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산조인의효능

Jinsunmi5066 2024. 5. 20. 07:56

산조인이란? 산조인 효능, 먹는법, 부작용


잠이 오지 않는 불면의 나날들

사회가 나날이 복잡해지고 고민이 많아지는 요즈음은 베개가 머리에 닿으면 잠이 드는것이 큰 축복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회사일로, 사업으로, 공부때문에, 또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으로 몸은 엄청 피곤하지만 머리속 생각의 스위치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눈은 말똥말똥 불면의 밤을 지내시는 분들이 주위에도 많이 계십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5%가 만성불면증이라고 합니다. 또한 20% 이상이 가벼운 불면증을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수면만 충분히 취해도 웬만한 불편 증상은 호전되고는 하는데, 일시적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 의한 급성 불면증은 그 원인이 해소되면 자연 호전되지만 한 달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 불면증은 잠에 대한 강박증을 일으키며 여간 괴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산조인이란?

대추는 제사상이나 차례상에도 올라가는 흔히 사용하는 과실입니다. 약으로도 사용하고 요리에도 이용됩니다. 대추 자체가 원래 수면을 돕는 본초중에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 산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대추나무의 열매인 멧대추, 그중에 멧대추의 씨를 “산조인” 이라고 합니다.

멧대추나무는 양지 바른 산비탈이나 건조하고 척박한 토지에서 자라면서 생김새는 대추나무 같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들대추란 뜻으로 야조(野棗)라고도 하며 열매가 익으면 암적색이 되면서 신맛이 납니다. 그래서 맛이 신 대추라 하여 산조(酸棗)라고 하고 ‘신 대추의 씨’라고 하여 산조인(酸棗仁)이라는 약명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산조인의 사고(?)

2022년도에는 산조인과 모양과 색깔은 비슷하지만 성분이 전혀 다른 인도계 대추인 “면조인”이 산조인으로 둔갑되어 판매된 경우도 있습니다. 면조인은 부작용 우려 등의 이유로 식품유통 자체가 금지돼 있는 상태 입니다. “면조인은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아 식품유통이 금지됐음에도 인터넷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어디에 쓰려고 하는 건지 알 수 없다. ‘산조인’으로 속여 팔기 위한 목적이 아닌지 의심된다.” 라고 했는데요, 정말 음식가지고 특히 이런 약재를 가지고 장난치는 업체들은 진짜 반성하길 바랍니다.

산조인의 효능

산조인의 가장 흔한 효능은 바로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생으로 사용하면 각성작용이 있어서 잠을 깨우고 볶아서 사용하면 진정작용이 있어서 잠들게 한다고 했습니다.

불면증 치료에 탁월

볶은 산조인은 불면증을 치료합니다. 볶은 산조인은 근심, 걱정이 많고 가슴이 허번하면서 나타나는 불면증에 복용하면 장도 편해지기 때문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식은땀은 그치며 갈증을 풀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제거해서 불면증이 생겼을때 산조인의 효과는 탁월합니다.

수면중 식은땀

볶은 산조인은 수면 중 식은땀에도 좋습니다. 낮에 나는 땀을 자한, 밤에 나는 땀을 도한이라고 하는데, 볶은 산조인은 밤에 나는 도한에 좋습니다. 도한(盜汗)은 잠자는 사이에 마치 도둑처럼 왔다 사라지는 땀입니다. <동의보감>에는 ‘땀을 그치게 한다. 특히 수면 중에 나는 도한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혈압 강하에 도움

볶은 산조인은 체내의 부족한 혈과 진액을 보충하기 때문에 신체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에도 그만입니다. 산조인에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혈압을 낮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데 좋습니다.

산조인 먹는법

산조인은 주로 차로 우려서 마시기가 좋습니다.

산조인차

깨끗한 물 1L, 볶은 산조인 30g을 주전자에 물과 산조인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인 후 물이 2/3으로 줄어들 때까지 더 끓여서 산조인을 걸러낸 다음 아침저녁으로 마십니다.

영지산조인차

불면증에 좋은 또다른 본초인 영지와 산조인을 4:1 비율로 섞어 위의 방법으로 끓여 마십니다. 영지가 매우 쓴맛을 내기에 입맛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실 수 있습니다.

산조인 부작용

혈압을 낮출 수 있어 저혈압이 있는 경우 삼가해야 합니다. 반드시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산조인의효능 .부작용


산조인은 묏대추 나무의 열매로 대추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약간 작습니다.
맛은 신맛이며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약용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오래전부터 다양한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산조인의 효능은 

신경 안정에 도움

산조인에는 스피노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불안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 진정 작용과 신경을 안정시키는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기력 회복에 도움

산조인을 달인 물이나 산조인 차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활성화되어 체력 및 양기를 보강하고
약해진 기력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불면증 개선에 도움

산조인의 효능으로 진정 작용이 있어서 중추신경계를 안정시켜 편안한 숙면을 취하는데도 좋고,
신경과민으로 인한 불면증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두뇌 건강에 좋음

산조인의 효능으로 머리를 맑게 하고 기억력이나 인지능력 등과 같은 뇌기능을 개선하는데에 효과적입니다.

 혈압을 내리는 효과

산조인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내려주는 작용을 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는데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지방성분이 혈관 벽에 쌓이게 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 고지혈증을 예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

산조인의 효능으로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이외에도 진정작용이 있어서 우울증과
불면증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산조인 차를 섭취함으로써 체내 신진대사 개선에 도움을 주고,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등의
여러가지 부인병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

산조인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하여 여러 성분들의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질병을 유발하는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체내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면역력이 강화되면서 암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을 없애주는 작용으로 암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간 기능 개선 효과

산조인은 간에 쌓여있는 독소를 해독하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도 뛰어나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소화 촉진에 좋음

최근 들어 인스턴트 식품이나 서구화 된 식생활로 인해 변비나 소화불량, 장 트러블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산조인은 위를 건강하게 하여 소화  기능을 개선합니다.
또한 산조인은 독성이 없기 때문에 체내의 소화 기관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위 건강에 좋음

산조인 효능으로 위산의 분비량 조절, 위를 튼튼하게 해주어 소화력을 향상해 전반적인 위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산조인의 부작용은?!

산조인은 몸이 너무 예민한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으며, 너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자궁의 긴장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니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 안신약 ] - 진정안신(정신을 안정시키고 편하게 하는 효능)의 효능이 있는 약재

 

 
산조인은
 
갈매나무과에 속한 산조의 성숙한 종자를 건조한 것으로 가을에 성숙한 과실을 따서 과육을 제거하고 과핵을 취하여 절구에 찧어 종자만 취하여 햇볕에 건조합니다.
 
* 산조인의 다른 이름: 산산조, 조인, 이인

 
산조인의 성미는 달고 시고 무독하며 평합니다.귀경은 심경, 담경, 비경, 간경에 작용합니다.

 
산조인은 진통, 진정, 항경련, 체온강하작용, 항부정맥, 심근허혈개선, 면역증강, 불면, 불안, 구갈, 건망증, 다한증, 신경쇠약, 갱년기 증후군, 머리흔들림, 보간(간장의 기능을 보함), 영심(마음을 편안하게 해줌), 염한(염한(표가 허해서 저절로 땀이나고 식은 땀이 나는 것을 없애줌), 생진(진액을 생성함), 다몽(꿈을 많이 꿈), 도한(잠들면 땀이나고 깨어나면 땀이 멎음. 잠자면서 흘리는 식은땀), 심계(가슴이 두근거림), 자한(움직이지 않는데도 저절로 땀이 남), 정충(가슴이 울렁거리며 불안함)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산조인은
 
양심안신(마음을 평안히 하며 신경을 안정시킴),허번불면(가슴이 답답하고 편치 않으며 잠이 잘 오지않음),
경계다몽(잘 놀라며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꿈을 많이 꿈),체허다한(몸이 허약하고 기운이 없어 항상 땀이 많이 남),
진상구갈(진액이 부족하여 입이 마름),신백불녕(정신이 편안하지 않음),
렴음지한(음기를 수렴하고 땀이 나는 것을 멈추게 함)등을 치료합니다.
 

 

섭취시 주의사항 / 산조인 부작용

 

대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은 복용을 금합니다.

습담사열(습기가 몸안에 오래 머물러 생긴 담과 외부에서 인체로 침입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사기로 인하여 생기는 발열증)로 인한 심신불안(마음과 정신이 편하지 않고 조마조마 함)에는 섭취를 금합니다.

사기(몸에 해를 끼치고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나쁜 기운)가 있어 울화(가슴속이 답답하여 일어나는 화)가 있을 때도 섭취를 금합니다.

 

 

간장, 담낭, 비장에 사기가 성하면 복용을 금합니다.

 

방기와 함께 사용하지 않습니다.

 

 

 

천연물산업' 농가 계약재배 활성화

전남 산조인(멧대추 종자) 재배지.

전라남도가 그린바이오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천연물산업에 장기적인 투자유치를 실현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 출연기관인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기업수요 중심 천연물 기능성 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천연물 원재료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원종확립 및 동등성이 확보된 기준을 수립하고 중간밴더를 활용해 우수재배관리기준(GACP) 농가 계약재배를 통한 대량생산을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인 국내 자생자원으로 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소재인 멀꿀나무잎은 영진약품과 기술이전 후 GACP 규격의 계약재배를 통해 원재료를 연간 16톤(6.5㏊)을 공급한 바 있다. 차즈기추출물은 눈피로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등록(2019년)을 통해 코스맥스바이오에 기술이전 및 전남도내 장흥, 해남, 진도 등 60여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기준 건조 원물 50톤 이상을 공급해 연간 7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차즈기 계약재배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천연물산업 대표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남은 중국 등 해외 수입 독과점을 막기 위해 산조인(멧대추 종자), 밀크시슬, 병풀 등의 국내 도입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나고야의정서 대응 및 원종확립을 이미 끝마쳤으며, 중간밴더 전문기업인 티에프바이오와 연계해 전남을 중심으로 대량 계약 재배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 개선 및 수면유도 효능으로 잘 알려진 산조인은 중국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국내 농가들의 생산 포기 및 수종변경으로 국내 산업동력을 소실한 상황으로 중국산 독과점으로 인해 1㎏당 20만원 이상에 유통되고 있다. 산조인을 활용한 한방제제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계에서는 산업화를 포기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티에프바이오와 산조인의 원종 확립 연구 및 우량종 묘종 보급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남을 중심으로 충북, 경북 등 총 20㏊, 2만주 이상의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첫 수확을 통해 기업 수매를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연차별 추가 재배지 확보(50㏊ 이상)를 통해 점진적으로 수입을 대체할 방침이다.

센터는 전남도와 기업수요를 연계한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있다. 모새나무, 이고들빼기, 꽃마리, 수영 등 산업화 소재를 발굴해 기업에 기술이전 및 농가 계약재배를 위해 시범재배 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전남은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를 주축으로 천연물 소재의 산업화를 위해 수요기업 맞춤형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이전 및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농가 상생을 위한 계약재배를 통해 미래 농업소득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고의 생물 자원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흥에 노지와 온실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팜 혁신 밸리, 나주에 산림자원 스마트 생산기반 거점, 장흥에 GAP·GMP 천연물건조지원동, 천연물산업 전품목 원료 GMP 플랜트를 포함해 전국 유일의 천연물 R&D 전주기 산업화 인프라를 봉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남은 국내 천연물 산업의 거점지역으로서 그린바이오 천연물산업 발전을 선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남은 5년간의 기획과 예산 수립을 주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직접 건의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3대 후보지역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최종 현장평가를 완료했으며 최종 선정지역 발표를 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