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
오늘 여러분과 함께 배워보는 익모초는 꿀풀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전국의 산과 들 어디에서나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익모(益母)초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익모초는 예로부터 '부인(여성)에게 특히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비단 여성 뿐만이 아니라 건강에 효능이 두루두루 좋아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되어 왔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분들에게 그 효능이 무엇인지 생소한 것이 사실인데요, 그 효능이 무엇인지 핵심만 간단히 요약하여 정리해봤습니다.
■ 익모초 효능
①혈액순환에 좋다.
익모초를 섭취하면 혈관내 피가 뭉치는 것, 즉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이나 고혈압등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②눈 건강에 좋다.
익모초는 충혈된 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눈이 충혈되면 그 처방으로 익모초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익모초를 달인 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각막이 깨끗해져 눈이 맑아진다고 합니다.
③여성에게 좋다.
앞서 언급했듯, 익모초는 여성에게 특히 좋습니다.
여성이 익모초를 꾸준히 음용하면 월경불순, 불임증, 갱년기 등의 부인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④여성의 자궁수축에 도움
익모초에 함유되어 있는 '레오누린'이라는 성분은 자궁을 수축시켜주는데 효과적입니다.
⑤기력개선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져 기력이 떨어지고 입맛이 없을 때, 익모초를 달인 차를 꾸준히 복용하면 활력이 생기고 입맛을 돋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익모초는.. 이뇨작용 개선, 생리통 완화, 해열 작용, 신장기능 개선, 혈당조절 등의 효능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익모초 효능 ◆
익모초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며 맛이 맵고 달다. 독성은 없으며 부기를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부인의 임신과 출산 후에 오는 해로운 병을 낫게 하는데 좋아 이름을 익모(益母)라 불리우며, 임신을 하는데 도움이되고 월경을 고르게 하는데 좋다. 부인에게 특히 좋은 약초다. - 『동의보감 』
■ 익모초 부작용
익모초는 자궁을 수축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는 절대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과하면 독이 된다(과유불급)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익모초의 효능은 부인병의묘약
익모초(임모초)Leonurus sibiricus L. 약명은 익모초, 충위자
익모초의 특징
익모초는 꿀풀과의 두해살이풀로서 각처의 인가 부근 풀섶에 납니다. 줄기는 모가 나있고 곧게 서서 1.5m 정도의 높이로 자랍니다. 줄기가 둔한 네모가 지고 흰색 털이 있어 전체가 백록색이 돌며 가지가 갈라집니다. 밑둥에서부터 가지를 쳐 나가며 잎은 마디마다 2장이 마주 자리합니다. 뿌리로부터 자라난 잎은 계란 꼴이고 가장자리에는 결각과 같은 생김새의 톱니를 가지는데 줄기에 나는 잎은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집니다. 갈라진 조각은 줄 꼴이고 가장자리에는 결각이 있습니다. 7~9월에 꽃이 피는데 연보라빛을 띤 분홍색의 꽃은 가지끝에 가까운 잎겨드랑이마다 여러 송이가 둥글게 뭉쳐져 피어납니다. 꽃의 생김새는 입술 꼴이고 위 입술은 둥글고 약간의 털이 나 있으며 아래 입술은 세 갈래로 갈라집니다. 9월부터 여무는 삭과는 꽃받침 속에 들어 있습니다.
익모초의 약용법과 효능
익모초의 생약명은 익모초,충을,저마,익명,정울이라고도 합니다.
익모초는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납니다.
익모초는 잎과 줄기를 모두 약재로 쓰입니다. 한창 자라나는 여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는데 때로는 말리지 않는 생풀도 씁니다. 말린것은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썹니다.
익모초의 성분은 경정성고미질인 레오누린(Leonurin)과 지방유 및 수지를 함유합니다.
약효는 자궁을 수축시키고 월경을 조절하며 뭉친 피를 풀어줍니다. 그빡에 이뇨작용을 하고 혈액의 순환을 돕기도 합니다. 따라서 주로 부인병의 치료에 쓰이며 적용질환은 월경불순을 비롯해 산후에 오로(해산후 흐르는 불그레한 물)가 내리지 않는 증세, 산후어혈로 인한 복통,월경통,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세 등이 주된 것입니다. 기타 급성신염이나 혈뇨,식욕부진,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등에 대해서도 쓰입니다. 말린약재를 1회에 4~10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또는 가루로 빻아 복용합니다. 때로는 생즙을 내어 복용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대하증이나 안질의 치료약으로 쓰인다고 하는데 안질은 달인물로 세척한다고 합니다.
익모초는 충위,야천마,곤초,사릉초,충초,홍화애,익모고,야마,익모채,야고초,암눈비앗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인가 부근의 구릉지등에 나는 풀입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익모초는 소서(양력7월7일)와 단오(음력5월5일) 사이의 유월 육일에 채취함이 가장 좋으며, 줄기와 잎,꽃,열매 등은 여러 병을 치유하는데 요긴하게 쓰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만주에 퍼지 월년생 초본으로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드러운 묘엽을 기름장에 조려 먹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줄기,잎,꽃,열매 등등이 쓰여 여러 병을 치유하는데 좋은 풀이라고 합니다.
충위자는 눈을 밝게 하고 정을 돋아주며 여성의 경맥을 조절하는데 주로 쓰였습니다. 특히 산부의 필수 요제로 중요하게 쓰였기 때문에 예로부터 익모초라 이름하였습니다. 야천마는 모양이 황마 비슷한 데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민간요법
익모초는 밀원용,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풀전체 및 종자를 산후의 지혈 및 보정,사독,정혈,자궁수축,결핵,부종,만성맹장염,유방염,대하중,창종,자궁출혈,단독,명목 등에 약재로 쓰입니다.
익모초는 7~8월 꽃이 필 무렵 풀 전체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두고 1회량 5g 내외를 물 0.6L로 그 반량이 될때까지 달입니다. 이것을 1회 애지 3회 또는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시면 부인의 산후의 지혈,보정등에 효과기 있습니다. 또한 월경을 수월하게 하고 월경이 오랫동안 멎지 않는 데에도 신비할 정도의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부인병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름도 익모초라고 합니다.
익모초는 더위 및 식욕 부진에도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생즙을 낸 후 공복에 한 그릇씩 여러 번 마시면 효과 있다고 합니다.
익모초 씨앗을 충위자 또는 암눈비앗이라고 합니다. 이 익모초 씨앗은 눈을 밝게 하는 작용이 있어 한방 약재로 쓰이는데 약성이 감미롭고 부인의 영약으로서 거어혈,생신혈,임신 전후에 쓰이는 보약이라고 합니다.
고저초, 임모초, 송장풀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익모초(益母草)는 생약명의 총칭이며, 어머니(흔히 부인, 산모 등)를 이롭게 하는 풀을 의미한다. 별칭은 고저초(苦低草), 임모초, 충울자(茺蔚子) 등이다. 기원식물은 익모초(Leonurus japonicus)등이다. 한반도에 자라는 근연식물은 송장풀(Leonurus macranthus)이 있으며, 송장풀은 익모초와 약용과 이용이 비슷하지만 익모초보다 쓰임이 적다. 꿀풀과(Labiatae)에 속하는 익모초는한두해살이 풀이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줄기는 네모가 지고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에 말라죽는다.
줄기 잎은 마주나고 깃꼴이며 크게 3갈래로 갈라지고 다시 2∼3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줄꼴(선형)이고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홍자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층을 이뤄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이다. 꽃갓(화관)은 크게 위아래로 갈라지고 아래의 것은 다시 3갈래로 갈라지며 가운데 것이 가장 크고 붉은빛의 줄이 있다. 수술은 4개이며 그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넓은 달걀꼴이고 꽃받침에 싸이며 9∼10월에 익는다. 종자(씨)는 세모지며 길이 2∼2.5mm로서 검은빛이고 3개의 모서리가 있다.
익모초는 낮은 들판에 자생한다. 한반도에서는 전 지역에 자린디. 세계적으로는 일본, 중국, 대만, 만주, 아무르, 우수리, 티베트, 인도지나반도,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 분포한다. 주요 약용부위는 전체이지만 주로 꽃이 피었을 때의 줄기, 잎 및 열매를 이용한다. 주요 성분은 레오누린(leonurine), 레오누리딘(leonuridine), 스타키드린(stachydrine), 루틴(rutin) 등이 들어 있다.잎 과 줄기는 맛이 쓰다. 약리적으로는 활혈조경(活血調經), 이뇨, 자궁수축, 거어(祛瘀), 혈뇨(血尿), 사혈(瀉血) 등에 효능이 있다.
열매는 월경불순, 대하, 산후어혈에 의한 통증을 치료한다. 민간에서는 월경불순에 전체를 달인 물로 밥을 짓고 그 밥에 엿기름을 넣어 감주를 만들어 먹는다. 생육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토양은 양질의 흙이 좋으나 토질을 특별히 가리지 않는다. 번식은 씨나기(실생)로 한다. 수확은 여름에 무성하게 성장하고 꽃이 다 피지 않았을 때 지상부를 절취한다.
'건강.산야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국화의 효능 (0) | 2022.10.17 |
---|---|
치풍과 부인병에 도움되는 구절초 효능 (0) | 2022.10.14 |
리포좀 비타민c효능 (0) | 2022.10.11 |
체내독소 배출에좋은 로즈힙의 효능, 부작용, (0) | 2022.10.08 |
모르실 다이어트 효능 (0) | 2022.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