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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지기(인진쑥) 효능, 효과 먹는 방법

Jinsunmi5066 2022. 7. 4. 07:12

더위지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Artemisia iwayoomogi>라고 하며, 부덕쑥, 애기바위쑥, 사철쑥, 생당쑥, 댕강쑥, 인진(茵蔯)쑥이라고도 합니다.

 

높이는 1m 정도이며, 관목류처럼 더부룩하게 자라며 줄기 밑둥은 나무처럼 굳어집니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 또는 피침형이며 아래쪽 잎은 깃털꼴로 갈라집니다. 피어난 양면에는 거미줄과 같은 털이 생기며, 표면에는 오목한 점이 있습니다.

줄기의 가지 끝에서 작은 꽃이 뭉쳐서 피어나며, 꽃의 생김새는 종꼴로 꽃잎을 가지지 않습니다. 꽃은 황갈색이며 크기는 4mm 정도이며 8월에 핍니다.

효능

인진쑥은 황달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담작용이 높아 담즙을 많이 나오게 하는 동시에 담즙 속의 덩어리와 콜산, 빌리루빈을 밖으로 배출하여 간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열을 내리며 결핵균을 비롯하여 항균 효과가 좋습니다.

<동의학사전>에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방광경, 비경, 위경에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소변을 보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물엑스가 담즙분비 촉진작용, 이뇨작용, 해열작용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향기 성분과 스코풀게틴 성분도 담즙분비 촉진 작용을 한다. 황달, 급성 만성 간염, 위염, 소변을 보는 장애 등에 쓴다. 하루 8~20g 달려 먹는다. 엑스를 뽑아 환약이나 알약에도 넣는다."라고 합니다.

먹는 방법

인진쑥은 민간에서 황달이나 간염, 간경화 간장병 치료에 사용되며, 생즙을 내어 먹기도 하며 말려서 달여 먹기도 하며 오래 고아서 조청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만성간염, 황달, 간경화 증상에는 인진쑥과 솔잎, 대추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물을 많이 붓고 진하게 달여서 하후 , 먹기 전에 마시면 좋습니다.

변비와 설사에는 인진쑥 20~30g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종기와 부스럼에는 인진쑥을 진하게 달여서 물로 환부를 씻어주면 좋습니다.

주근깨가 심한 경우에는 인진쑥 10g, 율무 15~20g 함께 달여서 물을 하루 밥먹기 전에 마시면 좋습니다.

복통이 있을 때에는 인진쑥 10~20g 되를 넣고 반쯤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물을 마시면 좋습니다.

구매염이나 냄새가 때는 인진쑥을 잘게 썰어 담배처럼 말아서 하루 2~3대를 피우되 연기를 빨아 1~2분을 머금고 있으면 좋습니다.

<더위지기>

황달에 효과

황달은 혈색소(헤모글로빈)와 같이 철분을 포함하고 있는 특수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황색의 담즙색소(빌리루빈)가 몸에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쌓여 눈의 흰자위(공막)나 피부, 점막 등에 노랗게 착색되는 것을 말함.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

* 과명 : 국화과(Compositae)

* 학명 : Artemisia gmelinii

* 약명 : 인진호(茵蔯蒿)

* 이명 : 사절봉, 사인호, 인진, 백호, 가인진, 더위자기, 사철쑥, 인진고, 댕강쑥, 인진쑥

 

더위지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진쑥을 말하며, 우리나라 각지에 흔히 나는 여러해살이 풀이죠.

인진쑥은 쑥이라는 이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일반 쑥과는 상당 부분 다른 면이 많구요.

우리가 보통 먹는 쑥은 일년생 풀이고, 인진쑥은 사철쑥이라고 하여 잎사귀는 떨어지지만 다음 해 그 줄기에 다시 잎이 난다고 하네요.

인진쑥과 일반쑥 비교

<인진쑥>

 

<인진쑥>

 

<일반쑥>

 

<일반쑥>

더위지기 꽃말은 희망, 평화를 뜻한다고 합니다.

 

첫번째로는

더위지기라는 이름은 무더운 여름날에 더위를 먹거나, 현기증, 구토 증상이 있을 때 즙을 내어 찬물에 타서 마시면 증상이 곧 사라진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인진쑥은 겨울이 되면 잎사귀는 떨어지지만 다음 해 그 줄기에 다시 잎이 난다고 하여 "인진(茵蔯)"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반 쑥과는 달리 사시사철 자라며 눈이 내리는 한 겨울에도 쉽게 죽지 않는다 하여 사철쑥으로도 불리고 있다네요.

세번째로는 인진쑥에 얽힌 전설입니다

중국의 어느 마을에 얼굴색이 생강처럼 노랗고 눈이 쑥 들어가고 장작개비처럼 마른 환자가 있었다.

그는 지팡이를 잡고 간신히 걸어서 이름 난 의원인 화타를 찾아갔다.

“화타 선생님, 제발 저를 고쳐 주십시오.”

화타가 보니 그 환자는 황달이 몹시 심한 데다가 폐까지 상하여 곧 죽을 것만 같았다.

“아직 나는 황달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저도 방법이 없습니다.”

환자는 실망하여 집으로 돌아가 죽는 날만 기다렸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았다.

6개월쯤 뒤에 화타는 길을 가다가 황달에 걸렸던 사람과 마주쳤다.

그런데 그 사람은 죽기는커녕 얼굴빛이 더욱 좋아졌고 병도 다 나은 것 같았다.

화타가 놀라서 물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건강해졌습니까? 어느 의원의 약을 먹었습니까? 좀 가르쳐 주십시오. 나도 그분을 찾아가 의술을 배워야겠습니다.”

“저는 의원을 찾아간 적도 없고 아무 약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것 참 이상한 일이군요, 잘 생각해 보십시오. 틀림없이 무언가 먹은 것이 있을 겁니다.”

그제서야 그 사람은 생각난 듯이 대답했다.

“한때 먹을 것이 떨어져서 한참동안 들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살았습니다.”

“그럼 그 풀이 약초였을 겁니다. 그 풀이 어떤 풀입니까?”

“나도 모르는 풀입니다. 배가 고파서 한 달이 넘도록 그 풀을 먹었지요.”

“그러면 그 풀이 무엇인지 저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그거야 어렵지 않지요.”

두 사람은 산기슭으로 갔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은 제비쑥이 아닙니까? 이것을 먹고 황달이 나았다는 말이지요? 제가 한번 시험을 해 보겠습니다.”

화타는 황달에 걸린 환자에게 제비쑥을 먹게 하였다.

그러나 며칠을 먹여도 환자는 조금도 차도가 없었다.

화타는 그 사람을 다시 찾아갔다.

“혹시 당신이 먹었다는 풀을 잘못 가르쳐 준 것이 아닙니까?”

“아닙니다. 저는 틀림없이 제비쑥을 먹었습니다.”

화타는 잠시 생각한 뒤에 다시 물었다.

“그럼 언제 그 풀을 먹었습니까?” “양식이 다 떨어진 3월이었습니다.”

화타는 무릎을 쳤다.

“그렇지. 3월이면 양기가 상승하여 만물이 생기가 넘치지. 그렇다면 3월의 제비쑥이 약이 된 거야.”

이듬해 봄, 화타는 제비쑥을 캐어 황달 환자에게 주었다.

과연 황달 환자는 그것을 먹고 금세 나았다.

봄철이 지난 제비쑥은 별 효과가 없었던 것이다.

화타는 몇 년 동안 연구를 계속하여 마침내 부드러운 줄기와 잎이 가장 약효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아냈다.

화타는 사람들이 구별하기 쉽도록 약효가 있는 시기의 쑥을 인진(茵陳)쑥이라 부르게 하고 후세 사람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 남겼다.

삼월 인진쑥, 사월 제비쑥 후세 사람들아 반드시 기억해 다오 삼월 인진쑥은 병을 고치지만

사월 제비쑥은 불쏘시개일 뿐이라네.

인진쑥은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인 사철쑥 또는 더위지기를 가리킨다.

예부터 간을 이롭게 하는 약초로 이름 높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나는데 봄철에 한 뼘쯤 자란 것을 베어 말려서 약으로 쓴다.

옛말에 ‘3월 인진쑥, 4월 개똥쑥’이라 하여 음력 3월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높지만 4월 이후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없다고 한다.

모든 쑥 종류는 봄철에는 독이 없지만 여름에는 독이 있다

 

 

 

 

더위지기의 효능으로는

 

한방에서는 더위지기의 잎과 줄기를 약용한 것을 인진이라 하고,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며 황달, 급성만성간염, 간경변, 간암 등에 쓰고 경엽에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소염, 이뇨, 이담, 간염, 해열제로 이용되며 특히 발열성의 황달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약용식물사전(藥用植物事典)」에 쓰여진 민간요법

인진호의 주성분은 점유로써 베타피넨, 키피렌 등으로 되어 있고 과실에는 지메틸에, 스크리틴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황달의 요약으로서 1일 15g을 끓여서 복용한다.

본 식물의 황달의 효과는 대단히 정확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뇨에 효과가 있으며 발한, 배뇨를 촉진하기 때문에 방광계에 쓰인다.

기타 풍습을 다스리고 구충제로서도 쓰이는 약제이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쓰여진 민간요법

인진호는 성질이 차며 맛이 쓰고 맵고 독은 없으며, 황달이 전신에 퍼지고 소변이 불편한 것과 유행성 열광 두통 두통과 학질(말라리아)을 다스린다.

사용할 때는 뿌리는 버리고 썰어서 쓴다.

 

「본초비요(本草備要)」에 쓰여진 민간요법

인진은 태양경, 방광에 들어가므로 땀을 내게 하고 배뇨를 하며 위와 비의 습열과 황달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약이다.

또한 상한(밖으로부터 오는 한(寒), 열(熱), 습(濕), 조(燥) 따위의 사기(邪氣)로 인하여 생기는병)과 학질(말라리아), 두통 등을 다스린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약용으로 쓰이며, 한방과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해열, 풍습, 이뇨, 황달, 창종(헌데나 부스럼) 등에 약재로 응용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한방에서는 더위지기를 황달을 다스리는 하나뿐인 성약(聖藥)으로 이용하며 기타 이뇨제, 해열제로 이용되기도 한다.

 

 

1. 한인진의 항산화 효과

가. 용매별 한인진의 추출수율

한인진의 추출용매별 고형분함량은 물로 추출하였을 때 가장 높았는데

이는 한인진의 가용성 물질은 지용성인 것보다 수용성인 것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생각된다.

나. 용매별 한인진의 항산화효과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는 방법은 DPPH 측정법과 유지저장시험을 통한 과산화물가를 측정하였다.

현재 DPPH를 이용한 측정방법(Yoshida, 1989)은 일차적으로 편리하게 항산화 활성을 측정할 수 있다.

추출용매별로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에서는 항산화 효과가 없었으며

메탄올과 에탄올 추출물에서 효과가 좋았는데 특히 메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좋았다.

과산화물가는 유지가 분해되어 생성된 지방산의 과산화물로서

이것은 쉽게 분해되어 알데히드, 케톤 및 알코올류 등의 휘발성 유독물질 생성의 기본물질로서

산패를 측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Lee, 1987).

물, 메탄올,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를 500ppm, 1,000ppm이 되도록

대두유에 첨가하여 60℃에서 20일간 저장하면서 과산화물가를 측정하였다.

농도가 높을수록 과산화물가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저장기간 8일 후부터 과산화물가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1,000ppm 농도의 메탄올과 물 추출물을 첨가하였을 때

과산화물가가 감소하였으며 저장 20일의 대조구의 과산화물가가 79.1(meq/㎏)일 때

물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의 과산화물가는 46.8(meq/㎏), 50.8(meq/㎏)이었다.

일반적으로 식물성기름의 경우에는 과산화물가가 60∼100(meq/㎏)에

도달하는 시기를 산패 발생시기로 보고 있다.

2. 한인진의 항균효과

국민소득의 증가에 의한 식품의 고급화와 여성의 사회참여에 의한

인스턴트식품(냉동 및 냉장 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저장, 유통 시에 미생물에 대한 식품의 부패, 식중독 문제가 우려되고 있으나

합성 첨가제에 대한 거부감, 안정성 문제(Branen et al, 1983)로

천연식물을 이용한 보존료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식품의 부패균이나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그람 양성균 2종과 그람 음성균 2종,

효모와 곰팡이 각각 1종을 대상으로 항균실험을 한 결과 세균 중 E. coli를 제외한

모든 공시 세균에 대해서는 약간씩의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한인진이 피부진균류에 항균성을 나타낸다는 자료가(약초의 성분과 이용) 있었음에도

대표적인 효모와 곰팡이에 대해서는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추출용매 중에서는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좋았고

세균중에서 V. parahaemolyticus에 대한 항균력이 가장 좋았다.

이에 대해서는 한인진과 같이 한인진으로 불리우는 사철쑥이

4종 세균에 모두 항균효과가 좋았다는 양 등(1995)의 보고가 있다.

3. 한인진의 간보호효과

사염화탄소는 화학용매, 방화제, 가구 및 의류세척제, 기타 약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사람들과 접촉이 많으며 호흡기나 위장관 계통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면

간에 심한 괴사성 변화 및 신장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실험적인 간손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로서

한방에서 각종 간질환, 담낭염 ,황달에 사용하는 한인진 물추출물을

경구투여하여 간회복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3

일간 한인진 물추출물을 경구투여한 후 체중, 간무게, 체중에 대한 간무게의 비율을 보았다.

한인진 물추출물만을 경구 투여한 Ⅱ군은 생리식염수만을 처리한 Ⅰ군에 비해

체중의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고 간 무게에도 큰 차이가 없었다.

사염화탄소를 복강 투여한 후 생리식염수를 먹인 Ⅲ군과 한인진 물추출물을 투여한 Ⅳ군은

사염화탄소를 투여한 다음날 체중이 크게 감소하였고

간무게, 체중에 대한 간무게의 비율도 Ⅰ, Ⅱ군에 비해 컸다.

한인진 물추출물을 투여한 후 시료 채취전날 사염화탄소를 투여한 Ⅴ군은

체중에 큰 변화가 없었으며 간무게, 체중에 대한 간무게의 비율도 Ⅳ군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인진의 예방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투여기간을 10일로 늘려 실험을 수행하였다.

한인진 물추출물만을 단독 투여한 Ⅵ군의 체중은 계속 증가하였으며

한인진 물추출물을 9일간 계속 투여한 후 시료 채취전에 사염화탄소를 투여한 Ⅷ군과

대조군인 Ⅶ군은 계속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간무게, 체중에 대한 간비율은 Ⅷ군이 Ⅶ군보다 다소 감소하였다.

사염화탄소를 처리한 군에서는 체중감소와 간무게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사염화탄소가 성장장애를 일으켜 체중을 감소시키며

간장 내에 triacylglycerol, 총지질, cholesterol에 의해

간비대가 일어나 간무게가 증가한다는 결과와 일치하였다.

육안적 소견상 Ⅲ군의 간에서는 섬유성 삼출물이 간 표면에 나타났고 간이 부어 있었으나

Ⅳ군의 간에서는 섬유성 삼출물이 극히 적었고 간의 부은 정도도 미약해서

한인진 물추출물에 의한 치료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광학현미경적 소견상 H&E 염색상에서는 한인진 물추출물만 투여한 II군과 비교해 볼 때

IV군에서는 간세포의 괴사정도가 약함으로 보아서 한인진물추출물에 의한 치료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고

VII군에서는 간세포의 괴사 및 지방침착이 심하게 일어났으나

Ⅷ군에서는 지방의 침착정도가 약하고 간세포의 괴사상태가 약함으로 보아

한인진 물추출물에 의한 예방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방을 염색하는 oil red O 염색상에서는 생리식염수를 3일간 투여한 II군의 정상 간세포에 비하여

Ⅴ군에서는 지방적의 크기와 침착정도가 심하였으나

Ⅷ군에서는 지방적의 크기와 침착정도가 매우 감소함을 보아

한인진 물추출물에 의한 예방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농진청, 여름철 효과 좋은 약용작물 소개

 

여름철 대표 약용작물 더위지기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여름철 체력이 떨어지는 현상과 만성 피로감을 덜어주면서 호흡기 건강에 이로운 약용작물로 ‘더위지기’와 ‘도라지’를 추천하고 간단히 차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에는 덥고 습한 환경 탓에 평소보다 땀 배출이 늘어나고, 몸 구석구석열이 쌓이기 마련이다. 이럴 때 약초를 활용하면 몸에생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위지기(약초명 한인진)는 국화과 낙엽반관목 식물이다. 애기바위쑥으로 불리는 쑥류의 하나다.여름 절정인 7∼8월 사이에 수확하는 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시기를 버텨낸다.

성질은 서늘하며 맛은 쓴 편이다. 해열작용으로 몸의 습기와 열을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또 줄기와 잎에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물질이 있어 소염이나 이뇨 작용제로도 쓰인다.

차(茶)로 이용할 때는 물 1리터(L)에 말린 더위지기 15g 정도를 넣고달인 뒤,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 쓴맛이 강하다면꿀을 약간넣는다.

도라지(약초명 길경)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자 약초다. 채소로도 이용되는 친숙한 식물이다. 도라지 사포닌 성분은 쓴맛을 내지만 감기 예방, 비염 등 호흡기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

폐를 맑게 해줘 목구멍 부위를 편하게하는 효과도 지녔다. 특히 겨울뿐 아니라 여름철 냉방 시설 등 실내외온도 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된다. 차로 이용할 때는 물 1L에 도라지 50g 정도를 넣고달인뒤 따뜻하게 마신다.쓴맛이 불편하면 역시 꿀을 첨가한다.

윤영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과장은 “무더위와코로나19로 지치고 불안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데 친숙한 약용식물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며 “다만 약초차를 즐길 때는 각자 체질과 몸 상태에 맞게 적정 농도를 잘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