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때부터 신들의 식량이라불렸을 정도로 귀한 음식 중 하나로손꼽히는 '꿀'. 단 1kg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꿀벌이 오백육십만 개의 꽃을 찾아 다녀야한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복잡한 과정을거쳐 탄생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토종벌꿀은 사양벌꿀과달리 일년에 단 한 번만 뜨기 때문에,수시로 떠내는 사양벌꿀보다 농도가
높고 향이 풍부해 많은 사람들에게각광 받는 건강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사양꿀과 달리 꽃가루, 꿀, 그리고
여왕벌을 만드는 로열젤리까지빠짐 없이 꽉 채워져 있기 때문에꿀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 됩니다.
그럼 토종벌꿀효능에는 어떤 것이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기침 완화에 도움
토종벌꿀은 일반 꿀보다 점도가훨씬 높고 진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에타서 차로 마시게 될 경우 목과 기관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덕분에 감기로 인한 기침, 수면장애 등여러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뛰어난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염증 감소에 탁월
토종벌꿀효능 중에는 상처를 낫게 하는기능도 있습니다. 실제로 약 4천년 전부터수메릉린들은 꿀을 약과 연고 대신으로
활용했으며, 오늘날에도 편두통이나만성적 통증이 있을 때 섭취하는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억지로 벌꿀을 먹으려 하기보다는일상생활 속 식단에 조금씩 첨가해섭취량을 차츰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요거트에 꿀을 뿌려 먹거나,견과류나 건어물 등을 조릴 때설탕 대신 토종벌꿀을 넣어
조리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세 번째, 두피 건강에 도움
토종벌꿀은 머리카락과 두피를탄력있게 가꾸어주는 식품입니다.토종벌꿀 특유의 끈적임 때문에머리에 바로 바르는 것은 어려우나,코코넛오일 등 다른 재료와 혼합해헤어팩으로 사용하면 바르기도수월하고 효능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피부 미용에 좋음
벌꿀을 날 것 그대로 발라도 좋지만,다른 재료와 섞어서 활용할 경우더 큰 미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재료와 혼합하느냐에 따라서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계란 노른자와섞으면 피부에 탄력을 기대할 수 있고
해조가루를 혼합하면 건조하고 매마른피부를 촉촉하고 수분감 있게가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력을 회복하는 데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근력운동이나등산처럼 과격한 운동을 한 후 티스푼을
이용해 1스푼 정도 섭취하면 에너지를회복하는 효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토종벌꿀은 전체적으로 몸이지쳐있거나 피로한 경우에 활력을더해주고, 염증과 기침 등을 완화하는
효능이 탁월한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벌꿀에는 뇌와 적혈구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포도당의 비율이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당뇨와 비만을 야기하는 자당은
전혀 함유돼 있지 않다고 합니다.몸에 이로운 탄수화물 역할을 도맡는포도당,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풍부해
설탕이나 물엿 등 인공 과당의대체제로 사용하면 매우 좋습니다.특히 칼슘과 철, 인,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체나에서 유독 물질과 결함한 뒤무독 물질로 변환 및 배설하는
성분인 황도 다량 포함돼 있습니다.
게다가 두뇌 활동을 돕는 아미노산의일종인 발린, 성장에 필요한 아르기닌이들어 있어 영유아,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섭취하면 성장발육에 큰 도움이 됩니다.피로를 방지하는 메티오닌과 같은아미노산을 포함한 총 17종의
다양한 아미노산이 들어 있으므로다이어트,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이꾸준히 섭취해도 좋습니다.
덩달아 비타민B1, B2, 나이아신 등신체의 에너지대사를 돕는 비타민까지함께 들어 있으니 거의 완전식품이라
해도 거리낌이 없을 정도 입니다.충치나 비만, 당뇨로부터 자유롭고안전하게 단맛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신체의 건강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는토종벌꿀효능으로 나의 건강, 자녀의 성장,그리고 온가족의 미래를 튼튼하게
관리해보시기 바랍니다.
꿀은 늘 집집마다 가지고 있는 필수 식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꿀은 박테리아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요. 일부 꿀은 감염으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특수 세포의 생산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유용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건강한 달콤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즐겨 사용하기도 해요.
꿀은 꿀벌이 꽃의 꿀샘에서 채취해서 겨울 음식으로 저장해요. 꽃에서 가장 먼저 채취한 것은 설탕이며, 이는 꿀벌이 소화 효소로 전환돼요. 꿀은 꿀벌의 종류에 따라 생꿀과 양봉꿀로 나뉩니다. 토종꿀의 경우 토종벌이 꿀을 채취하며, 양봉꿀의 경우 일벌이 여왕벌과 협력해서 꿀을 채취해요. 시중에 파는 꿀은 대부분 키운 꿀이며, 꿀은 개화시기에 따라 생산되며, 꽃의 종류에 따라 맛도 다르며, 아카시아꿀아카시아 꿀, 인동덩굴꿀, 유채꿀, 밤꿀, 메밀꿀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꿀의 효능에 대해 살펴볼게요!
1. 꿀의 효능 – 면역력 증진
꿀에 들어있는 각가지 비타민과 항균작용은 기관지에 좋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에 독감이 유행하여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 꾸준히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나 도라지와 생강과 좋은 궁합을 자랑해서 함께 섭취하게 되면더 좋은 영양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꿀의 효능 – 항균작용
꿀은 항염 효과가 탁월해서 비염과 알레르기 치료에 이상적이며 기침과 인후통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돼요. 그리고 뇌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지켜주는 항산화제가 풍부해요.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체내 칼슘 흡수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돼요. 꿀은 또한 상처를 소독하는 데 사용돼요. 작은 흠집이나 베인 상처에 꿀을 바르면 회복에 도움이 돼요.
3. 꿀의 효능 – 체중 감량
아침에 일어나 빈 속에 뜨거운 물에 레몬과 꿀을 섞어서 마시는 것은 많은 해독 프로그램에서 빠지지 않는 요소 중 한 가지인데요.. 이것을 매일 반복하게 되면간 청소, 독소 제거, 체지방 제거에 도움이 돼요. 최선의 결과를 원한다면, 뜨거운 물에 꿀1큰술과 레몬즙을 섞어서 매일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것을 추천해요. 하루의 시작은 물론,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도 아주 만족스럽고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을 줘요.
4. 꿀의 효능 – 피로회복
포도당과 과당이 주 성분인 꿀! 단당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당류는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빠르게 동화되어 바로 에너지로 전환되기 때문에 운동선수 등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사람의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5. 꿀의 효능 – 변비 예방
꿀은 배변 작용을 해서 변비와 설사를 개선하고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돼요. 위통, 위궤양과 같은 위장 질환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6. 꿀의 효능 – 피부 미용 및 노화방지
꿀을 얼굴에 바르면 얼굴색이 밝아지면서 깨끗하고 밝은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해요. 또 보습 효과에도 뛰어나다니 드시기도 하고 팩을 만들어 팩을 할 경우 말 그대로 꿀 피부를 가질 수 있어요. 그리고 벌꿀을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눈과 귀를 밝게 해 주고,피부를 탄력 있게 해 주고 몸도 가볍게 해 줘요.
7. 꿀의 효능 – 기침 증상 치료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따가운 목을 부드럽게 하는 완화제로 꿀을 지정한 바 있어요. 꿀은 항생, 항균 효능을 갖고 있어서 감기나 독감 같은 감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쫓을 수 있어요. 또, 따뜻한 꿀물 한 잔은 인후염을 완화시켜주기도 해요. 또한 꿀과 참기름을 섞어, 따뜻한 물에 타 하루 세 번 장기 복용하게 되면마른기침에 효과가 있습니다.
8. 꿀의 효능 – 숙취해소
술을 마신 다음 숙취에 시달릴 때는 꿀에 칡뿌리 가루를 섞어먹으면 좋습니다. 또는 꿀을 한 숟가락 먹거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면 숙취 제거나 입에서 나는 술 냄새가 없어집니다. 이는 감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쓴 칡과 단맛의 꿀이 어우러져 상쾌한 맛이 납니다. 대신 뜨거운 물이 아니고 미지근한 물에 타마셔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9. 꿀의 효능 – 가스 배출
평상시 가스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복부팽만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아요. 벌꿀은 뱃속의 가스를 배출해 몸을 가볍게 하는 효능이 있어요.
10. 꿀의 효능 – 상처 치료
꿀은 상처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구내염에 좋은데요.열에 의해 입안이 헐고 패일 때 꿀에 섞은 황백 가루를 조금씩 입에 물고 있다가 녹으면 삼키기를 반복합니다. 구내염에는 꿀에 무 잎을 담가 뒀다가 물고 있어도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꿀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막연히 좋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10가지 효능으로 정리를 해보니까 정말 유익하고 맛있는 게 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꿀은 하루 한 숟가락의 벌꿀을 꾸준히 섭취했을 때 혈압을 안정시켜주고 우리 몸에 항산화 물질을 증가시켜 줘요. 연구에 따르면 매일 벌꿀을 섭취하게 해 주고 29일이 경과하였을 때 피 실험자의 혈액을 조사한 결과 항산화 물질이 많은 양 함유되어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벌꿀은 신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형태인 포도당이 많이 함유되어 뇌 같은 주요 기관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좋므로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한 설탕을 섭취했을 때 보다 간의 수고를 덜어주어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그만큼 신체가 받는 스트레스 또한 줄여줄 것인데요
하지만 아기(1세 미만)는 보툴리누스 중독에 면역이 없고 감염될 수 있으니출생 전에 먹이를 주어서는 안 돼요.보툴리누스 중독에 감염되면 근골격계가 약해지고 심한다면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꼭 기억해야 할 대목입니다.
그리고 꿀과 상극인 것들도 있습니다. 꿀은 생양파, 상추, 소금에 절인 생선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하시고요. 꿀은 결정화를 피하기 위해 16°C 이상의 실온에서 보관해야 해요.
꿀에는 각가지 비타민, 많은의 효소가 있으므로 높은 온도에서 끓여서는 안 됩니다. 벌꿀은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도 됩니다. 꿀 자체가 수분 21% 미만의 방부제이라서, 벌꿀 속의 박테리아 균은 2시간 이내에 사멸한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꿀의 효능 10가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면역력이 중요한 요즘, 미지근한 물에 꿀을 타 마시면서 건강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질병에 따른 꿀의 효능
위장병 ㅡㅡ
꿀을 적당량 수시로 먹되 시장기를 느낄 때마다 조금씩 먹는다.
위궤양이 있을 때 위가 조금 쓰릴 수도 있으나 이때는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이 때 인삼가루를 섞어 먹으면 정력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위장병을 낫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당뇨병 ㅡㅡ
통상 단 것이라 하면 다 같은 것 일 것으로 생각되나 설탕이나 과일에 들어 있는 당분과 벌꿀의 당분은 성분상 완전히 다르다.
설탕은 인체에 들어가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되어야 흡수가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설탕은 인슐린, 칼슘, 비타민을 소모하나 벌꿀은 이미 꿀벌들이 위의 작업을 다해 놓은 상태의 완전식품이다.
다시 말해 인체에 들어갔을 때 소화 분해 과정 없이 바로 흡수가 되어 에너지원이 되므로 도리어 당뇨환자의 당질 섭취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이질 ㅡㅡ
복통이 심한 이질에는 진하게 탄 꿀을 한 사발을 단번에 먹는다.
혹은 생강즙과 꿀을 같은 양으로 배합하고 물에 타서 마신다.
또 피를 쏟는 이질에는 생지황 즙에 꿀을 타서 한 수저씩 먹는다.
간염 ㅡㅡ
감초가루를 섞은 꿀은 간염을 비롯한 간장질환, 위궤양, 복통, 정신 안정에 효과가 크다.
위염 ㅡㅡ
벌 꿀 50g에 중간 크기의 무 1개를 썬 뒤, 이것이 무르도록 오랫동안 고아서 세 번에 나누어 먹으면 위염이 가라앉는다.
야뇨증 ㅡㅡ
꿀만 자주 먹이거나 혹은 마 가루를 섞어 먹는다.
구내염 ㅡㅡ
열에 의해 입안이 헐고 패일 때 꿀에 섞은 황백 가루를 조금씩 입에 물고 있다가 녹으면 삼키기를 반복한다. 구내염에는 꿀에 무 잎을 담가뒀다가 물고 있어도 효과가 있다.
체력(정력) 강화 ㅡㅡ
꿀에 복분자, 즉 산딸기를 재워 익힌 것은 정력감퇴를 치료하는 약이다.
또 꿀에 인삼 가루를 섞어 놓고 체력이 떨어질 때나 정력감퇴에 좋다.
이것은 전신쇠약, 소화기능 저하, 복부와 손발의 냉증, 집중력 감퇴 등에도 좋다.
빈속에 복용한 다음 찬물을 마시면 된다.
몸에 열이 많을 경우 ㅡㅡ
꿀은 성질이 냉하여 열을 맑게 하므로 꿀을 찬물에 타서 복용한다.
몸이 차가운 경우 ㅡㅡ
꿀을 따뜻한 미온수에 타서 마신다.
소화 ㅡㅡ
꿀에 삽주 뿌리를 가루 내어 섞어서 복용하면 소화불량, 식욕부진, 의욕저하에 좋다.
삽주 뿌리는 창출과 백출이 있는데 이때는 백출을 쓴다.
변비 ㅡㅡ
저녁 취침 전에 꿀 두 숟가락을 먹는다.
30분이나 1시간 후 생수를 한 컵 마신다.
검은깨에 벌 꿀, 우유를 섞은 것을 매일 아침 공복에 타 먹이면 노인들이나 산모들의 변비가 낫는다.
기침 ㅡㅡ
꿀에 대나무 잎을 태운 가루를 섞어 만성 지속성 기침에 응용한다.
대나무 잎이 열을 내리고 마른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꿀에 오미자가루를 약간 타서 복용해도 좋다.
또는 꿀과 참기름을 섞은 뒤,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세 차례씩 수 일 동안 먹으면 마른 기침이 잦아진다.
고혈압 ㅡㅡ
꿀 속에는 화분과 효소가 그대로 살아 있어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 작용을 하여 혈압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는 토종벌집을 애벌레가 있는 상태 그대로 삶아서 먹거나 가을 추수 시에 볏짚 단에 많은 달팽이를 식초로 끈끈한 것을 씻어낸 뒤 참기름을 발라서 먹으면 좋다.
스테미너 식 ㅡㅡ
마늘을 꿀에 재어 먹되 1회에 3쪽 이상 먹지 않는다. 양파, 파, 달걀, 잣과 꿀을 섞어 먹으면 정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
당근, 샐러리, 사과주스 등에 타서 먹는다.(비율은 1:1:1)
편도선염 후두염 ㅡㅡ
저녁에 꿀 한 숟가락을 목에 30초 물고 있다가 삼킨다.
피로 회복 ㅡㅡ
꿀에 사과 식초를 약간 넣어 마시면 피로를 풀어주는 약이 된다.
음주 후 ㅡㅡ
술을 마신 다음 숙취에 시달릴 때는 꿀에 칡뿌리 가루를 섞어먹으면 좋다.
또는 꿀을 한 숟가락 먹거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면 숙취 제거나 입에서 나는 술 냄새가 없어진다. 이는 감기에도 효과가 있다.
우리건강하게 삽시다.
인류 최초의 감미료
고대 그리스에서는 신들의 식량이라 했고, 로마인들은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로 여겼으며, 이집트에서는 사체의 방부제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꿀.
꽃이 있는 곳에 꿀이 있으니 설탕이 개발되기 전 천연감미료로 인류가 가장 오래전부터 이용해 왔음을 추측할 수 있다.
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꿀은 벌이 꽃의 꿀샘에서 화멸을 채취해 겨울철의 먹이로 저장해 둔 것. 처음 꽃에서 수집한 것은 주로 설탕 성분인데, 이것을 벌의 소화효소로 성분이 바뀌어 만들어진 것이다.
꿀은 벌의 종류에 따라 토종꿀과 양봉꿀로 나뉜다. 토종꿀은 토종벌, 양봉꿀은 한 마리의 여왕을 중심으로 일벌이 꿀을 채밀한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은 대부분 양봉꿀로 꽃철에 따라 꿀을 뜨게 되는 데 ‘아카시아꿀·싸리 꿀·유채꿀·밤꿀·메밀 꿀’ 등 꽃에 종류에 따라 맛이 다르다.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된 꿀
꿀은 예로부터 식품과 약용으로 이용됐다. 고려조에는 유밀과가 성행했고 조선조 광해조의 허균이 지은 ‘도문대작’에는 꿀의 산지별 품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높은 당도에 의한 삼투압 현상과 꽃꿀에 함유된 수종의 부패 방지 효소로 절대로 썩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보관, 수분이 묻지 않은 숟가락을 사용하면 오랜 시간 두고 먹어도 문제가 없다.
매일 아침 ‘꿀 한 스푼’
꽃이 사랑의 대가로 곤충에게 지불했다는 꿀. 이 꿀 1kg을 채집하기 위해서는 벌이 560만 개의 꽃을 찾아다녀야 할 정도로 쉽게 얻을 수 없다. 이 귀한 꿀 매일 하루 한 스푼씩 섭취할 경우 몸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노폐물·독소 배출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과 함께 소량의 꿀 한 스푼을 섭취해 보자.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레몬이나 계피 등을 함께 곁들이면 체중 감량 효과까지 높일 수 있다.
피로 해소
아침부터 피로가 느껴진다면 꿀 한 스푼 또는 꿀물 한 잔을 매일 마셔보자. 꿀에는 1큰술당 약 17g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다. 이 정도의 양은 피곤한 몸을 회복시키는 데 충분하다.
잇몸 질환, 상처 치료
꿀은 항균성을 가지고 있어 상처 조직을 자극하여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 따라서 꿀을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잇몸질환은 물론 상처를 치유에 효과가 있다.
포만감
다이어트 중 단 음식이 생각난다면 디저트를 대신해 꿀 한 스푼 먹어보자. 천연 꿀은 포도당의 단당류로 구성돼 높은 포만감을 주고 단것을 억제해준다.
항산화 효과
꿀에는 플라보노이드, 페놀 화합물 등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 물질은 세포막을 보호하고 신체의 활성산소를 제거 해독작용을 진행하여면역력 증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숙면 효과
오랜 시간 뒤척이다 잠이 들거나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잠들기 전 꿀을 한 스푼 먹어보자. 꿀의 단맛이 수면 호르몬이라 불리는 멜라토닌을 분비해 숙면에 효과적이다.
단 꿀에는 보툴리누스균이 들어 있어 돌 전에 영아가 먹으면 근육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돌 이후에도 단맛이 너무 강하므로 많이 먹이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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