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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만성피로]피로의 원인, 식습관부터 살펴라(2)

Jinsunmi5066 2016. 4. 12. 12:37


앞서 끼니를 거르는 나쁜 식습관이 만성피로의 원인임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종류(질)도 피로 유발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한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 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건강에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집을 짓는다고 가정할 때

단단한 시멘트 벽돌로 지을 때와 약한 흙벽돌로 집을 지을 때

어느 집이 더 안전하고 튼튼한 집이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몸이라는 정말 중요한 집을 지을 때는 이 원칙을 망각하고 맙니다.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는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어느 것 하나도 그렇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피로를 유발하는 나쁜 음식 다음과 같습니다.


지나친 고칼로리, 고당분 음식.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적게 포함된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가공된 음식.

간을 피로하게 하는 술, 담배.

트랜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지나친 카페인 섭취.

과식.


우리가 음식을 먹고 소화가 되어 활동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 미네랄입니다.

과거 산업화 이전의 가공되지 않은 자연 식단에서는 천연 비타민, 미네랄이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들어 가공된 식품, 지나치게 정제, 농축된 식품, 공장에서 제품화되어 나오는

식품들에는 열량은 충분하지만 이런 필수적인 미네랄이나 비타민, 섬유질이 너무 적게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런 식품들을 주식으로 먹을 경우 열량은 남아도는데(배는 부른데),

이 열량을 태워 소모시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데 필수요소인 미네랄, 비타민이 너무 부족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모되지 않은 열량은 그대로 쌓여서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에너지를 원활하게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활동에 필요한 기운이 부족해서

체력저하, 피로, 권태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 장기간 이런 식습관이 유지될 경우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만성

심혈관계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멀리 보지 않더라도 이런 식습관이 모르는 사이에 우리 몸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만성무기력증,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트랜스지방은 우리 몸의 지방조직의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몸 안의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등의 예민한 신호체계를 아주 무디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이런 신호전달이 잘 안되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체계에도 이상이 와서 몸이 병들고

노화가 촉진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과식은 필요이상의 열량을 받아들이고 생체 내 상대적인 비타민, 미네랄의 결핍을 가져와

비만의 원인이 됨은 물론, 불필요한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켜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장수의 비결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소식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입이 아니라 몸이 원하는 음식을,

입이 아니라 몸이 원하는 시간에,

입이 아니라 몸이 원하는 만큼만 먹을 때

 

우리는 건강하고 활기차게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출처 : 황약사의 약 백과사전
글쓴이 : 황약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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