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괴목, 槐木, 괴나무, 홰나무, 회나무, 괴화나무
잎
어긋나며 7∼17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1회 홀수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길이 2~6cm, 나비 15~25mm의 달걀꼴 또는 계란 모양의 타원형이며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회백색으로 하얀 잔털이 촘촘히 나 있다. 잎자루는 짧고 누운 털이 있다.
꽃
8월에 나비 모양을 한 길이 12~15mm의 황백색 잔꽃이 새로 나온 가지 끝에서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꽃차례의 길이는 20~30cm이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고 짧은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이며 길이가 서로 다르다.
열매
9~10월에 길이 5~8cm의 협과 꼬투리가 염주처럼 잘록잘록한 모양으로 아래를 향해 달려 노랗게 익는데 약간 육질이다. 열매 속에 1∼4개의 갈색 씨가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
괴목(槐木)·괴나무·홰나무·회나무·괴화나무라고도 한다. 나무껍질은 진한 회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노란 속껍질에서 특유의 냄새가 난다. 녹색의 어린가지는 흰 가루로 덮여 있으며 자르면 냄새가 난다. 뿌리를 괴근(槐根), 꽃봉오리를 괴화, 잎을 괴엽(槐葉), 열매를 괴각자(槐角子), 나무껍질을 괴백피(槐白皮)라 한다.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지이다. 관상용·공업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일을 가져오는 행운목으로, 중국에서는 출세의 나무로, 서양에서는 학자의 나무로 알려져 있다. 회화나무 고목은 궁궐이나 양반 고택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예로부터 이 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집안에 학자가 나오고 부자가 된다 하여 양반 집안에만 심었다. 또 잡신을 쫓고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으로 회화나무를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많이 심었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요즈음에도 가로수·공원수·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목재는 가구와 건축재로 이용한다. 꽃은 맥주와 종이를 황색으로 물들이는 데 쓴다. 꽃을 달인 노란색 물로 괴황지를 만들어 부적을 만들기도 했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차의 대용품으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열매는 쌀뜨물 또는 식초에 하룻밤 재워 증기로 쪄서 불에 말려 두고 쓴다. 꽃은 볶아서 쓴다. 줄기는 햇볕에 말려 두고 쓴다. 생열매를 짓찧어 탕으로 하여 쓰기도 한다. 약재를 다룰 때에 쇠붙이 도구를 쓰지 않는다.
효능
주로 순환계·이비인후과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각혈, 고혈압, 뇌일혈, 명목, 변혈증, 보간·청간, 보혈, 붕루, 소염제, 수렴제, 심기불녕, 심번, 악창, 안질, 암(암 예방/항암/악성종양 예방, 식도암, 유방암, 전립선암, 피부암), 양혈거풍, 임파선염, 종독, 진통, 출혈, 치조농루, 치질, 치뉵, 토혈, 피로곤비, 해열, 행혈
회화나무 열매란?
여성 갱년기 잡는 회화나무열매, 과다복용 부작용은?
회화나무 열매는 동아시아, 특히 중국에서 많이 재배되는 식물입니다. 이 열매는 회화나무라는 나무의 열매이며, 한해 한해 흘러가면서 몸의 상태가 변화되는 갱년기에 건강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회화나무 열매는 이미 예로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괴실이나 괴각이라고도 불립니다. 회화나무 열매에는 루틴과 베툴린, 쿼세틴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회화나무 열매의 효능
회화나무 열매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안면홍조 개선
갱년기에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안면홍조는 폐경 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함에 따라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합니다. 회화나무 열매는 감소된 에스트로겐을 대체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면홍조를 완화시켜 줍니다.
2. 혈압 관리
회화나무 열매에는 혈압을 조절하는 성분인 루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하여 혈액을 맑게 해 주어 고혈압과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3. 수면 개선
갱년기 여성들은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회화나무 열매는 에스트로겐을 대체해 줌으로써 수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두통 감소
회화나무 열매에는 두통을 완화시킬 수 있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5. 체지방 감소
회화나무 열매에 함유된 소포리코사이드라는 성분은 체중 감소와 비만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6. 간 건강
회화나무 열매는 간의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 간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회화나무 열매의 부작용
회화나무 열매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물이지만, 체질상 몸이 차가운 분이나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은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화나무 열매의 섭취 방법
회화나무 열매는 보통 차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에 끓여서 마시거나 분말로 가공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섭취량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2~3잔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화나무 열매는 갱년기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원료입니다. 갱년기 여성들에게 권장되는 회화나무 열매의 섭취는 건강한 갱년기를 위한 한 가지 방법입니다. 많은 연구와 사용자들의 후기가 회화나무 열매의 효능과 효과를 입증하고 있으니, 갱년기 여성들은 회화나무 열매를 많이 찾아보고 섭취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회화나무열매 효능 화제.. 혈관 문제있으면 일단 먹고봐야?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회화나무열매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아침'에서는 회화나무열매의 각종 효능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고정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회화나무 열매에 루틴이 들어있다며 "루틴이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윤환 식품생명공학 박사는 "회화나무 열매에는 콩과 식물이다. 회화나무열매에 소포리코사이드가 굉장히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덧붙였다.
여성 갱년기 잡는 회화나무열매, 과다복용 부작용은?
최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천기누설’에서는 회화나무열매에 대해 소개됐다. 이 열매를 먹고 갱년기 증상이 완화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 것.
그는 50도 이하의 미온수에 회화나무 열매 가루를 섞어주면 완성되는 회화나무 열매 차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회화나무열매의 장점은 밥, 반찬, 국 등 어떤 음식과도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점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식과 곁들어 먹을 수 있는 회화나무열매 양념장도 소개됐다. 이 양념장에는 간장, 들기름, 다진마늘 등과 함께 회화나무열매 가루가 함께 들어간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회화나무열매는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 없는 약 효능이 있으며 특히 여성의 난산을 치료하고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줘 기억력 향상과 장수에도 좋다. 단 회화나무열매를 과다복용할 시 소화 장애나 복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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