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여성 건강(생리통, 부인병)에 좋은)천궁 효능 천궁먹는법

Jinsunmi5066 2022. 6. 3. 08:01

천궁이란?

천궁은 쌍떡잎식물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열매는 맺지 않고, 키는 30~60cm 정도입니다.

어린순은 나물로 요리해서 먹기도 하며, 천궁 약초 뿌리 부분을 채취하여 약재로 쓰는데

뿌리 부분을 말린 것을 천궁이라고 합니다.

천궁은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합니다.

천궁은 당귀랑 궁합이 잘 맞는데요!

우리가 한약냄새라고 하는 특유의 향은 당귀와 천궁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당귀는 혈액을 만드는 효능이 있고, 천궁은 혈액을 순환시키는 효능이 좋습니다.

그래서 당귀와 천궁은 다양한 처방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편이며

특히 여성의 자궁질환을 치료할 때는 당귀와 천궁이 빠지면 안된다고 합니다.

천궁 효능

1. 여성질환

천궁은 여성질환치료에서 정말 빠질 수 없는 대표 약재입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고

자궁 주변의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매 달 고통스럽게하는 생리통, 생리불순에도 효과가 좋으며

냉증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2. 혈액순환

천궁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고혈압, 심혈관 질환, 수족냉증 등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질환들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3. 항염/항균 효과

천궁은 항염/항균작용이 뛰어나서 몸 안에 쌓여있는 염증과 노폐물, 독소배출에 효과적입니다.

피부 트러블에도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4. 진통/진정효과

천궁은 자연에서 온 천연진통제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진통효과가 뛰어난데요.

복통, 생리통, 두통 등 통증치료에 많이 쓰입니다.

또한 천궁의 향은 진정작용에 효능이 있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편히하는데 좋습니다.

천궁 먹는법

천궁은 차로 끓여마셔도 좋고 액기스로 먹어도 좋습니다.

천궁차 만드는법

1. 천궁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줍니다.

2. 천궁을 물에넣고 끓기 시작하면 대추나 꿀을 넣고 약불로 30분 정도 더 달입니다.

3. 차로 마십니다. 달인 물은 냉장 보관하여 마셔도 됩니다.

 

천궁은 약용 식물이며, 높이 30~60cm에 달하며 줄기 속은 비어있고 잎은 어긋나 갈라진 형태인데요.

나물로 먹기도 하고 두터운 뿌리줄기는 약재로 사용하는데요. 약재로는 햇볕에 말리고 달여서 복용하며 진정과 진통에 효과가 있고 빈혈과 부인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천궁효능

탈모 예방

천궁 효능은 두피 건강 및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는데요. 예로부터 모발 건강에 천궁 달인 물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과거에는 끓는 물에 천궁을 충분히 우려낸 후 이 물로 머리를 감아주면 두피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했다고 하는데요. 두피가 건강해지면 모발에 힘이 생기고 윤기가 나고 탈모를 줄여주며 발모를 촉진하는 데 도 도움을 줍니다.

여성 건강

천궁은 여성 건강 증진으로 각종 부인병을 개선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는데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천궁을 섭취하면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 주고 자궁 주변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여성들의 골치병인 생리통과 월경불순, 냉증 치료에도 좋다고 하며, 자궁의 수축과 골반 확장에 영향을 주어 산후에 피를 멎게 하고 출산 후 생긴 어혈을 제거해 주고 모유 촉진 작용에 기여해 산전 산후에 널리 활용하고 있습니다.

항염 작용

천궁에는 항염 작용을 도와주는 알칼로이드와 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항염 효과가 아주 뛰어난 약재로, 과거에는 티눈이나 사마귀 같은 피부에 난 염증을 제거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사용해왔는데요.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해 주어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차로 만들어 섭취하기도 합니다.

두통 개선

천궁은 두통을 개선하는 효과가 좋은 약재 중 하나인데요. 뇌와 정수리가 아플 때는 천궁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고질적인 만성두통과 각종 어혈성 통증을 제거해 주는 명약으로도 불리는데요. 두통과 어지럼증 그리고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아요.

불면증 개선

천궁의 향을 맡으면 심신이 차분해지는데요. 심신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고 평소 스트레스, 우울증, 무기력증의 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숙면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수면 시간을 연장해 주기 때문에 불면증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좋아요.

해독 작용

천궁은 해독 작용에 효과가 좋은데요.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역할을 하여 신체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원활해지고 체내 쌓여있는 노폐물, 독소,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있어 효과가 좋은데요. 항균, 항염작용에 도움을 주다 보니 각종 트러블 완화에도 효능이 좋아요.

위에 설명드린 천궁 효능 외에도 다양한 효능들이 있는데요. 구취제거, 혈액순환, 진정 효과 등등 이런 효능이 좋은 천궁도 부작용이 있는데요. 천궁 부작용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천궁은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잘 맞는 약초인데요. 몸이 따듯한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고, 생리 중 과도하게 복용하면 생리 기간이 길어지거나 생리량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이 기간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임산부의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 주세요.

천궁은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생것을 그냥 먹게 되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름기를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아요. 천궁의 뿌리에 있는 휘발성 정유성분은 오히려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서 쌀뜨물에 담갔다가 말리거나 열탕하여 기름기를 제거하는 거유 과정은 필수인데요. 천궁 한 가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오히려 좋지 못하다고 하니 피를 만들어주는 당귀와 피를 잘 돌게 하는 천궁을 함께 달여서 드시면 효과가 배가 된다네요.

1980~90년대만 해도 가정에서 보약을 달이는 게 흔한 풍경이었다. 맑은 물에 여러 한약재를 넣은 약탕관을 연탄불 위에 올리고 정성스레 부채로 부치면서 한약을 달이는 모습은 하나의 숭고한 의식처럼 여겨지기까지 했다. 홍삼이나 오메가3 등 각종 건강기능식품이 대중화되면서 이 같은 모습은 희미한 옛 기억이 됐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가족 건강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면서 보약에 대한 주목도도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노년기 부모님의 만성질환 예방과 면역력 강화뿐만 아니라 갱년기 남편과 아내의 건강·비만 관리, 성장기 자녀의 발육 증진 등 보약의 스펙트럼도 한층 넓어졌다.

삼세한방병원 공복철 대표원장은 영양제는 옷으로 비유하자면 기성복이라서 누구나 맞다 싶으면 입을 수 있지만, 보약은 개개인의 체질과 신체 상태 등을 진단해 허약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식으로 처방하기 때문에 맞춤복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 원장으로부터 가족에게 선물할 만한 보약을 추천 받았다.

노년기 부모님 경옥고 등 효과

갱년기 남녀는 사군자탕·사물탕

청소년·가임기 여성도 맞춤 처방

기저질환·유전적 요인 고려 필요

 

경옥고·공진단 노년 면역력 증진 도움

코로나 여파로 기저질환이 많은 노년층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면역력 강화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60~80대는 소화기질환, 심뇌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내분비질환 등 만성질환관리가 필수로, 경미한 증상도 방치하면 체내 면역력 저하 요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체력과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한다.

공 원장은 전문 한의사의 진단을 통해 부모님께 맞는 처방을 받으시도록 해 보약을 드시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물이 되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복용하기 편하게 제조돼 있는 경옥고나 공진단,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이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경옥고는 인삼, 백봉령, 생지황 등의 약재로 구성돼 예로부터 무병장수를 위해 즐겨 복용해 왔다. 특히 혈중 피로 물질 해소와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평소 피로감을 느끼거나 면역력이 약해져 잔병치레가 잦을 때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공진단 역시 대표적인 한방 보약의 일종으로,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 등의 약재로 이뤄져 있다. 면역력과 체력 증진, 피로 회복, 기혈 순환 촉진 등이 주요 효능으로 기억력 감퇴,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완화, 어지럼증 해소 등 여러 신경 질환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십전대보탕은 인삼, 감초,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 등으로 이뤄진 전통 한약 처방으로, 원기와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기억력을 회복하는데도 데도 효과가 좋아서 많이 처방하고 흔하게 먹는 보약이다. 쌍화탕은 백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가 들어가는데 피로해소에 효능이 탁월하며 간 기능 개선 및 항염증 효과가 있다. 몸이 허약해서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도 좋다.

 

갱년기 여성엔 사물탕·자음건비탕

밥이 보약이라며 밥만 잘 챙겨먹던 과거 세대와 달리 요즈음의 중장년층은 외모와 건강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1980~90년대만 해도 가정에서 보약을 달이는 게 흔한 풍경이었다. 맑은 물에 여러 한약재를 넣은 약탕관을 연탄불 위에 올리고 정성스레 부채로 부치면서 한약을 달이는 모습은 하나의 숭고한 의식처럼 여겨지기까지 했다. 홍삼이나 오메가3 등 각종 건강기능식품이 대중화되면서 이 같은 모습은 희미한 옛 기억이 됐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가족 건강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면서 보약에 대한 주목도도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노년기 부모님의 만성질환 예방과 면역력 강화뿐만 아니라 갱년기 남편과 아내의 건강·비만 관리, 성장기 자녀의 발육 증진 등 보약의 스펙트럼도 한층 넓어졌다.

삼세한방병원 공복철 대표원장은 영양제는 옷으로 비유하자면 기성복이라서 누구나 맞다 싶으면 입을 수 있지만, 보약은 개개인의 체질과 신체 상태 등을 진단해 허약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식으로 처방하기 때문에 맞춤복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 원장으로부터 가족에게 선물할 만한 보약을 추천 받았다.

노년기 부모님 경옥고 등 효과

갱년기 남녀는 사군자탕·사물탕

청소년·가임기 여성도 맞춤 처방

기저질환·유전적 요인 고려 필요

 

경옥고·공진단 노년 면역력 증진 도움

코로나 여파로 기저질환이 많은 노년층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면역력 강화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60~80대는 소화기질환, 심뇌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내분비질환 등 만성질환관리가 필수로, 경미한 증상도 방치하면 체내 면역력 저하 요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체력과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한다.

공 원장은 전문 한의사의 진단을 통해 부모님께 맞는 처방을 받으시도록 해 보약을 드시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물이 되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복용하기 편하게 제조돼 있는 경옥고나 공진단,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이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경옥고는 인삼, 백봉령, 생지황 등의 약재로 구성돼 예로부터 무병장수를 위해 즐겨 복용해 왔다. 특히 혈중 피로 물질 해소와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평소 피로감을 느끼거나 면역력이 약해져 잔병치레가 잦을 때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공진단 역시 대표적인 한방 보약의 일종으로,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 등의 약재로 이뤄져 있다. 면역력과 체력 증진, 피로 회복, 기혈 순환 촉진 등이 주요 효능으로 기억력 감퇴,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완화, 어지럼증 해소 등 여러 신경 질환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십전대보탕은 인삼, 감초,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 등으로 이뤄진 전통 한약 처방으로, 원기와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기억력을 회복하는데도 데도 효과가 좋아서 많이 처방하고 흔하게 먹는 보약이다. 쌍화탕은 백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가 들어가는데 피로해소에 효능이 탁월하며 간 기능 개선 및 항염증 효과가 있다. 몸이 허약해서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도 좋다.

 

갱년기 여성엔 사물탕·자음건비탕

밥이 보약이라며 밥만 잘 챙겨먹던 과거 세대와 달리 요즈음의 중장년층은 외모와 건강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회복에 한 걸음 다가섰지만, ‘롱 코비드(Long COVID)’라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 격리해제 후 후유증을 겪는 확진자 사례가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경우 자국 내 코로나 후유증 환자가 150만명으로 추산되는 상황이며, 미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연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 후유증을 하나의 장애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피로감과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 코로나 후유증 증상이 20~79%의 확진자에게서 확인됐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후유증을 코로나19 감염 이후 4주 이상 지속되는 신체·정신 건강의 이상 상태로 폭넓게 정의하고 있다.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조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1년이 넘게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19 후유증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한방 건강법’을 소개한다.◇오랜 잔기침으로 손상된 호흡기, ‘쌍화차’ 처방 도움

 

코로나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바로 기침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하고 난 뒤에도 과민해진 기도와 점막 손상의 영향으로 기침이 지속되는 것이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침 증상 완화에 좋은 한방차로는 쌍화차가 있다. 쌍화차에 들어가는 감초는 해독작용과 함께 기침 개선에 도움이 된다. 천궁, 당귀, 계피 등의 약재는 몸을 따뜻하게 해 긴장을 풀어주고 기와 혈을 보충해주는 효능이 있어 쌍화차는 천연 감기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기침 빈도가 잦은 경우 한약 처방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로나19 상황 속 은교산, 형개연교탕 등 한약제제의 증상 완화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품귀현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근육통 및 척추·관절 통증, 치료 통해 증상 완화해야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근육통과 척추·관절 통증도 주의해야 할 증상 중 하나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 단백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량을 늘려 근골격계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환자의 약 10%는 1년 내 근육이나 관절 통증을 호소했다. 따라서 코로나19 회복 이후 특별한 원인 없이 근육 및 척추·관절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코로나 후유증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척추·관절 기저 질환을 갖고 있었던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이후 통증 및 증상이 악화됐다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개인별 체질과 증상에 맞춰 약침·침 치료, 추나요법 등 체계적인 진료를 실시한다. 먼저 인체에 무해하게 정제한 한약재 유효성분을 경혈에 놓는 약침치료로 빠르게 염증을 제거한다. 이어 침치료를 병행해 신경 장애로 발생하는 통증이나 자율신경계 증상을 완화한다. 추나요법을 통해서는 혈류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어혈을 제거하고 체내 염증 물질과 불순물 배출을 촉진한다.◇만성피로와 무기력은 ‘태양혈 지압법’ 등으로 해소

 

만성피로도 코로나 후유증에서 빠질 수 없다. 지난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완치 1년 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코로나 후유증 증상은 피로감(57.4%)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만성피로와 무기력증 등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태양혈’ 지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태양혈은 귀와 눈썹 사이의 오목한 부위에 있는 혈자리다. 검지로 5초 동안 지그시 눌러주는 것을 10회 반복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가 풀리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에 축적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신 근육을 간단하게 이완·강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는 ‘전신 이완 스트레칭’이 있다.왼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오른손으로 왼쪽 팔꿈치를 잡아서 뒤로 당긴다.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몸통을 오른쪽으로 구부려 왼쪽 옆구리를 늘려준다.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15초간 자세를 유지한 뒤 양팔을 머리 위로 쭉 뻗는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하는 것을 한 세트로 총 3회 반복하면 기지개를 켠 듯 개운해지면서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김미령 원장은 “제2의 팬데믹은 후유증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도 나오는 만큼 슬기로운 대처가 중요하다”며 “코로나 후유증을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증상이 만성적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관리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에 축적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신 근육을 간단하게 이완·강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는 ‘전신 이완 스트레칭’이 있다.왼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오른손으로 왼쪽 팔꿈치를 잡아서 뒤로 당긴다.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몸통을 오른쪽으로 구부려 왼쪽 옆구리를 늘려준다.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15초간 자세를 유지한 뒤 양팔을 머리 위로 쭉 뻗는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하는 것을 한 세트로 총 3회 반복하면 기지개를 켠 듯 개운해지면서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김미령 원장은 “제2의 팬데믹은 후유증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도 나오는 만큼 슬기로운 대처가 중요하다”며 “코로나 후유증을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증상이 만성적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관리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회복에 한 걸음 다가섰지만, ‘롱 코비드(Long COVID)’라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 격리해제 후 후유증을 겪는 확진자 사례가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경우 자국 내 코로나 후유증 환자가 150만명으로 추산되는 상황이며, 미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연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 후유증을 하나의 장애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피로감과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 코로나 후유증 증상이 20~79%의 확진자에게서 확인됐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후유증을 코로나19 감염 이후 4주 이상 지속되는 신체·정신 건강의 이상 상태로 폭넓게 정의하고 있다.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조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1년이 넘게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19 후유증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한방 건강법’을 소개한다.◇오랜 잔기침으로 손상된 호흡기, ‘쌍화차’ 처방 도움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코로나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바로 기침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하고 난 뒤에도 과민해진 기도와 점막 손상의 영향으로 기침이 지속되는 것이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침 증상 완화에 좋은 한방차로는 쌍화차가 있다. 쌍화차에 들어가는 감초는 해독작용과 함께 기침 개선에 도움이 된다. 천궁, 당귀, 계피 등의 약재는 몸을 따뜻하게 해 긴장을 풀어주고 기와 혈을 보충해주는 효능이 있어 쌍화차는 천연 감기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기침 빈도가 잦은 경우 한약 처방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로나19 상황 속 은교산, 형개연교탕 등 한약제제의 증상 완화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품귀현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근육통 및 척추·관절 통증, 치료 통해 증상 완화해야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근육통과 척추·관절 통증도 주의해야 할 증상 중 하나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 단백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량을 늘려 근골격계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환자의 약 10%는 1년 내 근육이나 관절 통증을 호소했다. 따라서 코로나19 회복 이후 특별한 원인 없이 근육 및 척추·관절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코로나 후유증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척추·관절 기저 질환을 갖고 있었던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이후 통증 및 증상이 악화됐다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
한방에서는 개인별 체질과 증상에 맞춰 약침·침 치료, 추나요법 등 체계적인 진료를 실시한다. 먼저 인체에 무해하게 정제한 한약재 유효성분을 경혈에 놓는 약침치료로 빠르게 염증을 제거한다. 이어 침치료를 병행해 신경 장애로 발생하는 통증이나 자율신경계 증상을 완화한다. 추나요법을 통해서는 혈류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어혈을 제거하고 체내 염증 물질과 불순물 배출을 촉진한다.◇만성피로와 무기력은 ‘태양혈 지압법’ 등으로 해소
 


(사진출처=게티이미지)

만성피로도 코로나 후유증에서 빠질 수 없다. 지난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완치 1년 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코로나 후유증 증상은 피로감(57.4%)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만성피로와 무기력증 등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태양혈’ 지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태양혈은 귀와 눈썹 사이의 오목한 부위에 있는 혈자리다. 검지로 5초 동안 지그시 눌러주는 것을 10회 반복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가 풀리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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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으로 근육에 축적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신 근육을 간단하게 이완·강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는 ‘전신 이완 스트레칭’이 있다.왼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오른손으로 왼쪽 팔꿈치를 잡아서 뒤로 당긴다.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몸통을 오른쪽으로 구부려 왼쪽 옆구리를 늘려준다.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15초간 자세를 유지한 뒤 양팔을 머리 위로 쭉 뻗는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하는 것을 한 세트로 총 3회 반복하면 기지개를 켠 듯 개운해지면서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김미령 원장은 “제2의 팬데믹은 후유증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도 나오는 만큼 슬기로운 대처가 중요하다”며 “코로나 후유증을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증상이 만성적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관리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스트레칭으로 근육에 축적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신 근육을 간단하게 이완·강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는 ‘전신 이완 스트레칭’이 있다.왼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오른손으로 왼쪽 팔꿈치를 잡아서 뒤로 당긴다.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몸통을 오른쪽으로 구부려 왼쪽 옆구리를 늘려준다.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15초간 자세를 유지한 뒤 양팔을 머리 위로 쭉 뻗는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하는 것을 한 세트로 총 3회 반복하면 기지개를 켠 듯 개운해지면서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김미령 원장은 “제2의 팬데믹은 후유증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도 나오는 만큼 슬기로운 대처가 중요하다”며 “코로나 후유증을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증상이 만성적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관리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