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요약 당근의 원산지는 아프카니스탄의 히말라야, 힌두쿠시산맥으로 뿌리는 굵고 곧으며 황색 · 감색 · 붉은색을 띈다. 계절에 따라 주 생산지가 달라지는 작물로 겨울에는 제주 구좌에서, 여름에는 경남지방, 가을에는 평창 고랭지에서 많이 생산된다. 생산량으로는 제주산이 전체의 68%로 가장 많고 월별 가격 동향은 제주산의 출하시기인 12~3월까지 비교적 낮게 형성되어 있으나, 6~10월은 높은 편이다. 저장성이 뛰어난 작물로 적정 저장조건이 유지될 경우 6~8개 월까지 품질이 유지된다.
자료 : 통계청 농작물생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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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근 재배면적은 해마다 감소추세에 있는 반면 수입 물량은 지속 증가하여 국내산 자급률은 44%로 추정된다. 당근의 주 수입처는 중국이었으나 최근 무관세의 베트남산 당근 수입이 급격히 증가(작년 동월 대비 16배 증가)하여 중국산을 앞지르고 있다.(2015년 3월 당근 수입량 중국산 : 3,697톤, 베트남산 5,871톤)
- 자료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활용
당근 | 생것 | 조림용 : 깍뚝썰기, 돌려썰기, 반달썰기, 둥글썰기 | 카레 |
깐것 | 볶음용 : 깍뚝썰기, 채썰기 | 닭볶음탕, 볶음밥용 | |
국/탕용/찌개/전골용 : 나박썰기 | 각종 탕, 찌개, 전골류 | ||
찜용 : 돌려썰기, 반달썰기 | 닭찜 | ||
튀김용 : 채썰기, 둥글썰기 | 야채튀김 | ||
기타 : 갈기, 채썰기 | 당근 주스, 당근케이크 |
당근 1개에 함유된 비타민 A는 약 15mg으로 갈거나 가열해도 손실되지 않으며, 지용성으로 기름을 활용하여 조리할 경우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강력한 비타민 C 분해효소 아스코르비나아제가 있어 다른 채소와 함께 쥬스를 만들면 다른 채소의 비타민 C를 파괴하게 된다. 이 경우 식초를 섞어 산성으로 하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단 맛이 있기 때문에 나물·김치·샐러드 및 서양요리 등에도 많이 이용된다.
시대별 전파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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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당근은 모양, 용도, 색깔에 따라 60여종의 다양한 품종이 존재하며, 크게 서양계와 동양계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서양계는 터키 서부지방이 원산지로 당근 특유의 냄새가 강한 것이 특징이며, 동양계는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주로 적자색과 백색을 띠고, 향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뿌리색이 주황색인 5촌 당근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효능
당근은 비타민 A의 전구체인 β-카로틴을 비롯하여 비타민 B, C, E군 및 칼슘이나 칼륨, 유황, 요오드, 인 같은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구성 성분들의 상승효과로 항산화작용이 뛰어나며 암이나 기타 성인병에 효과가 있고, 야맹증을 예방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데 좋다.
구입요령
좋은 당근은 크기와 모양, 색이 균일하고 매끈하며, 광택이 있다. 또한 단단하고 탄력이 있으며, 뿌리끝이 가늘수록 가운데 심이 적고조직이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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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의 효능 - 건강한 채소 챙겨먹기
당근은 맛있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사랑받는 채소중 하나죠!
하지만, 아이들은 당근의 특유한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당근의 효능
당근은 맛있고 영양가가 높은 채소로서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식물의 색을 담당하는 색소로, 우리 몸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이 과정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한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합니다.
또한, 비타민 A는 시력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며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지원합니다.
당근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식이 섬유는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되어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당근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체중 관리를 도와줍니다.
저칼로리이면서도 채식 요리에 좋은 재료로 쓰이는데, 식사를 건강하게 유지하면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근은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근 속의 화학성분은 염증을 줄이고 관절 건강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당근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당근은 소화 효과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화 효과를 높이면 영양소의 흡수가 향상되고 소화 불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근은 면역 체계 강화에 기여합니다.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감기와 같은 감염병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하지만, 당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카로틴 중독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량을 지켜야 합니다. 즉, 적당한 양의 당근을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하면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근의 맛있는 음식 만들기
당근은 다양한 요리와 음식에서 인기 있는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음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당근 샐러드: 당근을 곱게 다져서 신선한 채소와 함께 섞은 샐러드입니다. 다양한 색상과 식감으로 매력적이며, 드레싱으로 레몬 주스,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등을 활용하여 상큼하고 건강한 맛을 더합니다.
2. 당근 스틱과 디핑 소스: 당근을 스틱 모양으로 썰어 간단한 디핑 소스와 함께 즐기는 간식입니다. 간단한 준비로 영양 가득한 간식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3. 당근 케이크: 당근을 갈아서 케이크 반죽에 섞어서 구워내는 달콤한 디저트입니다. 보통 고구마나 호박과 함께 사용하여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4. 당근 찜: 당근을 무릎을 꿰매듯이 썰어서 고추장과 함께 무침하여 먹는 한국의 전통 음식입니다. 당근의 단맛과 고추장의 매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5. 당근 수프: 당근을 간단한 수프에 활용하여 부드럽고 건강하고 맛을 즐길수 있는 음식입니다. 다양한 채소와 함께 끓여내어 영양가를 풍부하게 누리기 좋습니다.
6. 당근 주스: 당근을 간단히 갈아서 주스로 즐기는 방법으로, 천연 당이 풍부하여 단맛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레몬이나 생강을 넣어 더욱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7. 당근 파스타: 당근을 갈아서 파스타 소스에 활용하는 요리로, 건강한 대체재로 자주 사용됩니다. 당근의 색감과 맛이 파스타에 특별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8. 당근 빵: 당근을 곱게 간 뒤 반죽에 섞어서 구워내는 빵으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영양 가득한 재료로 만들어져 건강한 간식으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이 외에도 당근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으며, 당근을 재료로 한 요리들은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음식들입니다.
한의학연 '당근 잎에 항염 효능' 밝혀
국내 연구진이 당근 잎의 항염 효능을 밝혀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약융합연구부 고병섭 박사 연구팀이 그동안 외면받던 당근 잎의 추출물을 활용해 항염 효능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근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 중 하나로 비타민A, 루테인 등 중요한 영양소가 많아 식재료로 흔히 사용된다.
또 예로부터 전통의학 분야에서는 변비, 이질, 빈혈, 방광염, 홍역 등에 효과적인 치료제로도 인정받아 왔다.
하지만 당근의 뿌리 부분만 집중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당근 잎은 활용도가 낮아 버려지거나 사료 정도로 활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2019년 이미 당근 잎에서 뼈 성장 효능을 찾아 기술 이전을 한 바 있다,
연구팀은 기존에 알려진 당근의 효능에 비춰 볼 때 당근 잎에도 유용한 성분과 효능이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그 추출물을 분석해 6가지의 ‘플라보노이드 글리코사이드’를 발견했다.
‘플라보노이드 글리코사이드’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과 당류가 결합해 형성된 화합물로, 항산화·항염증·항암·항균 등 다양한 생물학적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당류 부분을 제거한 저분자의 플라본 화합물로 전환하면 용해도와 생체 이용성이 개선돼 더 다양하고 강력한 생물활성을 보인다.
연구팀은 당근잎에서 찾아낸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에 효소 처리를 진행해 당이 결합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탈당화 방법을 확립했고, 이를 당근 잎 추출물에 적용했다.
이후 효소 처리로 탈당화한 추출 화합물과 비효소 처리된 기존 화합물과 비교한 결과, 효소 처리된 당근 잎의 화합물은 기존 화합물보다 최대 23% 더 염증 인자 발현을 억제하는 등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
고병섭 박사는 “그동안 외면하던 당근 잎의 새로운 효능을 밝혀낸 것으로 향후 당근 잎의 상업적 활용을 위한 기준데이터를 제시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구를 통해 관련 산업 성장 및 질병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CAP사업 및 한국한의학연구원 기본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전문학술지 ‘몰리큘즈(molecules)’에 실렸다.
당근잎의 재발견…항염증 효과가?
무시 당하던 당근잎의 새로운 효능이 밝혀졌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당근(홍당무)은 뿌리를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한다. 무청(무의 잎사귀)이 시래기나 우거지 등 웰빙 식재료로 쓰이는 것과는 달리 당근잎은 활용도가 낮아 버려지거나 사료 정도로만 활용된다.
이렇게 식재료로 무시당하던 당근잎의 새로운 효능이 밝혀졌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14일 “한의약융합연구부 고병섭 박사 연구팀이 당근잎의 추출물을 활용해 항염증 효능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전문학술지(몰리큘즈)에 금년 5월 24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당근잎에서 찾아낸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에 효소 처리를 진행해 당이 결합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탈당화 방법을 확립했고, 이를 당근잎 추출물에 적용했다. 효소 처리로 탈당화한 추출 화합물과 비효소 처리된 기존 화합물(일반 당근과 당근잎의 추출물)과 비교했다. 그 결과, 효소 처리된 당근잎의 화합물은 기존 화합물보다 최대 23% 더 염증인자 발현을 억제하는 등 우수한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근은 비타민A, 식이섬유, 루테인 등 중요한 영양소가 많아 식재료로 흔히 사용된다. 루테인은 동식물 조직에 분포하는 황색 내지 적색의 색소군인 카로티노이드의 한 종류로, 정상 시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요소다. 예로부터 전통의학 분야에서는 변비, 이질, 빈혈, 방광염 및 홍역 등에 효과적인 치료제로도 인정받아 왔다.
연구팀은 2019년 이미 당근잎에서 뼈 성장 효능을 찾아 기술이전까지 마친 상태로, 이번에는 버려지는 당근잎에 주목하고 당근잎의 새로운 가치를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연구팀은 기존에 알려진 당근의 효능에 비추어 볼 때 당근잎에도 유용한 성분과 효능이 있다고 보고, 그 추출물을 분석해 6가지의 ‘플라보노이드 글리코사이드’를 발견했다. 이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과 당류가 결합하여 형성된 화합물이다. 항산화·항염증·항암·항균 등 다양한 생물학적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당류 부분을 제거한 저분자의 플라본 화합물로 전환하면 용해도와 생체 이용성이 개선되어 더 다양하고 강력한 생물활성을 나타낸다.
연구책임자인 고병섭 박사는 “본 연구성과는 그동안 외면받던 당근잎의 새로운 효능을 밝혀낸 것으로 향후 당근잎의 상업적 활용을 위한 기준 데이터를 제시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CAP사업 및 한국한의학연구원 기본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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