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좋은 식품

Jinsunmi5066 2022. 6. 28. 07:28

온도 변화가 큰 여름, 조심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지만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여름철 식중독이 아닐까 싶은데요. 식중독이란 자연독이나 유해 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급성 또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식중독균은 고온다습한 환경(10~40℃)에서 잘 자라며, 여름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모기, 파리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기 때문에 음식 섭취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식중독균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정이나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물 취급·조리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1. 집단급식소 등에 납품되는 식재료들이 적절한 온도 관리 없이 외부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식재료 부패 변질에 주의한다.

2. 샐러드 등 신선 채소류는 깨끗한 물로 잘 세척하고, 물은 되도록 끓여 마신다.

3. 육류나 어패류 등을 취급한 칼·도마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하며, 만약 별도의 칼·도마가 없을 경우에는 과일 및 채소류에 먼저 사용한 후 육류나 어패류에 사용하여 교차 오염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4. 또한 나들이, 학교 현장 체험 학습, 야유회 등을 갈 경우 이동 중 준비해 간 김밥, 도시락 등의 보관 온도가 높아지거나 보관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아이스박스를 사용하는 등 음식물 섭취 및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휴가철 식중독 예방법

휴가철인 7~8월은 식중독균이 왕성하게 번식하는 계절로 음식물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여행 전·후 가정에서 또는 여행지에서 다음의 식중독 예방 요령을 실천해야 합니다.

1. 항상 모든 음식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만 만들거나 구입하여 사용할 것.

2. 유통기한이 경과하였거나, 불확실한 식품, 상온에 일정 기간 방치하여 부패·변질이 우려되는 음식은 과감히 버릴 것.

3. 여행지에서 직접 취식하는 경우 항상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물은 끓이거나 정수된 것을 사용할 것.

4.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오염된 표면은 염소계 소독제로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옷과 이불 등은 비누를 사용하여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한다.

5. 여행 중에도 식사 전, 조리 시에는 반드시 손을 씻을 것.

6. 자동차 트렁크나 내부에 음식을 보관하지 말고 반드시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할 것.

7. 길거리 음식이나 위생 취약 시설의 음식 섭취를 자제할 것.

8. 산이나 들에서는 버섯이나 과일 등을 함부로 따먹지 말 것.

9.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끓인 보리 차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 넣어 마시게 할 것.

10. 여행 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음식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모두 버릴 것.

11. 여행 후 주방의 칼, 도마, 행주 등은 열탕 소독하거나, 세척·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한 후 잘 말려서 사용할 것.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

장마철에는 많은 강우량으로 인한 하수나 하천 등의 범람으로 채소류, 지하수 등에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 등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모든 음식물을 익혀 먹도록 해야 하며, 부득이 생식할 경우 수돗물로 철저히 세척하여 섭취할 것과 다음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1. 침수되었거나 의심되는 채소류나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할 것.

2.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도 주의하고, 유통기한 및 상태를 꼭 확인할 것.

3. 행주, 도마, 식기 등은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할 것.

4. 물은 반드시 끓여 먹을 것.

5. 실외에 있는 된장, 고추장 독에 비가 새어 들지 않도록 할 것.

6.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을 것.

식중독 부르는 조리기구 철저한 관리 필요

최근 낮에는 5월임에도 초여름같이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다가올 여름도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식중독 등의 감염질환에 대한 발생 위험도도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의 평균 38%가 6~8월에 발생했고 해당 기간에 가장 많은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음식 관리뿐만 아니라 균이 번식하기 쉬운 주방 등의 위생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여름철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나는 대표 질환으로 식중독을 꼽을 수 있다”며 “식중독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관리와 함께 음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방 위생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식중독 예방 방법 중 첫 단계로 조리 전 후 흐르는 물에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 위생을 청결히 해야 한다.

음식을 다룰 때도 청결은 필수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기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조리도구 사용 시 교차오염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의 조리기구로 여러 가지 요리를 손질할 경우 식중독 균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조리기구는 반드시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조리기구 사용 후에는 주방세제를 사용해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과일 채소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육류 및 어패류 등은 완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세균 번식이 쉬운 육류와 어패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육류는 중심 온도 75°C에서 1분 이상 익혀야 하며,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C에서 1분 이상 익혀야 한다. 또한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기가 자주 닿는 주방용품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사용 후 깨끗이 씻어 보관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설거지할 때 사용되는 수세미는 음식물 찌꺼기, 물과 항상 닿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세미는 한 달에 한 번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자주 삶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리는 것이 세균 번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행주는 오염 속도가 가장 빨라 사용 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60°C 이상의 물로 세척하고 주 단위로 교체해야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음식과 직접 닿는 도마와 팬은 조리 중 손상으로 인해 칼집 사이로 음식물이 남거나 벗겨진 코팅이 음식물에 묻을 수 있어 손상됐을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다.

.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통칭한다. 정확하게는 식품 매개 질환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식중독의 유형을 원인 물질에 따라 분류하면, 식품 안에 들어 있는 미생물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한 식중독, 복어, 모시조개 등에 들어 있는 동물성 독소나 버섯, 감자, 피마자 씨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독소에 의한 자연독 식중독, 화학 물질에 의한 화학성 식중독, 세균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한다. 장염도 대부분은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으며,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식중독 증상으로 발생하는 설사와 구토에 의한 탈수를 치료하기 위해 경구나 정맥주사를 통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 방법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심한 탈수, 혈변 등 심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1. 허브

식중독에 좋은 음식 첫 번째! 일부 허브에는 항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식중독의 증상을 다스려주기도 한다. 바질 주스를 마시거나 물에다가 바질 오일을 몇 방울만 떨어뜨려서 마셔보도록 하자. 큐민 씨앗 역시 그냥 먹어도 좋으며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면 배탈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2. 꿀

식중독에 좋은 음식 두 번째! 꿀에는 항균 성분과 더불어 위를 진정시켜주는 물질이 들어가 있다.

 

 

3. 생강

식중독에 좋은 음식 세 번째! 생강에는 인체에 유해한 세균을 없애주는 성분이 있다. 특히 해산물에 포함되어 있는 비브리오균 등을 없애는 데 효과가 좋다. 그러므로 해산물을 먹을 때에 얇게 저민 생강을 먹어주면 맛과 향은 물론이고 식중독 예방 효과도 얻어볼 수 있다.

4. 사과 식초

식중독에 좋은 음식 네 번째! 사과 식초는 항균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사과 식초를 쓰려면 뜨거운 물 1컵에다가 식초를 2테이블스푼 넣고 잘 섞은 후 음식을 먹기 전에 마시면 된다. 사과 식초를 그냥 마셔도 무관하다.

5. 매실

식중독에 좋은 음식 다섯 번째!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때 매실의 농축액이나 매실차를 마시면 증세를 완화함에 있어 도움이 된다. 매실에 포함되어 있는 피크르산이라는 성분이 독성 물질을 분해하여 식중독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을 준다.

 

 

6. 녹차

식중독에 좋은 음식 여섯 번째! 항균, 항염증 효능이 있어서 녹차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이질과 장티푸스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그리고 장염비브리오균을 소멸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회나 초밥 같은 날 음식을 먹을 때에 녹차를 함께 마시면 좋다.

7. 팥가루

식중독에 좋은 음식 일곱 번째! 식중독이 있을 때에는 음식물의 독성을 빨리 배출해내야 한다. 팥은 이뇨 작용이 뛰어나서 인체의 불필요한 수분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음식을 잘못 섭취하였을 때 팥가루나 팥물을 적당히 먹어주면 독성을 배출시켜 식중독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8. 쌀뜨물 & 보리차

식중독에 좋은 음식 여덟 번째! 쌀뜨물과 보리차는 배탈이 생겼을 때에 위를 달래고 소화불량을 다스릴 때에 좋다. 게다가 결국 액체를 마시는 것이기에 수분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9. 들깻잎

식중독에 좋은 음식 아홉 번째! 들깻잎의 특유한 향이 방부제 역할을 하여 식중독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상하기 쉬운 음식을 만드는 경우 들깻잎을 많이 넣으면, 독물이 몸에 들어와서 복통이나 구토 혹은 설사를 일으키는 것을 막아낼 수 있다. 음식을 잘못 먹어서 미약한 식중독 증세를 보일 때에 들깻잎을 진하게 우려내 먹어주어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