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관한 기본 상식
먼저 벌에 관한 기본 상식을 몇가지 알려 드리죠.
벌침에 쏘일 경우
일반 꿀벌은 침독이 산성이라 베이킹파우더가 좋고
말벌의 침독은 알칼리성이므로 식초, 레몬 쥬스가 좋습니다.
벌집을 건드려 갑자기 공격해올 경우
땅바닥에 수구리면 위험한 행동이고 삼십육계 도망이 최고 입니다.
이유는 달리기 속도를 벌들이 따라 올수 없기 때문이죠.
벌 알러지 있는 분들은 말벌에 쏘일 경우 한 시간 이내 조치를 취하지 않을경우 대부분 사망합니다.
저도 공교롭게도 같은 경우인데
약으로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주사로 항 히스타민제를 맞아야 효과를 보기 때문입니다.
비상시를 대비하여 벌 알러지 있는 분들은 꼭 히스타민 먹는 약을 처방받아 산행시 지참하시어
안전 산행을 하도록 하세요.
일행이 벌에 쏘여 심각한 증상이 보일경우
기도유지를 한 다음 혀가 목으로 말려들지 않게 한 다음 119에 빨리 구조 요청을 하시고
꼭 한 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양봉보다 작다느니. 꼬리부분이 검정색이 많다느니 하는 것으로는 절대로 토종벌을 구분할 수 없고요.
재미있는 사실은 산행하다가 토종꿀 통을 바위 밑에 많이 볼 수 있는데
종종 양봉벌이 차지하고 있는 경우 입니다.
꿀1키로에 벌들이 꽃을 600만개 찾아야 모을 수 있구요.
일벌 한마리가 5km 이내 최고 12km까지 하루 15회 정도 꿀을 따온다고 합니다.
꿀벌들은 3일의 알 기간 동안 로열젤리를 먹는데
3일후 애벌레 기간에 무엇을 먹이는냐에 따라 여왕벌이 되고 일벌이 된다고 합니다.
현대적 인간 사회와 비슷하다고 할수 있지요.
여왕벌은16일. 일벌21일. 수벌은24일만에 벌이되고, 여왕벌은 수명이3년.
일벌- 일 많을 때35일, 일 없을 때6개월. 수벌-3개월이 수명입니다.
수벌은 일을 하지 않고 먹고 놀며 불행하게도 백 여 마리 중 여왕벌이 한 넘을 간택하여
교미가 끝나면 먹이도 주지 않고 추방을 한다고 합니다.ㅎㅎ
또한 여왕벌은 한 번의 교미로 죽을 때까지 계속 알을 낳을수 있는데
한번에 2000개까지 알을 낳고 법집 크기만큼만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직접 경험한 석청 및 목청의 효능
친 어머님이 아주 오래전에 결핵에 걸렸는데 자신도 모르게 지나쳐 병원 가서 x-레이 찍으니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후에 천식이 심하여 병원 가서 검사 받으니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알려 주십니다.
문제는 연세가 많아 합병증으로 목에서 쇠음이 하루 종일 또는 주무실 때까지 나는 것입니다.
병원은 다녔지만 쇠음은 고칠 수 없다고 하시어 5년 동안 그렇게 ...
어머님은 대전 둘째 형님 댁에 사시고 일 년에 한번 대구에 내려오시는데
제가 5월에 채취한 목청을 보관하다 수분이 많아 식초 냄새가 강하여 버릴까 하다가
인터넷 검색하니 최고급 식초가 꿀 식초라 하여 목청에 직접 채취한 산도라지, 잔대를 건조하여
합궁시켜 가지고 있다가 무더운 여름이 끝날 무렵 보관해온 목청에 시장가서 큰 배 한 개를 사서
윗부분을 자르고 속을 후벼 파서 목청, 도라지, 잔대 넣어 약한 불로 한시간정도 끊인 다음
작은 그릇 두 사발 만들었습니다.
어머님께서 저녁에 한 사발 드시고 다음날 나머지 드셨는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어머님이 처음 한 시발 드시고 취해 고생 하셨는데 남은 한 사발 드시고 싶어 말하지 않았다고...ㅎ
신기하게도 며칠 지나서 옆 사람을 미치게 한 쇠음이 사라지고 연세가 많아 자주 넘어지는 것 말구는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자식이 둘이 있는데 아들 넘은 다섯 살 때 직접 채취한 5년 근 산삼을 먹게 했는데 아주 건강하고 둘째딸은 다섯 살 때 똑 같이 5년 근 산삼을 먹였는데 한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못해 항상 문 앞에서 잠을 잡니다.
그렇다고 감기에 걸리는 것도 아니고요..
둘 다 감기 초기증상이 보이면 저는 도라지, 돌배, 보리수 효소를 같이 먹이면 감기 걱정은 사라집니다.
예전에는 병원이 집으로 착각될 정도 였습니다.ㅎ
둘째 딸은 태어나면서부터 피부가 고운데 아토피가 심하여 피가 나도록 스스로 상처를 내었구요.
아토피에 목청, 석청이 좋다하여 제가 채취한 꿀을 하루 커피 스푼 반을 저녁 시간에 한 달 동안
복용시키니까 아토피는 깨끗하게 사라 졌습니다.
지금은 일곱살 이구요.
이렇게 가족중 에 효과를 보고 저는 벌에 관해 여러 권의 책을 읽고 목청, 석청 자생지를 관찰을
많이 하였고 목청 발견에는 국내 10인에 들지 않을까 판단해 봅니다.
석청은 자생지 환경은 알지만 30번 산행하면 한번 볼까말까 싶고요.
한 번씩 판매 방에 올라오는 석청 채취 사진을 잘 보시면 돌 표면에 황토가 말라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토종하시는 분들이 인위적으로 분봉 한 것이고요.
경험상 석청을 발견해도 돌 표면에서 빈틈으로 습기를 배출해서 곰팡이 병이 들어 벌들이 죽거나
이주를 한답니다.
그래서 석청은 발견하면 가을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때 따야 석청을 맛볼 수 있고요.ㅎ
토종꿀, 석청, 목청 무엇이 다르냐고 하시는데 쉽게 설명하면 꿀의 숙성과정의 차이 입니다.
토종꿀은 죽은 나무에서,
목청은 살아있는 나무,
석청은 큰 바위 틈에서...
가끔 석청의 벌집이 돌가루로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저는 그것을 담금 하였는데 처음 색깔은 검정색이고 몇 년이 지나니 회색으로 변해 있더군요.
목청은 낭충봉아부패병이 2009년부터 돌아 위쪽 지방 토종벌을 전멸 시킨 원인 병 입니다.
목청도 10개 발견 후 가을까지 기다리면 두개정도 딸 수 있고요.
이유는 전염병보다 8월부터 말벌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해 목청의 벌을 죽이고 애벌레, 꿀을
훔쳐가기 때문입니다.
작은 말벌들은 그곳에 집을 짓는 경우도 많습니다.
끝으로 목청, 석청의 토종벌에 관한 내용 입니다.
우리나라 본격적인 양봉벌이 도입된 시기는 구한말부터이고
문헌에 기록된 것은 1917년부터 입니다.
야생의 90프로 이상이 양봉벌이고 실제 목청을 발견해도 10개중 1개가 토종벌 입니다.
근데 아직도 토종벌이 좋으니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무의미하다고 판단됩니다.
석청, 목청, 토청이냐에 중점을 두시고
목청 중에서도 나무 종류와 년 식에 차이점을 두시는 것이 자연산 꿀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고 봅니다.
실제 맛도 틀리구요.
피부병 잘 보는 전문 한의원에서 한 달 치료비가 보통 70~100만원 이내이고
보통 6~12개월 정도 치료를 받죠.
실제 호전되지는 않고 한약 때문에 여성분들은 살찌는 경우가 많죠.
실제 저의 친구는 어릴 때부터 피부병으로 고생해서 양약을 많이 바르고 먹어서
아기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약성으로 인해 정상적인 아기를 낳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목청, 석청을 내림한 것은 드시고 찌꺼기는 피부병 있는 부위에 발라 보세요.
근방 효능이 나타나죠.
다음기회에 또 재미있는 야생벌 세계를 알려 드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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