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쑥부쟁이의 효능

Jinsunmi5066 2022. 4. 13. 07:39

쑥부쟁이의 효능

 

쑥부쟁이

학명 Aster yomena (Kitam.) Honda 분포지역 전국 각지 자생지역 산과 들 번식 실생·뿌리줄기·꺾꽂

약효 부위 온포기·뿌리줄기 생약명 산백국(山白菊) 1m 정도 국화과 생활사 여러해살이풀

채취기간 여름~가을 취급요령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서늘하며, 쓰고 맵다.

독성여부 없다. 1회 사용량 8~15g 주의사항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쑥부쟁이의 효능

1. 심혈관 질환 효능에 도움이 된다.

쑥부쟁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여러가지 비타민과 니아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고 혈액순환 개선효능 에도움을 준다.

체내 혈관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고 여러가지 노폐 물을 체외로 배출해줍니다.

♥ 이로 인해 혈전방지와 혈압 강하에 도움이 됩니다.

쑥부쟁이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동맥경화 효능. 심장마비효능.고지혈증효능,심정지효능. 뇌졸중

효능등 여러가지 심혈관계 질환효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당뇨 효능에 도움이 된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장에서 혈관으로 빠르게 흡수가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혈당수치가 급격

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이떄 인슐린 분비가 필요 합니다.

쑥부쟁이는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트로글 리티존 성분과 비교해서 지방 축적을 16%이상 억제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쑥부쟁이는 키나아제 효소의 활성을 촉진해 줍니다.

이로인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됩니다.그래서 체내 당수치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해 주고 비만을 억제해 줍니다.

3. 기관지 질환 개선효능에 도움이 된다.

쑥부쟁이에는 니아신 여러가지 비타민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 이 성분들은 강력한 항염작용을 하고

소염작용 황산화 작용을 해서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을준다.

♥ 폐화 호습기계를 튼튼하게 강화 시켜주고 만성기침이나 폐결핵 알레르기 증상이나 기침 가래

천식등 여러가지 기관지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4. 위장개선효능에 도움이 된다.

쑥부쟁이에는 비타민C ,니아신 성분이 풍부 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담즙 분비를 활성화시켜 주고 위액 분비를 촉진해 줍니다.

이로인해 위장 기능을 개선해주고 소화력 향상 에도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쑥부쟁이는 위장막을 보호하며 항암 작용 항염작요 소염작용을 합니다.

또한 위궤양 위염 십이지장궤양등 위장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5. 소염 작용을 한다

쑥부쟁이에는 칼슘 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염작용 효능과 소염 작용 효능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쑥부쟁이는 결막염이나 눈이 붓거나 안구 질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쑥부쟁이는 벌레 물린곳에 염증을 가라 앉혀 줄 뿐만 아니라 코피 토혈 종기 피부질환

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염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리통 어꺠결림 복통 신경통 근육통등에 도움이 됩니다.

6. 다이어트효능에 도움이 된다.

쑥부쟁이는 칼로리가 낮고 열량이 낮습니다.

쑥부쟁이는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쑥부쟁이에는 비타민 미네랄 칼슘 인등 의 여러가지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주고 체내 지방을 분해하며 불필요한 징방의 축적도

억제해 줍니다.

 

 

약리작용

1, 기관지염, 편도선염

쑥부장이 37.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2, 감기 발열

쑥부장이의 뿌리, 일지황화(一枝黃花) 각 12그램을 달인 액을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3, 비출혈

신선한 쑥부장이의 뿌리, 띠뿌리, 만년청뿌리, 구자초(球子草)를 각 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4, 유선염

쑥부장이의 뿌리 37.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5, 오보사(五步蛇), 복사(蝮蛇 : 살모사)에게 물린 상처

소괴화(小槐花)의 신선한 뿌리, 산백국의 신선한 뿌리 각 37.5그램을 짓찧어 즙을 짜서 복용한다.

별도로 상술한 약물을 짓찧어서 1일 2회 상처에 바른다.

[절강민간상용초약]

6, 노인성 만성 기관지염

매일 신선한 전초 113그램(마른 것은 75그램)을 4시간 달여서 농축하고 여과하여 2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또는 전초로 정제를 만들어, 1일 3회, 1회에 5정씩 복용한다(1일 양은 생약 75그램에 해당). 또는

복용약을 만들어 1회 25그램, 1일 2회 복용한다.

모두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며 2~3치료 기간을 계속하여 복용한다.

 

쑥부쟁이 부작용

쑥부쟁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한방에서는 이뇨제 해열제로 사용합니다.

평소 손발이 차거나 수족냉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너무 과다 하게 섭취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쑥부쟁이의 효능

쑥부쟁이의 꽃말은 그리움, 기다림

흰 까실쑥부쟁이<국화과>

국화과의 다년초인 쑥부쟁이를 생약명으로 "산백국"이라고 한다.

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개쑥부쟁이, 눈개쑥부쟁이, 섬쑥부쟁이등 지상부를 모두 약용한다.

비슷한 꽃이 피는 종류를 통틀어 '들국화'라고 부른다.

쑥부쟁이의 맛은 쓰며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소풍청열해독, 거담진해의 효능이 있어 기침을 멎게 하고 풍을 게거하며 해열, 해독하며 벌에게 쏘인상처, 풍열로 인한 감기로 열이 나는데, 편도선염, 기관지염, 진해, 거담, 유방염, 종기, 독사에 물린데, 노인성 만성 기관지염, 코피나는데, 천식을 치료한다.
여름과 가을에 뿌리가 달린 전초를 채취하여 신선한 것을 쓰거나 햇볕에 말린다.
하루 20~8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찧은 즙을 마신다. 외용시 짓찧어 바른다.

 

 

딴이름: 자채, 홍관약, 쑥부장이, 마란 등
분 포 : 전국의 산과 들에 흔히 자란다.
꽃 색 : 흰색에 가까운 연한 보라색
개화기 : 7-10월
크 기 : 높이 30-100Cm
용 도 : 식용, 관상용. 약용


쑥부쟁이의 꽃말은 그리움, 기다림 인데 아래 전설을 읽어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가난한 대장장이가 살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11남매나 되는 자녀들이 있었답니다.

이 때문에 그는 매우 열심히 일을 했지만 항상 먹고 살기도 어려운 처지였습니다.

이 대장장이의 큰딸은 쑥나물을 좋아하는 동생들을 위해 항상 들이나 산을 돌아다니며 쑥나물을 열심히 캐왔답니다.

그래서 동내 사람들은 그녀를 '쑥을 캐러 다니는 불쟁이네 딸' 이라는 뜻으로 쑥부쟁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쑥부쟁이는 산에 올라갔다가 몸에 상처를 입고 쫓기던 노루 한 마리를 숨겨주고 상처까지 치료해 주었답니다.

노루는 고마워하며 언젠가 은혜를 반드시 갚겠다는 말을 남기고 산속으로 사라졌지요.

그날 쑥부쟁이가 산 중턱쯤 내려왔을 때였습니다.

한 사냥꾼이 멧돼지를 잡는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쑥부쟁이가 치료해 준 노루를 쫓던 사냥꾼이었습니다.

쑥부쟁이가 목숨을 구해 준 사냥꾼은 자신이 서울 박재상의 아들이라고 말한 뒤, 이 다음 가을에 꼭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쑥부쟁이는 그사냥꾼의 씩씩한 기상에 호감을 갖고 다시 그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부풀었습니다.

가을이 어서 오기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일하였지요.

드디어 기다리던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쑥부쟁이는 사냥꾼과 만났던 산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올라 갔습니다.

그러나 사냥꾼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쑥부쟁이는 더욱 가슴이 탔습니다.

애타는 기다림 속에 가을이 몇 번이나 지나갔지만 끝내 사냥꾼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쑥부쟁이의 그리움은 갈수록 더 해 갔습니다.

그동안 쑥부쟁이에게는 두명의 동생이 더 생겼습니다.

게다가 어머니는 병을 얻어 자리에 눕게 되었습니다.

쑥부쟁이의 근심과 그리움은 나날이 쌓여만 갔습니다.

어느날 쑥부쟁이는 몸을 곱게 단장하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깨끗한 물 한 그릇을 정성스레 떠 놓고 산신령님께 기도를 드렸지요. 그러자 갑자기 몇 년 전에 목숨을 구해 준 노루가 나타났답니다.

노루는 쑥부쟁이에게 노란 구슬 세 개가 담긴 보라빛 주머니 하나를 건네 주며 말했습니다.

"이 구슬을 입에 물고 소원을 말하면 이루어질 것입니다."

말을 마친 노루는 곧 숲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쑥부쟁이는 우선 구슬 한 개를 입에 물고 소원을 말하였습니다.

"우리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해주십시오."

그러자 신기하게도 어머니의 병이 순식간에 완쾌 되었습니다.


그해 가을 쑥부쟁이는 다시 산에 올라가 사냥꾼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사냥꾼은 역시 오지 않았습니다.

기다림에 지친 쑥부쟁이는 노루가 준 주머니를 생각하고, 그 속에 있던 구슬 중 하나를 꺼내 입에 물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그러자 바로 사냥꾼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그 사냥꾼은 이미 결혼을 하여 자식을 둘이나 둔 처지였습니다.

사냥꾼은 자신의 잘못을 빌며 쑥부쟁이에게 같이 살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쑥부쟁이는 마음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그에게는 착한 아내와 귀여운 아들이 있으니 그를 다시 돌려 보내야겠다.'

쑥부쟁이는 마지막 하나 남은 구슬을 입에 물고 가슴 아픈 소원을 말하였습니다.

그후에도 쑥부쟁이는 그 청년을 잊지 못하였습니다.

세월은 자꾸 흘러갔으나 쑥부쟁이는 결혼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동생들을 보살피며 항상 산에 올라가 청년을 생각하면서 나물을 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쑥부쟁이는 산에서 발을 헛디뎌 그만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쑥부쟁이가 죽은 뒤 그 산의 등성이에는 더욱 많은 나물들이 무성하게 자라났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쑥부쟁이가 죽어서까지 동생들의 주린 배를 걱정하여 많은 나물이 돋아나게 한 것이라 믿었습니다.

연한 보라빛 꽃잎과 노란 꽃술은 쑥부쟁이가 살아서 지니고 다녔던 주머니 속의 구슬과 같은 색이며 꽃대의 긴 목 같은 부분은 아직도 옛 청년을 사랑하고 기다리는 쑥부쟁이의 기다림의 표시라고 전해집니다.

이 때부터 사람들은 이 꽃을 쑥부쟁이 나물이라 불렀습니다


입력 2022.03.03 07:01 수정 2022.03.02 11:01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미세먼지 알레르기 질환에 탁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순기능 강화

농진청, 생산시스템 등 표준화 박차

#. 농사직설은 조선 세종 때 문신인 정초, 변효문 등이 편찬한 농서다. 1429년에 관찬으로 간행해 이듬해 각 도 감사와 주, , , 현 및 경중 2품 이상에서 나눠줬다. ‘농사직썰은 현대판 농업기법인 디지털 농업을 기반으로 한 데일리안 연중 기획이다. 새로운 농업기법을 쉽게 소개하는 코너다. 디지털 시스템과 함께 발전하는 농업의 생생한 현장을 독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자 주>

곤드레뽕잎무청시래기. 우리가 흔히 알 수 있는 나물의 종류야. 이름만 들어도 침이 고이고 건강에도 좋은 기능성식품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어. 오늘은 이런 나물류 가운데 세계 국가기관 중 처음으로 기능성을 인정 받은 쑥부쟁이가 그 주인공이야. 다소 생소할 수는 있겠지만 전북 구례군에서는 특산물로 꽤 유명하지.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이 쑥부쟁이 효능을 연구해 사업이전 등 활발하게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어. 쑥부쟁이가 향후 호흡기 등 항알레르기 관련 세계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돼.”

쑥부쟁이는 농촌진흥청에서 항알레르기(코건강 개선) 기능성원료 산업화에 성공한 1호 소재다. 세계 국가기관 중 처음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개별인정을 획득한 것이다.

쑥부쟁이의 이번 기능성원료 인증을 주목하는 이유는 항알레르기 원료가 구아바, 피카오프레토, 유산균 등 3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 쑥부쟁이가 포함되면서 세계 알레르기 개선 기능성원료는 모두 4종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항알레르기 기능성식품은 전부 수입 원료에 의존해왔다. 더구나 최근 들어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면서 관련 시장이 커진만큼 수입대체를 할 만한 원료가 절실했다.

쑥부쟁이는 이런 시장 상황에서 구세주처럼 나타났다. 농진청에서 오랜 연구 끝에 기능성 입증에 성공했고, 본격적인 산업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황경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 농업연구관은 쑥부쟁이의 항알레르기 기능성원료 개발로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기치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소비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로 국민건강증진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가기관에서 처음 기능성 입증한 쑥부쟁이

최근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물질 증가로 국민건강 보호 대응이 절실해졌다.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는 201725일에서 201845일로 두배 가량 늘었다. 2019년 국민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세먼지 발생빈도 증가로 일상생활 불편 심각이라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이 7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심각한 호흡기 질환에도 불구하고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등 의료비용 증가와 장기복용 시 부작용은 심각한 수준이다. 관련 의료비의 경우 비염 12960억원, 천식 7336억원, 아토피 피부염 192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런 심각한 알레르기 문제가 대두되는 시기에 쑥부쟁이가 대안으로 부상한 것이다. 농진청은 알레르기 개선을 위한 국내산 기능성 소재 발굴을 위해 약 100종의 식물을 탐색했다. 그 결과 쑥부쟁이가 최종적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황 연구관은 쑥부쟁이 연구 당시 건강기능식품 분야는 시장 성장에 따른 국내산 기능성원료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었다특히 알레르기 개선 기능성원료는 세계적으로 구아바, 피카오프레토, 유상균 3종에 불과하다. 모두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쑥부쟁이는 체내에 부족한 칼슘과 철분을 보충해줄 뿐 아니라 과잉 섭취한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칼륨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현대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힐링식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아토피와 알러지에 효과가 탁월하다.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식약청에 등재돼 있다.

실제로 쑥부쟁이 추출물의 경우 간세포 처리군은 무처리군에 비해 약 30% 정도 지방 축척 억제 효과를 보였다. 동의보감에서는 해열제와 이뇨제로, 본초강목에서는 해독작용과 항염증작용에 쓰였다는 문헌도 발견됐다.

미세먼지호흡기 질환현대인의 맞춤형 소재

쑥부쟁이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극심해진 현대인들에게 맞춤형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알레르기 치료 약물이 심장질환이나 부정맥 등 부작용을 초래하는 문제점도 잡았다.

황 연구관은 쑥부쟁이는 알레르기 개선 천연 기능성 소재라며 그동안 알레르기 치료 약물 부작용을 효능 극대화된 쑥부쟁이가 기능성원료로 해결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식약처에 기능성원료로 등록된 쑥부쟁이는 지난 2년간 출원 2, 등록 1, 기술이전 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실용화와 산업화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6차 산업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현장컨설팅, 영농활용 등 현장소통으로 쑥부쟁이 존재감이 더욱 커지는 추세다.

여기에 농업 개방 대비 국산 농산물 기능성 규명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산 농산 자원 육성관리 및 주권 확보도 가능해졌다.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기능성원료 역시 수입대체 효과로 농가 소득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로 농진청이 세계 국가기관 최초로 쑥부쟁이 알레르기 완화 효능을 규명한 것은 상당히 큰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농진청은 쑥부쟁이 항알레르기 효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크게 개선된 점을 발견했다.

알레르기 완화 효능의 동물실험에서는 염증사이토카인 분비 억제(IL-4, 75%), 과민면역 쇼크 치사율 감소(아나팔락시스 50%), 아토피 피부염 완화(홍반짖무름건선 등 44%) 등 확연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알레르기 코증상 개선을 위한 임상효능에서는 재채기(60%), 콧물(58%), 코막힘(53%), 콧물 목 되넘김(78%), 코 가려움증(70%) 등이 획기적으로 낮아졌다. 이밖에 수면, 피로감, 집중력, 두통, 감정상태 등 살의 질 향상에도 효과가 컸다.

황 연구관은 국가기관에서 항알레르기 완화 효능을 규명한 것은 농촌진흥청이 처음이라며 모든 임상시험에서 쑥부쟁이의 아포피 피부염 개선 효능을 확인한 사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