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새팥

Jinsunmi5066 2020. 12. 12. 07:41

 

 

분류학명본초명

식물 > 쌍자엽식물 이판화 > 콩과(Fabaceae)
Vigna angularis var. nipponensis (Ohwi) Ohwi et H. Ohashi
산녹두(山綠豆, Shan-Lu-D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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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특성
  2. 적용증상 및 효능
  3. 종자
  4. 생육과정

 

1년생 초본의 덩굴식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밭과 들의 풀밭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퍼진 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3출하는 정소엽은 길이 3~7cm, 너비 2~5cm 정도의 난형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3개로 약간 갈라지기도 한다.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화경에 2~3개씩 달리는 꽃은 황색이다. 꼬투리는 밑으로 처지며 길이 4~5cm 정도의 원주형으로 흑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원주상 타원형으로 ‘팥’보다 훨씬 작으며 녹갈색으로 흑색 잔 점이 있다. ‘덩굴팥’과 달리 소포가 난형이며 맥이 많다. 퇴비용, 식용, 사료용, 밀원용으로 이용한다.

 

특성

쌍자엽식물(dicotyledon), 이판화(polypetalous flower), 1년생초본(annual herb), 약간 덩굴성(vine), 야생(wild), 약용(medicinal), 식용(edible), 사료(forage), 녹비식물(green manure plant)

 

적용증상 및 효능

각기, 단독, 부종, 설사, 이뇨, 종기, 통유

 

종자

새팥의 종자

 

 

생육과정

 

 

 

 

 

 

 

 

 

 

 

 

 

 

 

 

 

 

 

새팥 [콩과]

 

덩굴성의 1년초

줄기는 1m정도이고 황갈색의 털이 있으며 물체에 감긴다.

잎은 어긋나고 3출겹잎으로 양면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 기부에 털이 밀생한 작은 턱잎이 있다.

작은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얕게 3개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다.

8~9월에는 노란색 꽃이 잎 겨드랑이에 2~3개씩 달린다.

꽃을 정면에서 보면 좌우의 모양이 다르다.

곧게 선 둥근 기판 좌측에 용골판과 익판이 나선상으로 꼬여 있다.

 

덩굴성 식물이고, 노란 꽃이 잎겨드랑이에 피어있더군요

콩과식물이라 생각되어 식물도감에서 찾았는데 새팥이더군요!

다만 사진에는 칡 잎 비슷한 덩굴성 식물과 뒤섞여서 새팥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ㅠ

잘 찾아보면 작은 삼출겹잎이 보이고 꽃이 잎겨드랑이에 나 있는데 덩굴이 여러 식물을 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죄송 ㅠ_ㅠ 무더기로 꼬여 있어서 구제 방법이 없었습니다 ㅠ_ㅠ

콩과식물은 이뇨작용의 효능이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물은 적소두였지요? ㅎㅎ

몸의 수도를 소통시켜주고, 부종을 빼준다고 하네요 ㅎㅎ

덩굴식물의 특성 때문에 그런걸까요? ㅎ 같은 덩굴식물인 포도도 이뇨 효과가 상당히 큰 걸 보면!

덩굴의 감고 올라가는 억센 성질과 퍼지는 확산 능력이 몸에서도 똑같이 작용하는게 아닐런지..

 

 

 

팥빙수와 팥칼국수는 먹어본 적은 있어도 야생팥으로 만들었다는 야생팥밥은 먹어본 적이 없다. 우리가 접하는 거의 대부분의 팥이 들어간 요리는 재배한 팥으로 만들어낸 음식이다. 새팥은 콩과식물로 소들이 좋아하는 풀이라고 한다. 재배하는 콩보다 작지만 단맛이 더 강하다고 한다. 야생팥을 넣은 팥밥은 더욱 맛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