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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치의 효능 (자궁암, 위암, 갑상선암, 피부암, 혀암)

Jinsunmi5066 2015. 12. 28. 15:29

지치의 효능 과 특성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자주색이며 땅속으로 깊이 들어간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가 3070cm이고 전체에 위로 향한 잔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7cm의 바소꼴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좁아 잎자루 같으며 거친 털이 빽빽이 있다. 잎 앞면은 잎맥을 따라 깊게 주름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잎 모양이고, 꽃받침은 녹색이며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넓은 줄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화관의 통 부분보다 길다.

화관은 길이가 67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둥글고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회색을 띤 흰색이며 매끄럽고 윤기가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자초(紫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토혈·코피·소변 출혈·홍역에 효과가 있고, 화상·동상·습진·발진·피부궤양 등에 소독약으로 외용한다. 과거에는 자주색 염료로 사용하였다. 한국·일본·중국·아무르에 분포한다.

몸안의 혈을 서늘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마진을 치료하는데 상용되는 약재로서, 혈에 열이 많고 독이 성하여 마진이 잘 낳지 않고 심해지며, 반점이 보라색이나 검은 색을 띠고 습진등의 증상에 응용된다.

자초는 장에 수분을 공급하여 장을 유연하게 만드는 효능도 더불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증으로 인한 변비에도 응용이 가능하며 자초는 외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종기나 습진등의 증상에 피부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지치는 약성이 차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는데, 갖가지 암, 변비, 간장병, 동맥경화, 여성의 냉증, 대하, 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고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혀암, 위암, 갑상선암, 자궁암, 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강한 거악생신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나오게 한다.

지치는 하늘과 땅의 음한의 기운을 받아 자라는 약초이므로 여성의 자궁처럼 생긴 곳에서 많이 난다. 지치는 그 상서로운 보랏빛 빛깔처럼 신비로운 약초이다. 다마 야생지치는 매우 희귀하여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이다. 재배한 지치는 약효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지치는 해독효과도 뛰어나다.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강심 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치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민간에서는 생지치뿌리 12그램에 녹두 5그램을 섞어서 가루내어 한번에 2그램씩 하루 3번 월경이 있은 다음부터 9일 동안 먹으면 거의 임신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치의 잎, , , 뿌리의 에탄올 추출물은 흰생쥐의 성기관, 가슴샘, 항체생성호르몬의 형성을 억제하고 뇌하수체의 무게를 줄이며 성장 발육을 느리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것이 피임 효과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갱년기 질병 치료에 지치를 쓰게 되는 근거가 ㄷㅚ는데, 지치는 장을 윤활하게 하고 변을 통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변비 치료에 물로 달여서 먹는데, 치질에는 뿌리가루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지치 뿌리를 가루내어 참기름과 골고루 섞어서 환부에 바르면 된다.

 

♣ 동의학 사전에서는 지치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자초(紫草), 지치, 자단(紫丹), 자부(紫芙)이다. 지치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m Sieb. et Zucc.)이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낮은 산과 양지쪽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심포경, 간경에 작용한다. 혈분의 열을 없애고 해독하며 발진을 순조홉게 한다. 피를 잘 돌게 하고 대변을 잘 보게 하며 새살이 빨리 살아나게 한다. 이전에는 자초를 홍역의 예방 치료에 주로 써왔으나 지금은 피부화농성 질병에 주로 쓴다. 또한 융모막상피종, 변비, 배뇨장애, 화상, 동상, 습진, 자궁경부미란 등에도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내서 기름이나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설사하는 데는 쓰지 않는다."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지치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자초(紫草)는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m Sieb. et Zucc.)의 뿌리이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양혈, 활혈투진, 제창해독의 효능이 있어 혈열로 인한 반진이 암자색을 보일 때에 유효하며, 토혈, 코피, 소변 출혈에도 빠른 효과를 보인다. 홍역의 예방과 치료에 발병률을 감소시키며, 종기 초기와 피부가 헐어 생긴 발진, 만성궤양, 자궁경부미란, 습진, 불이나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등에 내복하거나 외용한다.

 

약초연구가 최진규씨는 지치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아마 단방으로 쓸 수 있는 약재 중에서 지치만큼 높은 약효를 지닌 약초는 달리 없을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약초를 캐며 살아 온 채약꾼이나 민간의 노인들을 만나 보면 오래 묵은 지치를 먹고 고질병이나 난치병을 고치고 건강하게 되었다는 얘기를 흔히 들을 수 있다.

 

 

 

▣ 지치의 효능

민간에서 오래 묵은 지치는 산삼에 못지 않은 신비로운 약초로 인식되어 알려지고 있다.

지치는 지초(芝草), 자초(紫草), 지혈(芝血), 자근(紫根), 자지(紫芝)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 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 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했지만 요즘은 깊은 산 속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해졌다. 지치는 뿌리가 보랏빛을 띤다. 그래서 자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1. 고혈압·동맥경화

지치 가루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를 같은 양으로 하여 더운물로 한 번에 5~10그램씩 하루 세 번 빈속에 먹는다. 대개 3개월쯤 복용하면 낫는다. 지치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므로 동맥경화나 고혈압, 심장병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2. 변비·고혈알·동맥경화·중풍·악성빈혈

지치 가루를 더운물로 한 번에 밥숟가락으로 두 숟가락씩 하루 3~5번 먹는다. 지치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막힌 기혈을 뚫어 주며 혈압과 열을 내리고 마비된 것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다.

 

3. 위장병·부종

위장에 탈이 생겨 소화가 잘 안 되고 밥맛이 없고 기운이 없으며 몸이 붓고 복수가 찰 때에는 생지치를 잘게 썰어 토종꿀에 40시간 이상 끓여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5번 먹는다. 토종꿀에 끓이는 것은 지치의 찬 성질을 없애기 위해서다.

 

4. 냉증·대하증

지치를 잘게 썰어 참기름에 넣고 40시간 이상 끓여서 복용한다.

하루 세 번, 한 번에 밥숟가락으로 두 숟가락씩 복용하면 여성의 냉증, 대하, 신경통, 무릎이 차고 힘이 없는 데 효과가 있다.

 

5. 두통

지치를 부드럽게 가루 내어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한 번에 밥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하루 서너 번 빈속에 먹는다. 지치는 상초의 열로 인하여 머리가 아프고 어깨가 뻐근하게 아픈 것을 치료한다.

   

6. 경기, 놀라서 병이 난 데

경기를 할 때에는 지치 생즙을 한 숟가락씩 하루에 서너 번 빈속에 먹거나 지치에 술과 물을 반씩 섞어서 붓고 끓여서 먹는다. 아니면 참기름에 지치를 넣고 달여서 먹어도 좋다.

 

7.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있을 때

지치를 부드럽게 가루내어 따뜻하게 데운 술 한 잔과 함께 한 번에 4~5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술은 순수한 곡식으로 만든 증류주여야 한다.

 

8.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소화불량

지치를 술에 담가 마시면 즉시 효과가 있다. 지치를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3개월 이상 우려내어 한 번에 소주잔으로 두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9. 비만증

지치 가루를 한 번에 밥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4~5그램을 하루 세 번 빈속에 먹는다. 지치를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서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고 기운이 빠지지도 않는다. 지치는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약초라고 할 수 있다. 5개월쯤 먹으면 정상체중으로 살이 빠지고 다시는 살이 찌지 않는다.

 

10. 타박상·어혈·신경통

지치와 장뇌삼을 같은 양으로 하루에 한 번씩 날로 꼭꼭 씹어서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11. 백전풍·자전풍

지치를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5그램씩 하루 세 번 복용하는 한편, 지치 가루를 자신의 침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하루 세 번쯤 바른다. 바르고 나서 한 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 둔다. 반창고를 붙여 두었다가 떼어 내면 반창고에 흰 가루 같은 것이 조금씩 묻어 나온다. 반창고를 하루 한 번씩 갈아붙이되 흰 가루 같은 것이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한다. 완전히 낫기까지 2개월쯤 걸린다.

 

 

 

 

출처 : 효사모(자연산약초와 발효효소를 배우는 사람들)
글쓴이 : 미소네농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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