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당뇨 치료에 효험이 있는 "국수나무"
5월의 산에는 나무 꽃들이 많이 피지만 그 중에서도 연한 황색으로 덤불을 이루며 자잘하게 많이도 핀 국수나무의 꽃 무리를 산자락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전국적으로 산야에 자생하는 낙엽활엽의 작은 키 나무인 국수나무.
국수는 먹는 음식의 이름이기에 다른 나무와 달리 호감을 갖게 할 뿐 아니라 이름의 기억도 잘 되는 편이다. 국수나무라고 하면 먹는 면발이라도 나오는 줄 여길 수도 있지만 그렇지는 않고 나무의 줄기를 꺾어서 세로로도 갈라보면 고갱이(초목의 속심. Pith)를 볼 수 있다.
이 부분이 다른 나무와 달리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하며 꼬챙이로 밀면 밀려 나온다. 우리가 아주 어릴 적에는 국수나무로 국수 뽑기 놀이를 하였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였다.
국수나무의 곧은 가지를 낫으로 잘라내어 옹이가 없는 매끈한 가지를 한 뼘 정도씩 자른 후 가지의 위쪽 부분에서 아래쪽으로 철사를 밀어 넣어 천천히 힘을 주면 국숫발처럼 속심이 밀려나오는 모습이 꼭 국수 틀에서 국수가 나오는 모습인데 흰색의 국수와는 달리 황갈색이다.
붕어빵 속에는 붕어가 없듯이 국수나무 속에도 역시 국수는 없다. 먹을거리가 귀하던 조상에게는 국수는 더더욱 귀한 음식으로 통하여 큰 잔치나 있어야만 맛볼 수 있던 고급 음식이었다.
목민심서에는 향례(饗禮)가 있을 때나 겨우 쓸 수 있었다고 하고 국수는 궁중의 음식을 관장하는 ‘내자시(內資寺)’에서 공급한 것으로 전한다.
오늘날 까지 결혼을 의미하는 말로 ‘언제 국수 먹여주나?’가 전해질 만큼 보통 사람들은 국수 한 그릇 먹기가 무척 힘든 상황이었으니 국수나무 옆에서 정말 국수라도 한 번 먹어보려는 간절한 마음이었을 생각하면 오늘의 풍요로운 음식이 죄스럽기만 하다.
국수나무는 천연 인슈린성분이 함유하여 있으므로 혈당조절과 수치를 안정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국수나무는 옛어르신들은 몸이 붓듯이 살이찌고 몸이 둔해질때 다이어트로 사용을 해왔다고 한다.
국수나무는 큰부작용은 없으나 과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잘라서 건조하여 보관하고 차로 닮여 드시면 매우 효과적이다.
국수나무는 따뜻한 성질이 있으며 물에 불치않는 성질이 있어 새들도 좋아하는 나무입니다.
국수나무의 맛은 약간의 신맛과 구수한맛이납니다.
건조한 국수나무를 30g과 생수2리터 를 합하여 연한불에 1시간반정도 닳이신후 보리차처럼 드셔도
좋은 효험을 보실수 있습니다.
국수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작은 키 나무로서 산의 초입에서 늘 막아서는 나무이다. 국수나무가 우거진 곳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숲을 헤쳐나가기가 매우 어려워서 국수나무를 숲의 보초병이라 한다.
국수나무의 가지를 잘라 그 속을 밀어내면 하얀 속살이 꼬불 꼬불 국수 가닥처럼 빠져나오는 모양을 보고 국수나무라 부른다. 다른 이름으로는 한자로 수국(繡菊)이라고도 불리운다. 국수나무는 현재 모 회사에서 그 추출물로 비만 및 당뇨 치료제 개발법을 특허 출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