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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화살나무의 효능

Jinsunmi5066 2016. 3. 11. 07:56

 

화살나무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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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살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차로 달여 먹어도 좋다.
   한번에 2~3g을 뜨거운 물로 3~4분 우려 내어 마신다.
   귀전우차라고 부르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등을 낫게 한다.
▶ 화살나무 날개는 가시를 빼는 약으로도 유명하다.
   화살나무 날개를 태워서 그 재를 가시가 박힌 부분에 바르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빠져 나온다(하강수님 사진,글)

 

생육환경 및 성질

토심이 깊고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땅이 좋으며 중용수로 양지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잘 견뎌 노지에서 월동하고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내건성 식물이고 염분에는 강하나 공해에 약한 편이다.
생장은 다소 빠른 편이며 높이 3m로 자란다. 전정은 잘되며 싹트는 힘도 왕성하고 이식도 잘된다.

 

재배
1) 적지

해가 잘 드는 곳이 좋으며 자생지는 암석지의 건조지이나 적응성이 넓어서

별로 가리지 않으며 보수력이 있는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면 더욱 좋다.

더운지방에서는 양지보다 반그늘에 심는 것이 단풍도 곱게 물들고 오래 간다.

 

2) 이식

봄과 가을에 이식할 수 잇으며 심을 때 밑거름으로 질소 비료를 과용하지

않도록 하여야 단풍이 곱게 물든다. 즉 퇴비는 조금 넣고 계분.재 등을 넣어 준다. 심는 요령은 다른 정원수와 같다.

 

3) 전정

자연수형으로 기를 때는 도장지와 밴 가지를 솎아 주는 정도로 끝내고 모양을

네모나 둥글게 혹은 피라밋형 등으로 깎아 만들 때는 일찍 전정을 끝내도록 하며 많은 잎이 나서 단풍지게 하여야 한다.

 

 

4) 병충해

 

줄기에 개각충이 발생하므로 포살하든가 스미치온을 뿌려 구제한다.

 

번식

▶번식은 종자와 삽목으로 한다.
①종자: 가을(10월~11월)에 채취한 종자를 과육을 제거하여 저온저장하였다가 파종한다.
②삽목 : 삽목번식의 경우 휴면지나 초여름에 반숙지를 사용하면 발근율이 높다. 삽목은 봄에 싹이 트기 전에 전년지를 15cm 길이로 잘라 반정도 묻히게 밭흙에 꽂으면 쉽게 활착한다. 또 가을에 그 해 자란 가지 중 굳어진 것을 골라 20cm 길이로 잘라 반정도 묻히게 꽂아도 된다. 3월,6-10월경에 발근 촉진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화살나무

화살나무는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특이하게 생긴 줄기나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 때문에 조경수종으로 많이 심겨지고 있다. 최근에는 이 나무에 들어 있는 물질의 탁월한 약리작용 때문에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올해는 유난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지루했던 여름 장마가 있더니만 어느덧 조석으로 스산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가을의 초입에 들어서고 말았다. 금년은 모든 나무들이 한여름의 풍부했던 햇빛을 비롯한 자람 조건이 좋았기 때문에 생장과 열매맺음이 아직까지는 풍성한 것처럼 보여지는데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세상 살아가는 모든 생물들의 삶이 신의 섭리 속에서 꼴 지어지고 또 마감하게 되어 있는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은 이것이 아쉬워서 화살과 같이 빠른 인생이니,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다느니 하는 말들을 한다. 이와 같이 가을은 오곡백과의 풍성함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에게 삶이란 것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여 좀더 성숙하게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가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은 빨갛게 물든 단풍을 생각하게 된다. 단풍이 드는 나무 종류는 많이 있지만 나는 항상 화살나무의 곱게 물든 주황색 단풍이 먼저 생각난다. 이른봄 여느 나무보다 먼저 새잎을 틔우는 화살나무는 늦봄 황록색 작은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생겨서 보기 좋지만 가을 단풍은 복자기나무나 붉나무 못지않게 화려하고 아름답다.


또한, 녹두알만한 빨간 열매가 네 조각으로 갈라지는 열매 껍질 가운데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겨울까지 있어 더욱 보기가 좋다. 화살을 만들 때 곧게 날아가도록 날짐승 깃털을 달아 놓는데, 이 나무줄기가 그런 모양을 한다고 해서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봄에 일찍 나오는 화살나무의 연한 새순과 잎을 동물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이상한 날개를 줄기에 붙여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있다. 음나무가 어릴 때 무시무시한 가시가 돋아 있어서 맛있는 새순을 동물들로부터 보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자기 방어책인 셈이다.
화살나무는 노박덩굴과에 속하는데, 우리 나라, 중국, 일본 등지에 자생하는 낙엽관목으로 이 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나무가 많다. 회나무, 참빗살나무, 참회나무 같은 것은 화살나무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한데 열매의 형태와 달리는 모습으로 구분한다. 또한, 회잎나무는 화살나무와 모든 면에서 같지만 단지 날개가 없다는 점이 다르다.


화살나무가 특이하게 생긴 줄기나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 때문에 조경수종으로 많이 심겨지고 있지만 최근에 더욱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이 나무에 들어 있는 물질의 탁월한 약리적 작용 때문이다.
『동의보감』에 보면 헛소리를 하고 가위에 눌릴 때라든가, 월경이 잘 안 나오고 산후에 어혈을 풀어내는 데 화살나무를 달여 먹으면 큰 효험이 있다고 쓰여 있다.


특히, 줄기에 붙은 날개를 귀전우 또는 초전우라고 해서 멍든 것을 풀어 주고, 피를 조절하며, 거담 작용을 하므로 동맥경화·어혈복통 치료에 효과가 있다. 그늘에서 말린 화살나무 잎이나 가는 가지는 차를 끓여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자궁염이나 각종 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화살나무는 새봄에 나오는 연한 잎과 줄기는 식용하고, 늦은 봄 황록색으로 피는 꽃 또한 좋지만, 가을의 현란한 단풍과 아울러 재미있게 생긴 열매 또한 좋은 볼거리가 될 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켜 주는 데도 크게 한몫 할 수 있으니 참으로 좋은 나무다.

출처 : 홍어마당
글쓴이 : 홍어마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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