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초는 꿀풀류에 속하는 식물로 꿀풀과의 풀들이 다들 그렇듯이
특이한 향을 가지고 있어서 향신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향이 나는 것은 같이지만 그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화학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조기는 향뿐만 아니라 시아니딘이라는 성분으로 신경 세포를 살리기도 하고
염증과 아토피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하고초는 유럽 온대 지역과
아프리카 서부와 아메리카에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4종이 있는 이중에 2종을 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고초는 주로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잘 자라고,
우리나라와 일본에도 자생하고 있습니다.
꿀풀과에 속하는 하고초는 트리테르페노이드,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유기산, 정유와 당류 같은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고초는 혈압을 낮춰주고, 바이러스를 막아주고. 항염증,
진통, 혈당을 낮춰주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간의 열을 내려주고 눈을 맑게 하는 효능,
뭉친 것을 풀어주고 해독을 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하고초 효능
1. 항암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고초에는 델피니딘성분과 시아니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주고 발생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항암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암세포는 전이도 상당히 무서운 질병인데 전이되는 것 또한 막아주기 때문에 하고초를 달인 물이나 즙을 드신다면 항암에는 효능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고초는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혈압은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라고 불릴 정도로 아무 증상이 없이 나타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간혹 두통, 어지러움증, 피로감, 심계항진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혈압이 생기고 난 후에 관리도 중요하지만 평소 식습관이나 예방하는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고초를 드시게 되면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어서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소염과 항염 작용을 합니다.
하고초에는 살균 작용을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염증성 질환은 정말 다양해서 장으로 가면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이 생길 수 있고, 귀에 생기면 외이도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고초는 이러한 질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이뇨 작용을 도와줍니다.
이뇨작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부종이 생기거나 노폐물과 독소가 몸에 쌓여서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고초는 이뇨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독소를 배출해 주고 부종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신장 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여성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고초는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생리통 증상을 완화해 줄 수 있습니다. 생리통이 심해지는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하고초는 항균작용과 항염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생리통을 개선해 줄 수 있는 효능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유선염, 질염과 같은 여성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하고초에는 정유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정유 성분은 식물에 함유하고 있는 휘발성 오일로 농축된 소수성 액체 성분을 말합니다. 그래서 증류를 통해서 추출되고,, 향수, 화장품, 비누, 아로마 요법에도 쓰이기도 합니다. 정유 성분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소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고 신경의 안정을 도와주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주해 주고, 긴장감으로 인한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해열 작용을 합니다.
하고초는 해열 작용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하고초는 간에 있는 열을 떨어뜨려 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간자체의 균형이 깨져서 올 수 있는 안면홍초, 눈의 충혈, 두통, 어지럼증, 입이 쓰고 분노를 잘 일으키는 분들에게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8.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하고초에는 항산화 효능이 있습니다. 한 논문에서 노화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하고,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도 할 수 있으므로 항산화 효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고초효능, 알고 먹으면 좋아요
하고초효능
우리나라에서 나름 검증된 4대 항암약초 또는 5대 항암약초가 있습니다. 느릅나무, 꾸지뽕, 하고초(꿀풀), 와송 그리고 겨우살이가 그것입니다. 겨우살이는 일반인들이 구하기 어려운 약초이기 때문에, 구하기 쉬운 느릅나무, 꾸지뽕, 하고초 그리고 와송을 4대 항암약초라 합니다. 오래전 mbc약초와의 전쟁팀과 경상대학교 생명과학연구원에서 임상실험 및 성분분석결과에 의하면 느릅나무에서 약 80%, 꾸지뽕에서도 약 80%, 하고초에서는 약 75% 그리고 와송에서 약 65%의 항암억제력을 확인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약초들은 모두 식품의원료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나름 안전성도 입증이 되어 있는 약초들이랍니다. 물론 각각의 약초들은 사용법도 다르고 작용하는 약효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사용전에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사용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들 약초들 중에서 하고초는 전초(全草)를 사용하는데, 간(肝)과 담(膽)에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및 임파선 관련해서 그리고 이런 저런 여성질환과 관련해서 하고초효능 기대해 보셔도 좋습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과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하고초효능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도 하고초효능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간추려 보면 하고초는 간과 담경으로 들어가 간기를 맑게 해주고 울결을 풀어준다. 라는 것입니다. 갑상선 및 림프선 등에 멍울이 생기거나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는 증상에 하고초효능 기대해 보셔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하고초효능이 있지만 식품관련법상 하고초효능에 대한 설명에 제한이 있어 상세한 설명을 하지 못하는 것이 조금은 아쉽네요..
여튼, 현재 이런 저런 이유로 여성들의 갑상선 및 임파선 그리고 각종 여성질환으로 고생을 하고 계신 분들은 하고초효능에 많은 관심을 가져 보시고 그 효과를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상선질환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나비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하고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혈액으로 내보내는 호르몬 분비기관이랍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 속의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매우 중요한 호르몬 이랍니다. 만약 갑상선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이런 저런 질환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지나치게 많이 생산이 되면 갑상선항진증 그리고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지나치게 적게 생산이 되면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답니다. 이 외에도 갑상선에 혹(결절)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갑상선결절은 낭종(물혹), 양성종양, 악성종양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그렇다면 평소 갑상선질환 예방을 위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전문가들은 5가지 천연보충제를 섭취하라고 하는데요, 요오드, 비타민D, 셀레늄, 마그네슘, 비타민B군 등을 말합니다. 평소 갑상선건강에 신경을 쓰고 계신 분들은 천연보충제를 꾸준하게 섭취하시면 갑상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혹여나 현재 이런 저런 이유로 갑상선관련 질환으로 고생을 하고 계신 분들은 하고초효능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보시고 그 효과를 꼭 경험해 뵈기 바랍니다
하고초 부작용
하고초는 기본적으로 차가운 성질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하지만 평소에 체질적으로 몸이 찬분들이나 소화기계가 약한 분들이라면 복통, 설사,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마시고 조금씩 양을 늘려가시기 바랍니다.
달콤한 맛 ‘꿀풀’...약용효과 ‘편도선염’
모진 세월 견뎌낸 야생초...‘차’로 마셔도 좋아
간 기능 촉진...두통․혈압↓...화장품․의약품 재료
꽃에서 꿀이 나온다고 해 ‘꿀풀’
야생초인 ‘꿀풀’은 꽃을 따 뒷부분을 빨면 단맛이 난다.
단맛처럼 꽃말 역시 ‘추억, 달콤한 사랑’이다.
반면 한여름이 되면 시들어 말라죽기 때문에 ‘하지(夏之)가 되면 마른다’는 뜻으로 ‘하고초(夏枯草)’라 하며, 꿀이 많은 꽃이 줄줄이 방망이처럼 달려 있어서 ‘꿀방망이’, 꽃모양이 여름철 보리이삭을 닮았다고 하여 ‘맥하고’, 6월이면 꽃이 진다고 하여 ‘유월초’라고도 한다.
꽃나무를 말린 것을 화하고초(花夏枯草)라고 하며 약용한다.
하고초는 청간명목(淸肝明目), 산결해독(散結解毒) 효능이 있다.
눈이 충혈되고 붓고 아프거나 뜨기가 어려워 눈물이 저절로 흐르고,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증상에 활용된다. 이 증상에는 하고초를 차로 다려서 복용하면 효력이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고 두통을 호소하며 혈압이 높은 증상에 적용한다. 결핵성 임파선염에 항균산결 작용으로 결핵균을 제어하고 응결된 종창을 풀어주기도 한다.
모진 세월을 뚫고 나온 야생초인 하고초는 옛 부터 약초로 써왔다는 전설이 있다.
어느 마을 효성이 지극한 젊은이가 목이 붓고 곪아 터지는 연주창이라는 병에 걸린 어머니를 위해 자주색 꽃이 핀 꿀풀을 꺾어와 먹였더니, 며칠이 지나자 목이 부드러워지고 상처가 아물어 완쾌됐다는 것이다.
고려 때는 연밀(燕蜜)이라는 이두향명으로 불리었고, 조선시대에는 ‘져비’로 불리다 지금의 꿀풀로 되었다.
약재로는 편도선염에 효과가 있어 학명의 ‘prunella’는 편도선염을 뜻하는 독일어 ‘brunella’에서 유래되었다.
유사종으로 흰 꽃이 피는 것을 흰꿀풀,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붉은꿀풀이라고 한다. 관상용, 밀원,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달콤한 맛에 병까지 치료하니 일석이조(一石二鳥)인 셈이다.
[소재정보]
꿀풀(Prunella asiatica Nakai)
과명 : 꿀풀과
영명 : Lilac self-heal
이명 : 꿀방망이, 가지골나무, 붉은꿀풀, 하고초
일본명 : ウツボグサ
꿀풀은 꿀풀과의 다년생 초본이다. 햇빛이 잘드는 초지대 지역이나 숲의 가장자리에서 흔하게 자란다. 높이는 20~30cm이고,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둔두이며 원저 또는 예저이고 길이 2~5cm로서 거치가 있거나 없으며 엽병은 길이 1~3cm 정도이지만 윗부분에는 없다. 꽃은 5~7월에 피고 양순형으로서 적자색이며 길이 1.5~2cm정도이다. 이삭꽃차례는 길이 3~8cm로서 꽃이 조밀하게 밀착하여 핀다. 포는 편심형이고 가장자리에 연모가 있으며 각각 3개의 꽃이 달리고 꽃받침은 길이 7~10mm로서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며 겉에 잔털이 있고, 하순은 다시 3개로 갈라지며 중앙 열편에 거치가 있다. 열매는 분과이고 길이 1.6mm 정도로 황갈색이며 7-8월에 성숙한다. 협과는 마른채 가을까지 선채로 남아 있다. 줄기는 네모지며 모여나고 가지가 갈라진다. 전체에 짧은 백색의 털이 있다. 꽃이 지면 원줄기에서 포복하는 가지가 나와 옆으로 뻗어 새로운 개체를 만든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과 일본, 러시아의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이남의 전역에 분포한다. 특히 원예용, 식용, 약용으로 상업적 가치가 높기 때문에 국외발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번식은 종자를 채취하여 직파하거나 다음해 봄에 파종하는 방법과 봄에 근주를 캐내어 포기나누기를 하여 번식한다.
화단에 심어 관상용으로 이용되거나, 염료, 향료, 밀원 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 순은 식용하고 성숙한 것은 약용으로 이용된다. 백색의 꽃이 피는 종을 흰꿀풀(P. vulgaris L. for. albiflora Nakai), 붉은색 꽃이 피는 종을 붉은꿀풀(P. vulgaris L. for lilacina), 원줄기가 밑에서부터 곧게 서고 기는줄기가 없으며 짧은 새순이 원줄기 밑에 달리는 종은 두메꿀풀(P. vulgaris L. var. aleutica Fern.)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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