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싱아)의 효능 (관절염에 좋음)
이른봄 굵은 뿌리에서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돋아 나와 둥글게 땅을 덮는다.
줄기는 잎 가운데서 길게 자라 나오며 줄기에서 자라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잎은 긴 타원 꼴 또는 피침 꼴로 밑동은 깊게 파여 있고 끝은 뽀족한 편이다.
잎을 뜯어서 씹어보면 새콤한 맛이 난다 산행하다 목이 마르고 갈증이 날때 한잎 따서 씹으면 갈증이 없어진다.
꽃은 엷은 노랑색으로 4월 말에서 5월 초에 꽃 줄기 50cm에서 1m쯤 자라 나와 이삭 모양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수영은 열매의 모양이 특이 하여 눈길을 끈다. 줄기 끝에 가장자리는 붉은빛이고 안쪽은 녹색인 둥글둥글하면서도 납작한 열매가 수없이 매달려 바람에 대롱거리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수영은 위궤양.위하수.소화불량 등 위장병을 치료하고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데 깜짝 놀랄만큼 효과가 있는 약초이다. 수영을 뿌리째 뽑아 푹 삶은 다음 엿기름을 넣어 삭혀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감주를 만들어 마시면 갖가지 위장병이 치료된다.
수영을 푹 삶아서 그 물을 밥먹기 전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마셔도 같은 효과가 있다.
수영의 뿌리는 류머티스성 관절염에도 특효가 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그 원인도 규명되지 않고 뚜렷한 치료법도 없는 최고 고질병의 하나이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에는 건성과 습성의 두가지가 있는데 건성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음식물의 불완전 연소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음식물에 들어 있는 무기수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생긴다.
이병은 몸에 열이 나지 않고 관절 마디에 딱 딱 소리가 나면서 아픈 것이 특징이다.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세균이 관절에 침입하여 생기는 것으로 갑자기 열이 나면서 발병하는것이
특징이다.
건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치료가 몹시 어렵고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은 건성보다는 조금 치료가 쉽다.
류머티즘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수산은 어떤 식품에나 조금씩 다 들어 있다.
그런데 음식물에 열을 가하면 유기산이 무기수산으로 바뀌어 이것이 몸에 들어가면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방광결석.동맥경화.류머티즘 등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살아 있는 유기수산은 인체 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를 치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수영 뿌리에는 바로 이 수산이 모든 식물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수영 뿌리에 들어 있는 유기수산은 몸 안에 있는 무기수산을 유기수산으로 바꾸어 준다.
이는 마치 더러운 물에 맑은 물이 흘러 들어 더러운 물을 씻어 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국을 끓이기도 하며 요리 재료로 널리 쓰는데 야생종을 개량하여
채소로 널리 재배한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의 의사들은 수영의 잎을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담석이나
신장의 결석을 없애는 약으로 썼다.
또 혈액을 맑게하고 간장을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되게 하고 밥맛을 좋게 하는 데에도 즐겨썼다.
수영 잎으로 만든 차는 민간에서 열을 내리는 약으로 인기가 있었으며 뿌리를 짓찧어 짜낸 즙은 옴,습진 같은 피부병 치료에 썼고, 요즘에는 화상이나 치질 치료약으로 쓴다.
수영 잎에는 비타민C가 많아 19세기초 북극 탐험이 한창일때 비타민C부족으로 인한 괴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영잎을 갖고 다니기도 했다.
수영의 신맛이 고기를 연하게 하므로 소시지,양고기,돼지고기 요리에 향미료로도 널리 쓰고, 또 음식에 신맛을 낼 때 오렌지나 레몬 대신 쓰기도 한다. 피로 회복에도 아주 좋다고 한다.
수영은 우리나라 들 어디서나 볼수 있는 흔한 풀이다.
길옆이나 논.밭둑.풀밭 등에 여러 포기씩 무리 지어 난다.
잎의 생김새가 시금치와 비슷하여 시금초 또는 산시금초,신검초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맛이 새콤 하기 때문에 시금초라 부르기도 한다.
수영은 여뀌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괴싱아.괴시양.괴승애.산모.산대황.산황.녹각설.산양제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수영 뿌리로 관절염을 치료하려면, 수영 뿌리를 아무 때나 캐서 잘 씻은 다음 소주에 담가서 일주일쯤 두어 노랗게 우러났을때 하루 3~4번씩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된다.
관절에 물이 차고 열이 나는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빠르다.
관절염으로 거의 앉은뱅이나 다름없이 지내던 사람이 수영 뿌리로 담근 술을 먹고 멀쩡하게 나은 사람이 여럿 있는 만끔 수영은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효약이라 할만하다.
수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대황.시금치.코코아.바나나.홍차.후추.팥.근대.고추.강남콩.쇠고기.커피등이다. 이런 식품들은 끓여 먹지 말고 가능하면 그냥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옴,어루러기 같은 피부병 치료에도 수영을 쓴다. 생즙을 내어 바르면 잘 낫는다.
***************************************************************************************************************************
진통, 신석증, 황달, 장무력증, 위염, 위궤양, 소화불량, 발한, 비타민 결핍증, 자궁출열, 해열, 이뇨, 폐결핵, 기생충 구제, 열리(熱痢), 임질, 옴, 만성변비, 피부습진, 화상, 설사, 소변불통, 토혈, 악창, 류마티스성 관절염, 요통, 뱀 및 동물에 물렸을 때, 피부병, 개선을 낫게 하는 수영 수영은 마디풀과(여뀌과) 소리쟁이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소리쟁이속은 전세계에 약 200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수영(괴싱아), 애기수영(애기괴싱아), 묵밭소리쟁이(묵밭송구지, 묵밭소), 호대황(넓은잎송구지, 진들대황), 소리쟁이(참송구지, 소루장이), 개대황(들대황), 금소리쟁이, 돌소리쟁이가 자라고 있다. 들판과 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며 잎몸은 긴 타원형으로 밑 부분이 심장저이다. 둥근 줄기는 30~80cm 높이로 곧게 자라고 세로줄이 있으며 붉은 빛이 돈다. 줄기에 어긋나는 넓은 피침형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다가 나중에는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암수딴그루이다. 줄기 윗부분의 원추꽃차례에 녹색 또는 녹자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꽃잎은 없으며 꽃받침 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대는 3개이며 암술머리가 잘 게 갈라진다. 수영의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7~8월이다. 뿌리잎을 캐서 나물로 먹는데 신맛이 난다. 수영의 다른 이름은 산모(酸模: 신농본초경집주), 수(鬚, 손무:薞蕪: 이아), 산대황(山大黃, 당약:當藥: 본초습유), 산양제(山羊蹄, 산모:酸母: 본초강목), 우이대황(牛耳大黃, 산탕채:酸湯菜, 황근근:黃根根: 귀주민간방약집), 산강(酸薑, 산불류:酸不溜, 산유유:酸溜溜: 동북토농약지), 모채(莫菜, 산목통:山木通: 중국토농약지), 계조황연(鷄爪黃連: 절강민간초약), 전계각(田鷄脚, 수우설두(水牛舌頭, 대산칠:大山七: 호남약물지) 등으로 부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수영 및 애기수영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괴싱아(Rumex acetosa L.) 다른 이름: 산모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긴 타원형 또는 버들잎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줄기는 발간보라색을 띤다. 전국 각지의 들판, 길섶에서 자란다. 뿌리, 뿌리줄기(산모근):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뿌리와 뿌리줄기에 유리형 및 결합형 크리소파놀, 에모딘, 옥시메틸안트라퀴논인 루미신, 크리소파네인, 크리소판산, 신선한 뿌리에 크리소파놀안트론, 탄닌질, 네포딘과 그 배당체 네포시드가 있다. 전초에는 산성 싱아산칼륨 1.1%, 마른잎에 아스코르브산 750~1,200mg%(꽃피기 직전에 제일 높다. 신선한 잎에 125~145mg%)가 들어 있다. 잎에는 또한 카페산, 몰식자산, 프로토카테킨산, 클로로겐산, P-쿠마르산, 페룰라산, 쿠에르세틴, 델피니딘, 시아니딘, 루틴, 히페로시드, 사포닌, 철염, 루미신이 있다. 작용: 네포딘과 네포시드는 파파베린과 비슷한 센 진경작용이 있다. 응용: 뿌리 달임약은 설사, 적리, 장무력증, 위염에 먹으며 설사약, 오줌내기약, 땀내기 약으로도 먹는다.전초는 신석증, 황달, 비타민 결핍증에 쓴다. 피멎이약으로 자궁출혈, 열내림약으로 열병과폐결핵에 쓰며 잎즙은 아픔멎이약으로 류마티즘, 허리아픔에 쓴다. 뱀이나 동물에 물렸을 때 염증약으로 그리고 여러 가지 피부병과 습진에 쓴다. 동의치료에서는 뿌리를 짓찧어 옴을 비롯한 피부병에 바른다. 민간에서는 회충증, 요충증, 십이지장충에 다음과 같이 하여 쓴다. 생전초 1kg에 같은 양의 물을 넣고 2시간 끓여서 거르고 거른액을 졸여 한번에 먹는다. 마른 전초는 200g을 약 10배의 물과 함께 2시간 동안 끓이고 걸러서 50~200ml 되게 졸인다. 약을 먹은 다음 1시간 지나서 황산마그네슘을 먹는다.' 애기괴싱아(Rumex acetosella L.) 다른 이름: 애기수영 식물: 높이 25~45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버들잎 모양인데 밑부분은 창 모양이다. 꽃은 풀색을 띠는 밤색이고 작다.각지의 들판, 길가에서 자란다. 성분: 전초에 120mg%의 아스코르브산, 뿌리에 8~15%의 탄닌질, 약 0.02%의 에모딘,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비타민 K, 정유, 수지, 싱아산, 레몬산, 사과산, 포도산, 초산, 몰식자산이 있다. 열매와 뿌리에는 크리소판산, 크리소파네인이 있다. 응용: 전초 달인물을 방부약, 괴혈병 치료약, 피멎이약, 오줌내기약, 땀내기약으로 설사, 적리, 치질, 폐결핵, 콩팥과 요도질병, 자궁출혈에 쓴다. 잎 추출액은 열병, 머리아픔, 간질병에 먹으며 골절과 종양에 아픔멎이약으로 바르거나 짓찧어 붙인다.]수영의 채취는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뿌리는 탄닌 7.6~27.5%, chrysophanein 193mg% 및 hyperin을 함유한다. 과실은 quercetin과 hyperin을 함유한다. 약리작용에서 potassium oxalate 및 어떤 종류의 tartaric acid를 함유하기 때문에 신맛이 난다. 또 oxalid acid의 함유량 과다에 의한 중독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문헌에는 소아가 수영의 잎을 먹고 사망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물 추출물은 항진균 작용이 있다. 수영 뿌리의 맛은 시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해독, 이뇨하고 혈을 식히며 기생충을 구제하는 효능이 있다. 열리(熱痢), 임질, 옴, 설사, 소변불통, 토혈, 악창, 개선을 치료한다. 하루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찧은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른다. 수영의 잎의 성분은 vitexin, quercetin-3-galactoside, violaxanthin 및 비타민 C 63mg%, 탄닌 17.3~36.7%를 함유한다. 줄기와 잎은 potassium oxalate, tartaric acid을 함유한다. 신선한 것은 oxalic acid 0.82%, 탄산칼륨 63%, 비타민 C 86~108mg%를 함유한다. 수영 잎의 맛은 시다. 외용하면 상종(傷腫), 창독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개선을 치료한다. 수영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피부 습진과 화상 수영 전초, 춘근백피(椿根白皮) 각 75g, 안수엽(桉樹葉) 37.5g, 동청엽(凍靑葉) 37.5g을 함께 가루내어 기름으로 개어서 바른다. [상용중초약배방] 2, 만성 변비 수영이 전초 11g, 망초(芒硝) 15g, 지각(枳殼) 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상용중초약배방] 3, 소변 불통 수영 뿌리 11~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4, 토혈, 변혈 수영 6g 소계(小계), 지유탄(地楡炭)각 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산동중초약수책] 5, 목적(目赤) 수영 뿌리 3.75g을 가루내어 모유로 개어서 쪄서 눈 주위에 도포함과 동시에 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6, 창개(瘡疥) 수영의 뿌리를 짓찧어 환부에 바르고 문지른다. [절강민간초약] 수영은 새로 올라오는 잎을 나물로 해먹으며 잎을 날 것으로 먹으면 신맛이 나오면서 침이 금방 입안에서 돈다. 소리쟁이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자세히 관찰해 보면 잎이 수영 및 애기수영은 하트형으로 깊게 파인 모습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입에 넣어 신맛이 나는 것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
||||
마디풀과의 들과 산기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인 "수영" 관절염과 위장병을 낫게하는 마디풀과의 "수영(괴싱아)"이 고산지대에서 자라고 있다. 제주도에 흔하게 볼 수 있는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수영" 생약명으로 산모(酸模)라고 한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다. 수영은 청열이뇨, 양혈살충작용이 있어, 소변불리, 토혈, 대변출혈, 악창, 옴, 버짐, 위장병 등을 다스린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중독 증상을 나타낸다. 수영이 죽은 워싱턴 야자 줄기 그루턱에서 자라고 있다.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애기수영" 생약명으로 소산모(小酸模)라고 한다. 맛은 시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다. 애기수영은 청열양혈 작용이 있어, 폐결핵의 각혈에 지혈 반응과 종기에 짓찧어 붙이며, 최근 항암작용이 있어 항암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
'건강.산야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타리의 효능 (0) | 2021.09.25 |
---|---|
수영(싱아)의 효능 (0) | 2021.09.25 |
초피나무의 효능 (0) | 2021.09.24 |
총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법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0) | 2021.09.23 |
bnr17 유산균이란? 모유유산균 효능 효과 (0) | 2021.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