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스크랩] 가래나무의 효능

Jinsunmi5066 2016. 4. 7. 08:03

 

1, 동의학사전(1988년 북한 과학백사전종합출판사, 2001년  남한 동방의학사 편집, 1132면)

"추목피(楸: 개오동나무추, 木: 나무목, 皮: 가죽피) //가래나무껍질, 갈토시나무껍질, 추피(楸皮), 추수피(楸樹皮)// [본초] 가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의 뿌리껍질 또는 줄기 껍질을 말린 것이다.  가래나무(가래토시나무)는 우리 나라 북부와 중부의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각지에서 심기도 한다.  봄, 가을에 뿌리 껍질과 줄기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이질을 낫게 하고 눈이 밝아지게 한다.  설사, 이질, 백대하, 눈이 충혈되는 데 등에 쓴다.  하루 5~9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달인 물로 눈을 씻기도 한다." 


2, 조선약용식물지 3
(임록재, 1999년 북한 농업출판사, 233-234면)

"<<가래나무껍질>> [<<추목피>>(楸木皮)], Cortex Juglandis mandshuricae

[고전문헌]
동의보감 탕액편 목부, 향약집성방 목부 하품,

[식물]
가래나무(
Juglans mandshurica Maxim.)
가래나무과(Juglandaceae)
잎이 지는 넓은잎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5미터이고 나무껍질은, 재색 또는 검은재색이고 얕게 튼다.  잎은 홀수깃겹잎이고 쪽잎은 5~8쌍이고 타원형 또는 둥글길쭉하다.  잎변두리에는 잔에움이 있고 잎뒤면에는 밤색의 별모양털이 많다.  4~5월경 수꽃은 지난해 자란 가지에서 드림꽃차례를 이루고 피며 암꽃이삭은 새로 자란 가지끝에서 핀다.  가을에 닭알 모양의 굳은씨 열매가 송이로 맺힌다.  우리 나라 북부, 중부지대의 산기슭, 산골짜기의 전땅에서 자란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러시아(시베리아지방)에도 분포되여 있다.

[약재]
<<가내나무껍질>>(<<추목피>>)은 봄과 가을에 겉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서 말리운 것이다.  껍질은 관모양이고 두께 1~4밀리이다.  겉면은 재뱇밤색, 연한 밤색이고 세로줄무늬와 껍질눈이 있다.  질은 굳고 꺽기 힘들다.  꺽은면은 재빛이다.  냄새는 없고 맛은 아리고 쓰다.

[약용]
<<가래나무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우고 독을 풀며 이질을 낫게 하고 눈이 밝아지게 한다.  설사, 이질, 백대하, 눈충혈 등에 쓴다.  하루 5~9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달인물로 눈을 씻기도 한다.

[참고문헌]
조선약용식물(하) 94면(1967), 조선약용식물총서(하) 50면(1970), 조선식물도감 33면(1976), 조선식물지(부록) 16면(1979), 조선동약총서(상) 267면(1979), 동의학사전 8면(1988년), 조선약용식물(원색) 28면(1993)
"


3, 한국본초도감
(안덕균, 1998년 교학사, 378면)

"핵도추과(核桃楸果)
가래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의 열매이다.  위염, 복통의 효능이 있어 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 위경련으로 인한 복통에 열매의 껍질을 3주일간 소주에 담갔다가 여과한 액을 성인은 1일에 10~15밀리리터씩 복용한다.  성분은 지방유 40~50퍼센트, 단백질 15~20퍼센트, 당,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혈당치를 현저하게 내린다.
"

 

 

 4, 약초의 성분과 이용(문관심, 1984년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99년 남한 일월서각 복각, 166~167면)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
다른이름: 가래토시나무, 추목
식물: 높이 25~30미터 되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깃겹잎이고 쪽잎은 타원형이며 톱니가 있다.  봄철에 꽃이삭이 내려드리우며 작은 꽃이 핀다.
북부와 중부의 산기슭,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뿌리껍질(추목피): 봄과 가을에 뿌리껍질을 벗겨 말린다.
성분: 잎, 어린가지, 열매껍질에는 알칼로이드 반응이 있는데 이것은 5-히르록시트립타민으로 생각된다.  또한 사포닌, 탄닌질, 정유가 있다.  열매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0.03퍼센트이다.

신선한 잎에는 1.720밀리그램퍼센트의 아스코르브산, 뿌리껍질에는 유글론과 그 유도체, 5.1퍼센트의 탄닌질이 있고 열매껍질에는 14퍼센트의 탄닌질, 속씨에는 50퍼센트의 기름이 있다.  잎을 수증기 증류하여 0.06퍼센트의 정유를 얻는다.  또한 잎에 쿠에르세틴, 이소쿠에르세틴, 열매껍질에 히드로유글론이 있다.

작용: 탄닌질에 의한 수렴작용과 항염증작용이 있다.  또한 포도알균, 폐렴막대균, 대장균, 적리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있는데 이것은 뿌리껍질에 들어 있는 유글론 성분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

응용: 열매팅크는 작은 창자를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잎은 포도당의 섭취 능력을 높여주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에 쓴다.  동의치료에서 껍질을 악창, 머리의 상처, 뾰루지몰림, 급성세균성 적리에 쓴다.

민간에서는 열매를 달여 설사, 입안염에 입가심한다.  속씨는 벌레떼기약, 설사약, 기침약으로, 씨기름은 피부병에 쓴다.  열매껍질에는 히드로유글론이 있어서 피부병과 상처 아무는 데 쓴다.  껍질을 달여서는 류머티즘, 태선, 습진에 쓴다.
"

(자료 모음/ 약초연구가 전동명)

 

악창과 종기에 좋은 가래나무

가래나무의 약효에 대해서는 ‘향약집성방’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이 없다. 토하고 구역질이 나는 것을 고치고 몸 속과 피부에 있는 온갖 벌레를 죽인다. 악창, 종기, 옹종, 치질 등에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피고름이 잘 빠지고 새살이 살아나며 힘줄과 뼈가 튼튼해진다. 잎을 짓찧어 다친 상처나 종기에 붙이거나 달여서 피고름이 나오는 헌 데를 치료하기도 한다.’

 

가래나무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설사를 멈추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는 효력이 있다. 이질, 대하, 눈이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열을 내리고 습한 것을 없앤다. 5~15g을 달여서 먹거나 가래나무를 진하게 달인 물로 눈을 씻는다. 가래나무 잎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잎에는 독이 있어 잎이나 껍질을 짓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중독되어 떠오른다. 농촌에서 살충제로 쓸 수 있다. 가래나무 껍질은 항암작용이 뛰어나다. 전에 발목 부위에 피부암에 걸린 사람이 가래나무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암 부위에 계속 바르고 조금 연하게 달여서 먹는 한편 가래나무 껍질과 잎을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였더니 종양에서 진물이 계속 흐르다가 차츰 나았다고 했다. 이밖에 갖가지 암에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가 있다.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가래나무 껍질을 대표적인 암 치료약으로 쓴다.

 

이질

가래나무 껍질 200g, 가래나무 뿌리껍질 50g, 두릅나무 껍질 100g에 물 2ℓ를 붓고 12시간 동안 우려서 1.3ℓ의 추출 액을 얻는다. 다음에 찌꺼기 전량과 가래나무 껍질 50g, 두릅나무 껍질 100g, 이질풀 400g을 사흘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700㎖의 농축액을 얻는다. 추출액과 농축액을 합하고 황백 가루 100g, 고삼 가루 50g, 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 50g, 창출가루 600g을 넣고 한 알의 무게가 1g이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5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간염ㆍ간경화증

가래나무 뿌리껍질ㆍ다래나무 껍질ㆍ두릅나무 껍질ㆍ이스라지 나뭇가지 각1kg, 창출 2kg을 잘게 잘라서 섞은 다음 물을 20~30ℓ 붓고 서너 시간 동안 10ℓ가 될 때까지 달인다. 그런 다음 이것을 걸러서 끓여 600g의 물엿처럼 만든다.


여기에 전분이나 인진쑥 가루를 섞어 한 알이 2g이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만성간염에는 한 번에 두 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간경화증에는 한 번에 세 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출처;약초야놀자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이 없다. 토하고 구역질이 나는 것을 고치고 몸 속과 피부에 있는 온갖 벌레를 죽인다. 악창, 종기, 옹종, 치질 등에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피고름이 잘 빠지고 새살이 살아나며 힘줄과 뼈가 튼튼해진다. 잎을 짓찧어 다친 상처나 종기에 붙이거나 달여서 피고름이 나오는 헌데를 치료하기도 한다. 겨울에는 마른 잎을 달여서 쓴다. <범왕방(范汪方)>에는 모든 종창과 옹종이 터지지 않은 데에는 가래나무 잎을 열 겹으로 붙이면 낫는다고 하였다.”

 

가래나무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설사를 멈추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는 효력이 있다. 이질, 대하, 눈이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열을 내리고 습한 것을 없앤다. 5~15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급성결막염에는 가래나무 껍질과 조릿대 잎, 황련을 달여서 먹거나 가래나무를 진하게 달인 물로 눈을 씻는다.


가래나무 잎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잎에는 독이 있어 잎이나 껍질을 짓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중독되어 떠오른다. 농촌에서 살충제로 쓸 수 있다.

가래나무 열매는 위염이나 십이지장궤양 같은 경련성 복통에 효과가 좋다. 색깔이 푸른 덜 익은 가래나무 열매를 짓찧어 소주에 두세시간 담가서 찌꺼기를 버리고 거른 후 10~20밀리리터씩 먹는다.


가래나무 껍질은 항암 작용이 뛰어나다. 전에 발목 부위에 피부암에 걸린 사람이 가래나무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암 부위에 계속 바르고 조금 연하게 달여서 먹는 한편 가래나무 껍질과 잎을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였더니 종양에서 진물이 계속 흐르다가 차츰 나았다고 했다. 이밖에 갖가지 암에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가 있다.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가래나무 껍질을 대표적인 암 치료약으로 쓴다.


가래나무 껍질은 만성 장염, 이질, 간염, 간경화증, 요통, 신경통, 무좀, 습진 같은 갖가지 피부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나무껍질보다는 뿌리껍질을 쓰는 것이 더 좋으며, 독이 약간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무좀이나 습진, 황선 같은 피부병에는 고약을 만들어 바르거나 진하게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씻는다.

 

가래열매는 호도와 마찬가지로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기억력을 좋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등의 약효가 있으나 민간의학에서는 가래 열매보다는 가래나무 껍질을 추목피(楸木皮)라고 하여 약으로 더 많이 쓴다.

 

 

未熟果(미숙과) 또는 果皮(과피)를 核桃楸果(핵도추과), 枝皮(지피) 또는 幹皮(간피)는 核桃楸皮(핵도추피)라고 하며 약용한다.

 

核桃楸果(핵도추과)

성분 : 果仁(과인)은 油脂(유지) 40-50%, 단백질 15-20%, 당 1-1.5%, 비타민 C 등을 함유한다.

약효과피를 술에 담가 복용하면 위염 및 복통을 치료한다. 위염, 위.십이지장궤양 등의 경련성 복통의 치료에 미숙한 과실 300g을 짓찧어 소주 50kg에 2-3시간 감가 찌꺼기를 짜 버리고 여과하여 성인은 매일 10-15ml를 복용한다.

 

核桃楸皮(핵도추피)

봄과 가을에 벗겨서 햇볕에 건조한다.

성분 : 수피, 잎, 외과피에는 배당체류 및 대량의 tannin 등이 함유되어 있고, 잎에는 tannin 6.25-9.35%가 함유되어 있다.

약효 : 淸熱(청열), 解毒(해독), 止痢(지리),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다. 下痢(하리), 白帶下(백대하), 赤目(적목)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 4-9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 煎液(전액)으로 눈을 씻는다.

독성 : 무독(無毒)

가공 : 음을 보하고 유택하게 하는 효능으로 사용할 때는 볶아서 사용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 작용으로 사용할 때는 생용 한다.

주의 : 진액이 부족하여 열이 나는 사람이나 신체의 열로 인한 기침이 심한 사람, 설사가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장염 : 가래나무껍질이나 잎 또는 뿌리 5 ~ 6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간염, 간경화증 : 가래나무뿌리껍질, 다래나무껍질, 두릅나무껍질, 이스라지나무 가지 각 1kg, 창출 2kg을 잘게 잘라서 섞은 다음 물을 20~30ℓ붓고 3~4시간 동안 10ℓ가 될 때까지 달인다. 그런 다음 이것을 600g쯤 되게 졸여서 물엿처럼 만든다. 여기에 전분이나 인진쑥 가루를 섞어 한 알이 2g이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만성 간염에는 1번에 2알씩 하루 3번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고, 간경화증에는 한 번에 3알씩 하루 3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3~7일 뒤부터 좋아지기 시작하여 차츰 모든 증상이 좋아진다.

요통 : 가래나무를 적당한 길이로 자른 것 10kg을 물 30ℓ에 넣고 솥에서 천천히 달이고 졸여서 1.2~1.5kg의 가래나무 엿을 만든다. 이것을 여러 겹의 천에 얇게 바른 다음 아픈 곳에 붙이고 붕대를 감는다. 하루걸러 한 번씩 5~10번 붙인다. 갑자기 생긴 요통에 거의 100% 효과가 있다.

이질 : 가래나무 껍질 200g, 가래나무 뿌리껍질 50g, 두릅나무 껍질 100g, 이질풀 400g을 사흘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700ml의 농축액을 얻는다. 추출액과 농축액을 합하고 황백 가루 100g, 고삼 가루 50g, 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 50g, 창출가루 600g을 넣고 한 알의 무게가 1g이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5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출처 : 너와나에 인생 여행
글쓴이 : 영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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