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주(진달래 꽃) 효능♦️
엷은 분홍색을 띤 이 술은 맛과 향뿐만이 아니라 이뇨, 천식, 신경통, 두통, 등에 효능이 있고, 여성의 냉증, 류머티즘, 생리통, 해열 등에 탁월하다.
♧ 한방에서는 꽃을 영산홍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수와 기관지염 및 감기에 의한 두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
♧ 진달래는 우리 몸 안의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이나 관절염 기관지염에 좋으며,
♧ 생리가 불규칙 하거나 갱년기 여성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기침과 감기를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한방에서는 진달래 꽃잎이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토열 에도 효염이 있습니다.고혈압이나 월경 불순에도 도움을 줍니다.
♧ 피부가 헐었거나 상처가 났을 때 진달래 꽃의 효능이 좋으며 위염이나 소화 기관지 염증에도 효능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 진달래 주 만드는 방법
1. 진달래꽃의 수술은 제거한 다음 꽃만 골라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2. 채반에 널어 말린 다음 주둥이가 넓은 용기에 넣는다.
3. ②에 소주를 붓고 밀봉해 서늘한 곳에 둔다.
4. 3개월 후 꽃잎 건더기를 걸러내면 술이 완성된다.
5. ④를 1~2개월 더 숙성시키면 맛이 한결부드러워진다.
벌써 진달래(꽃)가 산마다 붉게 피었다. 서민들과 너무나 친숙한 꽃이다. 봄이 오면 지천으로 피고, 한두 송이라면 지나칠 수 있어도 무리 지어 피면 누구나 발길을 멈추고 눈길을 빼앗기게 된다.
진달래는 우리의 민족 정서를 대변하는 꽃이다. 고향을 그리워하게 하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더듬게 한다. 하늘거리는 연분홍 꽃잎과 가늘고 긴 가지가 수줍은 시골 처녀나 새색시를 연상시킨다. 오랫동안 이 땅에 피고 지며 산골과 농촌의 삶과 이리저리 얽혀온 때문일 것이다. 척박한 산에서도 잘 자라고 쉽게 번진다. 강한 생명력이 민초들의 삶과 흡사하다. 그래서인지 도회적 정서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
민속놀이 가운데 화전(花煎) 놀이라는 게 있다. 진달래 꽃이 만발한 삼짓날(음력 3월 3일)에 부녀자들이 화사한 봄볕 아래 진달래 꽃으로 부침개를 해 먹고, 춤추고 노래하며 하루를 보냈다. 진달래 꽃에 찹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겨 먹기도 했다. 농사와 가사, 육아를 한꺼번에 책임져야 하는 바람에 남정네들보다도 한결 고달팠던 농촌 부녀자들을 달래는 놀이였다.
아이들이 즐기던 다른 ‘화전(花戰) 놀이’도 있다. 산이 진달래 꽃으로 붉게 물들면 아이들은 산으로 달려가 진달래 꽃을 따서 꽃잎은 한 움큼 입에 넣어 먹고, 길게 남은 꽃술(암술대)을 떼어 서로 그 힘을 겨루었다. 두 사람이 한 개씩, 꽃술을 십자형(十字形)으로 마주 걸어 꽃술 양쪽 끝을 잡고 당기면 어느 한 쪽의 꽃술이 먼저 끓어지면 지는 놀이다. 꽃술의 인장강도를 높인다며 침을 바르거나 콧김을 씌어 가며 승패를 가렸다.
진달래 꽃이 만발하면 사찰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탑돌이를 하거나 꽃이 가득 달린 가지를 묶은 꽃다발로 친구나 연인을 살짝 때리며 축복하기도 했다. 날씨를 예측하기도 했다. 진달래 꽃이 두 번 피면 가을 날씨가 따뜻하고, 여러 겹으로 피면 풍년이 든다고 여겼다.
진달래꽃은 예로부터 식용했다. ‘본초강목’에는 ‘아이들이 이 꽃을 먹는데 산미가 돌고 독이 없다’고 씌어 있으니 이 땅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그랬던 모양이다. 진달래는 꽃과 잎, 줄기, 햇가지, 뿌리 등을 고루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지만 역시 꽃잎을 가장 널리 즐겼다. 진달래 꽃잎으로 빚은 술이 두견주(杜鵑酒)다. 지방마다 조금 다르지만, 백일주(酒)라 해서 담근 지 백일만에 마셨다.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라고 ‘참꽃’ ‘꽃달래’ ‘온달래’라 불렸고, 두견화(杜鵑花)나 만산홍(滿山紅) 등의 멋진 별명도 많다. 진달래와 비슷하지만 유독 성분이 있어 먹을 수 없는 산철쭉은 ‘개꽃’이라고 불렸다.
한방에서는 진달래 꽃을 말린 것을 ‘두견화(杜鵑花)’라고 한다. 혈액순환 장애, 기침, 신경통, 염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간에서는 진달래꽃 삶은 물로 염색을 했고, 진달래 줄기로 만든 숯으로 승복을 염색하기도 했다.
우리 토종인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한라진달래,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하는 가지와 잎에 털이 달린 털진달래, 잎이 타원형인 왕진달래, 꼬리진달래, 반질반질한 양면에 사마귀 돌기가 있는 반들진달래, 분홍색 대신 눈부시게 하얀 꽃이 피는 흰진달래 등 10여 종이 있다. 전국에 수많은 진달래 명소가 있고, 강화 고려산이나 부천 원미산, 서울 청계산의 진달래 능선 등 서울 도심 가까이서도 온 산에 불이 붙은 듯 만발한 진달래꽃을 지금 볼 수 있다.
정구영 식물칼럼니스트
진달래(두견화, 만산홍) 꽃 부작용과 효능 <염증제거, 고혈압, 월경불순, 해독작용, 거담작용, 통증 완화, 고혈압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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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는 한반도 전역에 걸쳐 자생하며 진달래꽃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소개를 생략하고 그 쓰임에 대하여 알아보면 의외로 다양하고 요긴하다.
진달래는 뿌리.잎.줄기.꽃을 모두 약용하는데 진달래의 생약명은 만산홍이라 한다.
진달래의 쓰임에 앞서 꽃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눈이 침침해질 수 있으며 꽃술에 약간 독성이 있으므로 떼어내고 사용한다.
또 꽃봉오리와 뿌리를 잘게 썰어 술을 담가 마시고 꽃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거나 화전을 지져 먹는다.
염증제거, 월경불순
진달래는 우리 몸 안의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고혈압이나 관절염 기관지염에 좋으며 또한 생리가 불규칙 하거나 갱년기 여성에게도 도움이 되며 또한 기침과 감기를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방에서는 진달래 꽃잎이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토열 에도 효염이 있습니다.고혈압이나 월경 불순에도 도움을 줍니다.
거담작용
진달래꽃은 거담작용을 한다.
거담작용이란 기관지 점막의 분비를 높여 가래를 묽게 하여 삭게하는 작용으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주는데 도움을 준다.
통증 완화
진달래 뿌리 껍질에 들어 잇는 타닌 성분이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통증 완화에 좋다.
고혈압 예방
진달래 꽃은 약용으로 사용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처방 되기도 한다.
평소에 혈압이 높은분은 드시면 도움이 되며 진달래꽃의 성분중 안드로베토톡신 성분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진달래꽃잎을 물에 담가 독성을 제거한 후 섭취를 해야하며 진달래꽃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중추신경계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여야 한다.
진달래꽃과 비슷한 산철쭉은 독성이 강하여서 마비, 경련, 발작, 호흡마비, 사망을 할 수 있으므로 잘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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