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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메토의 효능 부작용

Jinsunmi5066 2022. 6. 9. 07:42

쏘팔메토의 효능 부작용

쏘팔메토란 이름은 전립선 탈모 영양제 광고를 통해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남성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쏘팔메토의 효능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쏘팔메토란?

쏘팔메토는 대서양 해안에 서식하는 야자나무 열매의 한 종류인데 크기는 작지만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쏘팔메토는 수명이 무려 700년이나 되며 가뭄과 해충에 강하며 불에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쏘팔메토의 약리활성 물질은 8~9월에 주로 수확하고 검푸른 베리로부터 추출이 되며 쏘팔메토의 잎은 세로줄이 나 있는 약 20여 개의 잎이 부채꼴 모양으로 둘러쳐진 모양으로 생겼는데 동부 해안의 쏘팔메토는 특히 잎맥 시작 부분과 잎 꼭지 부분이 노랗거나 오렌지 빛으로 물들어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쏘팔메토의 효능

 탈모 예방

탈모를 겪어 보신 분들은 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탈모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디히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을 디 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DHT)이라는 탈모와 관련된 호르몬으로 전환시키는 효소 인 5- 알파 환원 효소 (5α-R)의 활성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만 23세에서 64세 남성을 대상으로 쏘팔메토를 섭취하게 하였을 때 60%의 남성에게 모발 성장 효과를 가져왔으며 쏘팔메토를 두피에 발랐을 때 모발 밀도가 약 35%가량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한 연구에서는 쏘팔메토 추출물이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와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항산화 효과
쏘팔메토에는 카테킨을 포함 수많은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염증성 질환 개선은 물론 면역력도 증가시켜 주며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요로 기능 향상
노년층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실금 및 배뇨 곤란과 같은 문제는 노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소변 곤란, 요실금 등의 요로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연구소에 따르면 쏘팔메토가 포함된 보충제를 매일 2 캡슐씩 복용하면 BPH와 관련된 요로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발견하였는데 45세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쏘팔메토 160mg을 하루에 두 번 투여하면 하부 요로 증상이 감소하고 소변 흐름이 증가하여 6개월 후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립선 건강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과 음경 사이에 위치한 작은 샘으로 정자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남성의 확대된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완하 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DHT)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기능을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남성은 자연스레 호르몬 분비가 줄어듭니다. 쏘팔메토를 섭취할 시 호르몬 분비를 지연시켜주고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호르몬이 불균형할 경우에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전립선 수술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한 시험관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 추출물은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쏘팔메토는 암 발생과 관련된 특정 수용체를 비활성화하여 전립선 암 세포의 확산과 성장을 차단했습니다.

 염증 개선
쏘팔메토에는 항산화제인 에피카테킨과 메틸 갈레이트가 포함되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화합물은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만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남성 호르몬 수치 조절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자연스럽게 높이려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치료제입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조절하면 신체 구성, 성욕, 인지능력 등 건강의 여러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며 일부 연구에 따르면 낮은 수치의 테스토스테론은 심장 질환과 같은 상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을 또 다른 성 호르몬 인 디 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DHT)으로 전환하는 효소 인 5α-R의 활성을 감소시켜 신체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성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치매예방
쏘팔메토는 활성 산소를 억제시키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성 산소란 나이를 먹을수록 우리 몸에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많이 싸이게 될 경우 몸을 산성화 시키며, 건강한 세포를 파괴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데 대표적으로 뇌 세포를 파괴하여 치매를 유발하게 됩니다. 쏘팔메토는 활성 산소를 억제시켜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쏘팔메토 부작용


쏘팔메토의 부작용은 별도로 보고되어 있지 않아 안전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으나

과량 섭취 시 설사, 변비, 복통, 구토, 메스꺼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체질 등은 개인에 따라 과민반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수술 전후, 출혈성 질환이 있거나 의약품(항응고제 등) 복용 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고 드시길 권합니다.


‘진행성 질환’ 전립선비대증, 초기 관리 중요
노화과정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 많아…건강기능식품에만 의존하기도 동국제약, 생약성분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 출시 복용 1개월 후 배뇨 장애 증상 개선 확인…야간배뇨 횟수 큰 폭으로 감소
많은 중·장년 남성들이 전립선비대증을 경험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요도폐색, 방광·신장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은 초기부터 입증된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노화 과정으로 잘못 생각해 방치하거나 건강기능식품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중·장년 남성의 전립선 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가 나와 눈길을 끈다. 동국제약이 출시한 ‘카리토포텐’이다.동국제약이 출시한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동국제약독일에서 개발된 카리토포텐은 대규모·장기간 임상연구와 유럽에서의 사용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성분 전립선비대증 개선제다. 전립선 비대에 의한 야뇨·잔뇨·빈뇨·소변량 감소 등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는 불포화 지방산 및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약리 활성성분이 함유된 생약성분이다.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요로 문제와 비뇨기 질환 치료에 사용해 왔다.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세계적인 천연물 원료의약품 전문업체인 독일 핀젤버그사에서 생산하고 국제기관을 통해 품질을 인증 받은 표준화된 의약품 원료이다. 전립선비대증 환자 22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 1개월부터 야뇨, 빈뇨, 잔뇨 등 증상이 개선됐다. 복용 3개월 후에는 야간배뇨(야뇨) 횟수가 60% 이상 줄었다. 이에 따라 삶의 질이 4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2개월의 장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됐다. 기립성 저혈압이나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은 없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쏘팔메토 성분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라며 “이와 달리 카리토포텐은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 잔뇨, 빈뇨 등의 배뇨장애 개선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으로 건기식과 큰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카리토포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1캡슐씩 2회 복용한다.

전립선과 남성건강을 위한 건강식품이 많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쏘팔메토인데, 시중 쏘팔메토 제품마다 원료의 품질 차이가 크고 먹으나 마나한 제품들도 수두룩하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고 골라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떤 쏘팔메토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시중 제품들을 비교해보고 임상결과 및 연구 논문 등을 토대로 효능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쏘팔메토 고를 땐 다음 5가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1. 원산지가 미국이며 DNA 검사 완료된 제품
2. WCS 쏘팔메토
3. 노케스템(NOCHESTEM) 쏘팔메토
4. 식물성 캡슐
5. 부원료 (자연유래원료)


1. 원산지가 미국이며 DNA 검사 완료된 제품

쏘팔메토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만 자라는 톱 야자수(Saw Palmetto)열매로 만들어지고 핵심 성분은 로르산이라는 성분입니다. 이 열매는 미국 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으로도 수출되고 가공되어 한국에 들어오는데, 문제는 로르산이 값싼 코코넛 오일, 팜유에도 들어있기 때문에 비싼 쏘팔메토 추출물에 이러한 불순물을 섞어 로르산 함량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그런 곳이 얼마나 있겠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쏘팔메토 원료들의 사진을 가져와봤습니다.

원래 쏘팔메토 추출물은 1번처럼 진한 검은색이 나와야 하고 코코넛 오일, 팜유는 투명한 색입니다. 1번 미국산만 진한 검은색이고 나머지 중국, 인도산 원료들은 연한색부터 투명한 색까지... 뭔가 많이 다르죠. 가장 많이 팔리는 원료들로 모았으니 시중 제품의 대부분이 저 원료들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쏘팔메토를 고를땐 반드시 원산지가 미국이며 DNA검사가 완료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2. WCS 쏘팔메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시중에는 불순물이 섞인 원료를 사용한 쏘팔메토 제품이 수두룩합니다. 실제로 얼마 전 식약처에서 시판 중인 건강기능식품 및 가공식품의 진위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가짜 쏘팔메토, 가짜 크릴오일 등이 상당수 적발되어 원료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출처: 쏘팔메토, 중국·인도산 '코코넛 오일 혼합' 유통

인도산 불량 저가 쏘팔메토 성분이 국내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21년 국정감사에선 인도에서 조차 품질 이상으로 쓰지 않는 쏘팔메토 원료를 사용하는 업체와 싸구려 오일을 섞어 만든 가짜 쏘팔메토가 시장에 판을 치고 있음을 지적했는데, 그 중엔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세운 제품, N사 쇼핑 BEST 제품도 있었습니다.

출처: YTN "이 식품은 '적합'"…알고 보니 '엉터리' 성적서

따라서 원산지가 미국산이고 DNA검사를 통해 100% 쏘팔메토열매추출물임이 검증된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 시중 상당수의 제품이 제대로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100% 쏘팔메토라고 말하거나 DNA검사가 아닌 신뢰도 떨어지는 이상한 검사 결과를 내거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YTN뉴스기사에서 해당 민간 위생검사기관 관계자들이 가짜 품질성적서를 발급한 사실이 드러난 적이 있었죠.

따라서 쏘팔메토를 고를 땐 원료의 진위여부, 안전성 등 원료의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인 WCS(Warrant Contents Standard) 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 노케스템(NOCHESTEM) 쏘팔메토

노케스템(NOCHESTEM)은 추출과정에 알코올, 화학용매 등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말합니다.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은 식용에 적합하도록 기름 형태로 정제하여 캡슐에 담아내는데 일반적으로 알코올을 이용하는 ‘주정추출’(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초임계추출을 사용합니다. 주정추출의 경우 알코올과 기타 불순물들이 제품에 남아있는데 허용범위가 있긴 하지만 당연히 없는게 좋겠죠.

그리고 제품을 만들 때 인위적으로 좋은 맛, 향, 색을 내기 위해 감미료, 착향료, 착색료 등의 합성첨가물을 사용하거나 캡슐, 타블렛 제조 시 생산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HPMC) 등의 화학부형제를 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러한 화학첨가물은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 절감을 위해 넣는 것일 뿐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고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논문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2011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에 실린 <이산화규소 나노입자의 마우스 복강 내 주입에 의한 급성독성>에 의하면 실험 쥐에 이산화규소를 투여한 결과, 비투여군보다 간 기능 진단 지표가 무려 49%나 낮았으며 간세포와 근육 손상 지표는 2배나 높았다.

출처: 일본의약품첨가제협회

일본의약품첨가제 협회 안전성 자료 (日本医薬品添加剤協会)에 따르면 실험 쥐 20마리를 대상으로 121일 간 HPMC를 투여한 결과, 실험 쥐의 절반 가량이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의료용 정제, 캡슐 및 분말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로 여성이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을 섭취했을 때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며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화학첨가물의 심각성이 점차 알려지며 최근에는 6無, 8無라고 표기하며 해당 화학성분을 쓰지 않았다고 광고하는 제품도 있지만 정작 살펴보면 그 6,8개의 성분을 제외하고 다른 성분은 그대로 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를 들어 식품에서 이산화규소가 이슈 성분이라 ‘이산화규소를 넣지 않았다’라고 광고를 하지만 정작 이산화규소 대신 같은 역할을 하는 화학 성분인 결정셀룰로스, 규산칼슘, 페로시안화칼슘 등을 쓰는 경우, 이런 광고에 일반 소비자들은 속을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모 건강식품의 상세페이지

상세페이지에 버젓이 무첨가 프리미엄 제품,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설탕을 넣지 않았다는 걸 강조하지만 제품의 원료명 및 함량에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등 화학부형제와 합성착색료 이산화티타늄이 들어 있었다.

(* 이산화티타늄은 유전독성에 의해 EU에선 2020년부터 사용을 금지시킨 성분)

출처: 모 건강식품의 상품 구매 페이지

아예 상품명에 6無첨가라 적어둔 제품은 영양성분 개수보다 화학성분이 훨씬 많았다.

또 앞서 언급한 것 외에도 길고 어려운 이름을 가진 비슷한 용도의 화학성분이 많으니 안전하게 복용하려면 몇가지의 화학성분 유무가 아니라 화학성분 자체를 전혀 쓰지 않았다는 뜻의 노케스템(NOCHESTEM) 표기를 반드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4. 식물성 캡슐

캡슐은 우피(소 가죽), 돈피(돼지 가죽) 등의 동물성과 식물성 캡슐로 나눠지는데, 문제는 동물성 캡슐을 만들 때 , 돼지 가죽에 화학 약품을 다량 처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 돼지를 사육하는 과정에서 성장촉진제나 항생제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출처, Sadowska et al. 2003

또한 동물성 젤라틴의 경우 광우병, 구제역 같은 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실제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소의 뇌와 뼈뿐만 아니라 젤라틴, 우유 등에도 광우병 유발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첨가물 및 혼합제제류 정보

우리나라의 경우 젤라틴이 ‘식품첨가물’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식품 위생법’이 아닌 ‘식품첨가물 공전’의 규정을 따라야 하는데 여기에는 원료 관리에 대한 법규 자체가 없어 젤라틴의 원료가 되는 소, 돼지 가죽이 비위생적으로 관리되더라도 제재를 가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에 먹거리x파일 젤라틴이라고 검색하시면 관련 자료가 수두룩하게 나오니 한 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캡슐기제가 동물성 젤라틴인 제품은 무조건 패스하시고 안전한 식물성 캡슐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아이들이 즐겨먹는 젤리를 만들 때 들어가는 젤라틴도 돈피로 만들어지니 원재료 및 함량 꼭 확인하시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기술개발로 젤라틴없이 젤리형태로 나오는 것들도 있으니 조금만 찾아보시면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간식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5. 부원료 (자연유래원료)

일반적으로 쏘팔메토 제품은 로르산 성분 외에 아연, 비타민B 등의 성분들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원료명 및 함량에 산화아연, 비타민B혼합제제와 같이 영양성분명만 표기되어 있는 제품보다는 건조효모(아연)처럼 영양성분명 앞에 성분의 유래가 함께 표기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왕이면 ‘개별포장’된 것이 좋은데 한 통에 모두 들어있는 건 제제끼리 붙어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변질될 수 있고, 뚜껑을 여닫으면서 들어오는 공기로 인해 산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처럼 개별포장이 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말한 조건들로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들을 비교해보면

찾아본 제품 중에서는 뉴트리코어 제품이 기준에 부합했고 이런 식으로 다른 제품들도 보시면 좋은 제품 고르는데 어렵지 않을 겁니다. 어렵지 않으니 손품,발품 조금씩들만 팔아보세요~ ^^

마지막으로 쏘팔메토의 효능에 관한 임상실험과 관련논문 몇가지 보겠습니다.

쏘팔메토는 과거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남성건강을 위한 '강장제'로 섭취했었는데 그 당시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전립선 문제나 탈모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게 유럽으로 알려지면서 효능에 관한 연구가 시작됐고, 그 효능이 크다는 것이 확인되자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퍼지게 됩니다.

식약처에서 인증한 쏘팔메토의 효능으로는 전립선건강에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이고 그 외 일반적으로 알려진 효능으로는 전립선비대증 예방 및 완화, 남성기능개선, 남성형탈모 방지,완화 등이 있는데, 이 부분은 국내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증 받은 것은 아니고 세계적으로 관련 연구논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출처 : 2001년 비뇨기과학 – Urology

쏘팔메토 약초 혼합물의 무작위실험에서 위약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쏘팔메토를 복용한 그룹은 조직 내 DHT(탈모, 전립선 질환 원인) 수치가 무려 32%나 감소했다.

출처 : 1998년 미국의학연합학술지

쏘팔메토를 복용한 그룹이 위약을 복용한 그룹과 비교해서 로증상이 28%, 야뇨증이 25%, 잔뇨량이 43% 개선됐다.

위 임상실험내용의 작용기전은 전립선비대증, 남성형탈모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호르몬의 증가로 나타나는데, 쏘팔메토가 이 호르몬의 생성을 감소시킴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프로페시아'등의 탈모치료제나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의 역할도 DHT의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이니 같은 기전이라 보시면 되는데, 부작용을 수반할 수 있는 화학약품들 보단 관련증상엔 쏘팔메토를 먼저 섭취하는 것이 훨씬 나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먹으나 마나 한 것 10번 먹는 것보다 제대로 된 것 1번 먹는 것이 건강에 훨씬 도움된다는 걸 반드시 명심하시고 ‘쏘팔메토’만큼은 신경 써서 고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