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黃耆)황기 (黃芪·黃耆)
① ⦗식⦘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m가량, 뿌리는 비대하고 약용하며 초가을에 연한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핌.
단너삼.
② ⦗한의⦘ 황기의 뿌리《원기를 도움》.
7월 달의 약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삼복 더위에 보양식으로 먹는
삼계탕이나 백숙 재료에 들어가는 황기입니다.
황기의 뜻은 노란색을 띤 보약 중 우두머리라는 뜻이랍니다.
장미목 콩과의 식물로 한약재명이 황기(黃芪)이다.
일반인에게는 백숙이나 삼계탕의 주재료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 재료가 아닌
황기를 약으로 쓰는 질병에는
다한증(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질병)에 제일 많이 사용하는 약초 중 하나입니다.
다한증은
몸의 기가 빠지거나
허해진 경우 발생하는데
황기는 몸의 기를 보하는 성분이 있어서 사용하는데
약으로 쓸 때에는 반드시 3년 이상된 황기를 쓰야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으로 넣어 먹는 황기도 3년 이상 된 것을 먹는 게 몸에 더 좋습니다.
3년이 채 안된
1~2년된 황기가 대부분 시중에 유통되는 경우는
사실 황기가 3년 이상 재배한 것이 효과가 훨씬 좋다는 것을 잘 모르고
또한 경제적인 이유로 빨리 캐서 빨리 팔아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는 이유일 겁니다.
TIP(팁): 시중에 유통되는 황기를 잘 보시면
껍질이 벗겨진 것을 판매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원래 껍질에 더 약성이 많은데 굳이 힘들게 껍질을 벗겨내어 판매하는 이유는
바로 보존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황기는 국내에는 자연산이 대부분 보기 힘듭니다.
황기가 자연산이라고 나오는 것들 중에는
황기를 재배한 곳 주위에 황기 씨가 날아가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자라는 황기도 보기 드물편입니다.
그래서 시중에 유통되는
황기는 국산이든 중국산이든 99% 재배한 황기입니다.
황기의 효능에 대한 글이오니
찬찬히 읽어보시고 숙지해 두셨다가 다가오는
삼복 더위에 황기를 잘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강장, 강심작용이 나타나며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혈액순환과 만성궤양을 치료한다.
세포의 생성을 빠르게 하고 면역력 증가와 노화를 방지한다.
다른 약재의 독성을 중화하는 역할도 가지고 있다.
황기는 독성이 거의 없는 한약재에 속한다.
황기가 변을 묽게 하는 성질이 있어 설사가 발생하는 경우 쓰지 않으나
황기가 비위(脾胃)를 보하는 작용이 탁월하기 때문에 비위가 허해서 나는 설사의 경우에는 황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황기가 변을 묽게 하는 부작용보다 비위를 보하는 긍정적인 작용이 더 크기 때문.
열성(熱性) 설사등의 경우에는 쓰지 않는다.
황기의 효능은
1. 이뇨 작용
(황기를 섭취하면 성인병의 주 원인인 체내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며,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체내의 각종 노폐물 및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황기는 혈액순환 및 혈류개선에 효과적이며, 소변의 배출을 도와 방광염, 각종 부종에 효과적입니다.)
2. 면역력 향상(강력한 항산화 작용 물질)
3. 항암 작용(포르모노네틴, 칼리코신, 트리테르페노이드 등 함앙 성분 함유)
4. 노화 방지 (비타민 등 노화방지 성분 함유)
5. 피로회복
6. 당뇨 예방(다량의 사포닌 함유)
황기는 오래 묵은 것을 넣을 수록
황기 특유의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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