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회화나무 효능

Jinsunmi5066 2022. 2. 18. 07:35

회화나무 열매, 효능과 복용법이 화제다.

15일 관심을 모은 희화나무 열매는 회화나무는 낙엽활엽수종으로 나무의 높이가 30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왕버들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거목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집안에 심으면 악귀는 물리치고, 행복은 찾아온다는 나무로 전해졌다.

회화나무열매추출물에는 이소플라본의 일종인 '소포리코사이드' 성분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에게는 특효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지하는 회화나무열매추출물 1일 권장 섭취량은 350㎎이다.
또한 석류, 콩추출물, 세인트존스워트 등 갱년기 증상을 없애는데 효과적인 원료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회화나무 열매 복용법은 회화나무 열매 식초 섭취법이 있다.
먼저 열매 식초 만드는 법은 양조식초 3컵에 회화나무 열매 1숟가락을 넣고 실온에 10일 정도 숙성 후 냉장 보관한다.
이어 5배 이상의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한국의 나무(9) - 회화나무(Scholar tree)

회화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서

학명은 Sophora japonica이고, 영문명은 스칼라 트리(Scholar tree)라고 한다.

나무 높이가 30m에 달하고, 둥치 직경이 2m까지 크게 자라는

한민족이 사랑하고 숭상하는 5대 동리거목 중 하나이다.

전국 각지에 천연기념물 및 시도기념물로 많이 지정되어 현존하고 있다.

한민족의 5대 동리거목은 "은행나무","느티나무","회화나무","팽나무","왕버들나무이다.

회화나무는 성장력이 빠르고 잡병이나 벌래가 꼬이지 않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수형으로 잘 보존되는 나무라서

학자수()로 길상목()으로 인식해,

궁궐, 향교, 사찰, 선비집, 사대부가 이나 무덤 주위에 많이 심었다.

또, 회화나무는 귀신을 쫓아내고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모시는 나무였다.

그래서 괴목(), 괴화(槐花), 홰(槐)나무라고 불렀다.

이런 이유에서 회화나무는 500년~1,000년 된 오늘날꺼지 잘 보호받고 성장했다.

우리 선조들은 나무의 쓰임새를 찾아서생활에 유익하게 지혜롭게 이용했던 것에서

회화나무는 그 쓰임세에 따라 귀하게 취급되었다.

집우리 안에 큰 회화나무가 있으면 집안의 화합과 행복이 찾아오고

과거에 급제하는 인물이 생긴다고 믿어 즐겨 심었다.

더구나 권력을 쫒던 사대부가에서는 디투어 회화나무를 심고 가꾸었다

8월초 여름철에 황백색 꽃이 휘어질 정도로 나무전체를 뒤덮으면,

이 시기에 부족한 밀원수종으로 좋은나무라고 할 수도 있다.

열매는 콩과의 특징으로 염주처럼 잘록한 모양으로 10월경에 익는다.

번식은 종자번식인데 성숙기에 열매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했다가

이듬해 파종하면 60% 정도 발아되면 2년 정도 키워서 옮겨 심는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나 습기가 적어도 견디고

특히 내한성, 내공해성, 병충해에 강한 나무라서 기르기도 비교적 쉽다.

 

동의학에서 회화나무 효능은,

꽃은 괴미(槐米)라 하여 황색염료로 쓰거나 풍치치료제로 약용하는데,

특유한 냄새가 약간 있고 맛은 약간 쓰고(苦) 떫다(澁).

열매의 약용아름은 괴각(槐角)이라한다.

다른 이름으로 괴실(), 괴협(), 괴자(), 괴연두(), 괴두() 등이 있다.

생김새는 콩 꼬투리 모양으로 1~6개의 씨가 들어 있다.

과피는 얇고 돌출되어 있으며 씨는 비교적 둥글다.

과피는 녹갈색이나 갈색이고 씨는 흑갈색이나 흑색이다.

괴각은 냄새가 없고 맛은 쓰고(苦) 성질은 차다(寒).

약리작용으로 혈당상승억제, 포도상구균억제, 대장균억제 작용이 보고되었다.

또한 지혈효과가 있어 치질출혈, 대변출혈, 자궁출혈, 소변출혈 등에 지혈제로 쓴다.

살충제, 습진치료에도 쓴다.

나무줄기 전체에는 루틴(Rutin)을 함유되어 있어

혈관보강제, 지혈제, 고혈압, 뇌일혈치료 또는 예방약으로 쓰인다.

 

(사진) 괴미(槐米).

 

(사진) 괴각(槐角).

어긋나며 7∼17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1회 홀수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길이 2~6cm, 나비 15~25mm의 달걀꼴 또는 계란 모양의 타원형이며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회백색으로 하얀 잔털이 촘촘히 나 있다. 잎자루는 짧고 누운 털이 있다.

8월에 나비 모양을 한 길이 12~15mm의 황백색 잔꽃이 새로 나온 가지 끝에서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꽃차례의 길이는 20~30cm이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고 짧은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이며 길이가 서로 다르다.

열매

9~10월에 길이 5~8cm의 협과 꼬투리가 염주처럼 잘록잘록한 모양으로 아래를 향해 달려 노랗게 익는데 약간 육질이다. 열매 속에 1∼4개의 갈색 씨가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

괴목(槐木)·괴나무·홰나무·회나무·괴화나무라고도 한다. 나무껍질은 진한 회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노란 속껍질에서 특유의 냄새가 난다. 녹색의 어린가지는 흰 가루로 덮여 있으며 자르면 냄새가 난다. 뿌리를 괴근(槐根), 꽃봉오리를 괴화, 잎을 괴엽(槐葉), 열매를 괴각자(槐角子), 나무껍질을 괴백피(槐白皮)라 한다.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지이다. 관상용·공업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일을 가져오는 행운목으로, 중국에서는 출세의 나무로, 서양에서는 학자의 나무로 알려져 있다. 회화나무 고목은 궁궐이나 양반 고택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예로부터 이 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집안에 학자가 나오고 부자가 된다 하여 양반 집안에만 심었다. 또 잡신을 쫓고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으로 회화나무를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많이 심었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요즈음에도 가로수·공원수·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목재는 가구와 건축재로 이용한다. 꽃은 맥주와 종이를 황색으로 물들이는 데 쓴다. 꽃을 달인 노란색 물로 괴황지를 만들어 부적을 만들기도 했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차의 대용품으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열매는 쌀뜨물 또는 식초에 하룻밤 재워 증기로 쪄서 불에 말려 두고 쓴다. 꽃은 볶아서 쓴다. 줄기는 햇볕에 말려 두고 쓴다. 생열매를 짓찧어 탕으로 하여 쓰기도 한다. 약재를 다룰 때에 쇠붙이 도구를 쓰지 않는다.

효능

주로 순환계·이비인후과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각혈, 고혈압, 뇌일혈, 명목, 변혈증, 보간·청간, 보혈, 붕루, 소염제, 수렴제, 심기불녕, 심번, 악창, 안질, 암(암 예방/항암/악성종양 예방, 식도암, 유방암, 전립선암, 피부암), 양혈거풍, 임파선염, 종독, 진통, 출혈, 치조농루, 치질, 치뉵, 토혈, 피로곤비, 해열, 행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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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성질이 차서 열을 내려주고, 출혈을 멎게하는 효과가 있어서

치질출혈, 자궁출혈, 소변출혈, 코피, 안구출혈을 치료하고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꽃을 볶아서 자주 씹어 먹으면 성대를 튼튼하게 하고, 인후통을 없애주는 효능도 있다.

마른버짐에 꽃을 볶아서 달여 마시면 뚜렷한 호전반응을 보인다는 임상보고도 있다.

꽃은 동맥경화 및 고혈압에 쓰고, 맥주와 종이를 황색으로 만드는데 쓴다.

열매와 가지 및 나무 껍질은 치질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

열매
회화나무 열매도 강장, 지혈, 양혈, 등의 효과가 있어

토혈, 각혈, 치질, 혈변, 혈뇨, 장염 등의 치료약으로 널리 쓴다.

열매는 완전히 익은 뒤에 따서 햇볕에 말려 꼭지를 떼어 내어 쓴다.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즙을 짜서 쓰기도 하는데,

이 즙은 괴료라고 하여 중풍이나 신경계통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쓴다.


드물게 이른 봄철 곡우 무렵에 회화나무 줄기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받아 약으로 쓰기도 한다.

버섯

해묵은 회화나무 밑동에 드물게 버섯이 나는 수가 있다.

회화나무에 나는 버섯을 괴이, 괴아, 괴균, 괴치 등으로 부르며 신선이 되게 한다는 선약을 만드는데 쓴다.

또한 이 버섯은 항암효과가 매우 높다.



향약집성방에 소개된 늙지 않고 오래 사는 비법

* 회화나무 열매를 음력 10월에 따서 독에 넣고 약 기운이 새지 않게 꼭 덮은 다음 진흙으로 싸발라 봉해서

14일 동안 두었다가 꺼내서 껍질은 버리고 첫날부터 매일 먹는다.

첫날에는 한 개를 물로 먹고 다음날부터는 날마다 한개씩 늘여 15일 동안 먹는다.

이렇게 달마다 먹으면 밤눈이 밝아지고 힘이 나며 장수한다.

* 회화나무 열매를 껍질을 벗겨 소 쓸개에 채워 넣고 그늘에서 백일동안 말린 다음,

한 번에 한 개씩 아침 빈속과 해질 무렵에 각각 한 번씩 깨끗한 물로 먹는다.

한 달을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백일동안 먹으면 빠졌던 이가 다시 나오고

달리는 말도 따라잡을 수 있게 된다.

* 10월 상순에 좋은 회화나무 열매 두 말을 따서 질그릇에 답고 뚜껑을 꼭 덮은 다음

종이나 천 또는 진흙으로 잘 봉하여 49일 동안 두었다가 꺼내면 껍질에서 물이 생겨 물컹물컹하게 된다.

이것을 껍질을 모두 벗겨 천으로 깨끗하게 닦고 물로 잘 씻어서 닥종이로 만든 봉지에 넣어 두고

처음에는 한 개를 물이나 차로 먹는다.

다음부터는 매일 한 개씩 늘려서 10일 동안 먹는다. 그

다음부터는 다시 한 개 부터 시작하여 매일 한 개씩 늘려서 10일 동안 먹는다

이렇게 거듭해서 먹으면 장수하고 중풍도 치료되고 머리도 좋아지고 수염이 검어진다.

옛 책에는 '회화나무 열매는 갖가지 약 중에서 으뜸이다.

음력 10월 4일에 따서 물에 일거나 씻지 말고 크고 잘 여문 것만을 골라

하루에 다섯 개씩 깨끗한 물로 먹는다. 먹는 동안 꺼리거나 금할 것은 없다.

1년을 먹으면 수염이 검어지고 2년이면 몸이 거뜬해지며 3년 뒤에는 머리가 총명해지고 눈이 밝아진다.

오래 먹으면 효과가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좋다'라고 하였다.

* 회화나무는 줄기나 가지로 지팡이를 만들어 짚고 다녀도 중풍에 걸린 사람이 낫는다고 할 정도로

중풍을 비롯한 온갖 질병을 낫게 하고 오래 살게 한다는 좋은 약이다.

껍질은 상처가 짓물러 곪은 데나 고름이 나오는 데 가루를 만들어 뿌리면 잘 낫는다.

줄기에 상처를 내어 받은 진은 여러 가지 중풍이나 힘줄이 오그라드는 데,

기침, 경풍 등에 신효하다고 할 만큼 효험이 있다.

회화나무 진은 중풍으로 인한 팔다리의 마비, 피부에 감각이 없는 데,

구안와사, 파상풍, 허리가 뻣뻣하고 힘이 없는 데 효과가 매우 좋다.

진을 말려서 가루 내어 먹기도 하고 다른 약을 달일 때 같이 넣을 수도 있으며,

마르지 않은 것을 차나 음료에 타서 먹을 수도 있다.

* 열매는 오장에 있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열을 내린다.

신장의 기운이 허약하여 침을 흘리는 것을 멎게 하며 뼈가 부러진 것, 부인의 유방에 멍울이 생긴 것,

자궁이 몹시 아픈 것 등을 낫게 한다.

회화나무 열매를 식초에 오래 담가두었다가 복용하면 중풍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으뜸가는 약이 된다.

* 자궁의 통증을 치료하거나 남자가 양기를 세게 하려면 음력 칠월 칠석날에 회화나무 꽃을 따서 짓짛어

생즙을 내어 구리그릇에 넣고 은은한 불로 오래 달여 고약을 만든다.

여기에 느릅나무 껍질 가루를 조금 넣고 팥알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하루 두 번,

한 번에 대여섯 개씩 미지근한 물로 먹는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흰 머리가 검어지며 병 없이 오래 살게 된다고 한다.

실제로 이 방법으로 정력이 매우 강해진 사람이 있다.

여성의 자궁통증에는 이 알약을 한 번에 한 알씩 며칠 동안 성기 속에 넣는다.

머리가 좋아지고 눈이 밝아지는 회화나무 꽃차

회화나무 꽃을 늘 차로 마시면 고혈압을 예방, 치료하고 잘 늙지 않으며 뇌가 좋아지고 눈이 밝아진다.

만드는 방법은 여름철, 꽃이 피기 전에 봉우리 째 따서 꽃술을 버리고 그늘에서 말린다.

이 것을 약한 불에서 살짝 볶아 물 500밀리리터에 말린 꽃 10그램 정도를 넣고

양이 반쯤 줄어들때까지 은근한 불에 천천히 달인다.

이것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셔도 좋고

감초나 결명자를 함께 넣어 달여도 좋다.

회화나무 꽃차(괴화차)는 중국사람들이 특히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시는 사람이 많지 않다. 맛이 특이하고 몸에도 좋으므로 널리 마셔 봄빅하다.

조선 시대의 학자 이수광이 쓴 지봉유설에 6월 15일 유두날에 수단을 먹는 것은

옛날 회화나무 잎을 찬물에 띄워 먹던 것과 같은 것으로 액운을 쫓기 위한 것이라고 적혀 있다.

이것을 보면 옛날 우리 선조들은 회화나무 꽃차를 즐겨 마셨던 것 같다.

회화나무 열매나 껍질, 가지도 차로 끓여 마시면 뇌를 튼튼하게 하여 기억력을 좋게 하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눈이 밝아지는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중풍으로 몸을 못 움직일 때에

회화나무 껍질 네 근에 물 한 말쯤을 붓고 푹 달여서 그물을 마시면 잘 낫는다.

하루 세 번 한 번에 한 사발씩 마시는데 전갈, 두꺼비, 지네 가루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빠르다.

대개 한 달에서 두달쯤 꾸준히 먹으면 큰 효험을 본다.

회화나무의 약성에 관한 옛 문헌 기록

회화나무 속껍질

본초강목에는 회화나무 속껍질을 끓여서 다섯 가지 치질과 악창 및 불에 데인 곳,

몹시 헤어져 헌 데를 씻는다고 나와 있다.
향약집성방에는 회화나무 속껍질을 후비증(어혈로 인한 염증)으로 추우면서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하고

약을 데우거나 태울 때 쓰는 초를 만드는 데 쓴다고 나왔다.

또 회화나무 속껍질은 맛이 쓰고 독이 없다.

입 안에 생긴 병이나 이가 아플 때에는 이것을 좁쌀 뜨물에 달여 입에 물고 있는다.

남자의 음낭이 부은 데는 회화나무 속껍질을 물에 달여 씻으면 낫는다고 전한다.

음력 8월초에 회화나무 큰 가지를 잘라서 새싹이 나게 한 다음 그것을 뜯어 달여서 술을 만들어 마시면 나병,

위증(몸이 오그라드는 증상), 비증(마비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회화나무 버섯은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다섯 가지 치질, 가슴앓이,

부인의 음부가 헐어 아픈 것들을 치료한다. 뽕나무 버섯처럼 단단한 것이 좋다.

회화나무 열매

향약집성방에는 회화나무 열매에 대해 이렇게 나와 있다.

맛은 쓰고 시며 짜고,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오장의 사기와 열을 없애고 침 흘리는 것을 멎게 하며, 다쳐서 부러진 것, 다섯 가지 치질, 불에 덴 것,

여성의 젖멍울 등을 치료한다.

자궁이 몹시 아플 때에는 음력 7월초에 딴 것을

짓찧어 즙을 낸 다음 구리 그릇에서 알약을 빚을 수 있을 때까지 졸여 팥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음부에 넣되 세 번만 바꾸어 넣으면 낫는다.

또한 이 방법은 태아을 유산시키는데 에도 쓴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기운이 나며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고 오래 산다.

회화나무 가지

향약집성방에는 종기가 난 데와 음낭 밑이 축축하고 가려울 때

회화나무 가지를 물로 달여서 씻는다고 전한다.

회화나무 진

향약집성방에 보면 회화나무 진은 여러 가지중풍을 치료한다고 한다.

급경풍으로 이를 악물거나 팔다기가 마비된 것, 구안와사, 파상풍을 치료한다.

달여 먹거나 가루약 또는 알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달여 먹을 때에는 다른 약에 섞어 쓴다.

회화나무 꽃

동의보감에 회화나무 꽃은 다섯 가지 치질, 가슴앓이를 치료하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고 열을 내린다고 적었다.

적백이질, 장풍 하혈도 치료하는데 약간 볶아서 쓴다.

회화나무 잎은 어린이 경기, 열이 날 때, 옴, 버짐 등을 치료할 때 물에 달여서 쓴다.


북한의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나왔다.

회화나무 꽃은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혈분의 열을 없애며, 피나는 것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꽃의 루틴 성분이 실핏불의 투과성을 낮추고 염증을 없애며, 달임약은 혈압을 낮추고 핏속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 밝혀졌다.
루틴 함량은 꽃봉오리가 더 높다. 장출혈, 치구 자궁출혈, 피를 토할 때,코피, 혈리 등의 모세혈관 장애로 인한 여러 가지 출혈과 간열로 눈이 붉어진 데, 부스럼에 쓴다.
피가 나는 데는 거멓게 볶아서 쓰고 고혈압에는 약간 볶아서 하루 6~9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 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부작용

회화나무는 성질이 차서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아랫배가 찬사람, 맥이 약한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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