ 복령 기초지식 ]
복령은 베어 낸 지 여러 해 지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란 균핵이다.
땅속 20~50cm 깊이에 달린 것을 소나무 그루터기 주변을 쇠꼬챙이로 찔러서 찾아낸다.
지름 30~50cm쯤의 덩어리이고 겉은 소나무 껍질처럼 거칠며 속은 희거나 분홍빛이 난다.
속이 흰 것은 백복령이라 하고 분홍빛인 것은 적복령이라 하는데 백복령은 적송의 뿌리에 기생하고 적복령은 곰솔 뿌리에 기생한다.
적복령이 약효가 더 높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적복령은 그다지 많이 나지 않는다.

복령 가운데로 소나무뿌리가 관통한 것을 복신이라 하는데 이것은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좋다.

복령은 소나무의 정기가 뭉쳐서 생긴다.
소나무를 가을철에 베면 뿌리에 복령이 생기지 않다. 봄철에 벤 것이라야 복령이 생긴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여성이 신진대사기능에 탈이 나거나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다리가 붓고 생리가 순조롭지 않을 때에 좋다.
하루 15~20g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더덕, 삽주 뿌리,마 등을 함께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복령 20g, 택사, 마 각각 15g씩을 달여서 2~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효험이 있다.
복령은 혈당을 처음에는 약간 높였다가 나중에는 낮춘다.

▶설사를 맞게 한다.
여름철 급성 장염으로 설사가 심하게 날 때 복령, 후박, 귤껍질, 율무, 제비콩, 곽향 등과 함께 달여 먹는다.
특히 어린이의 설사에 효과가 좋다.

▶마음을 안정시킨다.
불면증이나 건망증, 어지럼증, 잘 놀라는 증세에는 복신을 하루 15~20g씩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또 가루 내어 율무가루, 밀가루, 쌀가루 등과 섞어 수제비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복신은 복령보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강하다.

▶살결을 아름답게 하고 주근깨를 없앤다.
복령가루와 꿀을 섞어서 잠자기 전에 얼굴에 바르면 살결이 고와진다.
꾸준히 계속하면 주근깨도 없어진다.

▶복령으로 담근 술도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허약한 데, 위장 기능이 약한 데, 여위는 데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술 한 되에 복령 300g을 넣고 일 주일쯤 두었다가 저녁에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반 잔씩 마신다.

▶산후풍으로 몸이 붓고 어지러우며 맥이 나른하며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찬물에 손을 담그지 못할 때에는 술밥 한 말에 복령 가루 한 되를 섞어 막걸리를 빚어 조금씩 자주 마신다...

 

심각한 '아재 피로'... " 중·꺾·마+: 중년 꺾이지 않는 마음

40~50대 피로 환자 증가세
쌍화탕 경옥고 공진단 등 놓고
내 체질에 맞는 맞춤 약재 찾아야

한약. 게티이미지뱅크

대기업 S사에서 근무하는 김모(49) 부장이 최근 내원해 심한 피로감과 정서적 불쾌감을 호소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무기력감은 기본, 업무 중에도 집중력이 떨어져 머리가 멍하다고 했다. 퇴근 후엔 쓰러질 듯 피곤한데 정작 잠은 오지 않고 가까스로 잠들어도 자주 깬다고 했다. 운동도 해봤지만, 피로감만 더 심해진다고 하소연했다. 손발을 만져 보니 차갑다. 당연히 소화도 잘 안 될 것이다.

이런 피로감은 개인차가 큰 자각 증상이다. 모 제약회사의 광고 카피처럼 ‘피로는 간 때문’일까? 물론 그럴 수 있다. 한의학에서도 미열, 식욕부진, 메스꺼움, 권태감 등을 호소하면 간 피로로 진단한다. 하지만, 간 외에도 원인은 다양하다. 특히 몸이 붓고, 식욕부진과 함께 두통, 현기증을 동반한 권태감은 신장 기능이 나빠진 탓일 수 있다. 한 가지 원인을 맹신하는 진단을 피해야 하는 이유다.

강도 높은 피로감의 원인 가운데 하나는 신장 옆에 붙어 있는 ‘부신 이상’이다. 한의학에서 ‘정기가 달린다’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 바로 현대의학의 부신 이상이다. 비유하자면, 부신은 우리 몸의 보일러다. 체온이 떨어지면 부신에서 열(에너지)을 낸다. 이런 부신에 문제가 생기면 면역의 균형이 깨져 피로는 물론, 알레르기까지 생긴다. 정서적으로 화가 많이 나기도 한다. 실제로 필자의 경우 환자가 다음 증상을 호소하면 부신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한다. △출산이나 수술 후 체질이 변했다 △많이 먹지 않는데 살이 찌고 체형이 변한다 △이전에 없던 알레르기 증상이 생겼다 △이런 지독한 감기는 평생 처음이다 △배고프면 허기를 참기 힘들다 등.

40~50대 무력증ㆍ피로 환자 수

그렇다면 처방책은 무엇일까? 자기에게 잘 맞는 ‘맞춤 약’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한방의 진료 과정이다. 비싸고 좋다고 소문난 약이 아니라, 내 체질에 잘 맞는 약이 좋은 효과를 낸다. 이번 칼럼에서는 심한 피로에 널리 복용하는 약 몇 가지의 특성을 살펴보고 개개인에 맞는 약을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먼저, 쌍화탕은 감기약으로 알려진 한방약이다. 원래 지나친 성관계로 발생하는 피로를 치료하는 데에 주로 처방됐는데, 언제부터인가 감기, 특히 몸살 기운이 있으면 한 병씩 사 먹는 약이 됐다. 실제로 쌍화탕의 주재료인 작약에는 근육을 풀어주는 성분이 있다. 몸살 기운에 쌍화탕이 효과가 있는 이유다.

 

요즘 유행인 경옥고는 어떨까? 경옥고는 지황 인삼 복령 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핵심 성분인 지황(地黃)은 뼈와 근육, 혈액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또 인삼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 영양분을 몸이 효율적으로 흡수하도록 돕는다. 꿀은 소화기를 매끄럽게 만들고, 소나무 뿌리에 혹처럼 붙어 기생하는 복령은 신체 내부를 정화한다. 이렇게 각각의 기능을 가진 약재가 서로 상생해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만든 약이 경옥고다. 오죽하면 <동의보감>도 “모발을 검게 하고 치아를 소생시키며 만성 기침과 허약을 치료한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약효를 칭송했겠나.

조선시대 왕들도 아껴 먹었다는 경옥고가 이렇게 귀한 대접을 받은 데에는 인삼의 역할이 컸다. 인삼은 2000년 전부터 그 약효가 알려졌으며 주산지가 우리나라로 돼 있는 귀한 약재다. <삼국사기>에도 “당나라에 선물로 인삼을 보냈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 걸 보면 예전에는 인삼이 ‘한반도의 반도체’였던 셈이다.

귀한 약재이다 보니, 통제하기 위한 법적 조치도 삼엄했다. <경국대전>을 보면 “인삼을 감춰 간 자는 국경상에서 목을 베어라”라는 구절이 나온다. 일본과의 대마도 교역에서도 “인삼 밀매 시 적발하면 효수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인삼은 귀한 대접을 받았다. 일본 최고의 고전으로 꼽히는 <주신구라(忠臣藏)>를 보면, 고려인삼이 천하의 명약으로 등장한다. 다 죽어가던 사람이 빚을 내 고려인삼을 먹고 기사회생했는데, 인삼값이 어찌나 비쌌던지 빚을 갚지 못해 목을 매달고 죽는다는 내용이 있다. ‘인삼 먹고 목맨다’라는 일본 속담까지 나왔다.

한반도 인삼이 유명한 이유는 그것이 지형이나 기후를 많이 가리는 ‘까다로운 약재’이기 때문이다. 마른 땅, 습한 땅을 모두 싫어하며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빛도 견디지 못한다. 역설적으로 이런 까다로운 성질이 바로 인삼의 강력한 효능의 근거가 된다. 그만큼 뜨겁고 강한 기운을 타고났기에 재배 환경이 조금만 어긋나도 자기를 말려버린다.

 

<동의보감>도 인삼의 효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정신을 안정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심장의 구멍을 열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는 것. 특히 오랫동안 피로가 쌓인 질환에 원기를 보충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현대 의학에서도 인삼이 독감(인플루엔자) 면역에 도움이 되고, 간질환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 등이 밝혀졌다.

인삼이 들어간 약 가운데 공진단도 있다. 몸이 허해 원기를 보충해야 하거나, 머리에 열이 올라 두통이 심할 때 특히 효험이 좋다. 원나라 명의 위역림(危亦林)은 사향, 녹용, 인삼, 산수유, 당귀 등을 배합해 황제에게 바치기도 했다. 공진단의 기대 효과는 찬 기운은 위로 올리고 열은 아래로 내리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이다. 한의학은 몸의 균형을 중요시하는데, 특히 불에 해당하는 심장과 물에 해당하는 신장 사이의 균형에 더 집중한다. 그리고 이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약재가 사향인데, 공진단에 이 사향이 핵심 약재로 사용된다.

히말라야산맥의 척박한 땅과 바윗길에서 사는 사향노루는 교미를 위해 1년에 한 번 정도 암수가 만나는 것 외에는 평생 고독하게 지낸다. 특히 사향노루는 봄이 되면 사향주머니를 버린다. 옛사람은 이런 사향노루의 습속에서 고독한 수도자의 모습을 떠올렸고, 그 연장선상에서 사향이 스트레스나 화처럼 양기가 지나치게 머리로 몰리는 것을 막는다고 여겼다. 그런데 실제로도 이 사향이 포함된 공진단은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간 기능을 보충하는 데 탁월하다. 한방에서는 여성의 갱년기 또는 간이 약해져서 생기는 질환에 공진단을 처방한다. 공진단이 숙취 해소에 좋은 이유도 이런 효과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쌍화탕, 경옥고, 인삼, 공진단 등은 모두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은 약이다. 하지만, 공진단을 입에 달고 살았던 조선 경종은 37세, 철종은 33세에 세상을 떴다. ‘서제’(噬臍)라는 말이 있다. 사향노루가 사람에게 잡히면 자기 배꼽(사향)을 물어뜯는 습속에서 유래됐다. 자신의 목숨을 위태롭게 한 원인이 평소 소중하게 여겼던 배꼽 때문임을 뒤늦게 알고 물어뜯어보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는 의미다. 가장 귀중하다고 생각하는 돈, 권력 등으로부터 한 걸음 떨어져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면, 이런 것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켜켜이 쌓이면서 몸의 균형이 무너진다. 뒤늦게 귀한 약재를 써 봐야 건강했던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긴 쉽지 않다. 내 몸에 맞는 좋은 약재도 중요하지만, 평소 습관과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단 얘기다.

 

토봉령(망개나무)뿌리 효능

통풍에 좋다는 한방 및 민간요법

 

청미래 열매

청미래뿌리 (토봉령)

토봉령(청미래 말린모습)

:::활용 방법:::

▶5~10g에 1컵의 물을 붓고 약한불로 달여 마신다.
15~30g에 1200cc의 물을 붓고 반으로 졸여 하루 3번으로 나뉘어 마신다.
분말이나 환으로 만들어 1회에 5~10g씩 하루 3번 먹는다.
재료에 3배의 술을 붓고 숙성시켜 소주잔으로 한잔씩 먹는다.
하루 60~90그램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으로 나뉘어 먹는다.

부처손, 까마중과 함께 쓰면 더욱 좋다.
청미래 500g에 물 2리터를 붓고 600ml로 졸인 다음 찌꺼기를 건져내고

달인물에 돼지비계 100그램을 넣고 끓여 하루 3번으로 나누어 다 먹는다.

:::주의 사항:::

* 달임 용기는 쇠로된 제품은 불가하며 유리나 토기류를 사용해야 한다.

* 오랫동안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장복을 할 경우엔 쌀뜨물로 끓이면 된다.

잎은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하고 담배 대용으로 피울수도 있는데 갖가지 해독에 좋다고 한다.

이른봄이나 가을에 뿌리줄기를캐서 깨끗이 씻은 다음 잔뿌리를 다듬고 적당히 토막내어 햇볕에 건조시킨다

풍을 제거해주고 습을 없애주며 ,해독과 종통,관절염을 다스리며, 수은등,중금속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으며,

비장기능을 강화하는 기능도 있다고합니다

토복령 효능

통풍, 통풍성관절염, 매독성관절염, 당뇨병, 해독, 해열, 구토감소, 근골경련동통

근골을 못 펼 때, 근골을 강하게 하는 데, 급만성 신염, 급성 백혈병, 나력

대하증,렙토스피라병, 만성 피부병, 매독, 발이 부르텃을 때, 발저림, 방광염, 복통

부스럼, 부인 홍붕 백대하,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는데, 살충, 설사, 소아감적

소화불량,수은 중독, 수은중독성 피부염, 수종, 식욕증진, 신우신염, 신장결핵,

아토피 피부병,용종, 요독증, 유선염, 이뇨, 이질, 임파선염, 장염, 적혈구 헤모글로빈 증가

정창, 종독, 지통, 창독, 체력증강, 출혈, 콩팥염, 탕상, 풍, 풍습, 풍습성 관절염, 피부염

항암(결장암, 비인암, 식도암, 위암, 자궁암, 직장암, 코암, 폐암), 홍역 등.) 에 효과

효능에서 알수 있듯이 많은병이 물러간다는것은 한마디로 혈액속 요산을 제거 하는데는

이만한 약재가 없습니다.요산은 어혈과는 또 다른 물질입니다.

요산이라함은 모든 장기들이 쓰고남은 지꺼기라고도 할수있죠.

이놈은 관절염을 불러오고 통풍을 불러와서 관절 마디마다 통증이 오게되는 원인물질 입니다.

토복령(청미래덩굴) 민간요법

수은-세상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물질

수은은 ‘현자의 돌’인가
수은은 세상에서 독성이 제일 강한 물질 가운데 하나다. 심지어 납이나 비소보다도 독성이 더 강하다.

수은에 열을 가하면 기화되어 공기 중으로 증발한다. 이 수은 증기에 접촉되면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가 목숨을 잃는다.

옛날, 수은과 소금, 백반 같은 것들에 열을 가하여 ‘영사(靈砂)’라는 약을 만들던 사람이 수은 중독으로 죽는 일이 많았다.

수은을 태울 때 나오는 증기가 얼굴이나 손이 닿으면 살이 순식간에 흐물흐물 녹아서 흘러내리고 뼈만 하얗게 남는다.

그들은 대개 깊은 산 속 인적이 없는 곳에 동굴을 파고 그 속에서 영사를 만드는데,

그 동굴을 중심으로 수십 미터 반경에는 식물이든지 동물이든지 살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

수은의 독성이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그런 까닭에 수은으로 영사나 백강단 같은 약을 만드는 사람들은 큰 부채에

돼지 비계를 붙여서 그것으로 몸과 얼굴을 가리고 작업을 했다.

돼지 비계가 수은을 태울 때 나오는 증기를 차단하고 수은의 독성을 약간 해독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돼지 비계 역시 수은 가스에 닿으면 순식간에 흐물흐물 녹아 내리고 만다.

지은이의 친구 한 사람은 수은으로 암 치료약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수은에 중독되어 신부전증에 걸렸으며

그 부작용으로 하반신이 마비되고 사정자증에 걸려 생식 능력을 잃었다.

는 수은 중독을 치료하느라고 몇 년 동안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했다.

다른 한 사람은 수은에 중독되어 목숨을 잃었으며 또 다른 한 사람은 수은에 중독되어 중풍에 걸렸다.

수은은 사람들이 수천 년 전부터 의약품이나 화장품, 도료 같은 것을 만드는데 사용해 온 중금속 물질이다.

수은과 유황 화합물인 주사(朱沙)는 선명한 붉은 빛깔이 나는 까닭에 옛날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거나

부적을 쓰는데 썼고, 이집트에서 미라를 만드는 데에도 수은을 썼다는 기록이 있다.

돌을 금으로 바꾸는 방법을 연구하는 연금술사들은 수은을 매우 귀중하게 여겼으며 모든 물질은 수은, 황,

소금의 세 가지로 되어 있다고 믿었다. 그들은 순수한 수은에 황을 약간 섞으면 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수은이 공기 중에서 기화하는 성질을 없애고 노랑색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틀림없이 연금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연금술사들은 수은을 금빛으로 물들일 수 있는 약을 만들어 내려고 수백 년 동안 무수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들은 수은을 금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물질을 ‘현자의 돌’ 또는 ‘철학자의 돌’이라고 불렀다.

이 현자의 돌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연금술사들이 수은 중독으로 목숨을 잃었다.

중국에서는 수은과 유황 화합물인 주사를 잘 활용하면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는 신비로운 약,

곧 불사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불로장생약을 만드는 기술을 ‘연단술’이라고 불렀고 수백 년 동안 적어도 다섯 명의 황제를 포함한

수많은 연단술사와 도사, 방술사들이 수은 중독으로 죽었다.

수은은 문명이 발달하면서 그 쓰임새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요즈음에는 과학 기기나 계측 기기에서 가장 많이 쓴다.

여러 가지 전기분해하여 염소나 알칼리를 만드는 공장에서도 많이 쓰고 플라스틱을 만드는 촉매제로도 쓰며

이밖에 도료, 살균제, 농약, 여러 가지 의약품, 온도계, 배터리, 화장품, 형광 램프 같은 것을 만드는 데에도 널리 쓴다.

수은은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에도 들어 있다.

자동차 배기 가스와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연기를 통해 해마다 2만 톤의 수은이 공기 중으로 방출된다.

사람 잡는 치아 충전재 수은 아말감

해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은’이라고 부르는 치과용 충전재로 인해 천천히 수은에 중독되고 있다.

치과용 아말감으로 인한 수은 중독은 요즘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치과용 수은 아말감은 ‘은’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서 180년이 넘도록 널리 사용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요즈음에는 치과에서 쓰는 치아 복원재료의 80퍼센트를 아말감을 쓰고 있다.

그러나 아말감에 들어 있는 은은 35퍼센트에 지나지 않고 수은이 50퍼센트를 차지한다.

그밖에 주석이 13퍼센트 들어 있고, 구리와 아연이 조금 들어 있다.

캘거리 대학의 교수인 머리 비비는 아말감에 들어 있는 수은의 평균 중량은 750-1000밀리그램이며,

은과 수은의 비율에 따라서 ‘수은충전재’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고 하였다.

아말감의 수명은 7년에서 9년이며 그 기간이 지나면 대개 성분이 같은 아말감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수은 아말감을 치아를 치료하는 데 쓰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다.

그러나 아직 해마다 수백만 톤의 수은 아말감을 치아 환자들의 잇몸에 심고 있으며

치과병원의 하수구를 통해 밖으로 내보내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미국 치과의사회에서는 수은의 독성에 대해 잘 알면서도 아말감을 계속해서 쓰도록 권장하고 있다.

아말감이 국민의 건강에 치명적인 독이 되는 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한테

쓰도록 권고하여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미국의 법률과 유엔의 규약에 따르면

이같은 범죄 행위를 한 사람은 사형에 처해야 한다.

모든 의료제도와 기술을 미국을 흉내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미국보다 아말감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수은 충전재는 1812년 영국의 화학자인 조지프 벨이라는 사람이 발명했다.

낡은 은화와 수은을 섞어 반죽하여 만든 이 아말감 재료는 곧 세계에서 가장 흔하게 쓰는 치과 재료가 되었다.

그러나 은화는 순수한 은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끔 아말감이 팽창하여

치아를 부러뜨리거나 들뜨게 하는 것이 골칫거리였다.

1833년에 아말감이 처음으로 미국에 도입되었을 때 치과의사들은 심하게 반발했다.

수은 중독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아말감을 쓰지 않겠다고 했던 것이다.

10년 동안 대부분의 의사들은 아말감을 사용하지 않았다.

심지어 1840년에 설립한 구강의학회는 수은을 쓰는 것은 의료과실에 해당한다고 선언하고,

회원들한테 수은이 들어간 재료를 쓰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았다.

그러나 정규교육을 받지 않는 치과치료사들이 아말감을 널리 쓰기 시작했다.

그 무렵에는 떠돌이 의사나 돌팔이들이 개척지 같은 곳에서 치아 치료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말감은 그 무렵에 치아 복원재의 표준재료로 쓰던 금보다 값이 훨씬 쌌고,

치과치료사들은 훨씬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가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시술하기가 편리했고 한 번 치료한 치아를 오랫동안 쓸 수 있었다.

그러나 1856년 무렵에 아말감 사용을 반대하던 치과의사들이 구강의학회에서 많이 탈퇴했고,

돈이 많은 사업가 몇 사람이 아말감 사용을 지지하는 새로운 단체인 미국치과의사회라는 것을 설립했다.

그 뒤부터 아말감은 전 세계에서 치과재료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1920년에 독일의 화학자 알프레드 슈토크는 수은 충전재에 독성이 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1935년에는 치과용 아말감에서 생긴 소량의 수은 증기가 코로 흡입되었다가 점액에 흡수되어 빠른

속도로 뇌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후각엽과 뇌의 송과선에서 수은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미국치과의사회는 수은 충전재를 없애는 것은 비윤리적이며 아말감은 매우 안전하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미국 식품의약청은 수은아말감을 1840년부터 사용했다는 이유 한 가지만으로 이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승인했다.

수은 아말감에서는 수은 중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이 증기는 몸 속으로 흡수된다.

흡수율은 70퍼센트에서 100퍼센트이다. 수은이 뇌 속으로 흡수되면 수은 원자로 바뀐다.

혈액 속으로 들어간 수은 원자는 뇌혈관 벽에 달라붙어서 유독성 물질이 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뇌혈관의

작용을 방해한다. 뇌혈관 벽이 맡은 본래의 기능을 없애 버리는 것이다.

1979년에 음식물을 씹거나 칫솔질을 하거나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마실 때 입 안의 온도가 갑자기 바뀌면

충전재에서 수은 중기가 방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아말감 치료를 받은 사람이 음식물을 씹거나 양치질을 할 때 수은 증기를 제일 많이 들이마신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음식물을 씹는 치아의 접촉면에 아말감의 면적이 넓을수록 수은에 더 많이 중독된다.

뜨거운 액체도 수은이 빨리 증발되게 하기 때문에 차나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도 수은 중독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크다.

치아에 여덟 개의 아말감을 한 사람이 충전재에서 흡수하는 수은의 양이

하루 평균 10mcg인데 이는 100만 분의 1그램이다.

그러나 음식을 자주 먹거나, 껌을 자주 씹거나, 잠을 잘 때 이빨을 가는 버릇이 있거나, 씹는 습관이 나쁘거나,

뜨겁고 신맛이 나는 음식을 자주 먹거나, 입 안에 산성이 강하거나 그밖에 수은이 잘 증발될 수 있는 습관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이보다 10배 이상의 수은이 몸에 흡수될 수 있다.

1984년에 죽은 사람들의 조직에서 수은의 양을 조사했는데 뇌와 간에서 발견되는 수은의 양은

치아의 아말감 충전재 수와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거리 의과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아에 아말감을 끼운 지 단 며칠만에

충전재에서 생긴 수은이 산모와 태아의 혈액과 세포조직에서도 검출되었다고 한다.

1990년에 의학자들이 아말감을 치아에 끼우는 것이 어떤 효과를 미치는 지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했다.

원숭이와 양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수은 아말감이 인체의 여러 조직과 내부 장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냈다.

1991년에는 스웨덴이 치아를 치료할 때 수은 아말감 충전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스웨덴 식품의약청은 수은 아말감에 대해 좀더 자세한 연구를 하도록 학자들한테 지시했고,

소비자 단체와 입법기관에서는 의사들이 환자한테 수은 충전재가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를 반드시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는 법률 조항을 새로 제정하게 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 병의 원인은 수은 중독>

1991년 5월에 미국 켄터키 대학의 한 연구팀은 심장병과 알츠하이며 병이 수은 아말감으로 인한 수은 중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미국 조지아 대학의 한 연구팀은 수은이 몸 속에서 항체의 능력을 떨어뜨려

면역력을 크게 저하시킨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아말감으로 인하여 노출되는 수은의 양이 다른 여러 환경의 요인으로 노출되는 양보다

훨씬 많으며, 음식물을 씹을 때 한 개의 아말감에서 3-17mcg의 수은이 방출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많은 자료를 검토한 끝에 수은에 중독되는 가장 큰 원인은 치아 충전재이며

그 양은 어류나 패류를 통해 흡수되는 양보다 두 배 이상 많다는 결론을 내렸다.

스웨덴의 학자들은 치아에서 아말감을 떼어내면 위장 기능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말감을 떼어내면 알츠하이며 병이 곧 호전되거나 치유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영국의 프리버그 박사는 수은 충전재가 특히 어린 아이의 뇌에 침투하여 큰 피해를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어린이들은 특히 아말감에 약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뇌가 완전히 성장할 때까지는 여러 해가 걸립니다.

아이들의 뇌는 어른들의 뇌보다 훨씬 민감합니다.

사람의 입 안에 독성이 센 물질을 넣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수은에는 허용치라는 것이 있을 수 없고 수은을 절대로 접촉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캔터키 대학의 생화학 교수인 보이드 헤일리 박사는 아말감에 들어 있는 극히 적은 양의 수은이

알츠하이머 병과 비슷한 형태로 뇌 조직을 손상시킬 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수은이 뇌 세포에 필수적인 물질인 튜불린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얻은 마지막 결론은 뇌 속에 들어 있는 수은은 시한폭탄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이다.

뇌 속에 들어 있는 수은이 젊을 때는 그다지 문제를 생기게 하지 않는다고 해도 나이가 들어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수은이 알츠하이머 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뇌에 아주 적은 양이라 할지라도 수은이 들어 있으면 정상적인 세포를 파괴하여 알츠하이머 병과 유사한

노인성 치매를 일으킬 있다.

-몸 속에 들어 있는 시한폭탄 수은
캔터키 대학의 샌더스 브라운 노화연구센터 소장인 월리엄 마커스베리는 수은과 알츠하이머 병과의 관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수은은 독성이 센 물질입니다. 신경독이지요. 뇌 속에 축적된 수은은 신경세포를 퇴화시킵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신경세포가 퇴화하는 병입니다. 수은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같은 여러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영국치과의사회는 아말감에 들어 있는 수은이 인체에 해롭다는 것을

입증할 수 없는 어떠한 과학적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영국치과의사회의 집행위원장인 존 헌트는 내 아이들도 아말감으로 치료를 받았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아이를 낳았을 때에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장담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알기에 수은과 알츠하이머 병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수은이 태아나 어린이들의 몸에서 검출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건강에 해롭다는 말은 근거가 없어요.

아직 명백하게 결론이 나지 않은 것을 가지고 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톰 워렌이라는 학자는 ‘알츠하이머 병에 관한 진실’이라는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알츠하이머 병은 의사 때문에 얻는 병이다.

뇌와 신경계를 오염시키는 치과용 ‘은’이라는 물질, 곧 치과용 충전재에

들어 있는 수은은 뇌 조직과 친화성이 있어서 뇌혈관 조직을 아주 쉽고 빠르게 통과하여 뇌혈관 속으로 들어간다.

수은 이온의 증기는 매우 작아서 제법 많은 양이 시냅시스를 둘러 싼 신경수초에 축적되기 전까지는 인체의

면역체계에 감지되지 않는다.

면역체계가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수은이 축적되면 면역체계는

인체조직을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로 오인하여 공격한다.

알츠하이머 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반만이라도 단 5분 동안만 이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만 있다면

알츠하이머 병이 불치병이라고 하는 의사들의 말을 믿지 않게 될 것이다.

한 마취의사는 치과의사, 내과의사들과 함께 한 알츠하이머 병을

앓는 한 환자한테서 13개의 치근관을 제거했다. 그러자 그는 정확히 두 시간 만에 알츠하이머 병이 나았다.

알츠하이머 병은 소량의 수은으로 인한 만성 중독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불러야 한다.

한 여성은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태였다.

담당 의사는 무슨 질병에 걸렸는지도 몰랐고 다만 곧 죽을 것이라고만 하여 어떤 종류의 수술도 하지

못하게 했다. 덴턴 박사는 환자를 시애틀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데려가서 아래턱에 끼워 놓은 티타늄

보형물과 아말감 충전재를 떼어냈다. 다른 의사들은 이를 보고 비웃었다.

그들은 환자가 수술대 위에서 죽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수술이 끝나자 그녀는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다.

6개월 뒤에 그녀는 아래턱에 다시 티타늄 막대기를 끼워 넣었다.

그러자 갑자기 정신분열증 증세가 나타났다.

덴턴은 담담의사한테 그 삽입물을 떼어내게 했고 그러자 곧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었다. 그 뒤로 여러 해가 지났으나 그 여성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수은중독 풀어내는 청미래덩굴 뿌리

청미래덩굴은 수은이나 니켈, 카드뮴 같은 중금속독을 비롯한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특히 수은 중독을 푸는 데 최고의 명약이라 할 만하다. 요즈음 사람의 몸은 거의 모두가 수은에 오염되어 있으며,

또 요즘 발생하는 갖가지 암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병들이 거의 수은중독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을 만큼

수은은 사람의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물질 중에 하나다.

치과병원에서 쓰는 치과용 합금은 대부분이 은과 다른 금속을 넣고 수은 50퍼센트를 넣어서 만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단 한 개의 치아에도 아말감 합금을 씌우면 하루 3-17mcg의 수은이 몸 속에 축적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수은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천천히 녹아 나와서 몸 안에 축적되어 온갖 질병을 일으킨다.

치과용 합금이 주는 피해가 심각하므로 독일에서는 1992년부터 수은이 들어간 합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하였고, 스웨덴에서는 정부에서 치과질환 치료비의 50퍼센트를 주면서까지

수은이 들어간 합금을 다른 안전한 물질로 바꾸어 주고 있다.

수은중독은 만성피로, 면역기능저하, 류마티스관절염, 신부전증, 폐염, 간염, 간경화증, 알러지, 두통, 잇몸질환,

소화불량, 식욕부진, 기억력저하, 알츠하이머 병, 치매, 뇌성마비, 암, 피부병, 말초신경장애, 침을 흘리는 것,

운동신경실조, 청각상실, 중풍, 손발마비 등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은 중독의 대표적인 사례는 일본에서 발생한 미나마따 병이다.

일본 구마모또 현에 있는 신일본질소주식회사에서는 플라스틱을 만들 때 촉매로 사용하는 수은을

1950년 무렵부터 근처의 바다로 흘러 내보냈다.

1950년대 말부터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한테서 이상한 신경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여 1985년까지 437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 원인은 방류한 수은을 미생물이 분해하여 더욱 독성이 강한 메틸 수은 상태가 되어 먹이 사슬의 법칙에 따라

생선과 어패류의 몸에 농축되었고, 이것을 사람들이 먹었기 때문이다.

수은에 중독되면 손발이 마비되어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거나 손을 움직일 수 없게 되고

결국에는 중추신경계통에 심각한 이상이 생겨서 목숨을 잃는다.

어느 한 의사는 온갖 만성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한테 치아의 아말감 합금을 빼 버리고 수은이 들어 있지 않은

합금으로 바꾸어 주었더니 85퍼센트가 질병이 완전히 나았다고 한다.

또 어느 한 통계를 보면 암환자의 98퍼센트가 치아에 수은이 든 합금을 입힌 사람이었으며,

수은합금을 떼어내 버리고 나자 치료율이 훨씬 높아졌다고 하였다.

수은 중독이 직접적인 암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적지 않다. 암세포가 수은 원자를 중심으로

모여들어 자라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몸 안에 축적되어 있는 수은중독을 풀려면 청미래덩굴 뿌리 15-3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시면 된다. 맛은 담담하면서도 약간 시금털털한 맛이 난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달인 물을 마시면 소변이 많이 나오는데 이 소변에 섞여 나오는 수은의 양을 측정해 보면

몸 안에 얼마나 많은 수은이 축적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청미래덩굴 뿌리 달인 물을 3-7일쯤 웬만한 수은중독은 풀린다.

수은중독을 푸는 데는 신약(神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청미래덩굴의 뿌리다.

요즘은 거의 모든 사람의 몸이 수은으로 오염되어 있으므로 어떤 사람이든지 늘 조금씩 차로 마시면

수은중독을 풀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청미래덩굴을 달인 차를 열심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만성질환자의 상당수가 병이 완치되거나 호전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청미래덩굴의 잎과 뿌리를 모든 사람들이

커피나 차 대신 마셔야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수은 중독을 풀어내는 청미래덩굴

① 생태와 분포지

청미래덩굴은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백합과에 딸린 덩굴성 떨기나무다.

두껍고 번쩍거리는 잎이 인상적이고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가 아름다우므로 요즘 꽃꽂이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열매는 약간 단맛이 있어서 아이들이 따서 먹기도 하는데 살이 적고 씨앗이 많아 먹기가 불편하고 맛도 별로 없다.

잎은 넓은 달걀꼴로 두껍고 진한 녹색이며 윤이 반짝반짝 난다.

시골 사람들은 부드러운 잎을 살짝 데쳐서 참기름으로 무쳐서 먹기도 한다.

줄기는 철사처럼 매우 억세며 가시와 덩굴손이 있고 1-3미터쯤 덩굴로 뻗는다.

메마르고 돌이 많은 야산에 무더기를 이루며 자란다. 꽃은 노랑 색을 띤 녹색으로 늦은 봄철에 조그맣게 핀다.

가을에 굵은 콩알 만하고 둥근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며 목질이어서 딱딱하다.

겉은 갈색이고 속은 담홍색이며 혹처럼 뭉친 덩이뿌리가 연달아 달리며 맛은 쓰고 떫다.

수십 년이나 수백 년쯤 묵은 것도 더러 발견되는데 이런 것은 뿌리 길이가 4-5미터쯤 되고 무게도 십 킬로그램이 넘게

나간다. 바위틈 사이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므로 여간해서는 캐내기가 어렵다.

이 굵고 딱딱한 뿌리를 가을철이나 이른 봄철에 캐어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청미래덩굴은 암나무와 수나무가 서로 다른 포기인 암수딴그루식물이다. 암나무에서만 열매가 달리고

수나무에서는 열매가 달리지 않으며 암나무의 뿌리가 더 통통하게 살이 찐다.

청미래덩굴은 이름이 많다.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개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른다. 한자로는 토복령(土茯?), 또는 산귀래(山歸來)라고 쓴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균이 혹모양으로 자라 부풀어 오른 것을 가리키는데

청미래 덩굴의 뿌리가 소나무의 복령을 닮았으므로 토복령이라 부르는 것이다.

중국의 여러 의학책에 적혀 있는 토복령이라는 식물과 우리나라에 자라는 청미래덩굴은 서로 완전히 다른 식물이다.

우리나라 어느 지방에나 흔히 자라는 편인데 깊은 산 속 같은 데보다는 야산에 많으며 특히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의 바닷가 메마른 야산 같은 곳에 많다.

일본에서는 이 나무를 ‘사루도리 이바라’라고 부른다. 원숭이를 잡는 가시덤불이란 뜻이다.

가시가 억세고 날카로워서 원숭이뿐 아니라 사람도 이 나무의 가시에 걸려 상처를 입거나 옷이 찢어지는 일이 흔하다.

② 청미래덩굴에 얽힌 전설

산귀래라는 한자이름은 중국 진나라의 시인 도연명의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연상하게 하는 이름이다.

귀거래사는 도연명이 공무원으로 취직했을 때 상관의 등쌀을 아니꼽게 여겨 사표를 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지은 글이다.

청미래덩굴에는 병에 걸려 다 죽게 된 사람을 깨끗하게 나아 사람을 산에서 돌아오게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 어떤 사람이 부인 몰래 바람을 피우다가 매독에 걸려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아내는 남편이 미워서 하인을 시켜 산에 업어다 버리고 돌아왔다.

남편은 허기가 져서 먹을 것을 찾아 산을 헤매다가 청미래덩굴을 발견하고 그 뿌리를 부지런히 캐서 먹었더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매독이 다 나아 버렸고 몸도 건강해졌다. 그는 잘못을 뉘우치고 집으로 돌아왔고

다시는 아내 몰래 못된 짓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뒤부터 사람을 산에서 되돌아오게 했다고 해서

이 나무 이름을 산귀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다. 옛날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서 충분히 식량 대신 먹을 수 있다. 그

래서 이것을 신선이 먹다가 남겨 놓은 음식이라 해서 선유랑(仙遺糧)이라고도 하고

또 넉넉한 요깃거리가 된다 하여 곡여량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여량(禹餘量)이라는 이름은 옛날에 우씨라는 사람이 흉년이 들어 굶어죽을 지경이 되어

산으로 올라가서 청미래덩굴 뿌리를 캐어 먹고 살았는데

식량을 하고도 남아서 남은 것을 버렸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2∼3일 동안 물에 담가 쓴맛을 뺀 다음 쌀이나 다른 곡식에 섞어서 밥을 지어 먹거나

떡을 만들어 먹는데 그런 대로 먹을 만하다. 청미래덩굴 뿌리에는 떫은 맛이 있어서

오랫동안 먹으면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수가 있다.

이럴 때에는 쌀뜨물과 같이 끓여서 먹으면 변비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또 청미래덩굴 뿌리를 먹고 나온 대변을 못자리에 넣으면 모가 잘 자라지 않는다는 속설도 있다.

③ 약효와 성분

청미래덩굴 뿌리를 오래 복용하면 정력이 세어지고 얼굴빛이 고와지며 오래 산다고 한다.

옛날에 나라가 망하여 산으로 도망친 선비들이 청미래덩굴 뿌리를 양식으로 삼는 일이 흔했다고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성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중국 명나라 때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에

‘요즈음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매독 같은 성병이 많이 유행하고 있다.

약을 써서 고친 뒤에 자주 재발하곤 하므로 오래 고생을 하게 되는데

이럴 때 청미래덩굴 뿌리를 쓰면 효과가 좋다’고 적혔다.

청미래덩굴은 매독 뿐 아니라 임질, 태독, 악창, 수은중독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초기 매독이나 임질에는 청미래덩굴만을 달여 먹는 것으로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매독으로 의심이 갈 정도이거나, 매독균이 잠복되어 있는 상태이거나, 겉으로 심하게 드러나지 않을 때에는

청미래덩굴 뿌리 30-6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2개월쯤 복용하면

대개 좋은 효과를 본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선천성 매독에는 청미래덩굴 뿌리 30그램에 인동꽃, 생지황, 백선뿌리껍질,

감초 각 10그램씩을 넣고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매독으로 인한 여러 증상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혈청검사에서도 매독균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

청미래덩굴 뿌리에는 사포닌이 4퍼센트쯤 들어 있으며 이 사포닌 성분들이 몸 안에 있는 물기를 내보내고

독을 풀며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약리작용을 한다.

이 사포닌 중에는 스밀라사포닌 A, B, C가 있는데 스밀라사포닌 B가 효소 분해되면 포도당 2분자와 람노즈 1분자,

디오스찐으로 된다.

디오스찐은 물에 분해되어 디오스게닌과 포도당 2분자의 람노즈로 된다.

이밖에 청미래덩굴 뿌리에는 알칼로이드, 페놀류, 아미노산, 유기산, 당질, 정유성분 등이 들어 있다.

씨앗에는 조지방이 10퍼센트쯤 들어 있다. 잎은 루틴이 들어 있어서 고혈압 치료에 상당한 효험이 있다.

청미래덩굴 뿌리의 약효에 대해서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슴슴하고 성질은 평하다.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독을 푼다. 뼈마디가 아픈 데,

매독, 연주창, 헌데, 악창, 수은중독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인 약, 약술,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④ 항암작용이 매우 센 식물

청미래덩굴은 항암작용이 상당히 세다. 민간에서 위암, 식도암, 간암, 직장암, 자궁암 등의 갖가지 암에

까마중, 부처손, 꾸지뽕나무 등과 함께 달여서 먹고 좋은 효과를 본 보기가 적지 않다.

<항암본초>에도 청미래덩굴을 달인 물이 암세포를 억제하는 힘이 있다고 하였고,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암 치료에 청미래덩굴뿌리를 흔히 쓴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의 청미래덩굴과 비슷한 발계라는 식물의 뿌리를 농축하여 알약을 만들어

식도암을 비롯하여 갖가지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동물실험 결과 청미래덩굴이 암에 걸린 흰생쥐의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는 30-50퍼센트,

생명연장율은 50퍼센트 이상이었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을 암환자한테 쓰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1) 식도암, 위암, 직장암, 비인암, 자궁경부암 :

신선한 청미래덩굴 뿌리(신선한 것을 구하기 어려우면 말린 것 1백 50그램을 쓴다) 5백-6백 그램에 물 4-5리터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3시간 이상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건져내고, 돼지비계 30-60그램을 넣은 다음

다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7번에 나누어 마신다.

돼지비계를 넣는 것은 청미래덩굴 뿌리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과 그 밖의 여러 성분을 중화하여 위장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돼지비계를 넣지 않고 그냥 먹으면 구토가 나거나 욕지기가 일어날 수 있다.

또 청미래덩굴 뿌리는 맛이 떫으므로 몸 속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급성백혈병 :

청미래덩굴 뿌리 60그램, 황기 30그램, 만삼 숙지황 산두근 각 15그램, 당귀, 용안육 백작약 아교 각 12그램,

백화사설초 30그램에 물 2되(3.6리터)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은은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3) 식도암 :

신선한 청미래덩굴 5백 그램에 물 1천 5백 그램을 넣고 물이 5백 그램쯤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건져낸다. 이 물에 돼지비계 1백 그램을 넣고 끓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4) 위암, 식도암, 직장암, 비인암, 자궁암 등 갖가지 암 :

청미래덩굴 뿌리 30그램, 까마중 50그램, 겨우살이 30그램, 꾸지뽕나무 30그램, 부처손 30그램,

느릅나무뿌리껍질 30그램에 물 3.6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물대신 마신다.

또는 청미래덩굴 뿌리 60-90그램에 물 1.8리터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⑤ 식품이나 약으로 이용하는 방법

청미래덩굴 뿌리는 맛은 달고 쓰고 떫으며 독이 없고 성질은 평하다.

갖가지 독을 푸는 작용과 몸 안에 있는 물기를 몰아내는 작용이 매우 세다.

관절염, 화상,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종기, 옹종, 암, 간염, 간경화증, 방광염, 근육마비, 치질,

여성의 생리불순, 임질, 매독, 수은중독 등을 치료한다.

감기나 몸살, 신경통 등에는 뿌리를 잘게 썰어 말린 것 15-30그램을 약한 불로 달여서

밥먹기 전에 마시고 땀을 흠뻑 내면 대개 거뜬하게 낫는다.

이 밖에 땀을 잘 나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백 가지 독을 푸는 등의 다양한 약성을 지니고 있다.

청미래덩굴의 어린 잎을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차를 끓여 복용하면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수은중독을 비롯한 갖가지 중금속 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커피나 녹차 같은 것보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매우 유익하다.

일본에는 청미래덩굴 잎으로 떡을 싸서 먹는 풍속이 있다.

매독이나 종기, 악창, 만성피부염, 수은 중독으로 인한 피부염, 풍습성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설사가 날 때, 간염, 간경화증, 지방간 등에는 하루 10∼30그램을 물로 달여 먹는다.

특히 소음체질의 간질환 환자한테 좋은 효과가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잘게 썰어 말린 청미래덩굴 뿌리 15∼30그램에 물을 1되쯤 붓고 그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번 밥먹기 30분 전에 마시고 뜨거운 방에 홑이불을 덮고 누워서 땀을 흠뻑 낸다.

그렇게 하면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땀구멍을 통해 몸밖으로 빠져 나와 병이 차츰 낫게 된다.

청미래덩굴의 열매도 약으로 쓴다. 까맣게 태워서 참기름에 개어 어린아이의 태독이나 종기,

피부병 등에 바르면 신기하다고 할만큼 잘 낫는다. 또 잎을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둥글게 담배처럼 말아서

불을 붙여 담배 피우듯 피우면 폐와 위, 간이 튼튼해진다.

⑥ 담배를 끊는 효험

청미래덩굴의 잎을 담배를 끊는 약으로 쓸 수도 있다.

청미래덩굴의 넓은 잎을 담배처럼 말아서 불을 붙여 피우면 니코틴 독이 풀리고 금단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대개 한두 달쯤 청미래덩굴의 잎을 담배처럼 피우면 담배를 완전히 끊을 수 있다.

줄기로 젓가락을 만들어 쓰면 만병을 예방한다고 하여 간혹 산골 동네 같은 곳에서 만들어 쓰기도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간염이나 간경화증, 지방간 등의 간질환에도 특효약이라고 할만하다. 온갖 간질환에는

청미래덩굴 뿌리 30그램, 백화사설초 30그램, 호깨나무 30그램을 물 1되(1.8리터)에 넣고

약한 불로 오래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청미래덩굴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진정한 가치를 아직 모르고 있는 보물과 같은 나무이다.

즈음에 생기는 거의 모든 질병이 중금속이나 수은중독과 깊은 연관이 있는 만큼 그 수은중독을 풀어주는

청미래덩굴이야말로 어쩌면 공해로 병든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신령한 약초인지도 모른다.


미국에서의 수은 아말감에 대한 전쟁-(제임스 하디)

나는 지난 13년 동안 치과 치료에서 수은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연구를 해 왔다.

그래서 지금까지 수은 아말감과 관련된 논쟁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환자가 준 1942년과 1943년에 펴낸 <치의학 학생지>라는 책을 보고 나서 수은 아말감과 제도권

치의학과의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미국에서 치의학은 1780년부터 1800년까지만 해도 의학의 작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그 무렵 치과의사에는 두 부류가 있었다.

그 가운데 한 부류는 정식으로 교육을 받아 의학과 치의학을 공부한 사람들이었는데 이들을 의사-치과의사라고 불렀다.

다른 한 부류는 이발소에서 일하거나 나무, 상아, 금속 같은 것을 조각하는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이들 중에 여기 저기를 떠돌면서 이빨을 뽑아 주는 것을 부업으로 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직공-치과의사라고 불렀다.

미국에서 전국적인 치과의사 단체나 치의학과가 생긴 것은 1840년 이후부터이다.

그 무렵에 치과의학을 배우려면 환자들을 상대로 한 경험을 통해 배우든지

아니면 훌륭한 치과의사 밑에서 도제로 입문해서 공부를 해야 했다.

처음으로 치의학과가 설립된 것은 1840년 2월 1일이다. 볼티모어 치의과대학이 이 대학의 이름이다.

그런데 이 학교의 이사진에는 치과의사는 한 사람도 없었고 아홉 명의 내과의사와 다섯 명의 성직자로 구

성되어 있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다.

본래 이 학교는 의과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원 과정이어서 학사과정은 한 학기 뿐이었고

화학이나 병리학 과정은 아예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치의학 교육의 효시가 되었고,

의학의 하잘 것 없는 한 부분이던 치의학이 독립된 체계를 갖춘 의학으로 자리를 잡았다.

1840년에 처음으로 전국적인 규모의 치과단체가 결성되었다. 미국 치외과의사협회였다.

이 단체의 구성원들은 치과의사들이었고 이발사나, 목공, 조각사 등을 직업으로 갖고 있고

치과일을 부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가입시키지 않았다.

치과의사들은 치과 치료가 의학적, 생물학적, 역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치밀하게 연구했고, 반면 직공-치과의사들은 치아 치료의 역학적인 면에만 관심을 가졌을 뿐

의학적인 면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다.

수은 아말감은 1833년 유럽에서 건너온 크로커 형제들이 미국에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그들은 아말감을 사용하면 몇 분 만에 통증 없이 치아질병을 고칠 수 있다는 감언이설로 열심히 아말감을 선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크로커 형제를 비도덕적인 사람이며 사기꾼이라고 여겼다.

크로커 형제들은 치아에 박힌 금 충전재를 뽑아내고 아말감으로 바꾸어 넣었다.

부식된 치아에 아말감을 끼우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부식된 치아를 긁어내지도 않고 아말감을 끼워 넣었다.

이것이 제 1차 아말감 전쟁이었다.

1차 아말감 전쟁은 편리하게 치아를 치료하려는 직공-치과의사들과 수은 중독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사-치과의사들 사이에 생긴 전쟁이었다. 1830년대에 이미 수은은 의사들 사이에 맹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었다.

1845년 미국 치과의사회는 치과의사들이 은 아말감을 사용하지 못하게 규제했다.

회원들은 아말감을 절대로 쓰지 말아야 하며,

만약 이를 어길 때에는 협회에서 쫒겨나게 될 것이라는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 협회는 치과의사들만 가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직공-치과의사들은 은 아말감을 계속해서 사용했다.

그들은 수은이 인체에 어떤 나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그들은 해부학이나 화학, 조직학, 병리학, 해부학 같은 것들을 모두 쓸모 없는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시술하기가 쉽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까닭에 치과의사들이 차츰 아말감을 쓰기 시작했고

치과의사회의 회원 수는 엄청난 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1850년 치과의사회는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아말감 사용을 반대하던 정책을 철회했다.

그러나 이미 직공-치과의사들은 나름대로 조직을 만들어 서로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1859년 주로 직공-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새로운 치과조직이 결성되었다. 바로 미국치과의사회였다.

새로 결성된 치과의사회의 회원들은 의학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 때문에 내과 전문의사들은 이들 치과의사들을 극단적으로 적대시하고 무시했다.

이 무렵에 치의학과에서는 생리학이나 병리학, 약물학 과목을 폐지하고, 해부학 과목도 목과 머리 부분만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폐지하여 버렸다.

<치의학 학생지> 1942년 10월호 편집자는 희망에 넘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치과 치료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의 하나로 정당한 지분을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 왔다.”

치과의사들의 이런 감정은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다.

치의학이 1830년대의 망령에서 벗어나 완벽한 치료기술을 지닌 의학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수은을 사용하는 것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이미 독일에서는 치아를 치료할 때 수은을 절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법률을 제정하였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와 스웨덴, 덴마크, 캐나다에서는 수은을 사용하지 않고 있거나 아말감을 쓰는 일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스위스에서는 치과대학에서 더 이상 아말감에 대해서 가르치지 않는다.

언젠가는 온 세계의 사람들이 아말감을 쓰지 쓰는 날이 올 것이다. 우리는 수은의 정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수은은 아주 무서운 유독 물질이다.

청미래덩굴 뿌리로 수은독 풀어내는 약간장 만들기

청미래덩굴 뿌리를 넣어 만든 간장은 수은, 납, 카드뮴 같은 갖가지 중금속과 갖가지 농약 중독,

화학물질 중독, 약물 중독, 공해물질 중독 등을 푸는 훌륭한 해독제이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토종 콩으로 쑨 메주로 간장을 담글 때 청미래덩굴 뿌리를 같이 넣고 숙성시키면 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가을이나 이른 봄에 캐는 것이 좋다.

캐낸 뿌리를 잔뿌리를 떼어내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서 말려서 얇고 잘게 썬다.

마치 녹용을 썰어 놓은 것과 생김새가 비슷할 것이다.

간장을 담글 때 메주 10킬로그램에 청미래덩굴 뿌리 2-3킬로그램의 비율로 넣는다.

초여름철이면 청미래덩굴의 잎을 잘게 썰어서 같이 넣는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많이 넣어도 몸에 나쁘지는 않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간장 맛이 떫어진다.

소금은 서해안의 염전에서 만든 천일염 중에서 입자가 큰 것을 골라서 쓰거나 죽염을 쓰는 것이 좋다.

죽염보다 훨씬 좋은 것은 티벳이나 인도네시아 같은 곳에서 생산되는 자수정처럼 보라빛이 나는 돌소금이다.

이 암염은 장에 있는 나쁜 가스를 없애고 장염, 기관지염, 위염, 골다공증 등 여러 질병에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다.

그러나 암염은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없고 다른 나라에서도 품질이 좋은 보라빛 암염은 구하기가 지극히 어렵다.

간장을 담글 때 흔히 쓰는 흰 콩보다는 해독력이 뛰어난 쥐눈이콩으로 만든 메주를 쓰는 것이 좋다.

쥐눈이콩은 여느 콩보다 알이 훨씬 잘며 빛깔이 까맣고 윤이 반짝반짝 나는 것이 좋다.

쥐눈이콩을 흔히 서목태(鼠目太), 또는 약콩이라고 부른다.

쥐눈이콩보다 약효가 더 좋은 것은 여우콩이라고 부르는 야생 콩인데

이것은 쥐눈이콩보다 더 잘고 더 반짝반짝 윤이 난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넣어 만든 된장을 1년 가량 숙성시켜 된장을 빼내고 간장을 걸러내어 음식의 간을 맞추는 데 쓴다.

물론 오래 발효시킨 것일수록 약효가 좋다. 5년이 넘은 것은 간장이라기보다는 보물에 더 가깝다.

간장은 오래 묵을수록 소금에 있는 독성이 없어지고 약성이 강해진다.

청미래덩굴 뿌리로 만든 약간장은 보통 간장보다 맛도 좋고, 중금속 중독이나 식중독, 농약중독,

화학물질 같은 온갖 중독을 풀어주며 온갖 염증을 없애며 간, 콩팥, 뼈를 튼튼하게 하고

기억력을 좋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이 간장으로 음식의 간을 맞추어 늘 먹으면 혈액이 깨끗해지고 간 기능이 튼튼해지며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풀릴 뿐만 아니라 암, 당뇨병, 간질환 같은 갖가지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고,

면역 기능이 높아져서 감기 같은 잔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감기나 몸살에 걸렸을 때는 이 간장에 생수를 4-5배 타서 한 잔 마시고 나서 땀을 푹 내고, 상처나 종기, 화상,

외부의 염증, 갖가지 피부병 등에는 간장을 하루 1-3번 바른다.

비염, 축농증, 중이염에는 콧속이나 귓속에 한 방울씩 넣고, 치주염이나 인후염, 기관지염 등에는

입 안에 3-5분 가량 머금고 있다가 천천히 조금씩 삼킨다.

암, 당뇨병, 간염, 지방간 등에는 너무 짜지 않을 만큼 생수를 4-5배 타서 한 잔씩 수시로 마신다.

특히 간염, 지방간, 간경화증 같은 간질환에 효과가 좋다.

간에 탈이 났을 때에는 청미래덩굴 뿌리를 넣어 담근 조선 간장이 으뜸가는 약이다.

청미래덩굴 뿌리나 함초, 느릅나무 열매 같은 토종 약재로 간장을 만들어 잘 활용하면

약도 의사도 병원도 필요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청미래덩굴은 수은이나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독을 비롯한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특히 수은 중독을 푸는 데 최고의 명약이라 할 만하다. 요즈음 사람의 몸은 거의 모두가 수은에 오염되어 있으며,

또 요즘 발생하는 갖가지 암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병들이 거의 수은중독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을 만큼

수은은 사람의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물질 중에 하나다.

치과병원에서 쓰는 치과용 합금은 대부분이 은과 다른 금속을 넣고 수은 50퍼센트를 넣어서 만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단 한 개의 치아에도 아말감 합금을 씌우면 하루 3-17mcg의 수은이 몸 속에 축적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수은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천천히 녹아 나와서 몸 안에 축적되어 온갖 질병을 일으킨다.

치과용 합금이 주는 피해가 심각하므로 독일에서는 1992년부터 수은이 들어간 합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하였고, 스웨덴에서는 정부에서 치과질환 치료비의 50퍼센트를 주면서까지

수은이 들어간 합금을 다른 안전한 물질로 바꾸어 주고 있다.

수은중독은 만성피로, 면역기능저하, 류마티스관절염, 신부전증, 폐염, 간염, 간경화증, 알러지, 두통,

잇몸질환, 소화불량, 식욕부진, 기억력저하, 알츠하이머 병, 치매, 뇌성마비, 암, 피부병, 말초신경장애,

침을 흘리는 것, 운동신경실조, 청각상실, 중풍, 손발마비 등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은 중독의 대표적인 사례는 일본에서 발생한 미나마따 병이다.

일본 구마모또 현에 있는 신일본질소주식회사에서는 플라스틱을 만들 때 촉매로 사용하는 수은을

1950년 무렵부터 근처의 바다로 흘러 내보냈다.

1950년대 말부터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한테서 이상한 신경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여 1985년까지 437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 원인은 방류한 수은을 미생물이 분해하여 더욱 독성이 강한 메틸 수은 상태가 되어

먹이 사슬의 법칙에 따라 생선과 어패류의 몸에 농축되었고, 이것을 사람들이 먹었기 때문이다.

수은에 중독되면 손발이 마비되어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거나 손을 움직일 수 없게 되고

결국에는 중추신경계통에 심각한 이상이 생겨서 목숨을 잃는다.

어느 한 의사는 온갖 만성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한테 치아의 아말감 합금을 빼 버리고

수은이 들어 있지 않은 합금으로 바꾸어 주었더니 85퍼센트가 질병이 완전히 나았다고 한다.

또 어느 한 통계를 보면 암환자의 98퍼센트가 치아에 수은이 든 합금을 입힌 사람이었으며,

수은합금을 떼어내 버리고 나자 치료율이 훨씬 높아졌다고 하였다.

수은 중독이 직접적인 암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적지 않다.

암세포가 수은 원자를 중심으로 모여들어 자라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몸 안에 축적되어 있는 수은중독을 풀려면 청미래덩굴 뿌리 15-3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시면 된다.

맛은 담담하면서도 약간 시금털털한 맛이 난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달인 물을 마시면 소변이 많이 나오는데 이 소변에 섞여 나오는 수은의 양을 측정해 보면

몸 안에 얼마나 많은 수은이 축적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청미래덩굴 뿌리 달인 물을 3-7일쯤 웬만한 수은중독은 풀린다.

수은중독을 푸는 데는 신약(神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청미래덩굴의 뿌리다.

요즘은 거의 모든 사람의 몸이 수은으로 오염되어 있으므로 어떤 사람이든지 늘 조금씩 차로 마시면

수은중독을 풀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청미래덩굴을 달인 차를 열심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만성질환자의 상당수가

병이 완치되거나 호전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청미래덩굴의 잎과 뿌리를 모든 사람들이 커피나 차 대신 마셔야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생태와 분포지

청미래덩굴은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백합과에 딸린 덩굴성 떨기나무다.

두껍고 번쩍거리는 잎이 인상적이고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가 아름다우므로 요즘 꽃꽂이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열매는 약간 단맛이 있어서 아이들이 따서 먹기도 하는데 살이 적고 씨앗이 많아 먹기가 불편하고 맛도 별로 없다.

잎은 넓은 달걀꼴로 두껍고 진한 녹색이며 윤이 반짝반짝 난다.

시골 사람들은 부드러운 잎을 살짝 데쳐서 참기름으로 무쳐서 먹기도 한다.

줄기는 철사처럼 매우 억세며 가시와 덩굴손이 있고 1-3미터쯤 덩굴로 뻗는다.

메마르고 돌이 많은 야산에 무더기를 이루며 자란다.

꽃은 노랑 색을 띤 녹색으로 늦은 봄철에 조그맣게 핀다.

가을에 굵은 콩알 만하고 둥근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며 목질이어서 딱딱하다.

겉은 갈색이고 속은 담홍색이며 혹처럼 뭉친 덩이뿌리가 연달아 달리며 맛은 쓰고 떫다.

수십 년이나 수백 년쯤 묵은 것도 더러 발견되는데 이런 것은 뿌리 길이가 4-5미터쯤 되고

무게도 십 킬로그램이 넘게 나간다. 바위틈 사이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므로 여간해서는 캐내기가 어렵다.

이 굵고 딱딱한 뿌리를 가을철이나 이른 봄철에 캐어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청미래덩굴은 암나무와 수나무가 서로 다른 포기인 암수딴그루식물이다.

암나무에서만 열매가 달리고 수나무에서는 열매가 달리지 않으며 암나무의 뿌리가 더 통통하게 살이 찐다.

청미래덩굴은 이름이 많다.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개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른다. 한자로는 토복령(土茯?), 또는 산귀래(山歸來)라고 쓴다.

약효와 성분

청미래덩굴 뿌리를 오래 복용하면 정력이 세어지고 얼굴빛이 고와지며 오래 산다고 한다.

옛날에 나라가 망하여 산으로 도망친 선비들이 청미래덩굴 뿌리를 양식으로 삼는 일이 흔했다고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성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중국 명나라 때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에

‘요즈음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매독 같은 성병이 많이 유행하고 있다.

약을 써서 고친 뒤에 자주 재발하곤 하므로 오래 고생을 하게 되는데

이럴 때 청미래덩굴 뿌리를 쓰면 효과가 좋다’고 적혔다.

청미래덩굴은 매독 뿐 아니라 임질, 태독, 악창, 수은중독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초기 매독이나 임질에는 청미래덩굴만을 달여 먹는 것으로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매독으로 의심이 갈 정도이거나, 매독균이 잠복되어 있는 상태이거나, 겉으로 심하게 드러나지 않을

때에는 청미래덩굴 뿌리 30-6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2개월쯤 복용하면 대개 좋은 효과를 본다.

성분
뿌리에 사포닌이 약 4% 있습니다. 사포닌은 스밀라 사포닌 A,B,C가 있습니다.
스밀라사포닌 B가 효소분해되면 포도당 2분자와 람노즈 1분자, 디오스진으로 됩니다. 디오스진은 물분해하면

디오스게닌과 포도당2분자의 람노즈로 됩니다.
약리
디오스진은 용혈작용이크고 시냇물의 물고기를 마비시킬 정도의 독성을 가진 사포닌입니다.
디오스게닌은 스테로이드호르몬의 합성원료로 씁니다.

그리고 디오스게닌은 동맥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린성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장운동 기능을 높이고 방사선에 대한 저항성이 있습니다.

성분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사포닌 성분이 4%나 함유 되어 있으니 놀랍기만 하다.

약초차 재료 중 사포닌 성분이 많은 것은 잔대, 더덕, 도라지,산삼 등의 구근류와 콩 등의 두류에는

사포닌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데, 재료 손질 할 때 솔로 비비거나 물에 담궈 놓으면 거품이 꽤 생기고,

만져보면 미끌미끌 한데, 이것이 사포닌 성분의 특징인것 이다

사포닌(SAPONIN)의 어원은 비누(SOAP:소프)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비누거품"에 뜻을 두고있고,

한편 으로는 "먹는 비누"라고도 표현 한다. 비누를 공업적인 말로 바꾸면 "계면 활성제"(界面滑性劑)인데-

서로다른 물체의 표면을 미끄럽게 만드는 성질이 있고, 한쪽 성분이 반대성질을 가진 성분을 녹여 낸다.

비누로 기름 묻은 손과 얼굴의 때를 씻어 내는 원리와 같다.

"먹는 비누"이니 몸속에 들어가면 혈관을 타고 다니면서, 고지혈증의 기름기를 녹여서 배출 해버리니,

독을 풀어 버리는 해독작용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고혈압,동맥경화 등 혈탁해서 생겼던 제병이 낫게 되는 것이다.

지방간,당뇨,피부염,전립선염,급만성신염,매독,체내 중금속(특히 수은)배출 등에 유효 하다고 소개 되어있다.

-한마디로 독소배출 능력이 뛰어난 해독약초로 인정 받고 있다.

청미래덩굴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진정한 가치를 아직 모르고 있는 보물과 같은 나무이다.

즈음에 생기는 거의 모든 질병이 중금속이나 수은중독과 깊은 연관이 있는 만큼 그 수은중독을 풀어주는

청미래덩굴이야말로 어쩌면 공해로 병든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신령한 약초인지도 모른다.

북한의 민간요법(저자:김일성장수연구소 한의사출신 석영환)

북한에서도 매독을 비롯한 성병 치료제와 중금속독 해독제로 사용합니다

몸 안에 쌓인 독을 풀기 위해서는 청미래덩굴 달인 물을

하루 3번 밥먹기 30분 전에 마시고 뜨거운 방에 홑이불을 덮고 누워 땀을 흠뻑 낸다

그러면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몸 밖으로 빠져나온다.

(응용 : 찜질방 이용시 청미래덩굴 달인 엑기스를 복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

북한에서 위암을 치료할 경우에는 돼지비게를 함께 넣고 졸이는 방법이 있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 다음 250 ~ 500g을 6 ~ 7배의 물에 1시간 담가 두었다가

약한 불에 3시간 달인다.

그런 다음 찌끼를 짜버리고 돼지비계 50 ~ 100g 넣고 500ml 되게 졸여서 하루에 여러번 먹는다.

망개나무뿌리 효능 및 망개잎 먹는 법

메일엔 동영상이 뜨지 않습니다. 소스를 클릭하면 아래에 뜰 것입니다. 유익한 글이니 읽어 보세요. (안되면 카페를 열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https://www.youtube.com/embed/tHy9DHwPlao망개나무란 속리산, 월악산, 내연산, 주왕산, 주흘산 등 숲에서 아주 드물게 자라는 나무로 화살나무, 토복령, 복령 혹은 백복령, 산귀래, 발계라고도 불리우는 나무입니다. 토복령효능이 즉 망개뿌리 효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청미래덩굴 이라고도 불리우는 망개나무 뿌리 효능은 나무의 뿌리 뿐만 아니라 망개잎 효능도 아주 우수하다고 합니다. 망개나무는 매우 드물게 자라고 가을이나 겨울, 혹은 이른 봄에 뿌리를 채취합니다.
망개 뿌리 효능
[ 혈관건강 ]
망개나무 뿌리를 차로 다려서 마시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속 쌓인 노폐물을 청소해줍니다. 뿌리에 함유된 루틴이라는 성분이 심근경색이나 심장병,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계 질환을 예방 해줍니다.
[ 면역력증진 ]
망개잎과 망개뿌리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사포닌은 흔히 알려진 홍삼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사포닌은 면역력 증진 및 해독작용을 도와줍니다. 요즘같은 환절기나 겨울철 건조한 날씨때문에 피부 건선으로 인한 가려움증이나 땡김이 느껴지시는 분들은 망개나무 차를 마시면 피부 진정과 보습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피로회복 및 신장기능 향상 ]
신장이 안좋거나, 간이 안좋으면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함에 빠지게 됩니다. 피로물질 분해하는 간이나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신장이나 그 기능을 제대로 못하게되면 이렇게 바로바로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피로감과 무기력증 치료에 망개나무 뿌리가 많은 도움을 줍니다.
[ 금연 및 금단현상 완화
망개 잎을 담배처럼 말아서 태우게 되면 체내에 쌓여있는 독소 및 니코틴, 타르와 같은 담배로 인한 물질들을 풀어주면서 담배를 못태울때 느끼는 금단 현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금연하실 때 오래동안 지속 할 수 있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망개 뿌리, 망개 잎 먹는법
망개나무 뿌리와 잎을 잘게 썰어서 햇빛에 잘 말립니다.
물1L당 20g씩 넣어서 1시간 이상 끓는물에 끓여줍니다.
망개나무 뿌리는 하루에 2~3잔 정도가 적당하고,
몸속의 찬기운이 강한 사람은 양을 조금 줄여서
조금씩 섭취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망개뿌리의 6가지 효능


1. 혈관질환예방

망개뿌리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 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고혈압과 같은 혈관계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2. 중금속배출

망개나무뿌리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체내 유해한 독소와 각종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데도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특히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체내 쌓이는 중금속과 각종 유해물질들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3. 이뇨작용

망개뿌리는 이뇨작용에도 뛰어난 작용을 하여 신장기능을 강화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이뇨작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몸이 붓는 부종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간기능개선

망개뿌리의 뛰어난 해독작용은 간에 쌓여있는 독소를 배출함으로써 간기능 개선 및 간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과음으로 인해 손상된 간의 회복을 돕고, 알코올의 빠른 분해를 도와주는 작용도 함으로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장건강

망개뿌리는 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내 유해물질을 외부로 배출시켜줌으로써 장의 전반적인 건강관리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특히 평소 설사가 잦은 분들이 망개뿌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6. 피부건강

망개뿌리의 뛰어난 염증배출효과로 피부의 노폐물과 독소를 없애주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아토피, 피부염 등의 여러 피부질환들을 개선하는데도 이로운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망개나무뿌리 부작용
망개뿌리의 뛰어난 이뇨작용은 몸에 유익한 여러 작용을 많이 하긴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변비를 초래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