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여성에게좋은.익모초의효능

Jinsunmi5066 2023. 7. 14. 07:32

익모초

益母草고저초(苦低草), 익명(益明), 익모(益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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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나는데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깊게 패였으며 꽃이 필 때쯤 떨어진다. 줄기잎은 길이 5~10cm이고 3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들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의 짧은 털이 모여 나 있어 분백색이 돈다.

7∼8월에 길이 6~7mm의 엷은 홍자색 또는 분홍색 꽃이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몇 송이씩 층층이 윤산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고 2개로 갈라진다. 아랫입술꽃잎은 다시 3개로 갈라지는데 가운데 것이 가장 크고 붉은 줄이 있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

9∼10월에 넓은 달걀꼴의 분과를 맺는데 꽃받침 속에 들어 있고 익으면 넷으로 갈라져 씨가 여러 개 나온다. 씨는 길이 2~2.5mm이며 겉에 능선이 3개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육모초·임모초·익명초·암눈비앗·야천마(野天麻)·저마·하고·토질한·충울·개방아라고도 한다. 줄기는 둔하게 네모지고 가지를 치며 흰색의 잔털이 나 있어 전체에 백록색이 돈다. 주로 약용으로 이용된다. 온포기를 익모초, 씨를 충울자(茺蔚子)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익모초는 온포기와 씨앗이 모두 알차고 꽉 차 있어 충울(茺蔚)이라 하며, 여성 질환에 좋고 눈을 밝게 한다 하여 익모(益母) 또는 익명(益明)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또 줄기가 마처럼 각이 져 있어 야천마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풀을 돼지가 잘 먹어 저마(猪麻)라고도 한다. 하지 이후에는 말라 죽기 때문에 하고(夏枯)라는 이름도 있다. 또한 질한(質汗)이라는 약재처럼 베이고 잘린 상처를 치료하는데 효험이 있다 하여 흙에서 나는 질한이라는 뜻에서 토질한(土質汗)이라는 이명도 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약재를 취급할 때 쇠붙이 도구를 쓰지 않는다.

효능

주로 소화기·순환계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가성근시, 갑상선질환(갑상선염), 강장보호, 건위, 결핵, 관절냉기, 구고, 구토, 기미·주근깨(주근깨), 냉병, 녹내장, 누낭염, 누안, 단독, 담궐, 대하증, 명목, 목적동통, 방광허랭, 배한, 백내장, 보중익기, 보혈, 복냉, 복통, 부인병, 부종, 불임증, 붕루, 산증, 산후발열, 산후복통, 산후부종, 산후증, 산후풍, 삼눈, 색맹, 서리, 서증, 설사, 소갈증, 소변불통, 소화불량, 시력감퇴, 식욕부진, 식체(메밀 음식, 수수 음식), 신장병, 안질, 암(자궁암), 액취증, 야맹증, 양궐, 완선, 외이도염, 요혈, 위무력증, 위장염, 위한, 유종, 음극사양, 음랭, 이뇨, 이완출혈, 익상편, 일사병·열사병, 임신중독증, 자궁내막염, 자궁수축제, 자궁허랭, 장결핵, 적면공포증, 적안, 종기, 중독, 창종, 최토, 출혈, 충수염, 타박상, 태양증, 토혈, 통풍, 피부윤택, 학질, 한습, 한증, 행혈, 허랭, 현훈증, 혈압조절, 홍채세척
소아질환: 냉복통

 

익모초의 효능 

여성건강.

생리통.생리불순.불임개선.자궁환경개선.혈액순환.고혈압.무더위.부종완화.이뇨작용.항암효과.

1. 여성건강

익모초는 여성건강에 좋다고 많이 알려진 약초 인데요.

생리통, 생리불순 뿐만 아니라 불임 개선이나 자궁 환경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결혼생활이 긴반면에 애기가 안생겨서 고민하시는 부부들이 익모초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생리통 & 생리불순 완화

익모초는 생리통을 완화하고 생리불순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자궁안에서의 분비물을 억제하하는 효과가있어서 익모초가 생리통약에 쓰인다고 합니다.

매월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으로 고생하는 여성 분들은 익모초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익모초조청을 만들때는 익모초를 푹 끓인 다음 익모초는 건져내고 걸쭉해질 때까지 졸여 조청을 만들고 만든 조청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생리통증 환화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 밖에 여성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산후에 배가 아플 때, 냉증, 자궁과 아랫배가 차가울 때 익모초 차를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3. 불임 개선 & 자궁 환경 개선

익모초는 신체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도 임신이 잘 되지 않아서 고민 하는 여성 분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임신이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자궁의 환경이 태아가 자라기에 적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익모초를 차로달여 꾸준히 마시면 자궁의 환경을 좋게하여 임신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4. 혈액순환 & 고혈압 개선

익모초는 혈액순환을 개선해 고혈압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눈의 충혈을 없애주어 눈을 밝게해 주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익모초는 천연혈압안정제로 한방에서 쓰인다고 합니다.

5. 무더위

익모초는 만성피로 땀이 유독 많은 사람들에게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땀으로 노폐물이 배출이 되는것은 좋은 작용 이지만 식은땀이나 너무 많은 땀은 오히려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올 수 있어 요즘같은 폭염에 익모초가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6. 부종완화 & 이뇨작용

익모초는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

이로 인해 몸의 부종을 빼고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이뇨작용에 관여해 몸속 노폐물을 빼주는데 좋다고 합니다.

소변양이 줄어들고 잘 나오지 않을 때 익모초 달인물을 마시면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서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급성사구체신염에 익모초 달인물을 꾸준히 마시면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7. 항암 효과

익모초는 충혈된 눈을 풀어주며 각막보호는 물론 눈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익모초 달인 물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시력 증강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옛날에는 익모초를 눈이 충혈되는 증상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 익모초 부작용

익모초는 여성 건강 뿐만 아니라

여성과 관련된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익모초를 진하게 달여서 한약처럼 복용하면 유방암이나 자궁암의 예방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한 실험에서는 흰생쥐의 암을 78%까지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8. 눈 건강

익모초는 약간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평소 몸이 냉한 사람이나 심하게 마른 사람,

아랫배가 찬 사람은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따뜻한 성질인 약쑥, 구절초, 당귀, 대추, 엉겅퀴 등을 같이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이미 임신을 한 임산부는 익모초를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성에게 좋은 풀, 익모초

예로부터 익모초는 왕실의 여인들을 위해 활용된 약재이다. 왕비의 출산 및 월경불순, 무월경 등에 두루 사용했는데, 조선 11대 왕인 중종의 비였던 문정왕후가 아들인 13대 명종을 얻기 위해 익모초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전기의 이름난 기녀이자 시인인 황진이(1506?~1567?)도 익모초를 먹었다고 한다. 그녀는 시와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며 아름다운 외모로도 유명했다.
송도(개성)의 빼어난 존재인 송도삼절에 박연폭포, 서경덕(유학자)과 함께 황진이가 꼽히기도 한다.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성 황제인 측천무후(624~705)의 초상이다. 당나라 고종의 황후였지만 이후 국호를 주(周)로 고치고 스스로 황제가 되어 15년 동안 중국을 통치했다.

측천무후는 82세까지 살 만큼 장수했으며,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미모와 젊음을 유지했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익모초를 늘 가까이했는데, 이 약재는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외용약으로 쓰인다. 익모초로 만든 연고 즉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면 피부가 촉촉하고 광택이 나며, 주름살이 없어지고 검은 반점이 옅어졌다고 한다.
 

 
왼쪽은 마누엘 블랑코(1779~1845)의 저서 <플로라 드 필리핀>의 익모초 그림이다. 그는 스페인의 수사(가톨릭 수도자)이자 식물 학자였다. 1837년과 1845년에 출간된 처음 두 판에는 그림이 없었고, 위 삽화는 그의 사후에 인쇄된 출판물에 실려 있다. 

오른쪽 그림은 사자귀 익모초(Leonurus cardiaca L.)로, 카르디아카 익모초 혹은 서양 익모초라고 불린다. 프랑스 식물 지도서(Atlas des plantes de France)에 있는 삽화로, 저자인 아메데 마스클레프(Amédée Masclef, 1858~1916)는 프랑스 수도원장이자 식물 학자이다. 

서양 익모초의 잎에서 추출된 스타키드린은 심혈관 질환, 암, 자궁 질환, 섬유증, 뇌 손상 및 염증 등의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서양 익모초는 피부가 발갛게 부어 오르거나 가려운 접촉성 피부염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여성에게 좋은 익모초

'어머니에게 유익하다'는 뜻의 익모초(益母草)는 영어로도 motherwort, 즉 '어머니 풀'이다. wort는 '초목, 풀'이란 뜻이다. 익모초는 7~8월에 자줏빛 꽃을 피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단오 명절 때 익모초와 쑥을 뜯는 풍습이 있었다.

익모초는 여름에 잎과 줄기가 무성하고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하여 말린 것을 사용한다. 뿌리를 제외한 줄기와 잎, 꽃이 약재로 쓰이는데,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차다. 

 
그 이름처럼 익모초는 월경이 불규칙할 때, 생리통, 산후 출혈(오로 부진 : 해산한 뒤 3주 이상 지나서 백대하도 없어야 할 시기에 피가 계속 나오는 병증)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좋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월경을 고르게 하며, 여성의 모든 어혈증을 치료한다.

어혈이 있는 부위는 쑤시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고, 어혈이 오랫동안 쌓이면 자궁내막염, 난소낭종, 자궁근종 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난임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궁 출혈, 혈뇨, 혈변 등 몸의 곳곳에서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익모초를 복용하여 어혈을 없애면 새로운 피가 생성되며 출혈이 스스로 그치게 되므로, 하혈할 때도 도움이 된다. 직접적으로 출혈을 멈추는 지혈작용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혈이 없으면서 하혈이 있을 때는 적합하지 않다.

 
임신부도 먹지 말아야 하는데, 이 역시 어혈을 제거하는 익모초의 효능 때문이다. 어혈이란 체내의 혈액이 일정한 자리에 정체되어 있는 증세로, 임신 상태일 때 익모초 같은 어혈약을 잘못 복용하면 낙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어혈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여성들에게 생기기 쉬운 증상이므로, 어혈을 없애는 약은 일반적으로 여성들의 건강에 좋다. 하지만 어혈이 없는 여성이나 임신부에게는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익모초는 또한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몸이 붓는 부종을 치료한다. 다만 익모초만으로는 이뇨작용이 약하므로, 다른 이뇨약과 같이 응용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어머니에게 유익한 풀' 익모초는 임신을 위해 혹은 출산을 한 이후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임신 중에는 삼가야 하는 약재이기도 하다.

익모초는 잎과 줄기를 사용하는 약초이기 때문에 반드시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해야 한다. 익모초 채취의 적기는 단오(음력 5월 5일) 전후다.


약초의 효능

 

익모초는 산전, 산후질환에 사용한다. 여성(母)에게 좋은(益) 약초라는 뜻을 지니게 된 것도 자궁과 연관된 질환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서도 “이것은 임신이 되게 하고 월경을 고르게 하는 데 효험이 나지 않는 바가 없으므로 부인들의 선약(仙藥)이다”고 하였다.


한의학에서 익모초는 어혈(瘀血)을 제거하는 약초로 분류하고 있으며, 약리실험에서는 자궁을 수축시키는 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자궁의 수축력이 약해지고 하복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상태를 익모초가 개선시킨다는 뜻이다.

 

하복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자궁의 수축력이 약하면 월경이 불순해지고, 혹은 생리통이 생기며, 상태가 악화되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 설령 임신이 되었더라고 출산한 이후에 태반이나 오로(惡露)가 깔끔하게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 익모초를 사용하는데, 익모초의 맛이 매우 쓰기 때문에 달여서 복용하는 것보다는 환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임신부의 질병으로 태아가 죽었거나 난산(難産)이 예상되는 경우에 익모초를 많이 사용하였다. 이는 익모초가 자궁수축제인 옥시토신(Oxytocin)보다 효력이 약하기는 하지만 자궁 근육의 수축력을 현저하게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요즘에는 산후에 오로(惡露)가 잘 나오지 않을 때 익모초를 사용한다.

 

또한 자궁의 염증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자궁내막증으로 대하(帶下)가 심하게 나오는 증상, 그리고 잦은 유산으로 인해 자궁에 염증이 빈발하는 경우에 효과가 좋다. 단, 자궁을 튼튼하게 해주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다른 약초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익모초는 생식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갱년기 또는 노년기에 많이 사용한다.


익모초의 효능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


익모초의 효능을 이해하는 데 참고해야 할 사항은 두 가지이다.

 

첫째, 익모초의 맛은 쓰면서 맵고 성질은 차갑다. 매운맛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어혈(瘀血)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쓴맛은 열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는데, 이는 익모초가 자궁의 염증을 없애주는 효능과 연관이 있다. 쓴맛은 매운맛의 효능이 하복부에 위치한 자궁에 발휘되도록 한다.


둘째, 익모초는 심장과 간에 작용한다. 익모초가 간과 심장에 작용하는 약초로 분류된 것은 어혈을 제거하는 효능과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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