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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약초들

Jinsunmi5066 2024. 1. 4. 07:43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약초들



인체의 면역계가 튼튼하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최근에 밝혀진 우리 몸의 보호기구인 면역학의 상식이다.


고대 우리 민족은 아주 먼 옛날부터 수천 년 동안 산과 들에 널려있는
약이 되는 풀과 나무들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생명을 연장하는 데 좋은 작용을 하는 산야초들과
민간에서 전해져 내려와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보양식품들을 사용해 왔다.

그중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약초 몇 가지를 알아보자.



감태나무

감태나무는 풍을 제거하고 해독하며 어혈을 없애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잎, 줄기, 열매, 뿌리 모두 악용할 수 있다.
감태나무는 독성이 없는 안전한 약나무로서 중풍을 낫게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시켜준다.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관절염, 근육통, 타박상, 산후통, 골다공증을 낫게 한다.
항암작용도 강하여 위암이나 폐암, 식도암, 자궁암 및 각종 암에 효과가 있다.



감태나무 잔가지를 썰어 잎과 열매도 같이 넣는다.
여기에 감초 두 편과 대추 서너 개를 넣어 물 2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은은하게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시면 좋다.
그 맛과 향이 대단히 좋아 기분이 상쾌해진다.



감기나 여름철 더위 먹은데 잎을 달여 먹을 수 있으며,
산을 타다 상처가 났을 때는
생잎을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곪지 않고 상처가 잘 낫는다.
감태나무는 사시사철 언제든지 채취가 가능하다.
연한 잎은 봄철에 나물로 먹을 수 있다.
감기, 관절통과 근육통, 종독, 타박상을 치료한다.




천문동

천문동은 음을 자양하고 열을 없애며 진액을 나게 하고 누그럽게 한다.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허리에 힘이 생기게 하고
골수를 늘이고 노화를 막으며 기침과 각혈을 없앤다.
피부를 곱게 하고 젊어지게 한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볍고 원기가 난다.
천문동의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 스테로이드사포닌이 들어 있어
강정작용, 억균작용, 전해질에 대한 작용 등이 있다.
하루 6~12g을 탕약, 고제, 환약, 약술 형태로 먹는다.
주의사항으로는 설사하는 데는 쓰지 않는다.




회화나무열매

회화나무열매는 괴실이라고 하는데,
기를 보하고 눈을 밝게 하며 풍열로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한 증세,
어지럼증, 눈앞이 아찔한 것, 장출혈, 치루출혈 등에 쓴다.



회화나무 열매는 일시적으로 혈당을 높이는 작용이 있고
꽃에는 루틴이 들어 있어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낮추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열매를 하루 5알씩 오랫동안 먹으면 일찍 늙는 것을 막아주고
치아가 튼튼해지며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눈이 밝아지며
몸이 가벼워지고 기억력이 좋아진다.



열매깍지도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두통을 없애고 눈을 밝게 한다.
하루 6~15g을 밤색이 나도록 볶아서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약성이 남게 태워 가루 내어 기초제로 개어서 바른다.
주의사항으로는 비위가 허한데 다와 임산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측백나무잎

봄과 가을에 잎이 붙은 어린 가지를 잘라 쌀뜨물에 일주일 동안 담가
물을 매일 갈아주면서 떫은맛을 우려내고
술에 버무려 1시간 이상 찐다.
측백나무잎 600g에 황정즙 480g을 넣어 담근 다음 불에 말리고
다시 황정즙에 담갔다가 불에 말려 황정즙이 없어질 때까지 거듭한다.



측백나무잎은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데 쓰며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데는 검게 볶아 가루 내어 역삼씨 기름에 개어 바른다.
습열을 없애고 지혈작용이 있으며 혈열을 없앤다. 토혈, 코피, 혈변곱똥 등에 쓴다.



잎은 지혈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진해, 거담, 소염, 억균 작용이 있고
위액분비를 빠르게 하는 것과 함께 지나친 발효를 억제한다.
장에서는 수렴작용을 하며 핏줄에 들어가면 혈관을 수축시키고
피를 빨리 엉기게 한다.


측백잎의 알코올 엑기스와 물 엑기스는 결핵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있다.
측백나무의 새로 자란 잎, 3~4월에 새싹이 돋을 때의 솔잎과 꽃을 따서
그늘에서 말리고 가루 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20g씩 먹는다.
이 약은 원기가 나게 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장수하게 된다.


또한 측백잎을 아무 때나 뜯어다 시루에 3시간 찐 다음
그 위에 물을 뿌려 쓴맛을 우려내고 그늘에서 말린다.
만약 우러나지 않을 때는 다시 찐 다음 바로 그늘에서 말린 후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먹는다.
이 약은 기운이 나게 하며 건강하고 오래 살게 한다.
측백잎을 검게 볶아서 하루 6~12g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하수오(적, 백)

하수오에는 백하수오와 적하수오가 있다.
백하수오는 진정작용, 강장작용, 피로회복작용, 조혈기능강화작용이 있고
적하수오는 혈당량을 낮추며 레시틴 성분은 심장근육을 흥분시키고
신경조직, 특히 뇌등골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동시에
혈액과 세포막 조성 원료이며 강심작용이 있다.


적하수오줄기는 심을 보하고 진정작용을 나타내어 불면증에 효험이 있다.
적백하수오 모두 신장의 기운을 세게 하여 머리를 검게 하고
얼굴색을 좋게 하며 노화를 막고 오래 살게 한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뇌력을 좋게 한다.
하루 9~18g을 탕약, 환약, 산제 형태로 먹는다.



황기

황기는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은 다음
노두부의 벌레 먹은 부분을 잘라버리고 겉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그런 다음에 3~4mm 두께로 썰어 쓰며 꿀을 발라서 굽거나
소금물에 볶아서 쓰기도 한다.
체표를 충실하게 하고 헌 데를 치료하려면 그대로 쓰고,
폐기를 보할 경우에는 꿀을 발라 구워서 쓰며, 하초를 보하려면 소금물에 볶아서 쓴다.
하루 6~15g을 탕약, 환약, 산제 형태로 먹는다.
주의사항으로 황기에 별갑, 백선피를 섞어서 쓰면 약효가 떨어진다.



오디

오디는 음을 자양하고 혈을 보하며 진액을 나게 하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대변을 통하게 한다.
음허로 진액이 부족하여 목이 마르고 입과 혀가 마른 데,
이명증, 이뇨, 어지럼증, 불면증, 대변이 막힌 데 쓴다.


늦은 봄부터 여름 사이에 익기 시작하는 열매를 따서
햇볕이나 건조실에서 말려 쓴다.
오디, 광나무열매, 한련초를 같은 양으로 섞어서 꿀로 환을 지어
한번에 6~8g씩 하루 1~2번 빈 속에 먹는다.


이 약은 허열이 나고 머리와 눈이 어지러우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데와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데 쓴다.
하루 9~30g을 탕약, 환약, 산제, 고제, 약술 형태로 먹는다.



석창포

석창포는 산계곡 바위틈이나 개울가에 자란다.
연못이나 진펄에서 나는 뿌리가 크고 마디가 길며 무른 수창포는 쓰지 않는다.


칼로 거친 마디와 껍질, 털 등을 버리고
연하게 새로 자란 뽕나무가지와 함께 찌고 볕에 바짝 말린다.


눈과 귀를 밝게 하고 목소리가 잘 나게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정혈을 보하고 골수를 늘이며 뇌력을 좋게 하고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하며 기억력을 좋게 한다.
심신의 불안을 없애고 정력이 나게 하며 몸을 가볍게 하고
혈맥을 부드럽게 하며 오장육부를 고르게 하여 늙지 않고 오래 살게 한다.


항암 작용, 결핵균 억균작용, 소화액의 분비를 빠르게 하고
위장관 안에서의 이상 발효를 없애며 입맛을 돋운다.


하루 2~6g을 탕약, 산제, 환약, 약술 형태로 먹는다.
외용시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감태나무의 효능

 

겨울이 되어도 낙엽은 떨어지지 않곡 나뭇잎에 정유성분이 많아 매끌매끌한편이며

돌아오는 봄에 새순이 올라올 때까지 잎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새순이 올라오고 나서야 잎이 떨어집니다.

혹독한 바람에도 추위에도 낙엽이 떨어지지 않는 강한 감태나무 효능과 섭취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산 감태나무는 버릴것 하나 없는 좋은 약초입니다.

뿌리, 줄기, 잎과 열매 나무 전체를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며 중풍으로 마비가 오거나

관절염, 근육통, 두통, 소화불량, 산후통, 혈액순환 장애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약재이기도 하지요.

항암효과에 도움

국내산 감태나무는 암 발생의 위험을 낮추는데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정보로 암세포의 발생 및 전이를 억제하는 작용을 통해

위암을 비롯한 식도암, 폐암, 갑상선암 등 여러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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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완화 및 예방에 도움

감태나무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정유성분은 몸 속 진통과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건강정보로 정유성분으로 인해 매끌매끌한 나뭇잎은 평소에 잘 걸리는 편도선염 또는

기관지염 같은 질환에도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

자연산 감태나무는 체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이로운 작용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감태나무의 잎을 차의 형태로 섭취할 시 감기예방 및 관리에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으며

감기가 잘 걸리는 환절기나 겨울이 다가올 때 쯤 감태나무 잎차를 섭취하시면 더욱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감태나무 잎차는 둥굴레차 맛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

혈관 속 혈액순환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신호 입니다.

건강정보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손발이 시린 수족냉증이나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감태나무 속의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혈관 속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혈행 개선과 더불어 혈관의 전반적인 건강 향상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 건강기능식품에서도 많이 이슈가 되는 성분이기도 하지요.

눈건강 및 빈혈 예방에 도움

자연산 감태나무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건강정보로 이 성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다량의 비타민A로 인해 눈 건강 및 시력개선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며 혈액 안에 있는 니코틴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건강에 도움

#자연산감태나무 에 들어있는 섬유질 성분은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변비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감태나무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변비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감태나무 효능, 항암효과 매우 뛰어나...'또 다른 효능은?'

감태나무 효능 감태나무 효능

[헤럴드POP = 송아란 기자]감태나무 효능

감태나무 효능, 항암효과 매우 뛰어나...'또 다른 효능은?'

감태나무 효능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방송된 MBN '리얼다큐 숨'에서 감태나무의 효능을 소개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태나무는 풍울 제거하고 해독해주며 어혈을 풀어 주고 지혈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감태나무는 뼈를 튼튼하게 해줘 관절염,근육통, 타박상, 산후통, 골다공증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항암작용이 뛰어나 위암, 폐암, 식도암, 자궁암 등에 좋다.

감태나무는 잎과 뿌리,줄기, 열매등 나무에서 나는 모든 것을 약재로 사용 할 수 있다.

 

 

인삼·감태나무 추출물, 우울증·기억장애 개선 효능

기사내용 요약
경희대한방 조성훈·김윤나 교수
인삼·감태나무 추출물 연구 결과

[서울=뉴시스]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김윤나 교수.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2021.12.28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인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사포닌의 일종)성분이 우울증을 개선시키고, 감태나무 추출물은 기억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김윤나 교수는 인삼과 감태나무 추출물에 대한 연구를 각각 진행한 결과 질환별 효능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조 교수는 인삼의 항우울증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금까지 진행된 진세노사이드의 효과를 평가한 동물실험 23개에 대한 문헌 고찰과 메타 분석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인삼의 활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신경 염증, 시냅스 기능 장애 등을 조절해 무력감, 불안, 불면증 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조 교수는 "진세노사이드에 포함된 Rg1 성분의 농도별 증상에 대해 하위분석을 시행한 결과, Rg1이 우울증 증상을 호전시킬 뿐 아니라 우울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메커니즘 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해 향후 우울증 치료 약물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고려인삼학회지 '저널 오브 진생 리서치(Journal of Ginseng Research)'에 실렸다.

김 교수는 감태나무 추출물이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를 쥐의 해마에 주입해 인지 저하를 유도한 후 감태나무 추출물을 21일 간 투여한 결과 학습과 장기 기억, 단기 작업 기억에 유익한 변화를 확인했다.

김 교수는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 유발 물질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의 인산화 감소, 신경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뉴런의 생존율 향상,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흔히 발견되는 반응성 성상세포 감소 등이 확인돼 감태나무 추출물이 알츠하이머병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츠하이머병은 신경세포가 밀집해 있는 대뇌피질에 독성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가 쌓여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병이다. 뇌세포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타우 단백질의 변형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는 감태나무 국제신경화학 저널 '뉴로케미스트리 인터내셔널(Neurochemistry International)'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