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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의 효능

Jinsunmi5066 2022. 3. 11. 07:32

둥굴레의 효능

둥굴레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뛰어난 효과가 많아 "신선초"라고 불리며, 한방에서는 "옥죽"이라는 약초로 음을 보하는 보약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둥굴레는 습한 성질이어서 기관지, , 인후가 건조하여 생기는 마른기침을 억제해주고, 음기를 보충하여 노인성 해수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진액을 생성하게 하여 입안의 갈증을 해소하고 공복감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둥굴레 차의 효능

1 ) 혈액순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손발이 저리거나 수족냉증, 또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데 둥굴레 차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고혈압, 심장질환, 고지혈증 같은 각종 성인병에 도움이 됩니다.

2 ) 피부미용

과도한 스트레스와 부족한 수면시간 등 여러가지 이유로 피부트러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본초강목"에 의하면 신선들이 즐겨먹던 "신선초"라고 불리는 둥굴레는 피부에 윤기가 흐르게 하며 얼굴의 기미나 얼룩 반점을 없애준다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피부에 뛰어난 둥굴레 차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둥굴레를 차로 꾸준히 마신다면 피부가 맑고 깨끗해지며 기미나 주근깨 예방에 도움이 되고 즙을 내어 바르면 미백효과도 있습니다.

3 ) 당뇨개선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고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증상을 "당뇨"라고 하는데 둥굴레는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고, 혈당과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4 ) 피로회복

바쁜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부족한 수면시간 등 여러가지 이유로 만성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원기회복에 둥굴레를 약재로 사용했을 만큼 뛰어난 효과가 있어서 평소 기력이 없고 이유 없이 피곤하며 몸이 쳐지는 사람이 섭취하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둥글레의 효능이 있습니다.

5 ) 중금속 배출

산업의 발달로 심각해진 대기오염과 중국발 황사와 각종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게 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데 둥굴레는 중금속을 같은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뛰어나서 수시로 마셔주면 도움이 합니다.

6 ) 노화예방

둥굴레차를 꾸준히 마시게 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노화의 원인이 되는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뛰어난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을 예방하는 등 노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7 ) 불면증 개선

과도한 스트레스와 부족한 운동시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둥굴레의 트리토판 성분이 긴장을 완화해주는 효과와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숙면을 유도하여 불면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둥굴레 차 만드는 방법

1 )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뿌리를 채취하여 잔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습니다.

2 ) 채취한 둥굴레를 3~5cm 정도 크기로 자른 후에 10~15분 정도 찌고 말리기를 3~5

번 반복합니다.(둥굴레를 찔때 물에 잠기게 해서 찌면 안되며, 찐 후에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말려 줍니다 )

3) 잘 말린 둥굴레를 후라이팬에 달구어서 노릇노릇할 정도로 적당히 볶아주면 됩니다.

4 ) 마지막으로 볶은 후에는 완전히 건조시켜 밀봉한 후에 보관합니다.

 

 

둥굴레 차 마시는 방법

말린 둥굴레 4~5 조각을 넣고 끓여서 식힌 후에 냉장고에 보관하여 마십니다.

둥굴레의 부작용

둥굴레는 차가운 성질의 약재로 위장이 약하거나 속이 차가운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둥굴레에는 강심배당체가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약과 함께 섭취할 경우 칼륨 결핍으로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옛날 중국의 임천이라고 하는 지역의 부잣집에서 일하던 여자 노비가 일하기가 싫어서

산 속으로 도망을 하였다.
여자 노비는 산 속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잎이 가냘프게 생긴 식물의 뿌리를 먹게 되었다.
이 뿌리는 맛이 좋아서 계속하여 먹었더니 몸이 가볍고 움직이기 쉽게 되었다.
어느 날 밤에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는데 숲 속에서 호랑이와 같은 짐승이 나타나자,

나무 위에 올라가서 피하게 되었다.
다음날 아침 나무 위에서 내려왔더니 새처럼 자유자재로 날 수 있게 되었다.
수년 후, 옛날의 주인집에서 일하던 다른 노비가 산나물을 캐러 산으로 왔다가

여자노비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고하였다.
주인은 여자노비를 잡기 위하여 하루종일 추적을 하였지만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포위망을 2중, 3중으로 하여 압축을 하여도 여자 노비는 산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다.
여러 가지로 궁리한 결과, 여자노비가 선인이 된 것은 무엇인기 영약을 복용한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여 이번에는 여자노비가 잘 다니는 길에 술과 맛있는 음식을 가득히 놓아두었다.
이상하게도 여자노비는 이 음식을 먹고 선인의 능력을 잃게 되었다.

그래서 여자 노비를 잡아서 지금까지 생긴 일들을 물어본 결과 여자노비가 먹은 식물은

둥굴레(황정)이었다.

둥굴레는 우리나라의 어디에서나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약초 중의 하나이며,

즐겨먹는 차 재료중의하나이다..
둥굴레는 한방에서 황정(黃精)이라고 하는 것인데, 옛부터 '자양 회춘의 묘약으로 유명하다.

'회춘의 영약'으로도 불린다.
그만큼 강정 효능이 뛰어나고 정력 보강과 기력 증진, 성기능 강화, 불감증, 노화 방지 등에

아주 좋은 약재라는 뜻이다.
특히 이 약재는 성욕이 약하거나 성욕이 감퇴하는 사람, 또는 성기능이 약해지는 사람 등에게

더욱 좋은 약재다..
뿐만 아니라 옛 춘궁기에는 구황식물로 애용되기도 했는데, 차로 쓰이는 뿌리줄기는 상약재로

동의보감에는 인삼을 앞서는 서열에 기록되기도 했다.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음식
대나무 순처럼 올라오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음식이다.
새순을 데쳐서 한 차례 찬물로 헹군 다음에 죽염으로 간을 하면 맛이 좋다.
또한 생뿌리 줄기를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아 장아찌로 해서 먹기도 한다.

전국 산지의 응달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20~70센티미터이고 잎은 긴 타원형이다.
늦은 봄에 종 모양의 회백색의 가냘픈 꽃이 달린다.
둥굴레의 동속 식물로는 각시둥굴레, 용둥굴레, 진황정, 시베리아 둥굴레, 큰 용둥굴레 등

많은 종류가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으며, 둥굴레 및 동속식물의 근경은 약용

또는 식품으로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황정을 '상약(上藥)중의 상약'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특히 정력증진과 기력 '보강 등에 좋은 약재로 소개하고 있다.
<본초강목>에서도 '황정을 꾸준히 복용하면 오장이 편해지고, 천수를 다 누릴 수 있으며

기감(飢感)을 느끼지 않는다.
또한 노쇠를 방지하고 체력을 향상시킨다'고 했다.
둥굴레는 또한 비위 기능의 허약·당뇨병·폐결핵·고혈압·구갈·신체허약·비만·변비 등에도

좋은 식품이자 약재다.
또 음주 전후에 둥굴레차를 마시면 술도 빨리 깨고 숙취 제거에도 좋으며 위장보호에도 좋다.
더욱이 둥굴레에는 단백질을 비롯하여 비타민 칼슘 등 많은 영양소들이 골고루 들어 있어

고른 영양섭취에도 좋다.
배고픔을 잊게 해 주고 몸을 가볍게 해 주는 역할도 한다.
그래서 둥굴레는 옛부터 전쟁 등으로 인해 피난 생활을 할 때나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 식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옛날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나 도가의 수도자들은 이 둥굴레를 먹으며 수도했다고 전해 온다.
사실 둥굴레로 만든 환약을 매일 복용하면 며칠 동안 식사를 하지 않아도

배가 고픈 줄을 모를 정도이며, 몸도 가벼워진다.

따라서 몸이 비만한 사람이나 살을 빼고자 하는 사람 등의 다이어트 식품으로서도 아주 적합하다.


둥굴레로 만든 황정주(黃精酒)는 정력 감퇴 방지와 성욕촉진, 성기능 강화 등에 좋은 술로 유명하다.
그러므로 부부가 함께 이 술을 조금씩 나누어 마시면 '밤의 침실'이 한결 즐겁고 달콤해질 것이다.

둥글레의 약리작용
둥굴레는 여드름, 기미 등의 퇴치와 피부 미용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기미, 거친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에게는 이런 점에서도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또 여드름이나 기미, 거친 피부 등으로 자신감을 잃고 걱정스런 표정을 짓던 여성이

둥굴레를 자주 복용하여 피부가 좋아지면 남편에 대한 의기소침도 사라지고

방사에 있어서도 한결 적극적이 된다.
옛 의서들을 살펴보면, '황정(둥굴레)은 정력을 왕성하게 해주고 오장(五臟)을 보하며,

피부를 곱게 해준다. 또 골체(骨體)를 충실하게 해 주고 근골을 튼튼하게 해 주며

수명을 연장하여 늙지 않게 한다.
그리고 안색을 좋게 해 주고 백발을 다시 검게 한다'는 내용의 글들이 나온다.

둥굴레의 효능
1. 최음 작용이 있어서 남성의 정력을 길러주고 여성의 불감증을 치유한다.
2. 오랫동안 먹으면 얼굴색을 젊게 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3. 변비나 양기부족으로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들이 먹으면 정력을 왕성하게 한다.
4. 폐결핵 환자를 치료한다.
5. 혈압강하작용이 있어서 동맥경화 방지 및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주의

* 속이 차고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된다. 이 약을 먹는 동안에는 매실을 피해야 한다.
* 참고 : 국산은 마디마디가 선명하게 돌출이 되어 있지만 중국산은 없다.
-. 강장, 강정, 치한, 해열에 효험이 있으며, 혈압, 혈당, 강심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장기간 복용하면 안색과 혈색을 좋게 한다.
* 황제내경 : 자양지초라 하여 삼백일을 먹으면 귀신을 볼 수 있고, 신선이 되어 승천한다.
* 향약집성방 : 둥굴레를 고약같이 고아, 볶은 검정콩을 가루로 내어 섞어 장복하면 젊어진다.
* 동의보감 : 상약중 상약으로 둥굴레를 제1의 서열에 두고 인삼을 제4열에 두었다.

둥굴레차
둥글레에는 인삼과 같이 중추신경에 대해서 진정작용을 하는 사포닌이 들어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보리차와 마찬가지로 물 600ml 정도에 둥굴레 20g정도을 넣고

은근한 불에 20분 정도 달여서 마시면 된다.
티백에 포장되어 있는 것은 볶은 둥굴레로 약간의 갈색 빛이나, 삶아서 찐 둥굴레의 경우에는

거의 무색에 가깝고 둥굴레 냄새만 난다.

민간 요법
괜스레 힘이 없고 피곤하며,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몸이 나른할 때 말린 둥글레를

가루 내어 한 번에 10g씩 하루 3번 먹는다.

얼굴, 등, 겨드랑이에 생긴 기미를 없애는 데는 말린 둥글레에 꿀을 발라

약간 누렇게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 번에 2g씩 식후에 먹는다.

땀이 많이 나거나 약간의 열이 있을 때에도 좋고, 병후 쇠약으로 부터 기력을 회복시켜 준다.

둥글레 차는 피로회복, 노화방지, 스트레스 해소, 고혈압, 당뇨병, 내장기관의 촉진,

위궤양 등에 효과를 기대한다.

앓고 난 뒤 몸이 허약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때 :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다만 좋다고 하니 자신의 체질을 모르는 상태에서 구체적인 목적 없이 마실 때는

지나치게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체질에 맞으면 보리차 처럼 연하게 해서 마시면 수개월 정도는 상관없지만

한방차를 마실 때는 목적에 맞게 선택해야지 건강에 좋다.
무조건 섞어서 마시는 것은 오히려 체질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둥굴레의 효능 및 효과

1. 둥굴레의 효능

둥굴레는 근경? 자양강장, 강심, 당뇨 등에 효능이 있다.

2. 둥굴레의 식용

둥굴레의 꽃과 뿌리는 데쳐 떫은맛을 빼고, 어린 싹은 단맛이 있어 산나물로 무치거나 볶음, 찌개거리, 마요네즈샐러드, 튀김으로 이용하며, 둥굴레의 뿌리는 영양가가 높은 자양식품으로 단맛이 있어 쪄서 먹거나 밥과 섞거나, 장아찌, 튀김, 조림, 볶음으로, 또 병후 허약이나 피로회복에 쪄먹고, 엿을 만들기도 한다. 둥굴레 뿌리는 전분이 68%로 전분 원료나 구황식품으로 이용. 또 건강주나 차로 이용한다.

3. 둥굴레의 약용

둥굴레를 한방에서는 황정이라 하여 강장, 강정에, 민간에서는 유정, 요통, 해열, 타박상에 이용하고 노인기미, 식은땀 등에 차로 식전식후에 장복하고 타박상, 요통에는 생 줄기를 환부에 부치며, 또한 병후 쇠약, 정신허약,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한국 야생식물자원 ?성분과 생리활성-(한용봉 저, 고려대 출판부,2002))

둥굴레의 복용방법

1. 병을 앓은 후 허약할 때 : 황정탕을 만들어 먹는다.

2. 결핵, 심장, 소화기가 약할 때 : 하루에 황정뿌리 20그램을 달여 차처럼 마신다.

3. 원기회복 : 하루 10그램의 황정뿌리를 달여 마신다.

4. 남성의 정력, 여성의 불감증 : 황정뿌리 100그램, 설탕 200그램을 사용하여 술을 만들어 잠자리 들기 전에 마신다.

5. 기미, 주근깨 : 황정의 잎과 줄기를 곱게 짓찧어 피부말린 황정 잎,줄기 5~10그램에

세 첩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도록 끓인 다음 하루 세 번에 나눠마신다.

*둥굴레주 만드는 방법*

채취한 둥굴레 뿌리의 잔뿌리를 제거하고 증기로 찐 후 말려서 보관한다.

잘 다듬은 뿌리 150~200g을 소주 1.8리터에 넣고 밀봉한다. 2년 이상 숙성시킨 후

찌꺼기를 거르지 않고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장복할 경우 3일에 하루 정도 쉬어가며 복용한다.

문헌에서 말하는 둥굴레

1.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둥굴레

평안도에서 많이 나며 공물로 바쳐지기도 했다.

2.선만식물지에서 말하는 둥굴레

눈 엽 부드러운 것을 나물로 하고 근경을 쪄서 물과 술에 담근 후 황분을 만들어 풀을 쑤거 또는 햇볕에 말려 분말로 만들어 먹는다.

3.명의별록에서 말하는 둥굴레

중국에서 도래하여 재배, 정력 증진제등 보약이나 구황식품으로 이용한다.

둥굴레를 이용한 먹거리

둥굴레잎 : 뽁음, 찌개, 튀김

둥굴레뿌리 : 장아찌, 튀김, 조림, 뽁음, 건강주,차

둥굴레의 주요 성분

둥굴레 생것 100g중 열량 43kcal, 단백질 3.9g, 지방 0.5g, 당질 9.1g, 조섬유 2.6g,

둥굴레 말린 것 100g 중 열량 24.7kcal, 단백질 16.5g, 지방 0.9g, 당질 55.8g, 조섬유119g

둥굴레 뿌리에는 전분이 68% 함유되어 있다.

주요 특징

괴불꽃·황정·죽네풀·진황정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굵은 육질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줄기는 6개의 능각이 있으며 끝이 비스듬히 처진다. 높이는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진다. 길이 5∼10cm, 나비 2∼5cm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없다.

6∼7월에 길이 15∼20mm의 녹색 빛을 띤 흰색 꽃이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작은 꽃대는 밑 부분에서 서로 합쳐진다. 수술은 6개이고 통부위쪽에 붙으며 수술대에 잔 돌기가 있다. 꽃 밥은 길이 4mm로서 수술대의 길이와 거의 같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봄철에 어린잎과 뿌리줄기를 식용한다. 생약의 위유는 뿌리줄기를 건조시킨 것이며,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번갈 당뇨병 심장쇠약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잎 뒷면에 유리조각 같은 돌기가 있고 꽃의 길이가 2∼2.5cm인 것을 산둥굴레, 잎 뒷면 맥 위에 잔 돌기가 많고 꽃이 1∼4개씩 달리는 것을 큰둥굴레, 잎은 길이 16cm, 나비 5cm 정도이고 꽃이 4개씩 달리는 것을 맥도둥굴레, 전체가 크고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꽃이 2∼5개씩 달리는 것을 왕 둥굴레라고 한다.

활용 방안

◆허약체질을 개선한다.

옛 부터 인삼 대용으로 사용했을 정도로 옛 사람들은 인삼. 황기와 같은 효과가 있다고 둥굴레에 찬사를 보낸다. <신농본초경>에는 몸이 가벼워지니 노쇠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본초강목>에는 모든 허약 상태에 좋다고 했다.

◆강정, 통변 작용을 한다.

둥굴fp의 약 이름은 '위유'이다. 이름부터가 위- 음위증을. 유- 회생해서 더부룩해진다고 했다.

또 통변 작용이 강하다. 장을 윤기 있게 해 주는 '윤장' 작용을 하여 변비를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강심 작용을 한다.

동물 실험 결과 가벼운 강심 작용이 밝혀 ?봉만?. 심장 박동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 시키는 승압 작용이 인정 되고 잇다.

또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그래서 류머티즘성 심장 질환에 응용되며 저혈압, 말초혈관 순환부전으로 맥박이 가라앉고 힘이 없을 때 쓴다.

◆부신피질 호르몬의 역할을 한다.

부신피질을 제거한 토끼의 간에 잇는 글리코겐 함유량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에서 부신피질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는 것이 입증 되었다.

몸에 윤기를 주는 효능이 있다. 둥굴레는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묘약으로 알려져 있다,

기미. 주근깨, 노인의 검버섯을 없애고, 여성의 피부도 매끄럽게 한다.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

손발이 차고 저릴 때 , 타박상, 요통, 중풍 후유증으로 손발이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지 않고 손발이 붓고 저리며 아플 때도 좋다. 근육 경련이나 수면 중에 눈꺼풀이 떨리는 증세에도 좋다.

열병으로 폐와 위장이 건조해지고 열이 형성 되었을 때 좋다.

기침은 심하지만 가래는 적을 때. 심장이 약 할 때, 갈증이 심한 다갈증. 허기를 자주 느끼는 다식증. 소변이 잦은 다뇨증을 개선하므로 소갈증. 즉, 당뇨병에 응용된다.

실제로 둥굴레는 인슐린을 조절하여 당뇨를 개선하는 작용이 크다.

◆비만을 해소한다.

비만의 원흉인 지방세포는 살이 찌게 되므로 둥글레는 비만증에도 효과가 크다.

둥굴레를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채취하여 김에 쪄서 말린다.

맛은 달고 약간 차며 독이 없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음 을 보하고 조 한 것을 녹여주며 진액을 생성하고 기침을 멈춘다.

◆당뇨병. 심근쇠약. 고지혈증에 쓸 수 있으며 강

장. 강정 약재로서 허약체질 개선에 대단한 효능이 있다.

또한 심장과 폐를 촉촉하게 하고 원기를 회복시키고 정을 길러주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정수를 보익하며 시력과 청력을 아주 좋게 해 준다 하니 둥굴레야말로 맛과 향이 일품인 저렴한 보약재라 하겠다.

★주의사항★

맥박이 너무 빠를 때, 혈압이 높을 때는 쓸 수 없다.

둥굴레는 심장 박동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열이 무척 높을 때 설사가 잦을 때 도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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