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야관문/비수리의 효능 [한국본초도감]

Jinsunmi5066 2022. 2. 15. 07:35

1.야관문/비수리의 효능 [한국본초도감]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와 간, 콩팥(신장)에 주로 작용한다.

간과 콩팥(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

몽정, 대하, 설사, 타박상, 천식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열을 내리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며 유방에 생긴 종기, 뱀에 물린 상처,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위궤양, 탈항에 도 효과가 있다.뿌리, 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 페놀, 탄닌, 시토스테롤 등이 있는데,이들 성분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 포도상구균,폐렴상구균, 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2. 야관문(비수리)의 증상별 민간요법 활용

남성의 정력증진과 노인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능.....

노인은 신장이 허약해져 양기부족이 오는데 이때는 비수리주(酒) 잠자기전 하루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양기부족이나 조루, 음위증 을 치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력이 있다.

이때는 반드시 야관문술을 만들어 복용하는게 좋으며 술 만들때는 뿌리를 제외한 줄기와 잎을 이용한다.

기관지염....

전초 건조 80그람에 물 1.8리터을(피트병 큰것 1병정도) 붓고

약한불로 천천히 1-2시간 진하게 달여(100ml) 설탕을 알맞게 넣어

1일 2회 (1회에 50ml) 식사후 복용 10여일 정도 복용하기를 몇차례반복한다.

치료한 결과 80%이상의 효과를 보았다는 중국의 임상보고서가 있으며

기관지 천식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는데

3-4일 만에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고 10일이상 지나야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다 한다.

복용하는동안 일종의 명현반응으로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메스껍거나 설사를 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입안이 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한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일수록 효과가 빠르고 증상이 몹시 심한 사람도 잘 듣는다고 한다.

급성위염, 설사....

물 1.2리터에 뿌리, 줄기, 잎 말린것 100g을 넣고 끓여 졸인 다음

200ml로 농축시켜 헝겊(고운 천)으로 걸러 성인은 3-4시간 마다 1회에 50ml씩 복용

1-3일만에 또는 4-6일 이내에 증상이 나았거나 호전되었다 하며

아이나 노인, 허약한 사람은 어른의 양에 반이나 2/3쯤으로 줄여 계속 복용하면 1-7일사이 대개 낫는다고 한다..

당뇨병치료....

신선한 비수리 전초 1.5kg에 닭고기를 적당히 넣어 은근한 불에 고아서 복용하거나

야관문 30-50그람에 오골계 (닭고기) 살코기를 적당하게 넣고 은근히 고아서 먹는다.

또한 말린 야관문 40-80그람에 물 1.8리터(한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처럼 마신다.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함.

간열로 눈이 침침하고 눈이 충혈된데.....

야관문 40g과 꿀 약간을 물 1리터에 넣어 약한 불로 1시간정도 달여 2-3번 나누어 식후에 먹거나

가을철에 씨를 받아 가루내어 한번에 4-5그람씩 먹거나 가루를 꿀에 섞어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야관문을 오래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한다.

기력부족, 허약체질....

야관문 뿌리 30-40그람과 꿀 30그람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먹거나

야관문씨를 가루내어 한번에 4-5그람씩 하루에 2-3회정도 먹어도 좋다 한다.

신경쇠약....

야관문 뿌리 3-40그람에 물 한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2번 나누어 마신다.

뱀에 물렸을 때....

야관문을 진하게 달여서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 루 내어 먹으면 좋다.잎과 줄기를 짓찧어 물린 상처에

붙이거나 가 루를 물에 풀어서 물린 자리에 붙이는 방법을 같이 쓰면 치료효과가 더욱 빠르다.

어떤 뱀에 물렸거나 상관없이 아무 후유증 없이 고칠 수 있는 최고의 명약이다.

중국에서 코브라와 살무사, 죽엽청사에 물 린 사람 수십 명을

야관문으로 치료하였는데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 않고 모두 치유되었다고 한다.

파충류나 곤충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서 야관문 근처에는 뱀, 개구리, 두꺼비, 곤충 같은 것들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

뱀뿐만 아니라 개, 쥐, 고양이에 물린 상처나 벌에 쏘였을 때에도

야관문을 달여 먹으면서 이와 함께 물린 부위를 달인 물로 씻으면 잘 낫는다.

○야관문(비수리) 술(酒) 만드는 법

▣ 재료:

1.야관문(비수리) 말린것 500g ...9월에 채취한것  2.과일용소주 35도짜리 4병(1.8리터용4병)

3.밀폐용용기  4.검정비닐봉투

▣ 채취 건조과정 및 구입방법:

1. 직접 채취한 야관문(비수리)의 건조과정

☞ 9월에 야관문(비수리) 줄기를 전정가위로 채취하여 물에 깨끗히 씻는다.

☞ 씻은 야관문을 잘 다듬어서 그늘에 말린다.

☞ 완전히 건조하지 않은 상태 중간상태에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가위보다는 2,000원정도 하는 전정가위가 좋다) 길이는 2-5cm정도면 적당하다.

☞ 자른 야관문을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 뿌리는 술을 담글 때 사용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2. 약초시장에서 구입한 것은 잘씻어 건조한 것인가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 말린것 600g에 20,000에서 30,000원정도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만드는 방법:

☞ 위 재료와 같이 야관문과 소주의 비율은 야관문(건조한것) 500g에 35도 과일소주 4병이 적당하다.

☞ 밀폐용기에 술을 담고 밀폐용기를 검정비닐봉투 또는 검정 포장지로 싼후 냉암소(어두운곳)에 보관한다.

☞ 이때 담근 날짜를 정확히 기입해놓고 3달뒤(가급적 100일)에 망으로 걸러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서 복용하면다.

▣ 음용(복용)방법:

숙성된 야관술(비수리술)을 하루 1회로 저녁식사후 소주잔으로 한컵을 마신다.

▣ 효 능:

☞ 남성의 정력증진과 노인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능 .....

노인은 신장이 허약해져 양기부족이 오는데 이때는 비수리주(酒) 잠자기전 하루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 양기부족이나 조루, 음위증 을 치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력이 있다.

☞ 따라서 천연의 비아그라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야관문에 관한 효능을 이렇게 표현을 한답니다.

부작용없는 천연 비아그라 야관문

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말로는 비수리라고 하며 한자로는 절엽철소추(截葉鐵掃), 야관문(夜關門), 삼엽초(三葉草), 야계초(野鷄草), 반천뢰
(半天雷), 폐문초(閉門草), 공모초(公母草), 음양초(陰陽草), 백관문초(白關門草), 야폐초(野閉草)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야관문은 밤에 빗장을 열어 주는 약초라는 뜻이니 그 이름이 묘하다.
이것을 먹으면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고 하여 천리광(千里光)이라고도 한다.

또 큰 힘을 나게 한다 하여 대력왕(大力王)이라고도 하며,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라는 이름도 있다.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깍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고속도록 옆에 무리지어 자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옛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그러나 이처럼 흔하고 천대받는 풀이
비아그라 못지 않은 효과를 지녔다고 하면 누가 믿기나 할까. 야관문은 이름 그대로 밤애 닫힌 문을 쉽게 열 게 할 수
있는 약초다. 여러 가지 남성 질병,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2-3일만 복용하면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비아그라의 효능을 지닌 약초라고나 할까.
그러나 야관문을 그냥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
차로 끓여 먹어도 마찬가지다.
야관문은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
35도 이상 되는 증류주에 야관문을 술 양의 3분의 1쯤 넣고 3개월쯤 우려내어 한 잔씩 마신다.
특히 신장기능이 허약한 노인들의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몇몇 사람들한테 야관문으로 만든 술을 마시게 하였더니 과연 효험이 있었다.
이렇게 좋은 약초를 길 옆에 내 버려두고 사람들은 왜
신장의 기능을 고갈시키고 부작용도 만만찮은 비아그라만 열심히 찾는 것일까.
야관문은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와 간, 콩팥에 주로 작용한다.
간과 콩팥을 튼튼하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
몽정, 대하, 설사, 타박상, 천식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또 열을 내리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며 유방에 생긴 종기, 뱀에 물린 상처,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위궤양, 탈항에도 효과가 있다.
야관문의잎, 뿌리, 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 페놀, 탄닌, 시토스테롤 등이 있는데,
이들 성분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상구균,
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기침에도 탁월한 효과
야관문을 9-10월에 채취하여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쓰기도 하고,
신선한 것을 그대로 약으로 쓸 수도 있다.
말린 야관문 80그램에 물 한되(1.8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100밀리리터쯤 되게 농축하여 설탕을 약간 넣고
한 번에 50밀리리터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10일 동안 복용하기를 몇차례 반복한다.
야관문은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을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3-4일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10일 이상 지나야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먹는 동안 일종의 명현반응으로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설사를 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입 안이 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일수록 효과가 빠르고 증상이 몹시 심한 사람도 잘 듣는다.
8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야관문으로 여러 질병 고치기간열로 눈이 침침하고 눈이 충혈된 데
야관문 40그램과 꿀 약간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한 시간 가량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다.
혹은 가을철에 야관문 씨를 받아 가루 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먹거나
가루를 꿀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야관문을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설사, 급성위염
야관문의 뿌리, 잎, 줄기 말린 것 100그램을 잘 게 썰어 물 1.2리터에 넣고
200밀리리터가 되게 농축하여 고운 천으로 거른다.
이것을 3-5시간마다 어른은 50밀리리터씩, 아이나 노인,
허약한 사람은 어른 양의 반이나 3분의 2쯤으로 줄여서 계속 먹는다.
하루나 일주일 사이에 대개 낫는다.
당뇨병
야관문 30~50그램에 오골계 살코기를 적당하게 넣고 은근한 불로 푹고아서 먹는다.
아니면 하루에 말린 야관문 40~80그램에 물 한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야관문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기력부족, 허약체질
야관문 뿌리 40~80그램, 꿀 30그램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 씨를 가루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하루 두세 번 먹어도 좋다.
신경쇠약
야관문 뿌리 30-4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은 신경쇠약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야관문 한눈에 보기
과 명
콩과
생약명
야관문(夜關門), 천리광(千里光)
속 명
비수리, 대력왕(大力王), 사퇴초(蛇退草)
분포지
황폐한 땅, 고속도로 옆의 비탈진 곳
개화기
5~6월
꽃 색
흰색, 또는 연한 붉은빛
결실기
9월
열 매
연한 회색의 작고 둥근 열매
높 이
60~100센티미터
채취시기
6~9월에 전초를 채취하고 9월에 씨앗을 채취한다.
가공법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리거나 술에 담근다.
약 효
양기부족, 음위증, 조루, 기침, 백일해, 뱀에 물린 데 등
(최진규 지음/약이되는 우리풀, 꽃, 나무 제2권 37면 ~ 41면)
[약이되는 토종식물] 천연 비아그라 야관문
 
야관문(夜關門)은 밤에 빗장문을 열어 주는 약초라는 뜻이니 그 이 름이 묘하다.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깎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옛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흔하고 천대받는 풀이 비아그라 못지 않은 효과 를 지녔다고 하면 누가 믿기나 할까.
 
야관문은 이름 그대로 밤에 닫힌 문을 쉽게 열게 할 수 있는 약초다.
 
여러 가지 남성 질병, 곧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 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비아그라의 효 능을 지닌 약초라고나 할까.
 
그러나 야관문을 그냥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
 
차로 끓여 먹어도 마찬가지다.
 
야관문은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 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
 
35도 이상 되는 증류주에 야관문을 술 양의 3분의 1쯤 넣고 3개월쯤 우려내어 한 잔씩 마신다.
 
특히 신장기능이 허약하여 오는 노인들의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몇몇 사람 한테 야관문으로 만든 술을 마시게 하였더니 과연 효험이 있었다.
 
야관문은 뱀한테 물렸을 때 뱀독을 푸는 효과도 탁월하다.
 
산에서 뱀 에 물렸을 때에는 야관문을 진하게 달여서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 루 내어 먹으면 좋다.
 
잎과 줄기를 짓찧어 물린 상처에 붙이거나
 
가 루를 물에 풀어서 물린 자리에 붙이는 방법을 같이 쓰면 치료효과가 더욱 빠르다.
 
어떤 뱀에 물렸거나 상관없이 아무 후유증 없이 고칠 수 있는 최고의 명약이다.
 
중국에서 코브라와 살무사, 죽엽청사에 물 린 사람 수십 명을 야관문으로 치료하였는데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 않고 모두 치유되었다고 한다.
 
야관문에는 파충류나 곤충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서 야관문 근처에는
 
뱀, 개구리, 두꺼비, 곤충 같은 것들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
 
뱀뿐만 아니라 개, 쥐, 고양이에 물린 상처나 벌에 쏘였을 때에도
 
야관문을 달여 먹으면서 이와 함께 물린 부위를 달인 물로 씻으면 잘 낫는다.
 
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언뜻 보기에 싸리나무를 닮았으며
 
시골 사람들이 대신 빗자루를 만드는 데 흔히 쓴다.
 
길 옆이나 저수지의 둑 같은 곳에 무리 지어 자라며 도로를 만들기 위해 산을 깎아낸 곳에
 
산사태를 막기 위하여 일부러 심기도 한다.
 
야관문을 먹은 사람은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 하여 천리광(千里光) 이라고도 부르고,
 
큰 힘을 나게 한다 하여 대력왕(大力王)이라고도 하며,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라고도 한다.
 
야관문은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양기부족이나 조루, 음위증 을 치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력이 있으며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여 밤눈 어두운 것을 치료하며
 
어혈을 없애는 효과도 있고 급성 위염이나 위궤양, 설사, 탈항, 타박상, 종기에도 효과가 있다.
 
남성의 정력증진에는 비수리만을 쓰되 9월에 채취해서 신선한 잎과 줄기만을 쓰는 것이 좋다.
술은 반드시 35도 이상의 증류주를 써야 잘 우러나오고 상하지 않는다.

비수리,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말로는 비수리라고 하며 한자로는 절엽철소추(截葉鐵掃?), 야관문(夜關門), 삼엽초(三葉草), 야계초(野鷄草), 반천뢰(半天雷), 폐문초(閉門草), 공모초(公母草), 음양초(陰陽草), 백관문초(白關門草), 야폐초(野閉草)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야관문은 밤에 빗장을 열어 주는 약초라는 뜻이니 그 이름이 묘하다. 이것을 먹으면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고 하여 천리광(千里光)이라고도 한다. 또 큰 힘을 나게 한다 하여 대력왕(大力王)이라고도 하며,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라는 이름도 있다.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깍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고속도록 옆에 무리지어 자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옛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흔하고 천대받는 풀이 비아그라 못지 않은 효과를 지녔다고 하면 누가 믿기나 할까. 야관문은 이름 그대로 밤애 닫힌 문을 쉽게 열 게 할 수 있는 약초다. 여러 가지 남성 질병,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2-3일만 복용하면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비아그라의 효능을 지닌 약초라고나 할까. 그러나 야관문을 그냥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 차로 끓여 먹어도 마찬가지다. 야관문은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 35도 이상 되는 증류주에 야관문을 술 양의 3분의 1쯤 넣고 3개월쯤 우려내어 한 잔씩 마신다.

특히 신장기능이 허약한 노인들의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몇몇 사람들한테 야관문으로 만든 술을 마시게 하였더니 과연 효험이 있었다. 이렇게 좋은 약초를 길 옆에 내 버려두고 사람들은 왜 신장의 기능을 고갈시키고 부작용도 만만찮은 비아그라만 열심히 찾는 것일까.

야관문은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와 간, 콩팥에 주로 작용한다. 간과 콩팥을 튼튼하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 몽정, 대하, 설사, 타박상, 천식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또 열을 내리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며 유방에 생긴 종기, 뱀에 물린 상처,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위궤양, 탈항에도 효과가 있다. 야관문의잎, 뿌리, 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 페놀, 탄닌, 시토스테롤 등이 있는데, 이들 성분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상구균, 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기침에도 탁월한 효과
야관문을 9-10월에 채취하여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쓰기도 하고, 신선한 것을 그대로 약으로 쓸 수도 있다. 말린 야관문 80그램에 물 한되(1.8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100밀리리터쯤 되게 농축하여 설탕을 약간 넣고 한 번에 50밀리리터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10일 동안 복용하기를 몇차례 반복한다.

야관문은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을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3-4일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10일 이상 지나야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먹는 동안 일종의 명현반응으로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설사를 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입 안이 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일수록 효과가 빠르고 증상이 몹시 심한 사람도 잘 듣는다. 8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야관문으로 여러 질병 고치기
간열로 눈이 침침하고 눈이 충혈된 데
야관문 40그램과 꿀 약간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한 시간 가량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다. 혹은 가을철에 야관문 씨를 받아 가루 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먹거나 가루를 꿀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야관문을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설사, 급성위염
야관문의 뿌리, 잎, 줄기 말린 것 100그램을 잘 게 썰어 물 1.2리터에 넣고 200밀리리터가 되게 농축하여 고운 천으로 거른다. 이것을 3-5시간마다 어른은 50밀리리터씩, 아이나 노인, 허약한 사람은 어른 양의 반이나 3분의 2쯤으로 줄여서 계속 먹는다. 하루나 일주일 사이에 대개 낫는다.

당뇨병
야관문 30~50그램에 오골계 살코기를 적당하게 넣고 은근한 불로 푹고아서 먹는다. 아니면 하루에 말린 야관문 40~80그램에 물 한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야관문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기력부족, 허약체질
야관문 뿌리 40~80그램, 꿀 30그램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 씨를 가루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하루 두세 번 먹어도 좋다.

신경쇠약
야관문 뿌리 30-4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은 신경쇠약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수리는 비교적 흔한 식물입니다.군락을 이루고 살며 자생하는 곳에 가면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비수리가 최근 몇 년간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어떤 약초 연구자가 이 식물이 정력에 좋다고 선전을 하고 나서부터인데,재미있는 것은 그 장본인은 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이 외에 더 우수한 성분과 효능을 지닌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비수리는 일명 야관문(夜關門)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는 식물인데,그 배경에는 이것을 복용한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게 되면 여자가 밤이면 대문의 빗장을 열어 놓고 기다리게 된다 하여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비수리는 한여름에 채취하여 잘 씻은 후 말려야 합니다.말리다 보면 잎은 거의 다 우수수 떨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이것을 적당량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넣고 소주를 부어 놓고 최소한 100 일 이상, 1 년 정도는 숙성시켜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에서는 이것을 달여서 차처럼 복용하기도 하나 그 맛이 별로이기 때문에 다른 약초와 혼용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비수리(夜關門)주(酒)만들기

▶ 재료

1. 야관문 (비수리) 말린것 500g 8~9월(개화 되기전)채취한것. 2. 과일용 소주(증류주) 35% 4병 (1.8리터용)

3. 밀폐용 용기 4. 검정비닐 봉투

▶ 채취 건조과정

1. 8~9월 개화 되기전 줄기를 가위로 채취,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씻은 야관문을 그늘에서 건조

3. 중건 상태에서 2~5cm자른다

4. 자른 야관문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

※ 뿌리는 술을 담글 때 사용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여야한다.

▶ 만드는 방법

1. 위 재료와 같이 야관문과 소주의 비율은(1/3) 야관문 건조한것 500g에35%소주 4병

2. 밀패용기에 담고 용기를 검은 비닐봉투 또는 검정 포장지로 싼다음 냉암소에 보관

3. 담근 날짜를 정확히 명시,3개월(가급적100일 일상온도에서)숙성 후 걸려내어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 음용(복용)방법

숙성된 야관문 술(비수리)을 하루 1회로 저녁식사후 소주잔으로 한잔을 마신다.

▶ 효능

남성의 정력증진과 노인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능,,,

노인은 신장이 허약해져 양기부족이 오는데 이때는 비수리주(酒) 잠자기전에 한잔씩 마신다.

비 수 리 ( 야 관 문 )

 

산기슭 양지에 홀로 나있는 비수리- 1미터쯤 자란다. 공해가 없는 곳에서 채취해야 좋다.

비수리(Lespedeza cuneata)는 콩과에 속한 낙엽성 반관목으로 잡목으로 아는 사람도 많다. 비수리는 산기슭 이하에 많이 자라며, 흙을 깍아 놓은 경사지인 절개지, 도로변, 잡풀이 나있는 강변제방 등에 무리지어 군생하지만 산속에 길을 내어놓은 임도주변 경사지등 산지의 것이 깨끗하고 약성도 좋을 것이다. 비수리는 베어서 묶어 비짜루로 많이 사용해왔기에 간혹 비사리, 비싸리로 부르는 사람도 볼 수 있고, 줄기를 엮어서 광주리를 만들기도 하고, 베어내면 또 나오고 하여 얻기가 수월 했으므로 소먹이 등의 가축사료로도 사용되어 왔다.

비수리는 절개지 보호용의 사방수종으로도 사용되는데, 경사면의 토사가 흘러내려 유출되는것을 방지하고 콩과의 식물이므로 질소를 고정하여 땅도 기름지게 만들어 준다.

이렇게 본다면 비수리는 잡목이 아니라 유용한 자원으로서의 가치도 있다고 하겠다.

--------------------------------------------------------------------

이러한 비수리가 어느날 부터인가 천연비아그라라는 이름으로 인구에 회자 되면서 일약 저명(?)약초 반열에 올라 산야초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야관문(夜關門)이라는 비수리의 한자명도 이름풀이 까지 하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밤 야(夜), 빗장 관(關), 문 문(門)으로 밤의 빗장을 열고 들어가는 문이라고 할까? 또는 여인네가 밤에 문의 빗장을 열고 기다린다는 꽤나 성적호기심을 연상시키는 은유적인 이름이기 때문이다. 비수리는 전통 처방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민간약재로 뱀독의 해독등에 단방으로 써왔던듯 하지만 중약대사전에는 총 46개의 이름으로 등장하면서 51가지의 질병치료에 사용된 기록이 있으니 쓰임새가 넓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이름으로 사도퇴(蛇倒退), 사퇴초(蛇退草), 사탈매(蛇脫賣)등의 뱀(蛇)을 물리친다는 뜻의 이름이 많은데, 실제로 현대의 임상결과 약재를 가루 내어 1회 15g 하루 3회 복용하여 코브라등의 맹독성 독뱀에 물린 상처 56례를 치료했다는 보고서가 있어 사실로 증명 되었다.

 

비수리의 어린 싹으로 어린잎은 겹쳐 나는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현대인이 비수리에 관심을 두는 것은 뱀독 치료에 관심이 있는것이 아니라, 야관문이라는 이름외에 음양초(陰陽草), 백관문(白關門)등으로 남녀를 상징하는 음양, 야관문이 밤의 문을 연다면 낮의 문도 연다는 백관문(白關門)으로 밤낮 주야의 문을 연다는 묘한 뉘앙스의 이름에 호기심을 갖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문을 열게한다는 개문초(開門草)가 있는가하면 반대로 아예 문을 걸어 닫는다는 뜻의 폐문초(閉門草)도 있으며, 밤에도 역시 문을 걸어 잠근다는 야폐초(夜閉草)라는 이름도 있다. 공모초(公母草)라는 기록도 많지만 천리에 미친다는 천리급(千里及), 천리밖의 빛도 볼 수 있다는 천리광(千里光)이라는 대단한 이름도 많이 기재되어 있다.

무엇보다 압권인 비수리의 다른 한자명은 대력왕(大力王)으로 힘에 관한한 이 이름을 제압할 이름이 또 있을까 싶다. 밝혀지지 않은 비수리의 효능은 아마도 이런 이름속에 비밀이 있지 않을까?

 

비수리의 군락지 모습- 비수리는 반관목으로 여러개의 가지로 갈라진다.

비수리의 약효에 대해 최근의 한국본초도감에는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라고 기재하고 있고 ,주로 간과 신장을 튼튼히 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것을 내리게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전초를 사용하며 알코올 엑기스(술 우림)에는 강한 발기촉진 작용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런 발기촉진작용 효과를 보려면 30도 이상의 술에 우려야 하고 그 외의 차나 탕제, 환등은 발기촉진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하는데, 아마도 밝혀진 유효성분 이외에도 유기용제인 알코올에만 녹아 나오는 스테로이드계의 물질이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만개한 비수리의 꽃- 술을 담그기 좋은 시기로 꿀이 비교적 많이 술로 녹아 들어가고 밀원식물 이다.

현대의 약리학에서 비수리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피니톨(pinitol),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탄닌(tannin), 시토스테롤(B-sitosterol) 등의 성분이 밝혀져 있는데, 이 중 피니톨 성분은 요즈음 당뇨병 치료의 신약으로 상품화되어 당뇨환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피니톨은 혈당조절에 관여하는 물질로 당뇨중 인슐린 저항성 당뇨에 확실한 효과를 보이고, 당뇨가 없는 사람에게는 근육강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니톨은 수용성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대두와 솔잎에서 주로 발견되며, 대두를 25~30g 섭취하면 250~300mg 피니톨을 섭취하는 것으로 환산할 수 있고,피니톨의 혈당 저하 효과는 1987 처음 발견되어, 그 작용기전은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다.

당뇨병의 치료 방법에 대해서 중국의 <복건중초약>의 문헌에서는 -신선한 비수리 전초 1천500g에 닭고기를 적당히 넣어 은근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마른 비수리는 20~40g(생것은 40~80g)을 물로 달여서 차 대신 마신다-라고 기록하고 있으니 이용해볼만 하다.

외용시는 달여서 약기운을 쏘이는 훈증을 하거나 찧어서 바른다.

(위, 아래 사진) 비수리의 꽃으로 총상화서 이고 흰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다.

 

비수리는 3장의 잎으로 삼엽초(三葉草)라고도 불리운다- 3장의 잎이 거의 붙어 있다.

비수리는 폐.간.신경에도 작용하나 주로 간장과 신장을 보양하고 폐음을 도우며 어혈을 제거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염에도 많이 쓰이는데, 중국의 임상보고에서 만성기관지염에 비수리 전초 건조 80g에 물을 붓고 1~2시간 진하게 달여서 설탕을 알맞게 넣어서 1일 2회,1회에 50㎖씩 복용시켜 427례를 치료한 결과 80% 이상에서 효과를 보았다고 하니 천식에도 이용할 수 있다.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데 3-4일 만에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고 10일이상 지나야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복용 중 일종의 명현반응으로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메스껍거나 설사를 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입안이 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한다. 또한 증상이 가벼운 사람일수록 효과가 빠르고 증상이 몹시 심한 사람도 잘 듣는다고 한다.

또한 급성 위염,설사에서는 비수리 뿌리,줄기,잎 말린 것 100g을 물 1.2ℓ에 붓고 끓여 졸인 다음 200㎖로 농축시켜 헝겊으로 걸러서 성인은 3~4시간마다 1회 50㎖씩 복용하는데 50례 중에서 21례는 1~3일 이내, 25례는 4~6일 이내에 증상이 나았거나 현저히 호전되었다는 임상결과 보고서도 있다.

 

(위) 호비수리- 비수리에 비해 키가크고 3잎 중 가운데 잎의 잎자루가 길어 다른 2잎과 떨어져 있고, 잎의 길이에 비해 폭이 넓다. 꽃잎 위에 뾰족한 돌기가 있으며 여기서도 꽃이 핀다.

 

 

호비수리의 3잎중 가운데 잎의 잎자루가 더 긴것이 보인다.

약리실험에서 엉긴 피(어혈)와 종기를 풀어주고(소종작용) 황색포도상구균,폐렴상구균,연쇄상구균에 항균 효과가 밝혀져, 여자의 백대하(白帶下),유방염과 종기에도 활용되고, 간신(肝腎)의 기능을 보(補)해 주므로 유정(遺精), 유뇨(遺尿)와 소변색깔이 흰빛인 것(백탁)을 치료하고, 시력강화작용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천리광(千里光)이란 이름은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는 뜻이 아니라, 천리를 볼 수 있다는 천리안(千里眼)과 마찬가지로 천리밖의 빛도 볼 수 있다는 뜻으로, 눈을 밝히는 명목(明目)효과를 함축하고 있는 이름이다.

비수리는 잎·줄기·뿌리 모두를 약으로 쓰는데 약초 채취 시기는 꽃피고 있을 9~10월에뿌리째 캐서 말려서 두고 쓴다. 하루 쓰는 양은 보통 30∼60g 물로 달여서 복용하고 악성종기와 유방염 등의 염증에는 생즙을 먹고 붙이며, 눈병에는 탕액으로 먹고 씻는 방법이 민간에서 활용하는 방법이다. 비수리로 차를 끓이면 7~8월에 채취한것은 구수한 맛도 있으나, 9월 들어 채취한것은 떫은맛이 생겨난다. 그러므로 차맛으로 먹는다면 꽃피기전의 것이 좋으나, 꽃이 피기 시작하면 꿀도 섞이고 한편으로는 씨앗도 있으므로 약성은 더욱 좋을 것이다.

 

 

(위) 비수리의 끝에 달린 이것은 무엇일까? 비수리 꽃???- 자주 볼 수 있다.

 

 

 

(위) 비수리 가지끝의 벌레집(충영)으로 속에는 많은 벌레가 산다.

비수리는 정력보다도 발기촉진 효과가 알려져 있는데, 이 효과는 술밖에 효과를 볼 수 없다하여 주로 술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비수리술을 담그려면 9~10월에 꽃이 핀 비수리를 채취하여 꽃이 떨어지지 않게 물에 씻어, 빨래줄이나 처마에 거꾸로 매달아 2~3일 음지에서 어느정도 바싹 말린다. 술 담글때는 뿌리는 잘 쓰지않고 잎과 줄기를 많이 쓴다. 이때는 비수리잎이 쉽게 떨어지므로 조심해서 술병크기에 ?추어 적당한 길이로 잘라 술병에 1/3을 채우고 30~35도의 술을 부어 밀봉하고 냉암소에 보관한후 100일 지나서 하루 2~3잔씩 특히 잠자기 전에 마시면 신장이 약한것을 보하여 양기를 돋우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

특이한것은 비수리주(酒)를 담그는 방법에 대해 발명특허출원이 되어 있는데, 그 내용을 소개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 본 발명은 많은 남성들이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등을 치료하는데 뛰어난 효력이 있는, 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인 비수리(한자명은 야관문(夜關門) , 삼엽초(三葉草), 음양초(陰陽草)의 잎, 뿌리, 줄기에 있는 성분인 플라보노이트, 피니톨, 페놀, 탄닌, 시토스테롤을 추출하여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카타르구균등을 죽이거나 억제할수 있는 남성장애의 특효한 성분으로 술을 제조하는 방법으로 본 발명의 해결적 수단으로 비수리의 약성분은 반드시 35% 이상의 증류주에 담구어 100일쯤 일상온도에서 우려내야 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비수리주의 제조가 필요하다.

- 증류소주 35%이상 완제품에, 건조비수리를 술 량의 1/3을 채워 밀봉후 100일간 술에 숙성시켰다가 걸려내면 완성품이 되는 제조방법.

 

(위 사진) 땅비수리 중의 자주 땅비수리- 땅비수리꽃은 비수리와 같게 생긴것도 있다. 땅비수리는 파리채 라고도 부르며, 비수리에 비해 전체에 잔털이 많고 가지를 더 많이 친다.

문제는 비수리술을 이용함에 있어 술을 못하는 사람은 비수리주가 빛좋은 개살구요, 그림의 떡이라는 사실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하다. 우선 비수리를 술로 담그어 3개월 경과한 후에 술을 따라내어 저온의 30∼40℃로 중탕 가열하여 알코올 성분을 날려 보내면 이미 밝혀진 비수리의 효과 성분으로 남성의 양기부족,조루,음위등에 효과가있는 플라보노이드,피니톨,페놀,탄닌,시토스테롤성분만 추출된 액체가 남게 되고, 여기에 각자의 체질에 맞추어 영지버섯분말이나 기타의 생약분말 중에서 한가지만 넣거나 여러가지를 일정비율로 넣어 비수리주(酒)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비수리술보다 더욱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가지고 다니면서 복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높은 알콜도수가 추출에 유리하므로 술로 마실때는 도수에 한도가 있지만, 이 경우는 알콜도수가 50~60도짜리를 써도 무방하므로 유효성분 추출에도 유리한 점이 있다.

알코올 성분을 증발 시킬때 상온에 방치하거나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안되고 체온정도의 온도로 중탕하는데, 생각보다 쉽지않고 까다로우며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술과 같은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변수를 최소화하고, 알코올을 증발 시킨후 즉시 배합하여 환으로 만들어야 제대로 되기 때문이다. 또한 환으로 만드는 방법이 번거롭다면 알코올을 증발 시킨후 바로 레토르트 파우치로 포장하여 먹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그동안 여러번 자가제조하여 내몸으로 임상실험하여 시행착오 끝에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으로 적절히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되고, 산야초 즐기기의 매력을 다시 한번 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위의 비수리 술의 알코올을 중탕으로 증발 시킨 후 영지버섯 가루를 첨가하여 만든 환으로 천식과 면역력증강에 유효한 영지를 추가해 효과를 높인것으로 용도에 맞게 응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비수리의 연구및 이용에 관한 최근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비수리를 생활속의 약초로 이용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효과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1. 비수리의 미네랄, 이미노산, 비타민 분석
Analysis of Minerals, Amino Acids,and Vitamin of Lespedeza cuneata

기능성 천연물 생물소재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비수리(L. cuneata)의 미네랄, 아미노산 및 비타민 함량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무기성분은 Ca, K, Mg, P, Na, Fe,,Mn, Zn, Cu이 주성분을 이루었으며 Ca이 737.03 mg%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유리아미노산의 총 함량은 50.24 mg%이며 이 중 proline이 33.77 mg%로 전체 유리아미노산의 67.2%를 차지하였고 필수아미노산은 7.49 mg%이었다. 구성아미노산은 2,817 mg% 분리 동정되었으며 필수아미노산 1,084 % 중 lysine의 함량이 가장 높았고 leucine, valine, threonine, isoleucine, phenylalanine의 순으로 많이 함유되었다. 또한 비수리에서 노화방지의 역할을 하는 vitamin E가 33.03 mg%인 높은 함량을 나타났다.

2. 솔잎 착즙 상징액의 발효액과 비수리 추출물의 혼합액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건강 보조 식품

본 발명은 항암, 항세균 및 혈관이완 효과가 뛰어난 솔잎 착즙 상징액의 발효액과 비수리 알코올 추출물의 혼합 숙성액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건강 보조 식품에 관한 것으로, 보다 구체적으로는 솔잎 착즙 상징액의 발효액 : 비수리 알코올 추출물 = 10 내지 20 중량% : 80 내지 90 중량%로 혼합한 후 숙성시켜 제조한 항암, 항세균 및 혈관이완 효과가 뛰어난 혼합 숙성액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건강 보조 식품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솔잎 착즙 상징액의 발효액과 비수리 알코올 추출물의 혼합 숙성액은 주요 구성성분이 잘 보존되어 있고 항암, 항세균 및 혈관이완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건강 보조 식품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 항암, 항균 및 혈관이완 효과를 나타내는 솔잎 착즙 상징액의 발효액과 비수리 알콜 추출물을 10 내지 20 중량% : 80 내지 90 중량%로 혼합하여 37℃에서 3개월 동안 숙성시켜 제조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솔잎 착즙 상징액의 발효액과 비수리 알콜 추출물 혼합 숙성액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건강식품.

3. 제주도 자생식물들에 대한 미백 및 항산화 효능 탐색
Preliminary Screening of Some Jeju Island Native Plants for Whitening and Antioxidant Activity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37 종의 식물추출물에 대한 미백 및 항산화 효능을 조사하였다.

미백 효능조사 실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던 8종의 식물 추출물들은 토끼를 이용한 국소 독성 시험 및 인체 피부 자극 임상 시험에 적용하여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에서 높은 미백과 항산화 효능을 동시에 나타내었던 비수리(Lespedeza cuneata), 제주광나무(Ligustrum lucidum (stem)), 산뽕나무(Morus bombycis (stem)), 꿀풀(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의 식물추출물들은 화장품 원료화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4. 비수리 추출물 및 그 용도

본 발명은 비수리(Lespedeza cuneate G. Don) 추출물 및 그 용도에 관한 것으로서, 구체적으로 본 발명은 비수리에 물 또는 알콜을 첨가하여 추출한 항암 활성을 가지는 비수리 추출물 및 상기 비수리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약학적 조성물 및 기능성 식품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에 따른 비수리 추출물은 항암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세포 독성이 없어 이를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암제용 약학적 조성물 및 기능성 식품을 제조함으로써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5. 비수리에서 피니톨을 추출하는 방법과 추출물 이용한 기능성식품

비수리(Lespedeza cuneata)에서 혈당조절 물질인 피니톨을 추출하여 당뇨병에 유용한 천연 피니톨을 사용하여 혈당조절 기능성식품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비수리에서 피니톨을 추출하는 방법에 있어, 상기 비수리를 에탄올에 첨가하고 호모게나이저로 분쇄하는 첨가분쇄단계, 분쇄된 비수리를 알콜에 정치시키는 침전단계, 침전단계에서 회수된 상등액을 원심분리하는 원심분리단계, 원심분리단계에서 회수된 상등액을 감압건조하는 감압건조단계, 감압건조단계에서 얻어진 고형분을 분리하는 분리단계, 분리된 상등액을 이온교환수지필터를 통과 시킨 후 그 추출물을 동결건조하는 단계를 마련한다.상기내용은 정보일뿐입니다

 

'건강.산야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보배추의 다양한 효능  (0) 2022.02.17
말냉이의 효능  (0) 2022.02.16
사과의 효능  (0) 2022.02.14
쥐눈이콩 서목태 효능  (0) 2022.02.12
큰조롱(격산소)의 약성과 효능  (0) 202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