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심한 육체적 노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몸이 피곤하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활동 후 비정상적으로 지치거나, 원기가 부족하여 전반적인 활동 능력이 감소된 상태가 6개월 이상 이유 없이 지속된다면 그것은 단순한 피로가 아닌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50%의 활동력이 감소가 되고 20대~40대에게 있는 젊은 사람에게 주로 관찰되며 생각외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만약 자신이 만성피로가 의심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식습관의 개선이라고 하구요, 보양과 면역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식습관의 확립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먼저 자가진단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비타민 B군, C, A, 무기질의 섭취를 충분히 한다
신체 대사기능의 항진에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B군의 섭취를 늘림으로써 피로를 예방한다. 비타민 B1, B2는 체내에서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를 도와 에너지를 생산하는 중간과정 조효소 역할을 한다. 칼륨은 인체의 각종 근육 섬유의 수축을 조절하여 땀을 많이 흘릴 때 나트륨 성분과 함께 근육 세포에서 급히 필요로 하는 이온 성분이 된다.
△식사는 혈당 조절 기능이 강한 고단백식을 주로 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하여 아침나절에 피로가 생기지 않도록 막는다.
△유기산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한다
과일에 많은 유기산은 신맛을 내는 성분으로 당질대사를 촉진하고, 소화기관을 활성화시켜 피로회복이 빨리 되는 것을 돕는다. 특히 구연산은 당질 대사를 도와 피로회복을 빠르게 한다.
△여자들은 철분이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자
철분결핍성 빈혈증에서 초래되는 피로를 예방한다. 과식, 과음을 하거나 오후에 카페인 음료를 지나치게 마시면 잠을 잘 잘 수 없어 피로가 심해진다.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휴식을 갖는 생활 습관이 만성 피로를 극복하는 정도일 것이다.
한방 해독 클리닉을 진행중인 한의사 김병호 원장(명옥헌 한의원)은 "한의학에서는 만성피로를 과도한 업무나 노동, 스트레스등으로 인해 인체의 기가 심하게 소모되어 나타나는 노권상(勞倦傷)과 만성적인 질환이나 영양 결핍, 만성피로, 노화등으로 인하여 기혈이 극심하게 부족해진 허로(虛勞)로 분류한다."며 "해독(Detox)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들을 제거하기 위해 인체의 여러 기관들이 쉴 새 없이 에너지를 소모함으로써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체내 자정작용에 가장 큰 관여를 하는 간과 신장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만성피로 극복의 관건이라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만성피로로 인해 신체가 허약해져 있을 경우 다른 질환까지도 쉽사리 허용하게 되는 일이 많다. 건강이 우선되어야 만사가 순조로운 법. 혹시 자신의 몸에 과부하가 걸려있지는 않은가 돌아보고 충분한 휴식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피로를 예방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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