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는 풀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로 잡초 같지만 다양한 효능이 많아 예로부터 약초로 쓰였다고 합니다. 아시아가 원산지로 한국과 일본, 중국 등기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제철은 3월~4월이며 칼로리는 100g을 기준으로 약 54kcal정도 됩니다. 보통 어린잎을 사용하는데 한방에서 잎을 차전 종자를 차전자라는 약재로 쓴다고 합니다. 잎의 경우 나물 형태로 먹기도 하며 잎과 줄기 씨앗 모두 차로 달여 먹기도 합니다.
1.변비 개선
질경이 씨앗의 겉껍질을 차전자피라고 부르는데 여기에 식이섬유와 펙틴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해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설사 증상 완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2.이뇨 작용
질경이는 이뇨작용 효과가 뒤어나 몸 속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며 전립선 건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빈뇨나 지연뇨, 야뇨 증상을 개선하는데 좋고 요도염이나 방광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3.기관지 건강
질경이는 기침이나 가래를 멎게 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질경이에 함유된 플라타기닌 성분 덕인데 이 성분이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고 기침이나 가래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4.암예방
한 연구에 따르면 질경이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발암 물질을 80% 이상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특히 방광암이나 유방암에 좋다고 합니다.
5.혈관건강
질경이에는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베타시트롤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개선해주고 동맥경화나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및 부작용
질경이는 기본 성질이 찬 성질의 식품으로 평소 몸이 냉하신 분들께는 체질 상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질경이에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습니다. 식이섬유의 경우 과다 복용하게 될 경우 소화기관의 장애를 초래해 소화 불량이나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량만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차로 달여 먹을 경우 하루 2~3회 정도만 섭취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질경이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학명은 Plantago asiatica L.이며 원줄기가 없고 많은 잎이 뿌리에서 나와 비스듬히 퍼지며, 자루의 길이는 일정하지 않으나 대략 잎과 길이가 비슷하고 밑부분이 넓어져서 서로 얼싸안는 모양입니다.
잎은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 4∼15cm, 너비 3∼8cm로서 평행맥이 있고 가장자리는 파상(波狀)되고 꽃은 6∼8월에 백색으로 피며, 잎 사이에서 10∼50cm의 꽃대가 나오고 위쪽에 꽃이 수상으로 밀착합니다. 과실은 삭과로 방추형이고 5, 6개의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가에 나며, 고도에 관계없이 잘 자라며 생활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나고 일본·대만·중국·시베리아·말레이시아 등지에도 분포합니다.
질경이는 4월 초순에서 봄·여름에 걸쳐 어린잎·뿌리를 나물로 하며, 5월 상순에 다량채취하여 말렸다가 식용하는 구황식물이며 종자는 차 대용으로 마시기도 합니다.
질경이에는 오우쿠빈, 종자에는 호박산·아데닌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전초를 차전초(車前草), 종자를 차전자(車前子)라 하여 이뇨제·진해제·지사제로 약용하며 민간요법으로는 고름을 빨아내는 데 쇠비름처럼 사용합니다. 또한, 종자의 점액은 국수의 점도를 높이는 데에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질경이의 효능
밟히고 눌려도 추운 겨울에도 끊질기게 이어온 생명력이 강한 질경이는 인삼녹용 못지 않는 효능이 있다고 할 정도로 귀한 식물입니다. 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나 간에 열이 성하여 눈이 침침하고 아플때 그리고 폐에도 열이 있어서 가래가 생기고 기침 등의 증상에 주로 응용되며 간과 폐의 열을 소변과 같이 밖으로 배출하여 각 장부에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는 약재이며 이밖에도 혈압강하작용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변비예방 효과
질경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팩틴이라는 성분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차나 반찬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2. 염증 완화효과(차전자)
만성간염, 늑막염, 급성 신장염, 만성 신장염, 관절염, 신장염에, 비염 등에 효과가 있는데 이는 염증을 완화시키는 아쿠빈이하는 황산화와 항염성분이 있습니다.
3. 기침, 가래, 백일해에 효과
질경이 씨나 씨가 없으면 말린 질경이 12g과 앵속 껍질 12g. 까치콩 10개. 감초나 설탕 2g을 물3홉(540cc)으로 달여, 이것을 1일분으로 수회에 나누어 복용하면 대개는 완고한 기침이라도 점차 치유되고 어린아이의 기침에 잘 듣는다. 특히, 전염성이 매우 높은 세균병인 백일해균(학명: Bordetella pertussis)으로 일어나는 어린이의 호흡기 전염병에도 좋습니다. 이는 질경이의 주성분인 '프랜타긴'이 부작용이 없는 기침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4. 열사병에 효과
매우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더위를 먹었을때 신선한 차전초의 잎과 줄기를 찧어낸 즙에 꿀을 적당히 넣고 1컵씩 하루에
3번 빈속에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신장과 방광의 효과
질경이는 이뇨제 효과가 있어 신장과 방광에 도움을 주며 노인성 배뇨곤란이나 음경동통 또는 대변이묽거나 설사, 눈이 충혈되고 눈앞에서 꽃무늬 같은 것이 어른거리데 그리고 노인성 부종, 요도염, 방광염에 작용합니다
6. 고혈압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고 몸이 붓는 부종과 알고올 중독에 대한 해독과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 집니다. 배에 물이 차는 부종과 그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에 잎과 줄기를 진하게 달여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질경이의 주의할 점
질경이는 찬 성질의 식물이기에 속이 냉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은 주의해서 복용하여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안전하지만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경이는 간기능을 보호하는 약효도 있지만 간기능이 현저히 문제가 있는 분들은 전문의와 상담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경이를 먹는 법
1. 말려 가루로 만들어서 차로 복용하는 방법
2. 말리고 달여 액을 상복하는 방법
3.오곡밥처럼 질경이밥으로 먹는 방법
4. 질경이 뿌리로 나물무침으로 먹는 방법
5. 질경이 쌈으로 먹는 방법
산에서 길을 잃을 때 질경이를 따라가면 민가에 도달할 수 있을 만큼 인간과도 친숙한 식물이다. 길섶의 질경이가 말라 죽으면 그 해는 큰 가뭄이 든다고 미리 점치는 농사의 지표식물이기도 하다. 질경이는 길에서 많이 자생하는 것을 보고 ‘길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잎이 질긴데서 ‘질경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이 풀이 소 발자국에서 나기 때문에 ‘차전채(車前菜)’라 했다.
한의학에서는 질경이 잎을 차전초(車前草), 종자를 차전자(車前子)라고 명하며 약재로 쓰인다. 이에 대한 유래도 있는데 한나라 광무제때 마무(馬武)라는 장군이 황하유역에서 가뭄에 시달려 병사와 말이 모두 요독증으로 죽게 됐다. 이때 장군의 말이 전차 앞에 있는 풀을 뜯어 먹고 원기를 회복하는 것을 보고 전 군에 차 앞에 있는 풀(車前草)을 말에게 먹이고 병사들에게도 삶아서 먹였더니 병이 낫고 원기를 회복해 승전했다고 한다.
요즘은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길이 포장되어 있고 도시 주변 공터는 건물이 가득해 질경이 보기가 힘들다. 경기 양평, 강원 양양․홍천, 충남 천안 등지의 일부 전문 농가가 밭에서 재배를 하고 있다.
질경이는 줄기가 없고,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오며 달걀 모양이다. 길이는 4∼15cm, 폭이 3∼8cm이며 5개의 나란히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줄(葉脈)부분이 영양분과 수분을 이동하는 기관 다발로 되어 있어 잎이 상처를 받아도 빨리 회복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종자는 흑색이며, 씨가 아주 많이 맺혀 번식능력이 뛰어나다.
질경이의 대표적 효능
2.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3.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4.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가 있다.
5.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 당분이 많은 질경이는 영양가가 높은 식물이다.
질경이의 효능질경이에는 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하여 풍부한 파이토케미칼이 들어있다. 이들은 모두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에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손상이나 변이 등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다. 때문에 항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볼 수 있다. 질경이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며, 섬유질과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해 장 운동을 돕기 때문에 변비와 설사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C 역시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로 인해 면역력을 상승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감기를 예방하며, 피부를 맑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질경이에 들어있는 아쿠빈 성분은 항산화 및 항염 성분이 들어있어 각종 염증에 대응하며, 기관지염과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질경이는 이뇨제 효과가 있어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좋게 하며, 비타민A와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노화성 시력 감퇴에 도움을 준다.
질경이 먹는 법질경이는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는 질경이 밥을 들 수 있는데, 이 밥을 지을 때 표고버섯을 함께 넣어서 만들면 더욱 좋다. 신선한 질경이와 표고 버섯을 준비하고, 농약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준다. 끓는 물에 질경이를 한 번 데쳐준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 쌀과 섞어 밥을 짓는다. 이 때 질경이를 데친 물을 밥 물로 사용하면 더욱 좋다. 질경이의 어린 잎은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한다. 신선한 질경이를 뿌리를 잘라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뜨거운 물에 데쳐주는데 질경이는 시금치보다 조금 질기기 때문에 조금 더 데쳐주어야 한다. 물이 끓으면 소금을 넣고, 데친 후에 찬물에 헹궈 꼭 짜서 물기를 뺀 뒤에 양념을 넣고 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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