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맥, 패랭이꽃은 주로 들판 및 건조한 풀밭이나 냇가 또는 모래땅에서 자란다.
뿌리에서 여러 대가 모여 나 30cm 정도 높이로 자라는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에 마주나는 끝이 뾰족한 칼 모양의 잎은 밑부분에서 갈라진다.
줄기에 마주나는 끝이 뾰족한 칼 모양의 잎은 밑부분이 합쳐져서 줄기를 둘러싼다.
가지 끝에 붉은 꽃이 하늘을 향해서 핀다.
꽃잎은 5장이며 끝이 얕게 갈라지고 가운데에 짙은 색 무늬가 있다.
개화기는 6~8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패랭이꽃의 채취는 꽃이 피기 전에 전초를 채취해서 깨끗이 씻어서 말린다.
진상품관련근거
구맥, 패랭이꽃은 함경도(갑산도호부, 경성도호부, 부령도호부, 삼수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패랭이꽃 이름의 유래
한자로 구맥(瞿麥)은 열매속의 까맣고 납작한 씨의 모양이 보리를 닮았고
또는 씨를 맺을 때의 모습이 마치 보리와 같다고 해서 불여진 이름이다 또는
꽃이 마치 우단 같아서 전융화(剪絨花)라고 불리며, 줄기마다 대나무 마디 같은 것이
있다고 해서 죽절초(竹節草)라고 부르기도 한다.
패랭이는 옛날 남자들이 쓰던 모자 이름이다.
꽃이 활짝피면 마치 꽃의 생김새가 옛날 사람들이 쓰던 패랭이 모자를 뒤집어
놓은 것 처럼 생겼다고 하여 '패랭이꽃'이라고 불린다.
꽃이 진후 둥근 기둥처럼 생긴 열매가 열린다. 꽃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기르는 품종도 많이 개발되었다. 농약을 치지 않은 유기농이나 청정지역의
야생 패랭이꽃잎을 떼어 샐러드에 넣어 먹는다
패랭이 꽃은 옛날에 서민들이 쓰던 패랭이 모자를 닮았다고 하여 패랭이꽃이라고
부르는데 한약명은 구맥(瞿麥)이다.
패랭이는 전국 각처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인데 5월에서 6월에 걸쳐 분홍색 꽃이
피고 9월경에 열매를 맥는다. 야생화 가운데 색이 선명하고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도 많이 재배하고 있고, 전초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패랭이 특성
패랭이는 바위나 돌틈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석죽(石竹)이라고도 부른다.
검은 색 바위를 배경으로 밝은 분홍색 패랭이 꽃이 피어 있으면 분위기가 멋지게 변한다.
최근들어 이런 패랭이를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가정과 골프장이 많아졌다.
이번에 찍은 사진도 몇몇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패랭이꽃(Dianthus sinensis)의 종류
수염패랭이꽃, 카네이션(꽃패랭이꽃), 패랭이꽃(석죽화), 흰패랭이꽃 난쟁이패랭이꽃
(난쟁이패랭이꽃), 흰난장이패랭이꽃, 누운패랭이꽃, 갯패랭이꽃, 섬패랭이꽃, 꽃패랭이꽃
술패랭이꽃, 흰술패랭이꽃, 구름패랭이꽃(구름술패랭이꽃)이 자생하고 있다.
패랭이 효능
패랭이는 소변불통, 임질, 부종, 작은 종기, 질염에 효과가 있다.
또 패랭이 잎은 어린애의 회충을 죽이고 여성들의 질염을 치료한다. 또한
패랭이 열매는 무월경을 치료하고 자궁수축을 촉진시킨다.항암작용
(방광암,직장암,식도암,위암 등), 이뇨작용, 혈압을 낮추는 작용, 장관(腸管)에 대한
흥분 작용, 심혈관에 대한 작용, 간디스토마 억제 작용, 습열로 인한 임증, 소변을
보지 못하는 데, 붓는 데, 부스럼, 종기, 고혈압, 요로결석, 변비, 혈뇨증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급성 신우신염, 달거리가 없는 데, 결막염을 다스리는
패랭이꽃, 청열이수(淸熱利水), 파혈통락(破血通絡)하는 효능이 있다.
요폐, 임질, 수종, 무월경, 조그마한 종기, 목적장예(目赤障?)
침음창독(浸淫瘡毒)을 치료한다.
패랭이 부작용
패랭이는 어혈을 없애는 작용을 하는데 임신부가 복용하면 유산할 수 있다.
그래서 임신부는 패랭이 꽃을 차로 달여 먹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소음인 체질 가운데 소화력이 약하고 냉증이 있는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패랭이 사용량과 방법, 주의사항
패랭이는 꽃과 전초를 말렸다가 약재로 사용하는데 한번에 5g에서 10g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여성들의 질염이나 방광염에는 생것을 짓찧어
바르거나 달여서 씻기도 한다.
다만 기운이 약한 사람이나 아랫배가 찬 사람은 많이 먹지 말아야 하고,
임신부는 복용을 금지하며, 출산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여성들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비(脾), 신기허(腎氣虛) 및 임신부는 복용을 삼가한다
1, <신농본초경집주>: "사초(蓑草), 모단(牡丹)을 사(使)로 한다.
상표초(桑??: 뽕나무에 붙은 사마귀 알집)와 는 상오(相惡)한다."
2, <본초품회정요>: "임신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3, <신농본초경소>: "신기(腎氣)가 허하고 소장에 대열(大熱)이 없는 자는 복용을
삼가고 태전산후(胎前産後)의 일체 허약해진 증상, 요폐인자는 원칙적으로 모두 쓰지
못한다. 수종고장(水腫蠱腸), 비허(脾虛)한 자도 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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