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와 갈대와 그리고 달뿌리풀?의 차이점'
갈대와 억새는 꽃이 핀다.
이 두 식물은 꽃이피고 지는 계절이 같고 생김새까지 비슷하기 때문에 혼돈하기 쉬운데, 구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생지역으로 구분
- 억새와 갈대는 자생지역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쉽다.
-억새는 산이나 물에서 자란다. 산에 있는 것은 무조건 억새이다.
-갈대는 산에서 자라지 못한다. 갈대는 습지나 물가에서 자란다. 물가에서 자라는 물억새도 있으나 산에서 자라는 갈대는 없다.
2. ?색깔로 분류
- 억새는 은빛이나 흰색을 띤다. 가끔은 얼룩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억새는 억새아재비, 털개억새, 개억새, 가는잎 억새, 얼룩억새 등 종류에 따라 색깔이 다소 다를 수 있다.
-갈대는 고동색이나 갈색이다.
3. ?키로 분류
-억새능 대부분 키가 1m20cm내외로 이보다 작거나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는 사람의 키만한 억새도 있다.
-갈대는 티가 2m이상 크다. 또 다른점으로는 억새의 뿌리가 굵고 옆으로 퍼져나가는데 비해 갈대는 뿌리 옆에 수염같은 잔뿌리가 많고, 억새의 열매는 익어도 반쯤 고개를 숙이지만 갈대는 벼처럼 고개를 푹 숙인다.
4. ?달뿌리풀(해독 작용이 좋은 효능이 있음)
-갈대와 유사하나 갈대보다 전체적으로 엉성한 느낌이 들고 ?달뿌리 풀은 지상으로 뻗는 뿌리가 있다.
-용상초, 용수염풀이라고 불리면서 냇가의 모래땅에서 자하는 다년초로서 근경은 지상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갈대는 꽃대가 꽃대가 굵고 실하며 꽃도 대형이며 줄기가 백색을 띄는 푸른색인데 비해 달뿌리풀은 줄기는 꽃대가 연약하고 가늘어서 꽃도 작고 단촐하며 오히려 색은 갈색을 띈다.
-갈대는 주로 유기물이 많은 강 하류나 조금 부유물이 많은 더러운 곳에서 살아가고 달뿌리풀은 상류 쪽의 유기성분이 비교적 없는 곳의 맑은 곳에서 살아간다.
5. ?억새, 달뿌리풀, 갈대 구분
-옛날에 이 세종류가 여행을 갔는데 산꼭대기에서 나는 이곳에서 ?억세게 살란다. 너희 둘은 다른데 가서 잘 살아라.
이렇게 해서 둘은 또 여행...이렇게 해서 둘은 또 여행...이렇게 해서 산에서 내려 오다가 달뿌리풀이 이렇게 말했데요.
나는 이곳 물 맑은 곳에 살면서 ?달을 벗 삼아 뿌리 내리면서 살란다. 너 혼자 안됐지만 잘 가라~!
그래서 이름하여 달뿌리풀...
혼자 남은 풀은 하염없이 길을 떠나다가 이젠 더 이상 ?갈데가 없어서 우뚝 그 자리에서 자란 것이 갈대랍니다.
믿거나 말거나 재미없어도 식물 이름 외울때 편리할 것 같아서...

억새

억새

갈대

갈대

달뿌리풀

달뿌리풀이 지상으로 뻗은 뿌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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