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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을 튼튼하게하는 위장에 좋은 약초. 음식.

Jinsunmi5066 2022. 8. 20. 07:51

위장에 좋은 약초 몇가지 알아두세요

위장에 세균이 감염되면 극심하지는 않지만 생활에 불편감을 일으킵니다.

이는 박테리아가 장에서 과도한 성장을 거치면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세균 위장염 같은 경우 위장 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소화계 질환으로 병원성 박테리아가

성장하여 감염을 일으킨것이 원인 입니다.

이렇게 감염된 상태에서 음식 섭취를 하게되면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염 될수 있는데요.

위장 질환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지만 초기에는 복통, 설사, 혈변, 구토, 발열,

식욕부진, 메스꺼움, 경련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을 먼저 나타냅니다.

그래서 심각한 정도를 알지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병을 예방하려면 우선 수분 섭취를 늘리는것이 좋습니다.

위장염이 악화되면 탈수 증상을 일으켜서 새로운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을 높이기 때문인데요.

하루에 6~8잔 정도의 물을 섭취하고 설사 이후에는 살뜨물을 먹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차나 국물, 경구용 수분 보충제를 활용하여 수분 부족을 해소 할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 또한 자극적인 식습관을 지속하면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소화 장애, 통증, 부기 증상을 완화 하기위해서 소화가 쉬운 음식 위주로 챙기는것이 좋습니다.

섬유질 함량이 적은 수렴성 음식을 추가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하고 점차적으로

닭가슴살, 쌀밥, 고구마, 익힌 당근, 생선류 등의 음식을 덧붙이도록 합시다.

많은 현대인들이 복통, 설사, 메스꺼움 같은 증상으로 판단하여 자가 치료 하는경우가 있는데

자칫 증상이 악화 될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항생제 복용 또한 의사의 처방 하에 적절히 사용하도록 합니다.

위장 질환에 노출되는 요인 중에 하나는 위생 습관이 안좋을때 입니다.

그래서 타인에게 감염 되지않게 전파를 막으려면 평소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중요합니다.

화장실 사용, 기저귀 교체 등의 행동을 했을때 특히 청결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손을 씻기 어려운 환경에 있다면 항균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음식을 먹기전

또는 다른 사람과 접촉 전에도 손을 씻도록 합시다.

그럼 이제 위장 건강을 튼튼히 할수있는 위장에 좋은 약초 몇가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출은 약해진 위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밥맛이 없거나 기력 없을때 백출을 인산과 함께 섭취하면 높은 효능을 얻을수 있습니다.

약한 위장 때문에 소화 불량 증세가 심하거나 어린이 체질 바꿀때 사용해도 좋은 약초 되겠습니다.

'바다의 상추' 라고도 불리우는 번행초는 삽주, 예덕나무 등과 더불어 위장에 좋다고 알려진 약초 인데요.

번행초 즙을 섭취하면 위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슴앓이, 트림, 숙취, 메스꺼움 같은 증상에 좋고 이러한 증상 예방에도 좋아서

민간요법에서는 치료약으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생명력 또한 강해서 남부, 제주도 등지에서 발견 할수 있습니다.

위장에 좋은 약초 만큼이나 몸에 좋은 버섯 영양성분 중에는 '베타글루칸' 이라는 다당체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포도당 결합으로 이루어진 성분으로 이를 섭취하면 인체의 면역 세포 활동을 자극시켜 활발히 만들어준다 합니다.

그리고 백혈구 생성을 자극하여 면역 개선에 도움이 되는데요.

이밖에도 항암, 항염 효과가 뛰어나 암의 예방, 암세포 전이를 막아주니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음식 놓치지 말고 고루 챙겨보세요

금낭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Dicentra spectabilis
식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원산지
중국, 한국
분포지역
중국, 한국(설악산)
서식장소/자생지
산지의 돌무덤, 계곡
크기
높이 40~50cm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 자라지만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높이 40~50cm이다.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쐐기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결각(缺刻)이 있다.

꽃은 5∼6월에 담홍색으로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에 주렁주렁 달린다. 화관(花冠)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양체(兩體)로 갈라지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蒴果)이다.

봄에 어린 잎을 채취하여 삶아서 나물로 쓴다. 한방에서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며, 피를 잘 고르고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타박상·종기 등의 치료에 쓴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이다. 중국이 원산지로 여겨졌으나 한국의 천마산, 가평, 설악산 등지의 중부지역 산지에서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어 한국도 원산지임이 밝혀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낭화 [錦囊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금낭화효능

금낭화는 심장모양으로 생겼으며 혈액순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뿌리, 줄기, 꽃 전초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약재입니다.

혈액순환

금낭화 뿌리와 줄기에 들어 있는 프로테르펜 성분은 우리 몸 속 어혈을 풀어주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주며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막아 고혈압 예방에 좋고 피를 원활하게 순환 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항암작용

금낭화에는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들어 있는 프로토 핀, 캘리도닌, 크립토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크립토핀 성분은 암세포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며 이 성분은 해독,지혈,타박상에 까지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피부건강 노화방지

금낭화 여러가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주름개선, 노화를 방지하는 등에 피부에 좋은 작용으로 기능성 화장품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위장건강

금낭화는 위염증을 예방한다는고 개선하는데 좋으며 우리의 위장을 튼튼히 하는 건위 작용에 좋고 위염과 위궤양 등의 통증을 완화하고 주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위경련을 가라앉히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해독작용, 항염작용

금낭화 즙을 내어서 종기나 부스럼 등에 바르면 부스럼의 독기를 빼내어 증상을 완화 하여 줍니다.

또 타박상의 환부에 발라 주면 증상을 완화 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통증완화

금낭화 외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관절염이나 근육통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좋습니다.

중풍치료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우리 몸의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중풍을 다스리는 약재로 금낭화가 쓰여 왔습니다.

금낭화에는 알카로이드 성분인 프로토핀이 함유되어 있어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금낭화 나물먹는법

금낭화는 약간의 독성을 함유하고 있어 봄에 어린 잎을 채취해서 삶아 찬물에 우려낸 뒤 나물로 드시면 좋습니다.

금낭화 약재로 먹는법

가을에 뿌리째 캐어 그늘에 말려서 잘게 썰어 약재로 씁니다.

하루 금낭화 6그람을 물 1리터어 넣고 달여 하루 세번 시간을 두고 나누어 마시면 좋습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식품

위장이 튼튼해 음식물 소화를 잘 시켜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위와 장을 통해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야 인체의 면역체계와 신경시스템 등도 원활하게 가동된다.

소화기 계통이 건강하면 활기찬 생활이 가능한 반면 소화력이 떨어지면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은 소화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소화불량에 시달린다면 약 봉지 대신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식품에 눈을 돌려보자. 호주의 생활건강 매체 데일리 라이프 등의 자료를 토대로 위를 튼튼하게 만들고 소화력을 촉진시키는 식품들을 알아봤다.

1.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

양배추와 브로콜리, 순무,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는 내장 건강을 위해 좋은 식품이다. 이들 식품들은 섬유질과 함께 다양한 식물성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영양소는 유익한 세균 수를 증가시켜 내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항염증 및 산화방지제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십자화과 채소의 섬유질은 특히 음식물이 소화기 계통에서 원활하게 이동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십자화과 채소에는 비타민U도 들어있다. 비타민U는 항 궤양성 비타민으로 단백질과 결합해 손상된 위벽을 보호해 소화 궤양을 치료하고 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2. 식초

 

타액과 위액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 흡수를 돕는다. 식초는 초산, 구연산, 아미노산, 호박산 등 60여 종류 이상의 유기산이 포함된 필수 영양제이면서도 미네랄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도우며 중매해주는 촉진제이기도 하다.

 

3. 블루베리 등 베리류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 베리류의 열매들은 소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식품이다. 섬유질과 산화방지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등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인 폴리페놀은 소화기 계통의 우호적인 세균을 활성화시킨다.

 

4. 플레인 요구르트

 

당분이나 지방이 전혀 들어있지 않거나 조금 들어 있고 신 맛이 나는 플레인 요구르트야 한다. 신 맛은 우유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젖산 박테리아가 반영된 결과다.

 

요구르트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와 같이 인체에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킨다. 이런 유산균들은 비타민B와 비타민A, 비타민 K 등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이는 전반적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소화기계통도 튼튼하게 해준다.

 

5. 마늘

 

주성분인 알리신은 위장을 자극해서 소화를 촉진하고 비타민B의 완전 흡수를 돕는다. 특히 암을 억제하고 암의 진행을 지연하는 효과가 있다. 마늘 중에서는 ‘육쪽 마늘’이 좋으며, 모양은 반듯반듯하고, 껍질 표면이 윤기 있고 뽀얀 회백색이 도는 것이 좋다.

 

6. 뼈 국물

 

소 등의 뼈 국물은 전통적으로 소화불량 상태를 진정시키고 질병을 개선시키는 치료제로 인식돼 왔다. 집에서 만든 뼈 국물은 많은 양의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황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런 성분들은 손상된 내장 점막을 복구시켜주고 위 염증을 완화시켜 준다. 뼈 국물은 또한 소화를 촉진시키는 젤라틴과 같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7. 생강

 

생강은 아시아에서 전통적으로 위장에 가스를 배출시키고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념으로 사용되면 소화기관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 기능을 갖고 있고 위장이 불편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미생물에 대항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8. 옥수수

 

위와 장을 튼튼히 한다. 소화효소 작용으로 소화액의 분비를 높여 식욕과 소화를 촉진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따라서 변통이 조절되며, 장내 유익균의 기능도 돕는다.

삽주의 효능

 

위장을 튼튼하게 만든는 삽주

▶ 무병장수의 선약

삽주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이름난 약초다.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는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부른다.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다. 삽주 싹은 가장 값진 산채 중 하나다.

삽주는 오래 먹으면 무병장수할 수 있는 약초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허균의 <임노인 양생설>을 보면 강릉 지방에 사는 한 노인이 나이가 102살 인데도 살결이 어린아이 같으며 얼굴에서는 잘 익은 대춧빛이 나고 귀와 눈도 어두워지지 않았으며 기력이 청년과 같아서 그 연유를 물었더니 젊어서부터 늘 복용한 삽주 뿌리 때문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향약집성방>

의 ‘신선방’을 보면 삽주 뿌리를 먹고 불로장생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적혀 있다. 삽주 뿌리를 가루내어 먹거나 오래 달여 고를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온갖 병이 사라져 장수하게 된다고 한다. 유향이 펴낸 <열선전>에도 ‘연자’라는 사람이 삽주 뿌리를 먹고 300살 넘게 살면서 비바람을 마음대로 일으킬 수 있었다고 적혀 있고, <포박자>에서도 신선이 되는 선약으로 삽주 뿌리가 으뜸이라고 밝히고 있다.

삽주 뿌리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므로 위장 기능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영약이 될 수 있다. 삽주 뿌리는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하며 밥맛을 좋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의 다양한 약리 작용을 한다.

삽주의 묵은 뿌리인 창출과 햇뿌리인 백출은 약성이 조금 다른데, 창출은 땀이 나게 하는 작용이 백출보다 세고 백출은 오히려 땀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한 몸안의 물기를 없애는 작용은 창출이 더 세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백출이 더 낫다고 한다. 곧 비만인 사람이 살을 빼려고 하는 데에는 창출이 더 낫고 위와 장의 기능이 허약한 데에는 백출이 더 낫다고 볼 수 있겠다. 옛날에는 창출과 백출을 가리지 않고 썼으나 요즘은 백출을 더 많이 쓰며 값도 갑절이 넘게 비싸다.

삽주뿌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창출과 백출을 가리지 않고 삽주 뿌리 5킬로그램쯤을 큰 솥에 넣고 물을 부어 달인다. 물이 줄어들면 끓인 물을 부으면서 달이도록 한다. 약한 불로 4일 동안 달인 다음 고운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그 즙을 다시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이렇게 달인 것을 그릇에 담아 끓는 물에 넣고 이중탕을 해서 고약처럼 될 때까지 농축시킨다. 이것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아침저녁 찻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만들기가 꽤 번거롭지만 온갖 위장병에 효험이 매우 크다. 밥맛이 좋아지고 소화가 잘 되며 장의 기능이 튼튼해지고 변비와 설사가 모두 없어진다. 오래 먹으면 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좋아져서 몸이 가뿐해지고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2, 감초 가루를 같이 섞어 알약을 만들어 먹으면 간장의 기능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고 복령, 꿀, 석창포 등과 같이 섞어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보약이 된다. 삽주 뿌리와 향부자를 2대 1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4~7그램씩 하루 세 번 한 번에 4~7그램씩 하루 세 번 먹어도 좋다. 소화 불량, 급 ․ 만성 위염, 위궤양에 효과가 크다. 삽주뿌리 600그램과 복령 150그램을 물로 달여서 찌꺼기는 짜버리고 다시 졸여서 꿀을 넣어 엿처럼 만든 후 한 번에 15~20그램씩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 방법도 있다. 위와 장이 튼튼해지고 소화가 잘 되며 기력이 좋아지는 효능이 있다. 자주 체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헛배가 불러오는 만성 위염에 효과가 크다. 이렇게 만든 약엿을 창출고라고 하는데, 여기에 율무, 소태나무, 연꽃 씨, 마, 산사 등을 가루내어 섞으면 소화기관이 약한 허약 체질에 으뜸가는 명약이 된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본초강목>의 저자 이시진 선생의 일화가 생각난다.

어느날 이시진 선생은 모산에서 약초를 찾다가 강한 삽주의 냄새를 맡았다.

위를 올려보니 마치 학처럼 생긴 바위 위에 커다란 삽주가 자라고 있었다.

그는 삽주를 캐려고 바위 위로 올라가 바위의 학의 벼슬처럼 생긴 곳에 괭이질을 하였 다.

그 러자 갑자기 돌이 탁하 고 튀 더 니 괭 이 질을 한 자리에서 일곱 방울의 피가 뚝뚝 떨어졌다.

곧이어 펑 소리가 나면서 바위는 한 마리 아름다운 학으로 변하여 세 번 길게 울고는 하늘 높이 날아갔다.

정신을 차려 삽주를 들고 살펴보니 하얀 단면에 붉은 점이 일곱개 박혀 있었다.

그때부터 중국 모산의 삽주는 유명해졌다.


서기 200년경 한나라 때의 일이다.

하남성 남양에는 계속되는 전쟁과 천재지변으로 굶어죽는 백성이 부지기수였다.

많은 사람들이 초근목피로라도 연명하기 위해 산으로 산으로 들어가는 실정이었다.

그렇게 산 속에서 10여년 을 살던 문씨라는 여인은 마침내 고향이 그리워 돌아가게 되 었다.

그 런데 고향에 서는 아무 도 그 녀를 알아보 지 못하 였 다.

문씨는 늙지도 않고 오히려 젊어졌으며 피부는 소녀의 피부가 되어 있었다.

산신령의 선몽으로 삽주 뿌리를 많이 캐먹은 것이 원인임을 알게 된 동네 사람들은 삽주를 불로장생의 선약으로 여기게 되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소화불량,위장장애에 삽주 뿌리를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 마시는 방법이 유명했다.

심지어 기르는 소가 기력이 떨어지고 잘 안 먹으면 삽주를 전초로 먹임으로써 기력과 식욕을 회복시키곤 했다.

뿐" 만 아니라 피부 습진에도 바르고 ", 목욕물" 에 넣어 피부를 윤 택< /b>하는 데에도 사 용 하였 다.


"한방에서 삽주의 뿌리는 ‘창출(蒼朮)’이라고 하며, 상용하는 중요한 약재중 하나다.

매운 맛과 쓴 맛을 내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며 독은 없다.

여기서 매운 맛이란 고추처럼 매운 것이 아니라 화한 맛, 톡쏘는 맛을" "뜻한다고 보며, 대개 정선하여 살짝 볶" 은 것을 약재로 사용 한다.



"창출은 위장관 내의 찬 기운이나 그로 인한 담음을 몰아내어 위장관을 튼튼하게 하고, 관절이나 체내의 풍습(風濕)을 치료한다.

그러므로 식욕부진,복부창만,오심,구토,설사,냉증이나 몸이 무겁고 나른한 증" "상의 치료에 응용되는 한편, 관절에" 물이 차는 삼출 성 류머 티 스양 관절염 과 수족저 림 ",관" 절통증 ",부종" "," 야맹증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창출 추출액을 시험해본 결과, 일부 중추신경에 억제작용,항히스타민 작용을 하며, 소량을 사용하면 혈압을 상승시키나 대량을 사용하면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단, 속이 허하고 속열로 인하여 땀을" 흘리는 사람은 창출이 땀을 더 나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복용 을 금해 야 한 다.


"삽주 나물을 따로 약재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개체의 성질을 미루어보아 위와 대장의 기능을 개선하여 식욕과 소화를 돕고, 나른함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므로 산뜻한 봄나물의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
"한편 창출은 백출과 비슷하여 혼동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한의학 초창기에는 창출,백출의 구분이 없었으나 후대에 와서 구분이 생겼다.

굳이 구분해보면 백출을 큰꽃삽주라 하고, 창출을 당삽주와 그 변종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참삽주가 만" 주삽주 의 변종인 창 출의 일 종 이므 로 국내 에는 백출 이 없 다고 주장하 는 이도 있다.


"필자는 채집 중에 오대산의 한 계곡에서 무려 5종의 변종이 섞여 자라는 삽주를 발견하기도 하였다.

백출과 창출은 조습건비의 효능을 가짐은 동일하나 백출은 보비,지한의 효능창출은 조습,발한" 의 효능이 강하다.

국내에서는 한 개체에서 산출된 뿌리 중에서 가늘 고 옆으 로 뻗으며 잔 털 이 나 는 것 을 창출 로 ", 크고 둥글며 잔털이 적은 뿌리를 백출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간요법>
감기에는 창출 12g, 생각 5조각. 감초약간에 물 0.4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도리 때가지 달여 3회에 나누어 마신다.<다산방>

중풍으로 잎을 다문 채 기절했을 때에는 백출 15g에 물 0.7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될 때까지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단방비방>
이뇨. 해열에는 창출 8 - 30g에 물 0.4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되게 달여 3회로 나누어 마신다.<경험양방>
창출은 한방의 배합약으로서 중요시되고 널리 응용된다. 정초에 마시는 도소주에 넣는 도소산에도 쓰이는데 이 도소산은 모든 사기를 없애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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