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종류, 성분과 효능
미끈미끈 점액질이 풍부한 [마]는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하여'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말이 있다.
[마]라는 식재료를 이용해서 음식을 한 적은거의없지만 불규칙한 식생활로 위장장애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 아닐까 싶다.
마의 종류
1. 참마 : 주로 산징서자라고 잎은 긴 계란모양이다
2. 장마와 단마 : 장마는 길게 자라는 마고 단마는 재배가 편하게 개량된 종이다.
3. 둥근마 : 모양이 둥글고 다른 마에 비해 더 달며몸에 좋은 뮤신은 3배나 풍부하다.
4. 열매마 : 열매로 열리는 종류로 농약없이 재배할 수 있고 일반 마보다 칼슘이 3-5배정도 더 많다.
마의 성분 및 효능
* 뮤신
▶ 마를 잘랐을 때 보이는 끈적한 점액질 성분으로 소화를 도와주고 위벽을 보호하여 위건강에 탁월
위암 예방에도 좋고 치료 시에도 건강식으로 많이 섭취한다.
* 사포닌
▶ 항암 효과가 있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줌 혈관 내 노폐물과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고
몸에 쌓인 중금속이나 독소 등을배출시켜 혈관 관리에 도움을 준다.
* 아르기닌
▶ 간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 개선에 좋다. 혈압을 낮춰주고 협심증을 완화시켜 준다.
* 콜린
▶ 뇌신경을 보호하고 인지기능 손상을 완화시켜준다.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을 돕고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좋다.
* 디오스게닌
▶ 성호르몬과 관련이 깊어 성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노화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좋아서
젊음을 유지하고 싶으면 적극적인 섭취가 도움이 된다.
* 다이아스타아제
▶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 치료에 효과가 있고합병증 예방까지 도와준다.
그외 각종 미네랄, 철분, 비타민B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다.
마 섭취 시 유의점
마는 가열하면 좋은 성분이 파괴되므로 가능하면열을 가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강판 등에 갈면 뮤신 성분이 더 많이 나와서 섭취는 힘들지만 영양적으로는 더 좋아진다.
먹기 불편해서 잘 접하지 않는 식재료지만몸에 좋은 성분이 이렇게나 많으니건강을 위해 한번씩 챙겨 먹길 바란다.
‘산속의 장어’, 마의 종류와 그 효능
마는 뿌리 식물의 종류로 주로 따뜻한 지방에서 사는 특성이 있으며 ‘산 속의 장어’라고 불릴 만큼 효능이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마의 종류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을 중심으로 참마, 부채마, 단풍마 등 10속 650여 종이 분포하며 식용으로 리용되는 것은 50여 종 정도다. 흔하게 접하게 되는 마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효능을 자랑하는지 알아본다.
◆ 참마
참마는 마속 식물 중에서 살눈(주아)이 발달했다는 점에서 다른 종들과 구분된다. 참마는 마에 비해 줄기나 잎자루, 잎맥이 록색이며 돌려나는 잎은 없고 잎은 긴 난형의 모양으로 난다. 당마라고도 하며 주로 산지에서 자란다. 원주형의 육질 뿌리에서 줄기가 나와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 주로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거나 껍질을 벗겨 먹는 것으로 활용된다.
참마는 위를 보호하고 항산화 작용, 항당뇨, 항고지질혈증, 심지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참마에는 ‘아밀라아제’, ‘디아스타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생식을 해도 소화가 잘되고 갈아먹으면 소화 효소의 작용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장마와 단마
장마는 길이가 길게 성장하는 마를 부르는 말이다. 단마는 반대로 길이가 짧은 마를 뜻하며 재배를 할 때에 편리하게 작업하고 효률성을 높이기 위해 품종이 개량된 마이다. 일반 마에 비해 고구마 정도로 짧은 길이가 특징이다.
◆ 둥근마
모양이 원형인 둥근마는 장마나 단마에 비해 괴경이 형성되는 심도가 15cm 이내로 매우 얕아 손쉽게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 마와는 다르게 감자처럼 둥근 ‘둥근마’에는 끈적한 단백질 성분인 ‘뮤신’이 다른 마 종류보다 3배가량 더 들어 있다. 또한 약 13.6% 높은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 다른 마에 비해 더 단맛을 낸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아미노산, 칼륨, 비타민 C 또한 풍부한데 그중에서도 비타민 C의 경우에는 장마보다 7배가량 높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나 위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뮤신이 풍부한 둥근 마를 섭취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열매마
다른 마들처럼 땅에서 나오지 않고 하늘에 매달렸다고 해서 ‘하늘 마’라고도 불리는 열매마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열매마는 땅에서 캐낸 마와 성분은 동일하지만 열매로 열리는 마이기 때문에 재배가 편하고 농약 없이 유기농 재배가 가능하다.
열매마는 뮤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소화불량에 특별한 효과를 보이며 ‘산속의 장어’라고 불릴 만큼 남성의 정력강화에 도움이 된다. 일반 마보다 칼슘이 3~5배 정도 더 많이 소화되여 있으며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여 항산화 작용도 뛰여나다. 이 열매마는 그냥 먹으면 별다른 맛이 나지 않지만 익혀 먹을 경우 감자와 류사한 맛을 낸다.
◆ 마의 효능
마의 종류에 따라 포함된 성분의 량이 다를 수는 있지만 마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끈적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마를 잘랐을 때 공통적으로 보이는 끈끈한 점액질은 ‘뮤신’이라는 성분이다. 뮤신은 당단백질로 소화촉진, 자양강장에 좋은 성분이며 인체에서 분비되는 점액에 끈기를 부여하는 물질로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위벽을 보호하며 장내 윤활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뮤신은 위의 점막을 보호해 속이 쓰릴 때나 위염이 발생했을 때 그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또한 당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무에도 많이 들어있는 카탈라아제,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 녹말을 분해하는 디아스타제 등의 성분이 소화 작용을 도와 소화 기능을 개선해 준다.
마에 풍부하게 함유되여 있는 성분 중 ‘디아스타제’ 성분이 포도당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혈액의 당을 세포로 흡수시키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그 과정에서 혈당을 조절해 당뇨증상을 완화하고 개선하는 데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더불어 ‘디오스게닌’ 성분은 피부의 로화를 방지해 주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이뿐 아니라 미네랄과 비타민 B, 비타민 C 성분이 풍부해 기억력 증진에도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마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손 꼽히는 뮤신은 강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이기도 해 마을 구입해 손질을 할 때에 장시간 손에 닿아 로출되면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하늘마 열매마
우리나라에 최근에 도입된 열매마가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마는 땅속에서 캐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열매마는 오이처럼 지주를 세우고 줄기를 유인하면서 키운다. 그래서 여러가지 이름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눈으로 보면서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수확시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 또 열대성 작물로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하지만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여러 차례 수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마에 비에 수확량이 많고 서서 수확을 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적게 든다.
열매마는 감자처럼 종근을 심는다. 보통 심는 시기는 4월 중순이고, 지역에 따라서는 7월중순경부터 첫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 재식거리는 1미터 전후이고, 덩굴이 생기는 만큼 재식거리를 짧게 할 경우에는 순을 정리해서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장은 고구마처럼 15도이상의 온도에서 신문지로 싸서 종이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 열매마는 수분관리도 중요한데 줄기에 열매마가 동그랗게 열리기 시작하면 최소 10일에 1번 정도 관수를 충분히 해 주는 것이 좋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열매마의 모양이 울퉁불퉁하게 자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열매마는 아프리카 원산지로 추정되는 작물로 일반마 하고는 다르게 지주를 세우고 열매처럼 딴다. 그래서 이름도 열매마, 하늘마, 우주마, 넝쿨마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열매마는 열대성 작물이라서 더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추울 때 수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잡초와 병충해도 거의 발생하지 않고, 농약도 거의 필요없어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 안전하게 키우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농약도 거의 필요없다!! 이것이 저의 관심을 끄는 군요!! ㅎ ㅎ
열매마의 먹는 방법은 일반마나 고구마 감자와 비슷하다. 갈아서 먹을 수도 있고, 구워서 먹을 수도 있다. 또 생마로 먹어도 된다. 일반적으로 마 종류는 위장 건강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변비와 비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뮤신 성분은 위벽 보호와 소화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염, 위산과다와 위궤양 치료에도 사용된다고 한다. 또 열매마는 껍질째 먹을 수도 있는 장점이 있고, 특히 껍질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 강한 황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장 건강에는 아주 좋군요!!
사이즈가 주먹만해서 소비자들이 구매해 가서 먹기도 좋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최근에 열매마에 관심을 갖는 농업인과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ㅎ.ㅎ
열매처럼 주렁주렁 매말리는 열매마
열매마의 원산지는 아프리카로 추정되고 있고,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 등지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재배가 쉽고, 영양이 풍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돋우는 마
산에서 나는 뱀장어라 불리는 자양강장 식품인 마는 특히 비위, 폐, 신장의 기운을 끌어올리는 데 특효가 있다. 비위를 도와 소화흡수를 용이하게 하는 건위작용(健胃作用)을 하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식후에 배가 부른 증상이나 얼굴이 창백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사람에게는 원기를 회복시켜 주고 저항력을 증강해 주는 식품이다.
또 마는 몽정이나 조루증에도 효험이 있어 생식기의 허약함을 보강해 주기 때문에 남성의 정력에 좋다. 그리고 성장기의 청소년이나 신체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노인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마는 영양학적으로 아르기닌, 라이신, 트립토판,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트레오닌 등의 다양한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필수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마는 성인에게 필요한 총 아홉 가지의 필수아미노산 중 여섯 가지를 포함하고 있는 우수한 식품이다. 이밖에 칼륨, 인, 칼슘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마는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 주는 알칼리성 식품이기도 하다. 혈관의 확장 및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도파민(Dopamine)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있다.
마에는 아밀라아제, 디아스타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생식을 해도 소화가 잘 되고, 갈아서 먹으면 소화효소의 작용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마의 껍질을 벗겨보면 끈적끈적한 점액물질이 있는데, 이는 뮤신(Mucin)이라 불리는 당단백질로 소화촉진, 자양강장에 좋은 성분이다. 뮤신은 위산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위궤양이나 위염을 예방한다. 마는 종류에 따라 점성이 각기 다르지만, 점성이 강한 마일수록 감칠맛이 나며 영양가 또한 높다. 마는 많이 먹어도 체하지 않으므로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나 방귀가 잦은 사람에게 아주 좋다. 다만 수렴작용이 있기 때문에 변비가 있거나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참마, 마, 천마
연세가 지긋한 우리네 어르신들은 천마와 마를 각각 산삼과 도라지에 비유하곤 했다. 이 둘은 생김새와 명칭으로 인해 혼동하기 쉽지만, 마는 마과, 천마는 난초과로 완전히 다른 식물이다. 마가 예로부터 서민들에게 식용으로 애용되었다면, 천마는 중풍을 치료하는 귀한 한약재로 여겨져 왔다. 천마는 두통에서부터 고혈압, 고지혈증, 어지러움, 신경통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다.
한편 참마는 마의 품종 중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생산량 역시 많아 가격이 저렴하다. 참마는 수분이 많고 점성이 적으며, 사각사각한 질감을 갖고 있다. 마를 재료로 만든 요리는 흔하지 않고, 요리법도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서 대개는 생즙으로 갈아서 먹거나, 과일과 함께 주스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 또한 전이나 생채, 구이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마와 새싹채소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표적인 웰빙식품으로 자리 잡은 것이 새싹채소이다. 새싹채소는 깨끗한 물만 있으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재배할 수 있는 무공해 식품이기 때문에 몸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씨앗에서 잎이 2~3개 정도 달린 어린 채소를 새싹채소라 하는데, 대부분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을 수 있다. 처음 맛은 씁쓸하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새싹채소는 일반 채소보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훨씬 더 많이 들어 있다. 채소는 싹이 트는 시기에 성장을 위해 필요한 영양분을 스스로 합성하기 때문이다. 새싹채소는 종류가 다양할 뿐 아니라, 종류별로 효능 또한 각기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몸상태에 맞는 새싹채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와 함께 곁들여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 좋은 새싹채소에는 적무싹, 옥수수싹, 완두싹, 메밀싹, 부추싹 등이 있다. 적무싹은 소화를 도와주어 만성피로로 생길 수 있는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고, 옥수수싹은 식욕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식욕감퇴로 인한 영양결핍을 예방해준다. 또한 완두싹은 당뇨병 개선 및 체력회복에 좋아 마와 함께 섭취하기에 가장 적당한 새싹채소로 꼽을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쫓겨 피로가 누적되었다면 몸에 좋은 새싹채소를 직접 재배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더불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마와 파인애플
마를 자르거나 갈게 되면 점성물질이 생기는데, 비위가 약한 사람이나 마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다. 마를 단독으로 생즙을 내어서 먹는 것이 힘겨운 경우에는 파인애플이나 제철과일을 함께 갈아 주스로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파인애플은 구하기도 쉽고 피로회복에 좋은 영양소를 많이 갖고 있어 마와 함께 섭취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되며, 밋밋한 맛의 마에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이 더해져 맛 또한 좋아진다. 새콤한 맛을 내는 파인애플의 구연산 성분은 식욕을 증진하고 근육통을 방지하며, 비타민 B1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에 마와 파인애플을 섞어서 주스로 마시면 그 효과가 소화제보다도 좋은데, 이는 파인애플의 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와 마의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아밀라제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마를 활용한 음식
마는 썰어 놓으면 그 단면이 갈색으로 변하는데, 레몬즙을 섞은 물에 담가 두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또 금속에 닿으면 변질되기 쉬우므로 조리를 할 때도 금속과 닿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마를 믹서에 넣고 오래 갈면 하얀 거품이 생겨 먹기 불편하므로 소량일 때는 강판으로 직접 가는 것이 좋다.
마차
마가루2큰술, 뜨거운 물1컵
생으로 먹는 마도 효과가 좋지만 마를 한번 찐 다음 건조시킨 것을 달여 마시거나, 마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는 마차 또한 효과가 좋다. 따뜻한 마차를 마시면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특히 후식으로 마차를 마시면 천연소화제인 마의 작용으로 소화가 매우 잘 된다.
마전
미나리와 붉은 고추, 양파를 넣고 부침가루 대신 마가루를 사용하여 전을 부친다.
마생채
마는 채를 썰고 소금, 고춧가루, 설탕, 식초,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버무린다.
<내 몸 안의 독 생활습관으로 해독하기>, 박경호,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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