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에 자라고 약초로 흔히 재배되는 다년생 풀이다. 1m 정도 키에 줄기는 곧다. 7~8월에 엷은 황색꽃이 피는데 꽃자루가 길다. 한국에는 탐라황기, 자주황기를 비롯해 5종이 자라고 있다. 한약재로 쓰이는 황기는 뿌리로 가늘고 긴 원통 모양이다.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다. 만성쇠약에 효과가 있으며, 중추신경계의 흥분작용 효과도 있다. 체질을 개선하고 전신 근육의 긴장을 높이는 약효가 있으며,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에도 쓰인다. 황기 황기, 한약재 식생 콩목 콩과 황기 속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키는 1m 정도로 전체에 약간의 털이 나고 줄기는 곧추선다. 잎은 6~11쌍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어긋나는데 긴 타원형의 잔잎은 끝이 둔하고 톱니가 없다. 엷은 황색의 꽃은 7~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