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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의 효능과 부작용(혈액순환여성에게 좋은 한약재 )

Jinsunmi5066 2022. 6. 4. 07:59

'당귀의 효능과 부작용'

당귀는 오래전부터 한방에서 약재로 쓰여왔던 약초로 특히 여성에게 좋아서 '여성용 인삼' 이란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당귀는 약 50여 종이 있는데 우리나라 자생종인 참당귀와 그것과 유사한 중국 당귀, 왜당귀 등이 있습니다. 당귀는 뿌리를 말려서 사용을 하며, 습한 고산 지대에서 자생해왔으나 요즘은 많이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참당귀와 왜당귀는 막, 향 모양으로 쉽게 구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참당귀는 약재로 많이 사용이 되고 왜당귀는 쌈채소로 많이 사용이 됩니다. 참당귀는 잎은 부드럽고 크며 맛은 달고 맵습니다. 반면 왜당귀 잎은 좁고 작으며 맛은 달지만 매운맛은 약합니다. 우리가 흔히 한약 냄새라고 하는 것은 바로 당귀의 향입니다.

당귀의 효능

  • 골다공증 예방

당귀 잎에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 있는 칼슘, 인, 철분 등의 미네랄 성분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강화하여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당귀 잎의 칼슘은 어린이의 발육에 도움이 되며 뼈의 밀도가 낮아져 골절의 위험성이 커지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탈모 예방

탈모가 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조심을 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가 머리에 열이 나고 두피의 면역력이 약화되는 것입니다. 당귀를 섭취해주면 두피의 열을 낮추고 두피에 기름이 끼는 것을 막아주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족냉증 완화

당귀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손발이 차가우신 분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평소 손발이 차가우시거나 겨울철 얼어있으신 분들의 경우 당귀를 섭취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혈관 건강

당귀에 함유가 되어 있는 성분은 보혈 작용을 하여 골수의 조혈 기능을 도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귀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치매 예방

당귀에는 데커신 성분과 데커시놀 안젤 레이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뇌세포를 보호해주는 성분으로 뇌의 독성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감소시켜 뇌 세포의 사명을 억제하고 뇌의 오화를 방지합니다. 뇌의 혈액순환과 대사를 촉진하여 인지력과 기억력을 향상해주기 때문에 치매 예방 등 뇌 관련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부인병 질환 예방

당귀의 뿌리에는 데커신 성분과 노다케닌, 데쿠시놀 등의 정유 성분이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여성의 자궁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어 자궁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여성이 당귀를 꾸준하게 섭취한다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에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자궁 출혈 등의 각종 부인병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빈혈 예방

당귀에는 비타민B 나 엽산, 인산, 비오틴 등의 조혈작용에 필요한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를 하고 있어 체내 혈액량을 늘려주고 혈액순환도 도와주어 빈혈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액 내에 적혈구 생성과 혈액의 양을 늘려 빈혈을 개선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평소 빈혈이 많거나 빈혈 증상을 종종 겪는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식욕 향상

끝 맛이 달달한 당귀는 달달함의 지속력이 좋아 당귀를 끓인 물을 매일 마시면 당귀 특유의 맛과 향이 오래 지속되어 식욕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식욕이 없으신 분들의 경우 당귀 물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변비 개선

당귀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연동을 활성화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개선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당귀 잎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는 효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 미용

당귀에는 아미노산과 비타민A, E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미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진정 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암 작용

당귀 잎에 함유가 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성분은 발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당귀잎의 데커신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성분으로 백혈병, 자궁암, 간암, 대장암 등의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진통 완화

당귀는 몸 안에 피가 뭉쳐 있는 것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신경통이나 관절통과 같은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해열, 두통, 멍이 든 곳의 통증 완화 등에 효과적입니다.

당귀의 부작용

당귀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경우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당귀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귀 고르는 법

당귀는 크기가 크고 잔뿌리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조각냈을 때 속이 하얗고 끈적이지 않으며, 무늬가 없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입니다.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여성에게 좋은 약초 <당귀>

식물 이름 : 산형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인 당귀사용 부위 : 뿌리

약초 이름 : 당귀(當歸)작용 부위 : 주로 간과 비장에 작용한다.

맛과 성질 : 맛은 달고 약간 쓰면서 맵다(참당귀), 맛은 달다(일당귀), 성질은 따뜻하다.

당귀(참당귀, 승검초)는 산형과의 숙근성 다년생 초본으로 키는 1~2m 정도입니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자줏빛이 돌며 세로맥이 있습니다. 잎은 1~3회 우상복엽으로 작은 잎은 3개로 갈라지며, 다시 2~3개로 갈라집니다. 꽃은 8~9월에 가지와 줄기 끝에서 큰 겹우산모양꽃차례가 올라와 자주색으로 달립니다. 열매는 9~10월에 길이 8mm, 폭 5mm의 타원형으로 달리며 넓은 날개가 있습니다. 원뿌리는 길이가 3~7cm, 폭이 2~5cm로 굵고 짧으며, 가지뿌리의 길이는 15~20cm입니다. 뿌리의 표면은 엷은 황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세로로 주름이 많이 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산지인 참당귀와 달리 일본이 주산지인 일당귀는 키는 60~90cm 정도이고 줄기는 잎자루와 더불어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입니다. 뿌리잎과 밑 쪽의 줄기잎은 잎자루가 길고 삼각형이며 우상복엽입니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며 겹우산모양꽃차례로 달립니다. 자생지는 한국, 중국 동북부, 일본 등지에 분포합니다. 산지의 계속이나 습한 땅에서 자생하며, 전국 고랭지에서 약용으로 재배됩니다.


당귀의 효능 ① 피로감

당귀는 혈액을 만드는 효능이 뛰어난 약초입니다. 따라서 혈액이 부족해서 생기는 다양한 질병에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됩니다. 한약을 달일 때 나는 특유의 향기가 바로 당귀 냄새인데, 이는 대부분의 보약에 당귀가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과로하거나 만성질환을 앓으면 혈액이 부족해져 얼굴빛이 창백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기본적인 증상 외에 어지럽거나 기력이 없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등 다양한 증상이 생깁니다. 이때 당귀를 사용하면 부족해진 혈액이 보충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당귀의 효능 ② 여성의 월경

당귀는 여성에게 좋은 필수적인 약초입니다. 여성은 매달 월경(月經)을 하기 때문에 혈액이 부족해지기 쉽고, 남성보다 쉽게 예민해집니다. 과로를 하지 않더라도, 그리고 생명을 위협할 만한 질병이 없더라도 혈액이 부족해 질 수 있는데요. 따라서 약이건 치료약이건 상관없이 여성의 약에는 반드시 당귀가 들어갑니다.

당귀의 효능 ③ 혈액 순환

당귀는 혈액을 만들 뿐만 아니라 혈액을 순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즉 어혈(瘀血)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어 각종 통증에 많이 응용됩니다. 생리통에는 도인(복숭아씨)과 홍화를, 두통에는 천궁과 백지를, 위장의 통증에는 단삼을, 타박상으로 인한 통증에는 소목과 홍화를 더하여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당귀의 효능 ④ 정신 안정

'혈액이 충실해야 비로소 뇌의 정신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요. 어떤 이유에서든지 혈액이 부족해지면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래서 혈액을 만드는 효능이 뛰어난 당귀는 정신질환에 필수적인 약초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슴이 뛰는 증상, 불안증, 건망증, 불면증 등에 당귀를 많이 사용되곤 해요.

당귀의 효능 ⑤ 피부 미용

당귀에는 각종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건조하고 까칠한 피부를 관리하며, 또한 항염, 항균 작용에도 탁월하여 화농성 염증, 피부 염증에도 효과적으로 도와줍니다. 홍조, 피부 노화 등이 발생했을 때 당귀를 이용한 비누, 팩을 해주거나 당귀를 우려낸 물을 사용하여 세수를 하면 기름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좋습니다.


당귀는 뿌리를 사용하는 약초입니다.

식물의 뿌리는 영양분이 저장되는 곳이므로 보약으로 사용하는 경우가많습니다. 더구나 다년생 식물은 이듬해를 위해 반드시 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해야하므로 1년생 식물과달리보약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귀는 맛이 달면서 맵고 약간 쓴 편입니다.

단맛은 영양분을 공급하는 맛이며, 이는 혈액을 만드는 당귀의 효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매운맛은 퍼뜨리는 효능이 있으며, 이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당귀의 효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쓴맛은 열과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당귀의 쓴맛은 강하지 않기 때문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당귀는 산형과 식물입니다.

작은 꽃들이 모여 우산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산형(傘形)이라고 하는데요. 작은 꽃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피우기 위해서는 큰 힘이 필요한데, 이러한 생태는 매운맛과 따뜻한 성질을 갖게 만듭니다. 그래서 산형과 식물은 대부분 맵고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귀의 작용 부위는 간과 비장입니다.

간은 혈액을 만들고 저장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을 만드는 당귀가 간에 작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비장은 소화작용과 관련이 있는 장기인데, 소화력이 약하면 혈액이 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당귀가 비장에 작용하여 혈액을 만드는 데 일조합니다.


당귀는 한약재이기 때문에 물에 끓여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 2L에 당귀뿌리 30g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당귀차 완성됩니다. 당귀는 여성 부인병 개선에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지만 자궁을 수축시킬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장이 좋지 않아서 설사나 묽은 변을 자주 보시는 분들은 당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해 주세요.

갱년기증상 완화

OTC vs OTC가 더욱 알차게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지난 2020년부터 1년 6개월여간 대한약사저널에 연재되며 약국 현장의 OTC 활용도를 한껏 끌어올렸던 OTC vs OTC는 2022년을 맞아 더 전문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종전 연재와 달리 대한약사저널의 월별 테마 질환에 맞춰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OTC를 찾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4명의 개국-근무약사들이 다시한번 힘을 모았다. OTC 전반에 대한 분석과 활용법을 정리해 쉽고 핵심적인 상담을 기반으로 한 약사와 환자간의 접점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갱년기란 가임기에서 폐경으로 넘어가는 단계를 의미하며, 보통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일어나는 과정이다. 폐경이행기는 보통 마지막 생리를 기준으로 평균 4년 전에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경이행기와 폐경 이후 1년을 포함해서 갱년기라고 부른다. 폐경은 노화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신체적·정신적 증상으로 인해 일부 여성들에게는 일상생활의 유지를 방해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그 기간과 정도는 개인차가 있으며 전혀 증상을 못 느끼는 사람도 있는 반면 6개월에서 길게는 10년까지 불편함을 겪는 경우도 있다.폐경 초기에는 급성 증상으로 홍조, 야간 발한, 불면증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 및 우울, 불안, 신경 과민 등의 심리적 증상을 겪기도 하며 이런 초기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소실된다. 중기 이후에는 질건조증, 질염, 성교통 등의 비뇨기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콜라겐 합성 감소 및 소실로 인해 피부탄력 감소, 주름 증가, 피부 위축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한 에스트로겐의 파골세포를 억제하는 기능이 약해져 골밀도가 감소하고 LDL과 중성지방이 증가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산화적 스트레스 또한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중기 이후의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갱년기 증상의 직접적인 치료는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줄어드는 호르몬을 대신해 경구용 호르몬제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호르몬 대체요법이 금기이거나 부작용 우려가 큰 경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나 파이토케미칼 등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펨 밸런스△대두 이소플라본대두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다. 구조적으로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대신 결합하는 방식으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안면홍조나 발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에스트로겐 효과를 나타내므로 유방암을 예방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갱년기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대두 이소플라본을 하루 100mg씩 4개월 간 복용한 결과 갱년기 증상 개선과 함께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낮아졌다. 또한 대두 이소플라본의 단독 사용뿐만 아니라 호르몬 대체요법과 병용한 기간에서도 현저한 갱년기 증상 개선도를 보여줬다.대두에 존재하는 이소플라본은 다이드제인, 제니스테인, 글리시테인 등이 있다. 이 성분들은 배당체 형태로 존재하는데 소장에서 베타-갈락토시다아제에 의해 베타결합이 끊어져 우리 몸으로 흡수된다. 이 과정에서 특정 유익균들이 관여하기 때문에 장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 대두 이소플라본의 복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귀대표적인 보혈제로 혈액의 생성을 촉진하고 순환기능을 높여주는 효과로 심장기능이 떨어지고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 높아지는 갱년기 여성에게 쓰일 수 있다.△칼슘+마그네슘에스트로겐은 파골세포의 기능을 억제하여 골밀도를 유지시켜주는데, 갱년기에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골밀도가 감소해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칼슘 섭취량을 늘려줄 필요가 있다. 마그네슘은 몸을 진정시켜 주는 역할을 하므로 갱년기로 인한 신경 과민과 불면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펨 밸런스에는 칼슘, 마그네슘이 각각 100mg, 50mg 함유돼 있지만 골밀도 증가를 위해서는 부족한 양이므로 추가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피크노제놀피크노제놀은 프랑스남부 해안에서 자라는 해안송 껍질에서 추출한 천연추출물이다. 일반적인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은 피크노제놀이라는 이름이 붙지 않으며 프랑스 해안송 껍질 1000kg을 가공하면 피크노제놀 1kg을 얻을 수 있어 매우 귀한 물질이다. 서양의 산삼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추출물이기 때문에 단일 성분이 아닌 여러 성분들의 조합으로 대표적인 유효성분은 프로시아니딘이다. 피크노제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말초혈관을 보호하고 강화하여 염증 개선, 혈류 개선, 혈압 개선 등 다양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FDA의 안전물질목록(GRAS; 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등록돼 있으며 전 세계 80개 국가에서 사용되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피크노제놀은 수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여성 갱년기의 다양한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여준다. 호르몬 치료 경험이 없는 건강한 갱년기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안면홍조, 야간 발한, 월경불순, 질 건조, 감정기복 개선 등에 유의한 결과를 보여줬으며 일본 갱년기 여성 17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호르몬의 변화 없이 안면홍조, 불면증, 산경과민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개선시켰다. 용법·용량은 30mg씩 하루 2회 복용했으며 4주 후부터 갱년기 증상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고 12주 후 유의한 개선이 확인됐다. 건강한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을 한 연구에서는 피부의 1형 콜라겐 발현과 히알루론산 합성을 증가시켜 피부탄력과 피부보습을 개선해 피부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개별인정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다른 갱년기 약 들과의 차이점은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유사작용을 하지 않으므로 호르몬의 변화 없이 갱년기에 자주 발생하는 증상을 완화시켜준다는 점이다. 따라서 에스트로겐 수용체 자극에 따른 유방암, 자궁암 등의 위험성이 낮은 갱년기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