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느릅나무의효능

Jinsunmi5066 2023. 5. 22. 07:19
느릅나무

개요

전국의 계곡 부근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다. 높이 15-25m이르며, 줄기껍질은 어두운 회색이다. 어린 가지에 코르크질이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 잎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3-10cm, 폭 2-6cm이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곁잎줄은 12-18쌍이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4-5월에 잎이 나기 전에 피며, 꽃자루는 매우 짧다. 열매는 5-6월에 익으며, 길이 1.0-1.5cm고, 날개가 있다. 세계적으로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형태

줄기는 높이 15-25m이며, 줄기껍질은 어두운 회색이다. 어린 가지는 갈색을 띠며, 흰 털이 빽빽하게 난다. 어린 가지에 코르크질이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 잎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3-10cm, 폭 2-6cm이며,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꼬리처럼 된다. 잎 가장자리는 겹톱니가 있다. 곁잎줄은 12-18쌍이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거친 털이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잎줄 사이에 털이 많다. 잎자루는 4-12mm이고 털이 많다. 꽃은 4-5월에 잎이 나기 전에 피며, 꽃자루는 매우 짧다. 열매는 5-6월에 익으며, 길이 1.0-1.5cm, 폭 0.8-1.0cm이고, 날개가 있다.

생태

꽃은 3월에 피고 열매는 4월에 맺는다. 꽃은 암술과 수술이 함께 있는 양성화이나 꽃의 형태가 매우 단순화되어 있고 바람에 의해 수분이 되는 풍매화이다. 수분이 충분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이용

가로수, 정원수, 공원수로 심는다. 목재는 가구재, 건축재, 기구재, 합판재, 표고버섯 재배원목으로 쓰며, 수피는 약용하고, 어린잎은 식용한다.

해설

본 분류군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낙엽활엽수림의 대표적인 요소 중의 하나이다. 어긋나기로 달리는 잎은 난형에서 타원형이고 잎 기부에서 발달한 1차 맥에서 분지한 2차 맥이 직선상으로 규칙적이며, 가장자리에 난 거치에는 또 거치가 나 있는 복거치를 갖는다. 또 열매는 날개가 달려 있고, 도란형 또는 타원형으로 1.5cm보다 작은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당느릅나무(Ulmus davidiana Planch. var. davidiana)와 비슷하여 동일한 종에 다른 변종으로 분류된다. 시과인 열매 표면에 털이 빽빽이 나 있는 당느릅나무에 비해 느릅나무는 열매에 털이 없어 구분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본 분류군의 줄기와 수피를 항염증, 항암 치료제로 널리 사용한다. 이 이외에도 항바이러스, 항세균 효과도 있음이 입증되었고, 부작용이 적은 천식의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에 대한 기초 연구도 활발히 진행 되고 있다. 천연약품의 재료로 잠재성이 많은 분류군이다(Lee and Lim 2007; Jung et al. 2008; Guo et al. 2009).

느릅나무

 

🍀느릅나무(유근피)🍀

한자로 풀이하면 느릅나무 유楡 뿌리 근根 가죽 피皮의 한자를 사용하며 한자 그대로를 풀이하면 느릅나무뿌리껍질 입니다

​봄에나온 어린잎은 식용이 가능하고 느릅나무 껍질은 유근피라 하며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합니다.

내한성이 강한편으로 우리나라서는 전역에서 볼수 있는 나무입니다.
좋아하는 환경은 전국의 계곡이며, 개화는 4월이며, 잎보다 꽃이 먼저 핍니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느릅나무껍질을 암을 예방하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항바이러스와 항세균 효능이 있으며,
천식과 이뇨제, 거담제로 쓰이며, 불면증과 비염 그리고 위장병과 장염에 사용하며
기관지염과 주근깨 등에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느릅나무 껍질 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가유와 분유라 부르기도 하고, 열매는 동전을 닮은꼴로 유협전 또는 유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민간에서는 뿌리내피를 가을에 체취하고
줄기껍질은 이른봄에 체취하여 깨끗히 다듬어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곳에 말려 약재로 사용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엽이라 부르는 나무잎은 피부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잎을 체취하여 그늘진곳에서 말려 기미와 주근깨 등,
피부미용에 사용하며, 이외에도 밤잠을 못이루는 불면증에도 효과 있어 치료제로 쓰여지고 있답니다.

느릅나무 줄기껍질은 "유피"라 하고 느릅나무 뿌리의 속껍질은 "유근피"라 합니다.
그리고 잎은 유엽이라 부르고 느릅나무 껍질도 "유근피"라 부릅니다.
이렇게 부위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른것은 부위별 약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유근피 효능 .....♡


1. 호흡기질환

유근피는 호흡기질환에 특히 좋은 약재인데 유근피의 피토스테롤 성분이 비염과 천식 등의 알레르기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유근피의 껍질을 물에 담그면 끈적한 점액질이 나오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점액질이 소염과 항균작용을 해서 부은 점막과 염증을 가라앉혀줍니다.


2. 신경안정

유근피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진정효과도 있습니다. 느릅나무껍질을 차로 끓여드시면 숙면에 좋으며 스트레스와 신경이 예민할때 , 혹은 불안할때 가라앉혀줍니다.
뿐만아니라 유근피를 가루내어 음식을 해먹으면 부스럼이나 종창, 종기 등의 염증을 가라앉히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3. 위 건강

유근피는 위장 건강에도 좋은 약재입니다.
위장의 열을 내리고 튼튼하게 하여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평소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유근피를 달여 드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유근피 차 맛은 결명자나 보리차와 비슷하지만 살짝 미끌거리는 느낌이 들지만 거북할정도는 아닙니다.
하루 2잔정도 꾸준히 드시면 좋습니다.


4. 피부질환개선

유근피는 피부에 좋은 성분이 많아 비누로 제작되어 판매되기도 합니다.
항균작용이 뛰어나 아토피나 습진, 부스럼 등과 같은 각종 피부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뇨작용과 카테킨성분이 몸속 염증과 독소를 배출하여 몸이 붓는 증상(부종)도 완화해줍니다.


5. 염증 완화

유근피는 위염, 대장염 등 각종 염증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염증이 많으면 신체 질병이 쉽게 낫지 않고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쉽게 낫지 않는 분들은 유근피를 복용하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느릅나무차 끓여 먹는 방법

생수 2L에 건재 15-20g을 넣은 후 강한 불에서 끓이시고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준 뒤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졸여주시면 됩니다.

좋은 영양성분들이 제대로 우러날 수 있도록 최소 1시간 이상 끓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냥 따뜻한 물에 담궈서 우려드시는건 비추입니다. 제대로 끓여 식힌 다음 남은 건 꼭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좀 더 좋은 맛을 내고 싶으시다면 대추를 넣고 같이 끓여주시거나 꿀을 첨가하여 드셔도 좋으며 물을 끓이고 난 뒤 약재는 버리지 마시고 씻을 때 사용하셔도 아주 좋습니다.



주의사항 ​

느릅나무는 찬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평소에 몸이 차가운 분은 드시고
따뜻한 성질의 차를 드시면 좋습니다.
임산부는 삼가해 주세요

부작용으로는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수 있으므로 연하게 드세요


한동하 한의학 박사(한동하한의원 원장)

 

느릅나무라고 하면 그냥 산속의 나무이름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비염을 앓고 있는 중년층이라면 비염의 특효약으로도 알고 있을 것이다. 한때 느릅나무의 뿌리껍질 추출물이 비염환자들의 코세척제로 만들어져 많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느릅나무 껍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느릅나무는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으로 높이가 20m까지 자라는 큰 나무다. 한자로는 유(楡)라고 한다. <본초강목>에는 ‘유(楡)는 즙이 부드러워[兪柔] 유(楡)라고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느릅나무를 간혹 코나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나무나 뿌리의 껍질을 끓이면 끈적이는 콧물 같은 점액이 나오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코질환에 좋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느릅나무 중에서도 약용하는 부위는 주로 껍질이기 때문에 주로 유피(楡皮) 또는 유백피(楡白皮)라고 한다. 유백피는 곁 껍질의 검은색 코르크층을 벗겨 낸 것을 말하는데 흰색보다는 밝은 갈색에 가깝다.

유근피(楡根皮)는 느릅나무의 뿌리껍질을 말한다. 하지만 한의서에는 주로 나무의 껍질인 유백피를 약용부위로 설명하고 있다. 간혹 유근피에 대한 언급도 있지만 흔하지 않다. 하지만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은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유백피의 기록을 통해 느릅나무의 효능을 설명하고자 한다.

느릅나무 껍질(이하 유백피)은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고 매끄러우며 독이 없다. 과거에는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으로도 먹었다. 이때는 느릅나무의 껍질뿐 아니라 갓 싹이 난 열매 꼬투리로 죽이나 국을 끓여 먹었다. 묵은 열매는 장(醬)을 담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유백피는 대소변을 통하게 한다. <본초강목>에는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사기(邪氣)를 제거한다’고 했다. 유백피는 성질이 매끄럽기 때문에 아래로 잘 내려가게 하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대소변을 원활하게 해서 잘 배출시킨다. 이에 변비나 소변불리에 효과가 있다.

유백피는 특히 오림(五淋)에도 좋다고 했다. 오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한 소변불리를 말한다. <식의심감>에는 유백피병(楡白皮餠, 유백피떡)이 나오는데 ‘임병으로 아랫배가 뭉치듯 아프며 소변이 시원스럽지 않는 경우를 치료하려면 유백피떡을 먹는다’고 했다. 유백피 2냥을 달인 물로 밀가루 4냥을 반죽해서 요리를 해 끓여 먹으면 아주 좋다고 했다.

<의본>에는 쌀가루와도 섞어 먹기도 했는데 ‘유백피의 성질은 매끄러워서 곡물가루와 섞으면 위를 보익하고 대소장을 이롭게 한다. 흉년에 대비하는 것일 뿐만이 아니라 섭생을 하고자 하는 이가 이것을 먹으면 오곡이나 기름진 음식보다 낫고 병도 또한 다스려 오래 살 수 있다’고 했다.

이를 보면 유백피떡(유백피면)은 전형적인 식치(食治) 외에도 다양한 증상에 활용이 가능할 것 같다. 평소 염증이 반복되거나 대소변이 잘 나가지 않거나 종기가 심한 경우 또는 칼국수나 빵을 만들 때도 유백피 달인 물로 만들면 좋겠다.




느릅나무 껍질인 유백피는 예로부터 배고픔을 잊게 하는 식량이자 변비, 부종, 상처 등 몸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는 약으로 활용됐다(사진=한동하한의원 제공)
유백피는 부종에 좋다. <본초강목>에는 ‘몸이 갑자기 붓는 증상에 유백피를 가루 내어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소변이 잘 나오면서 부기가 사라진다’고 했다. 유백피는 소변이 잘 나가게 하기 때문에 부종에 좋다고 할 수 있다. 곡물과 함께 먹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달여서 먹어도 좋다.

유백피는 종기를 없앤다. 종기에는 특별하게 뿌리껍질을 활용했는데 <본초강목>에는 ‘옹저(癰疽)와 발배(發背)에 유근피(楡根皮, 느릅나무 뿌리껍질)를 찧은 다음 참기름에 개어 붙어주면 신묘한 효과가 있다’고 했다. <의휘>에는 ‘배창(背瘡)에 유근피로 떡을 만들어 붙인다’고 했고 <고사신서>에는 ‘종기가 터진 후 농을 흡수하려면 유근피를 붙이는 것도 역시 좋다’고 했다. 또 <주촌신방>에는 ‘종기가 터진 후 유근피로 심을 만들어 꽂으면 창구가 막히지 않는다’고 했다.

과거에는 화상으로 문드러진 증상에 생 유백피를 질게 찧어 발라주기도 했는데 이러한 모든 효능은 소염작용과 함께 일정 정도의 항균작용 때문에 나타나는 효과다. 항생제나 소염제를 써도 아물지 않고 덧나는 수술 봉합부위에 환자·보호자가 유근피가루를 뿌려서 아물게 했는데 주치의가 도대체 무엇을 뿌린 것이냐며 놀랐다는 일화도 있다.

최근의 연구논문을 보면 유백피(혹은 유근피) 달인 물은 욕창에 의한 상처관리, 여드름, 아토피피부염에도 효과적이라고 나와 있다. 유백피는 끓이면 점액이 많이 나오는데 <본초정화>에는 ‘유백피를 물기 있는 채로 찧으면 풀처럼 끈끈한데 기와나 돌도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접착력이 강하다’고 했다. 이것을 보면 유근피에 함유된 특정 생리활성물질이 피부나 점막을 보호하면서 염증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방합편>에는 유백피즙을 내는 방법이 나온다. ‘유백피 껍질을 벗겨 안쪽의 흰 부분을 취해서 햇볕에 말려 가루 내어 쓰는데, 즙을 쓰는 것이 더 편하고 효과도 좋다. 유백피를 늙은 나무든 젊은 나무든 상관없이 벗겨 찧어서 오지그릇이나 나무통에 담아 물을 부어 담가서 즙을 취한다. 만일 즙을 다 썼으면 물을 더 붓고 젓는데 즙이 한없이 나온다’고 했다.

유백피는 관절염에도 좋다. <방약합편>에는 ‘관절을 부드럽게 한다. 그리고 부종과 통증을 없앤다’고 했다. 유백피는 성질이 미끈거리고 부드럽기 때문에 관절의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뇨작용과 함께 소염작용이 있어서 특히 관절이 많이 부으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관절염에 도움이 될 것이다.

유백피는 코골이에도 좋다. <본초강목>에는 ‘호흡이 가쁘고 코 고는 소리가 멎지 않는 증상에는 유백피를 그늘에 말리고 불기운에 말린 다음 가루 내서 물에 넣고 엿처럼 될 때까지 달여서 복용한다’고 했다. 이것은 유백피가 기관지, 인후, 코점막의 염증과 부종을 안정시키기 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기침, 비염, 축농증에도 도움이 된다. 필자는 유백피(유근피)를 피부, 점막, 혈관, 관절 등 제반 염증에 무난하게 활용하고 있다.

유백피는 배고픔을 잊게 한다. <본초정화>에는 ‘오래 복용하면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게 된다’고 했다. <본초강목>에는 ‘흉년에 농부들이 껍질을 가지고 가루를 만들어 양식으로 삼아 먹는다’고 했다. 다이어트에 진심인 분들은 유백피 가루를 환으로 만들어 공복에 먹어볼 만하다. 과거에는 흉년이 들면 솔잎으로 연명을 했다. 그런데 솔잎은 탄닌성분이 많아 변비가 쉽게 생긴다. 그런데 이때 유백피 즙을 섞어 변비를 예방한다고 했다. 유백피가 변비에도 좋다는 효능을 다시 한 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시중에 보면 유근피나 유백피 모두 쉽게 구할 수 있다. 보통 약용부위를 뿌리로 해서 유근피를 많이 사용하는데 유근피가 아니더라도 유백피도 좋다. 유백피는 과거 식량으로도 사용했을 정도로 약성이 부드럽다. 유백피는 잘만 활용한다면 그 어떤 약보다도 유용할 것이다. 미끈미끈 유백피는 식량이자 약이다.

 

한방차로 끓이면 좋은 나무

 

땅의 기운이 듬뿍 묻어난 나무차 한 잔으로 몸은 건강해질 수 있다. 어떤 나무가 한방차의 재료로 쓰이고 있을까?

오가피나무 <오가피>

 

 

진통 완화 효과가 아스피린보다 5배 좋고 염증 제거에도 탁월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가피는 허리와 등골뼈, 두 다리가 아프고 저리거나 뼈마디가 조이는 증상, 다리에 힘이 없고 늘어지는 것을 낫게 한다고.


두충나무 <두충> 

 

 

항염, 진통 등에 효과가 있어서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콜레스테롤 저하와 혈압강하 효과가 있어 고혈압에 좋다. 자궁을 수축시켜 출혈을 막아 여성에게 좋은 한약재로 손꼽히기도 한다.


말채나무 <신선목> 

 

마시면 몸이 가벼워지고 체중이 줄어든다고 해서 빼빼목이라는 별칭도 붙은 나무. 이뇨작용에 뛰어나고 체지방 분해가 활발해지는 효능이 있다.

 

느릅나무 <유근피>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유근피라고 하는데 껍질을 벗기면 끈적끈적한 진액이 나온다. 여기에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타닌질 등 많은 양의 점액질 성분이 들어있어, 알레르기성 비염과 축농증에 좋다.

 


계수나무 <육계> 

 

 

계수나무의 줄기나 가지의 껍질을 벗기고 코르크층을 제거하여 말린 것을 계피, 그 중 두꺼운 것을 육계라고 한다.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진정시켜 주며 감기나 두통에 좋다. 성질이 따뜻하여 냉기를 몰아내기에 여성에게 특히 좋다.


딱총나무 <접골목>

 

뼈가 부러졌을 때나 삐었을 때 잘 아물고 이어지게 하는 효능 덕에 접골목으로도 불리는 딱총나무. 줄기를 채취해 뒀다가 두고두고 달여 먹으면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헛개나무 <지구목피>

 

 

헛개나무의 줄기 껍질은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을 풀어준다. 울렁이는 속을 다독이고, 지친 간을 회복시키는 등 간기능 개선도 돕기 때문에 편의점 숙취해소 음료 성분으로 각광 받고 있다.


후박나무 <후박>

 

 

 

 

후박나무 껍질은 소화불량이나 위장병을 다스리는 약재로 한방에서 써왔다. 또한 천식을 삭히거나 강장에도 효과가 있는데, 맵고 써서 비위가 약한 사람이나 임산부에겐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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