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활. 羌活강호리, 협협산근(狹叶山芹), 대치산근, 강청(羌靑), 토강활(土羌活), 호왕사자(胡王使者)
잎
어긋나며 2회 3출하여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잎은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넓은 타원형인데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약간 있다. 작은 잎자루는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짧아지고 밑부분은 넓어져서 잎집을 이루어 어느 정도 줄기를 감싼다.
꽃
8~9월에 복산형 꽃차례로 흰 꽃이 피는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10~30개의 작은 꽃대로 갈라져 많이 달린다. 총꽃턱잎은 1~2개로서 댓잎피침형이고, 작은 총꽃턱잎은 6개이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씩이다.
열매
9~10월에 타원형의 넓적한 분과가 달려 익는데 길이는 3~4mm이며 가장자리의 능선 부분에 넓은 날개가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
강호리·강흐리·협협산근(狹叶山芹)·대치산근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털이 없다. 방향성이 있다. 꽃이 진 후에 원래의 뿌리는 썩고 옆 순이 새로 생겨 다시 자라는데 한방에서 이용하는 강활은 이 뿌리를 말린 것이며, 주로 통증을 다스리는 약재로 많이 쓰인다. 뿌리의 겉은 회갈색이고 주름이 잡혀 있다. 절단된 면은 엷은 갈색이고 거칠며 특이한 향기가 있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
주로 호흡기·신경계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감기, 경련, 관절염, 관절통, 누낭염, 누안, 담, 두통, 류머티즘, 마비, 불면증, 신경통, 안면신경마비, 중풍, 진통, 취한, 치통, 풍, 풍습, 풍열, 한열왕래, 항강, 항바이러스제, 해열
강활의 효능
줄기는 2m까지 자라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15장의잔잎으로 이루어졌는데 2장이 밑에, 3장이 그 위에 달린 5장씩 모여 하나의 잎처럼 보인다.
잔잎의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들이 있다.잎자루의 밑은 화살날개처럼 넓어져 줄기를 감싼다.
하얀색 꽃이 8~9월에 여러 개의 산형(傘形)꽃차례로 무리지어 피며 이꽃차례는 줄기 끝에 달리는데, 꽃차례에는 약 10~30송이의 꽃이 있다. 날개가 달린 열매가 긴 타원형으로 맺힌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없앤 다음 햇볕에 말린 강활은 한방에서감기·진경·진통·발한·치풍(治風) 등에 쓰고 있다.
산골짜기에서 흔하게 자라고 강호리 라고도 부르는 강활은 강호리의 뿌리 말린 것만을 일컫기도한다.
향이 나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감기, 두통,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 중풍 등에 처방한다.
윗머리가 아플 때는 강활을 8 ~ 12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2 ~ 3번에 나누어 먹거나
가루 내어 한 번에 3g씩 2 ~ 3번 먹는다.
출산 후 오슬오슬 춥고 뼈마디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은 증상에는강호리를 잘게 썰어
하루 15 ∼ 20g씩 끓여 식후에 먹는다.
관절염 : 강활 뿌리 5 ~ 7g을 1회분으로 달여 산제로 해서 하루2 ~ 3회씩 10일 정도 섭취한다.
(습관성 관절염)
어깨가 쏘듯이 아픈 데는 강호리(강활) 20g을 달여서 3회에나누어 먹는다.
불면증에는 강활 뿌리 5 ~ 7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4 ~ 5일 먹는다.
팔다리가 쑤시고 온몸이 아플 때도 악성 감기 중풍 신경통에 약효가 있다.
효능
이른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로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산모의 해산에 도움을 주는 요긴한 약이라고 알려져 있다.
강활 뿌리는 중풍을 고치고 신경통 따위의 통증을 사라지게 한다.
뿌리를 잘게 썰어 하루 복용량 6~12g 정도를 뭉근히 달여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식용방법
봄철에 어린 순을 뜯어다가 나물로 무쳐 먹는다.
씹히는 느낌이 좋으나 쓴맛이 강하므로 꿇는 물에 데친뒤 찬물에 잘 우려낸다.
술에 담가 숙성시켜서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마시면 풍습선관절염이나 중풍을 예방한다.
식물특징
두해 내지 세 해살이 풀로서 굵은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위쪽에 가지를 치면서 2M 안팎의 크기로 자란다.
잎은 긴 자루를 가지고 있고 깃털모양으로 두 번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계란꼴로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얕게
찢어지거나 날카로운 톱니모양이다.
잎자루에 있는 잎의 밑동은 줄기를 감싼다.
가지와 줄기 끝에 10~30개의 작은 꽃대가 자라나 그 위에 작은꽃이 둥글게 뭉쳐
전체적으로 우산꼴을 이룬다.
꽃마다 다섯 장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우산꼴로 뭉쳐서 집단을 이룬다.
꽃의 지름은 10cm 정도이고 빛깔은 희다.8~9윌에 꽃이 핀다.
강활(개당귀), 구릿대(백지), 누릿대(누룩취) 구분하기
1. 강활 - 호왕사자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고서에는 하나의 줄기가 곧게 위로 뻗어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므로
독활(獨活)이라 부르기도 하고,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으나, 바람이 없을 때에는 홀로 움직이므로 독요초(獨搖草)라고 부른다고도 합니다...^^
세파에는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흔들며 논다?
아무튼 독활(獨活)은 강(羌)에서 나는 것이 좋은 것이어서 강활(羌活)이라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독활(땅두릅)은 강활(산형과)과 생김새나 약효가 전혀 달라 혼동하기 쉬우므로 강활을 독활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활은 특유의 냄새가 있고, 약성은 달고 시원하며, 뒷맛은 조금 쓰고, 맛은 비교적 담백합니다...^^
강활은 방추형의 주근과 여러 개의 곁뿌리로 이루어지고, 바깥면은 황갈색 또는 갈색이며,
세로주름이 많고, 군데군데 잔뿌리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관엽강활은 원주모양의 뿌리줄기와 원추모양의 뿌리로 이루어져 세로로 주름무늬와 피공이 있습니다...
표면은 갈색이고, 뿌리줄기 가까운 곳에는 비교적 치밀한 환형 무늬가 있습니다...^^
가을에 꽃대가 올라오지 않은 것의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려
6~12g을 달여서 하루에 3번에 나눠 마시면,
감기의 선약이 되고, 마비된 것을 풀고, 통증을 멎게 하며, 땀을 잘 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있다 합니다...
땀을 잘나게하고 피부에있는 독을 발산시켜 밖으로 내 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기에 잘 들어,
감기 몸살로 몸이 오슬오슬 춥고 열이 나며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
강활 10~20g을 물로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면 씻은 듯이 낫는다고 합니다...^-^
※ 독초이므로 취급을 안 하는 것이 현명하다.
2. 구릿대-백지-대활-굼배지
미나리과 두해 또는 세해살이풀로 백지(白芷), 대활(大活), 흥안백지, 독활, 구리대, 굼배지라고도 합니다...
산골짜기 냇가에서 자라고, 풀 전체에 털이 없고, 뿌리는 매우 굵으며 수염뿌리가 많이 내립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1∼2m 정도가지 아주 크게 자랍니다...
잎은 3개씩 2∼3회 깃꼴겹잎으로 많이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며, 고르지 못한 톱니가 있습니다...^^
6∼8월 경에 흰색 꽃이 피는데, 20~40개의 산형꽃차례가 모여 겹산형꽃차례를 이룹니다...
총포는 없고 작은 총포는 가늘며 작고, 화관은 작고 꽃잎 5개, 수술 5개,
그리고 1개의 씨방은 꽃받침 아래 위치합니다...
열매는 분과로서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으며, 10월경에 익습니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려 만든 생약을 백지라 하여
발한, 진정, 진통, 정혈, 감기, 두통, 통경, 치통에 처방합니다...^*^
구릿대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부, 중부, 북부지방 등 전역에서 자라는데,
줄기가 굵고, 크며 원기둥 모양에 가깝고 속은 텅텅 비어 있으며, 보통 적자색을 띱니다...
그리고 줄기 밑둥은 반들반들하고 표면에 털이 나 있지 않고, 뿌리는 굵고 냄새가 있습니다...
번식은 종자로 번식하는데,
열매를 채집하여 재배 시 9월 상순인 가을 파종과 3월 하순인 봄 파종이 있고,
가을 파종인 백로 전후가 좋고, 그해의 것을 채집하여 파종하는 것이 제일 발아율이 높다고 합니다...^^
3. 누리대-누룩치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왜우산풀, 누리대, 개우산풀, 왜우산나물이라고도 합니다...^^
깊은 산의 양지에서 자라고, 높이 50∼1m 까지 자라며, 줄기는 속이 비어 있고,
전체에 털이 없습니다...
원줄기 윗부분에서 굵고 짧은 가지가 나오며, 뿌리는 굵고,
뿌리에 달린 잎과 줄기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넓은 달걀 모양 삼각형이며
3장의 작은 잎이 나온 잎으로서 2회 깃꼴로 갈라집니다...
잎맥 위와 가장자리에는 잔 돌기가 있으며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6∼7월경에 피고, 흰색이며, 원줄기 끝이나 가지 끝의 복산형꽃차례로 달리는데,
원줄기 끝의 꽃이삭이 가장 큽니다...
총포와 작은총포는 여러 개이고, 잎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희고, 열매는 분열과로 달걀 모양입니다...
뿌리와 어린잎은 약한 독성이 있으나 연한 잎자루는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서 먹습니다...^^
왜우산풀,누룩취등으로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최고급 산채중의 하나입니다...
신선초나 샐러리와 비슷한 식물인데,
줄기를 꺾어서 냄새를 맡아보면 약간 누린내 비슷하게 납니다...
그래서 누리대라고 하는데,
이 냄새가 처음엔 역겨울지 몰라도 두 세번 먹다 보면 거기에 중독 된다고 합니다...
평소에 위가 약해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 나물을 먹으면 금새 뱃속이 편해지는걸 느낀다고 합니다...
따라서 육류와 함께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맛도 좋고...
줄기를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장아찌를 담가 1년을 두고 먹기도 합니다...
또한 잎을 잘게 썰어 초고주장과 함깨 비벼먹기도 합니다...
자생하는 곳은 강원도 깊은산의 계곡주변 습한곳에서 드물게 발견 됩니다...
누리대와 생김새가 비슷한 풀들이 많으므로 채취 할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정리하면~~~
1. 잎은 구릿대와 누리대가 비슷합니다...
강활은 궁궁잎과 비슷한데, 강활잎의 특징은 잎가장자리에 아주 가는 톱니가 나 있습니다...
또한 잎자루와 잎이 작고 가늘며, 불규칙하게 깊이 파입니다...
반면 구릿대는 잎이 무성하며, 잎자루 밑에 받침이 둥글고 큽니다...
강활은 잎자루 밑에 받침은 작고,
누리대는 잎자루 밑에 받침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2. 꽃은 강활이 작고 가냘프며,
구릿대는 크고 탐스럽게 달리며,
누리대는 꽃대가 굵고 크며, 꽃대 끝에 꽃이 피고, 윗부분에 꽃이 달립니다...^^
3. 줄기는 강활이 가늘고 호리호리하며, 곧게 올라가지 않고 갈지자로 자라며,
구릿대와 같이 붉은색 입니다...^^
반면 누리대는 처음 새싹은 여러개의 잎줄기가 올라와 자라면서 한개의 줄기 대가 올라옵니다...
줄기는 산당귀 줄기와 같이 자라도 푸른색에 엽은 갈색줄이 있습니다 ...^^
4. 씨방은 구릿대와 누리대가 모양이 같고,
강활의 씨방은 두가지 보다 긴타원형으로 홈이 깊지 않은게 특징입니다...^^
5. 뿌리는 세가지 모두 알뿌리가 같은데,
구릿대가 가장크고, 누리대, 강활 순입니다...
특히 강활의 뿌리는 대부분 일자형이 많고, 구릿대와 누리대는 뿌리 끝이 여러 갈래로 갈라집니다...^-^
1. 잎
1. 강활 2. 구릿대 3. 누리대
2. 꽃
1.강활 2. 구릿대 3. 누리대
3. 줄기
1. 강활 2. 구릿대 3. 누리대
4. 씨방
1. 강활 2. 구릿대 3. 누리대
5. 뿌리
1. 강활 2. 구릿대 3. 누리대
1. 아래 사진은 강활입니다...^^
2. 아래 사진은 구릿대입니다...^^
3. 아래 사진은 누리대입니다...^^
강활(羌活)[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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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活
(《本經》上品)
【釋名】
羌活(《本經》)、羌青(《本經》)、獨搖草(《別錄》)、護羌使者(《本經》)、胡王使者(《吳普》)、長生草。
羌活(강활), 羌靑(강청), 獨搖草(독요초), 護羌使者(호강사자), 胡王使者(호왕사자), 長生草가 있다
弘景曰 一莖直上,不為風搖,故曰獨活。《別錄》曰︰此草得風不搖,無風自動,故名獨搖草。
오직 일본(一本)의 경(莖)이 직상(直上)으로 뻗어서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독활(獨活)이라고 하는 것이다. <別錄(별록)>에 이 이 초(草)는 바람이 불어도 동요(動搖)하지 않으며, 바람이 없으면 스스로 움직인다. 그래서 독요초(獨搖草)라고 부른다.
大明曰︰獨活,是羌活母也。
獨活(독활)은 羌活(강활)의 母(모이)다.
時珍曰︰獨活以羌中來者為良,故有羌活、胡王使者諸名,乃一物二種也。正如川芎、撫芎,白朮、蒼朮之義,入用
獨活(독활)은 羌(강에)서 나는 것이 좋은 것이다. 그러므로 羌活(강활), 胡王使者(호왕사자)라는 이름들이 있는 것이니, 하나의 약물을 두 가지로 부른 것이다. 바로 川芎(천궁)과 撫芎(무궁), 白朮(백출)과 蒼朮(창출) 등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사용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다른 점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後人(후인)들이 獨活(독활)과 羌活(강활)을 두 가지 약물로 생각한 것은 틀린 것이다.
【集解】
《別錄》曰︰獨活,生雍州川谷,或隴西南安。二月、八月採根,曝乾。
弘景曰︰此州郡縣並是羌地。羌活形細而多節軟潤,氣息極猛烈。出益州、北都、西川 者為獨活,色微白,形虛大,為用亦相似而小不如。至易蛀,宜密器藏之。
頌曰︰獨活、羌活,今出蜀漢者佳。春生苗,葉如青麻。六月開花作叢,或黃或紫。結實時葉黃者,是夾石上所生;葉青者,是土脈中所生。《本經》云二物同一類。今人以紫色而節密者,為羌活;黃色而作塊者,為獨活。而陶隱居言獨活色微白,形虛大,用與羌活相似。今蜀中乃有大獨活,類桔梗而大,氣味亦不與羌活相類,用之微寒而少效。今又有獨活,亦自蜀中來,類羌活,微黃而極大,收時寸解乾之,氣味亦芳烈,小類羌活,又有槐葉氣者,今京下多用之,極效驗,意此為真者。而市人或擇羌活之大者為獨活,殊未為當。大抵此物有兩種︰西蜀者,黃色,香如蜜;隴西者,紫色,秦隴人呼為山前獨活。古方但用獨活,今方既用獨活,而又用羌活,茲為謬矣。
機曰︰《本經》獨活一名羌活,本非二物。後人見其形色氣味不同,故為異論。然物多不齊,一種之中自有不同。仲景治少陰所用獨活,必緊實者;東垣治太陽所用羌活,必輕虛者。正如黃芩,取枯飄者,名片芩,治太陰;條實者,名子芩,治陽明之義同也。況古方但用獨活無羌活,今方俱用,不知病宜兩用耶?抑未之考耶?
時珍曰︰獨活、羌活乃一類二種,以他地者,為獨活;西羌者,為羌活,蘇頌所說頗明。 按︰王貺《全生指迷方》云︰羌活,須用紫色有蠶頭鞭節者。獨活,是極大羌活有臼如鬼眼 者,尋常皆以老宿前胡為獨活者,非矣。近時江淮山中出一種土當歸,長近尺許,白肉黑皮,氣亦芬香,如白芷氣,人亦謂之水白芷,用充獨活,解散亦或用之,不可不辨。
根
【修治】
雷斅曰︰采得細銼,以淫羊藿拌,蒸二日,曝乾,去藿用,免煩人心。
이것을 採收(채수)했을 때에는 잘게 다져서, 淫羊藿(음양곽)을 섞어 二日間(이일간) 절였다가 暴乾(폭건)하여 藿(곽)을 가려내고 使用(사용)하면 心煩(심번)을 일으킬 염려가 없다.
時珍曰︰此乃服食家治法,尋常去皮或焙用爾。
이것은 服食家(복식가)의 方法(방법)이다. 普通(보통)은 去皮(거피)하고, 혹은 焙用(배용)한다.
【氣味】
苦、甘,平,無毒。
《別錄》曰︰微溫。
權曰︰苦、辛。
元素曰︰獨活微溫,甘、苦、辛,氣味俱薄,浮而升,陽也,足少陰行經氣分之藥。羌活性溫,辛苦,氣味俱薄,浮而升,陽也,手足太陽行經風藥,並入足厥陰、少陰經氣分。
獨活(독활)은 微溫(미온)하고, 甘(감)하며, 辛(신)하다. 氣味(기미)는 모두 薄(박)하고 浮(부)가 되고 升(승)하며 陽(양)이다. 足少陰(족소음)의 行(행)하는 經(경)의 氣分藥(기분약)이다. 羌活(강활)은 性(성)이 溫(온)하고, 辛(신)하며 苦(고)하다. 氣味(기미)는 모두 薄(박)하고, 浮(부)하며 升(승)하고, 陽(양)이 된다. 手足太陽(수족태양)이 行(행)하는 經(경)의 風藥(풍약)이다. 모두 足厥陰(족궐음), 少陰經(소음경)의 氣分(기분)에 들어간다.
之才曰︰豚實為之使。
弘景曰︰藥無豚實,恐是蠡實也。
藥(약)에 豚實(돈실)이라는 것이 없다. 아마도 蠡實(여실)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主治】
風寒所擊,金瘡止痛,奔豚癇痙,女子疝瘕。久服輕身耐老(《本經》)。
風寒(풍한)에 당한 것 金瘡(금창)에는 止痛(지통)한다. 奔豚(분돈), 癇痙(간경), 婦人(부인))의 疝瘕(산가) 久服(구복)하면 身體(신체)를 輕快(경쾌)하게 하고, 老衰(노쇠)를 防止(방지)한다.
療諸賊風,百節痛風,無問久新(《別錄》)。
모든 風邪(풍사)로 인한 병증을 치료하고 新舊(신구)를 막론하고 뼈마디가 아픈 모든 증상을 치료한다.
獨活︰治諸中風濕冷,奔喘逆氣,皮膚苦癢,手足攣痛勞損,風毒齒痛。
獨活(독활)은 諸種(제종)의 中風濕冷(중풍습랭), 奔豚,逆氣(분돈역기), 皮膚(피부)가 가려운 것, 手足(수족)의 攣痛(연통), 勞損(노손), 風齒痛(풍치통)을 治(치)한다.
羌活︰治賊風失音不語,多癢,手足不遂,口面喎斜,遍身 痺、血癩(甄權)。
※ 治賊風失音不語,多癢血癩,手足不遂,口面喎斜,遍身頑痹(참고)
羌活(강활)은 賊風失音(적풍실음)으로 言語不能(언어불능)한 것, 심히 가렵고 手足(수족)이 不遂(불수)한 것 입 顔面(안면)의 喎斜(괘사), 전신의 顽痹(완비), 血癩(혈라)를 治(치)한다. .
羌、獨活︰治一切風並氣,筋骨攣拳,骨節酸疼,頭旋目赤疼痛,五勞七傷,利五臟及伏梁水氣(大明)。
羌活과 獨活은 一切(일체)의 風(풍)을 비롯한 氣(기)의 筋骨攣拳(근골연권), 骨節(골절)의 酸痛(산통), 頭旋(두선), 目赤疼痛(목적동통), 五劳七伤(오로칠상)을 治(치)하고 五臟(오장) 밑 伏梁(복량), 水氣(수기)를 通利(통리)시킨다.
治風寒濕痺,酸痛不仁,諸風掉眩,頸項難伸(李杲)。
風寒濕痺(풍한습비)의 酸痛(산통), 不仁(불인), 諸風(제풍)의 悼眩(도현) 頸(경)의 伸難(신난)함을 治(치)한다.
去腎間風邪,搜肝風,瀉肝氣,治項強腰脊痛。(王好古)
腎間(신간)의 風邪(풍사)를 去(거)하고 肝風(간풍)을 살피고 肝氣(간기)를 瀉(사)하며, 項强(항강), 腰脊痛(요척통)을 治(치)한다.
散癰疽敗血。(元素)
癰疽(옹저)의 敗血(패혈)을 散(산)한다.
【發明】
恭曰︰療風,宜用獨活;兼水,宜用羌活。
風(풍)을 治療(치료)하는 데는 獨活(독활)을 用(용)하는 것이 좋고 水氣(수기)를 兼(겸)했을 때는 羌活(강활)을 用(용)하는 것이 좋다.
劉完素曰︰獨活不搖風而治風,浮萍不沉水而利水,因其所勝而為製也。
獨活(독활)은 風(풍)에 搖動(요동)되지 않는 것이니 風(풍)을 治(치)하고, 浮萍(부평)은 水氣(수기)를 沈(침)하지 않는 것이니 水氣(수기)를 利(이)한다. 이것은 이길 수 있는 곳에 가기 때문에 制壓(제압)의 힘을 發現(발현)하는 것이다.
張元素曰︰風能勝濕,故羌活能治水濕。獨活與細辛同用,治少陰頭痛,頭運目眩,非此不能除;羌活與川芎同用,治太陽、少陰頭痛,透關利節,治督脈為病,脊強而厥。
風(풍)은 能(능)히 濕(습)을 이긴다. 그러므로 羌活(강활)은 能(능)히 水濕(수습)을 治(치)하는 것이다. 獨活(독활)은 細辛(세신)과 함께 用(용)하면 少陰의 頭痛(두통), 頭運(두운), 目眩(목현)을 治(치)하는데 이것이 아니면 이와 같은 증상을 제거할 수 없다. 羌活(강활)은 川芎(천궁)과 함께 用(용)하면 太陽(태양), 少陰(소음)의 頭痛(두통)을 治(치)하고 關(관)을 총하여 節(절)을 通利(통리)하며 督脈(독맥)으로 病(병)이 되어 등이 굳어져서 厥(궐)하는 것을 治療(치료)한다.
好古曰︰羌活乃足太陽、厥陰、少陰藥,與獨活不分二種。後人因羌活氣雄,獨活氣細。故雄者,治足太陽風濕相搏,頭痛、肢節痛、一身盡痛者,非此不能除,乃卻亂反正之主君藥也。細者,治足少陰伏風,頭痛、兩足濕痺、不能動止者,非此不能治,而不治太陽之証。
강활(羌活)이라는 것은 족태양(足太陽), 足厥陰(족궐음), 足少陰(족소음)의 藥(약)으로 獨活(독활)과는 區別(구별)할 수 없는 것인데 後世(후세)에서는 羌活(강활)은 基(기)가 雄(웅)하고 獨活(독활)은 基(기)가 細密(세밀)한데서 雄(웅)하는 것은 족太陽(태양), 風濕相搏(풍습상박)하는 頭痛(두통),肢節痛(지절통), 全身(전신)이 견디기 어려운 아픔을 治療(치료)하는데 이것 以外(이외)로는 감당할 것이 없다. 즉, 卻亂反正(각란반정)이 主(주)되 君約(군약)이며, 細(세)한 것은 足少陰(족소음)의 伏風(복풍)으로 頭痛(두통), 兩足濕痹(양족습비), 動作不能(동작불능)한 것을 治療(치료)하는데 이것 以外(이외)에는 治療(치료)할 수 없다. 그러나 太陽証(태양증)만은 治得(치득)할 수 없는 것이다.
時珍曰︰羌活、獨活皆能逐 風勝濕,透關利節,但氣有剛、劣不同爾。
羌活(강활)과 獨活(독활)은 모두 能(능)히 風(풍)을 쫓고, 濕(습)에 이기고 關(관)을 통하고 節(절)을 利(이)하는 것으로 단지 氣(기)의 剛(강), 劣(열)의 相違(상위)가 있을 뿐이다.
《素問》云︰從下上者,引而去之。二味苦辛而溫,味之薄者,陰中之陽,故能引氣上升,通達周身,而散風勝濕。
素問(소문)에 "下(하)에서 上(상)으로 오는 것을 끌어 당겨 去(거)한다.“라고 하는데 그 二味(이미)는 苦(고)하고 辛(신)하면서 溫(온)한 것으로 味(미)가 薄(박)하여 陰中(음중)의 陽(양)이므로 能(능)히 氣(기)를 끌어서 上升(상승)시키고, 全身(전신)을 맴돌아서 風(풍)을 散(산)하여 濕(습)을 이겨내는 것이다.
按文系曰︰唐劉師貞之兄病風,夢神人曰︰但取胡王使者浸酒服,便愈。師貞訪問,皆不曉。複夢其母曰︰胡王使 者,即羌活也。求而用之,兄疾遂愈。
살펴보면 文系(문계)에 ”唐(당)의 劉師貞(유사정)의 兄(형)이 風病(풍병)을 당했을 때 꿈속에 神人(신인)이 나타나서 胡王使者(호왕사자)를 취하여 술에 담갔다가 服用(복용)하면 금방 治癒(치유)된다“.라고 계시 받았다. 劉師貞(유사정)은 胡王使者(호왕사자)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여러 사람에게 물어 보았으나 아무도 그것을 아는 者(자)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다시 꿈에 그의 母(모)가 나와서 ”胡王使者(호왕사자)란 羌活(강활)을 말한다“라고 알려 주었다. 그것을 求(구)하여 用(용)해 보았더니 兄(형)의 疾(질)은 마침내 治癒(치유)하였다”. 라고 말한 것이 있다.
嘉謨曰︰羌活,本手足太陽表裡引經之藥,又入足少陰、厥陰。名列君部之中,非比柔懦之主。小無不入,大無不通。故能散肌表八風之邪,利周身百節之痛。
羌活(강활)은 원래 手足(수족)의 太陽(태양), 表裏(표리)引經藥(인경약)이지만 또한 足少陰(족소음), 足厥陰(족궐음)에도 들어가는 것이다. 藥名(약명)은 君藥部(군약부)에 列(열)하고 있으나 결코 柔懦(유나)한 主君(주군)에 비할바 아니며, 小(소)하다고 넣지 않을 수 없고, 大(대)하다고 通(통)하지 않게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能(능)히 肌表(기표) 八風(팔풍)의 邪(사)를 散(산)하고, 全身(전신)의 모든 節痛(절통)을 通利(통리)하게 하는 것이다.
【附方】舊八,新七。
中風口噤,通身冷,不知人。獨活四兩。好酒一升,煎半升服。(《千金方》)
中風不語︰獨活一兩。酒二升,煎一升,大豆五合,炒有聲,以藥酒熱投,蓋之良久,溫服三合,未瘥再服。(陳延之《短劇方》)
熱風癱瘓,常舉發者。羌活二斤,構子一升。為末。每酒服方寸匕,日三服。(《廣濟方》)
產後中風語澀,四肢拘急。羌活三兩。為末。每服五錢,酒、水各一盞,煎減半服。(《短劇方》)
產後風虛︰獨活、白蘚皮各三兩,水三升,煮二升,分三服。耐酒者,入酒同煮。(《短劇方》)
產後腹痛︰羌活二兩,煎酒服。(《必效方》)
產腸脫出︰方同上。(《子母秘錄》)
妊娠浮腫︰羌活、蘿蔔子同炒香,只取羌活為末。每服二錢,溫酒調下,一日一服,二日二服,三日三服。乃嘉興主簿張昌明所傳。(許學士《本事方》)
風水浮腫︰方同上。歷節風痛︰獨活、羌活、松節等分。用酒煮過,每日空心飲一杯。 (《外台秘要》)
風牙腫痛︰《肘後方》︰用獨活煮酒,熱漱之。文潞公《藥準》︰用獨活、地黃各三兩,為末。每服三錢,水一盞煎,和滓溫服,臥時再服。 喉閉口噤︰羌活三兩,牛蒡子二兩,水煎一鐘,入白礬少許,灌之取效。(《聖濟錄》)
睛垂至鼻︰人睛忽垂至鼻,如黑角色,痛不可忍,或時時大便血出,名曰肝脹。用羌活煎汁,服數盞,自愈。(夏子益《奇疾方》)
太陽頭痛︰羌活、防風、紅豆等分,爲末,搐鼻。《玉機微義》。
[본초강목(本草綱目)]
한약재 '강활' 혈당조절 효능 확인…인슐린 분비 기존 치료제 2배
한의학연구원-가천대 공동연구, 국내산 강활 특성 정립
마르메시닌(Marmesinin) 성분서 강한 항당뇨 효과 보여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개발 기대, 국제 학술지 게재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내산 한약재인 강활의 혈당조절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약자원연구센터 이준 박사팀이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강기성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약재 강활에서 추출한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강활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사용하는 전통약재로 혈액순환 개선, 통증완화, 면역강화 등에 사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까지 강활의 여러 학명이 혼·오용되는 등 분류학적인 문제가 있어 성분·효능·독성 등 결과의 신뢰성과 후속 연구 등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번에 공동연구팀은 분류학적으로 명확히 식별된 국내 자생 강활의 성분을 분석하고 효능을 검증, 국내산 강활의 특성을 새롭게 정립했다.
연구팀은 우선 국내 자생 강활로부터 총 31종의 단일성분을 분리·분석하고 이 중 3종의 신규물질(new compound)을 탐색해 분자구조를 명확히 규명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국내 자생 강활에서 신규성분(New compound) 3종을 발굴해 Koseonolin A, Koseonolin B, Isohydroxylomatin으로 명명하고 분자구조를 명확히 규명해 이들 성분에 대한 종합적 구조분석 정보를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팀은 31종 단일성분 중 마르메시닌(Marmesinin) 성분이 가장 강한 항당뇨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이 성분이 췌장의 베타(β)세포를 자극, 인슐린 분비를 촉진 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작용기전을 밝혀냈다.
이 성분은 기존에 잘 알려진 당뇨병 치료제 글리클라지드(gliclazide)와 비교할 때 동일 농도에서 2배 더 많은 인슐린 분비 촉진 효능을 갖는다.
[대전=뉴시스] 강활의 효능성분 중 마르메시닌(Marmesinin)은 췌장의 베타(β)세포 대사와 관련된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켜 인슐린 분비를 촉진,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킨다. 인슐린 분비능 실험에서 기존 치료제인 글리클라지드(Gliclazide) 대비 200%의 효능 증가가 확인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연구결과를 토대로 공동연구팀은 국내산 강활의 특성을 정립한 뒤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성분과 효능의 기준을 제시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전문학술지 'Pharmaceutics'(IF 6.525, Q1)에 지난달 13일 게재됐다.(논문명:Chemical Constituents from the Roots of Angelica reflexa That Improve Glucose-Stimulated Insulin Secretion by Regulating Pancreatic β-Cell Metabolism)
이준 박사는 "이 연구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국내산 강활의 특성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산 강활 추출물과 성분이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 추가 연구를 통해 한약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의학연, 한약재 강활에서 혈당조절 효능 찾았다
한약자원연구센터 ?이준 박사 연구팀, 가천대 한의대 강기성 교수팀과 공동연구
국내산 강활 특성 정립,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개발연구 기대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약자원연구센터 이준 박사 연구팀이 가천대 한의과 대학 강기성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약재 강활에서 추출한 특정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30일 밝혔다.
강활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사용하는 전통약재로 혈액순환 개선, 통증완화, 면역강화 등에 사용해 왔다.
다만 최근까지도 강활의 여러 학명이 혼오용되는 등 분류학적인 문제가 있었다. 연구에 사용된 약재의 부정확한 학명 기재는 성분·효능·독성 등 결과의 신뢰성과 후속 연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팀은 분류학적으로 명확히 식별된 국내 자생 강활의 성분을 분석하고 효능을 검증해 이를 통해 국내산 강활의 특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국내 자생 강활로부터 총 31종의 단일성분을 분리·분석하고 이중 3종의 신규물질(new compound)에 대한 분자구조를 명확히 규명했다.
이어 분석한 31종 단일성분 중에서도 특히 마르메시닌(Marmesinin) 성분이 가장 강한 항당뇨 효과를 보였다.
이 성분에서 췌장의 베타(β)세포를 자극,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작용기전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잘 알려진 기존 당뇨병 치료제 글리클라지드(gliclazide) 보다도 우수한 것으로 동일 농도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2배 더 인슐린 분비를 촉진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산 강활의 특성을 정립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성분과 효능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다.
연구책임자 이준 박사는 “이번 연구성과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국내산 강활의 특성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산 강활 추출물과 성분이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까지 밝히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한약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힘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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