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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나물(송엽초)의 효능

Jinsunmi5066 2020. 6. 22. 07:06

솔나물(송엽초)의 효능

 

 

솔나물

 

<개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 꼭두서니과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북아프리카, 북아메리카

자생지 : 들

크기 : 높이 70∼100cm

 

<내용>

 

큰솔나물·송엽초·황미화·봉자채라고도 한다.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70∼100cm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8∼10개씩 돌려나고 줄 모양이며 뒷면에는 마디·꽃이삭과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서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4개씩이다. 열매는 2개씩 달리고 털이 없으며 분과(分果)로서 타원형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북아프리카,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흰 꽃이 피는 것을 흰솔나물(for. nikkoense), 씨방에 털이 있는 것을 털솔나물(var. trachycarpum), 연한 노란색 꽃이 피고 씨방에 털이 있는 것을 흰털솔나물(for. album),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 꽃이 피는 것을 개솔나물(for. intermedium), 잎에 털이 많은 것을 털잎솔나물(var. trachyphyllum)이라고 한다.

 

 

 

 

 

솔나물

 

 

 

[효능 해설]

 

여름에 꽃, 잎, 줄기, 뿌리 전초를 채취하여 밝은 그늘에서 말려 약재로 쓴다.

 

자궁암 * 먼저 전초를 짙게 달여서 몸에 손상이 생기지 않을 정도의 양을 수시로 마시면 자궁암 치료의 보조약으로 효과 있다. 또는 뿌리의 알코올 추출물만으로도 자궁암에 쓰고 있다.방부작용, 해열작용, 해독작용이 있다.

 

뿌리 추출물은 산후에 나타나는 질환과 월경이 없을 대 마시며, 상처, 종처, 궤양을 씻어내기도 한다. 꽃 달임약은 동맥경화에 마신다. 잎과 꽃가루를 함께 달여 마시면 피를 응고시키고 상처를 아물게 하며 종양과 고름집을 가라앉힌다.

 

전초 추출물은 먼 길을 걸어서 발이 뻐근할 때 오래 씻으면 풀리고 심신이 피로 할 때 복용한다. 이처럼 식물의 각 부위마다 효능 효험이 달리 나타나는 종류가 꽤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솔라물 전체를 한꺼번에 달여 복용해야 갖가지 질환에 고루 효과가 있다. 솔나물의 전초는 신석증 발작으로 인한 복통, 신경과민에 의한 두통, 월경불순에 의한 월경통을 진정시킨다. 또한 히스테리, 신경쇠약, 경련을 안정시키는 약으로 쓴다.

 

그 이외에 폐렴, 결핵, 신장염, 신석증, 당뇨병, 위장병, 뼈 부러진 데에 약용하며, 혈액이 잘 돌게 하고 가려움증을 멈추어 준다는 기록이 있다.

 

하루의 복용량은 15~30g 정도가 적당하다.그리고 곪는 상처, 칼에 벤 데, 화상, 외치질, 종기, 각종 피부염에는 달임약으로 자주 씻어주며, 또는 뿌리와 잎을 함께 짓찧어 붙인다. 민간에서는 전초 달임약을 지혈, 설사, 적리, 위통, 자궁내막염, 자궁출혈, 빈혈에 써 왔다. 하루에 9~12g, 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 마신다.

 

 

[식용 방법]

 

봄철에 어린 순을 뜯어 모아 나물로 무쳐 먹는다. 쓴맛이 있으므로 데쳐서 잠시 우렸다가 조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볶음, 튀김, 국거리, 나물쌈으로 해 먹는데, 그 이외에도 연구를 하면 맛있고 멋스럽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조리법이 개발될 것이다.

 

튀김을 하면 쓴맛이 저절로 감소된다. 옛날에는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물로서 곡식과 섞어 밥을 짓든지 죽을 쑤어 먹었는데, 오늘날에도 쌀과 산나물을 섞어 별미로 밥을 지어 먹는다. 뜸들일 즈음에 산나물을 잘게 썰어 넣어야 산나물밥다운 맛이 생긴다.

 

[식물 특징]

 

한 곳에 여러 대의 줄기가 서서 더부룩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80cm 안팎으로 자라며 몸짓이 빳빳하고 마디 부분은 약간 굵게 살져 있다. 줄기에는 약간의 잔털이 나 있고 마디마다 여덟 장이 잎을 가지는데, 이 가운데서 두 장은 참된 잎이고 나머지는 받침잎이다.

 

잎과 받침잎의 생김새는 같으며 줄꼴로 팔방으로 규칙적인 배열 상태를 보인다.줄기 끝부분에서 잔가지가 갈라져 나와 지름이 2.5mm 정도되는 작은 꽃이 원뿌리꼴로 뭉쳐서 피어난다. 꽃은 십자꼴이고 빛깔은 노랗다. 6~8월 사이에 꽃이 핀다.전국에 분포하며 양지바른 풀밭과 둑에서 난다.

 

* 먼 길을 걸어 피로해진 발을 씻는다. 자궁암 치료에 보조적으로 약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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