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약초씨앗 채취

Jinsunmi5066 2020. 6. 18. 07:49

오이풀(지우초)

♣ 지우초(오이풀)효능

 

 

 

 

◆ 억균작용, 장윤동운동억제작용, 소염작용, 혈관수축작용, 설사, 이질,

위장출혈, 대하, 월경과다, 위산과다증, 악창(惡瘡), 화상을 치료하는 오이풀
오이풀은 장미과 오이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오이풀속은 전세계에 약 1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약 5종이 분포하고 있다.

산오이풀, 긴오이풀(긴잎오이풀), 오이풀, 흰오이풀, 큰오이풀(구름오이풀), 가는오이풀,

자주가는 오이풀이 자라고 있다.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데 잎을 뜯어서 코에 대보면 오이 냄새가 물씬 나서

진짜 오이보다 더 진한 냄새가 난다고 하여 '오이풀'이라고 부른다.

뿌리잎은 깃꼴겹잎으로 잎자루가 길다.

긴 타원형의 작은 잎은 7~11개이고 가장자리가 톱니로 되어 있다.

줄기는 30~150cm 높이로 곧게 자라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뿌리잎과 생김새가 같으나 위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7~9월에 가지 끝마다 타원형의 검붉은색 꽃이삭이 달린다.

꽃은 위에서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꽃잎이 없으며 꽃밥은 흑갈색이다.

네모진 씨는 가을에 익는다. 간혹 흰 꽃이 피는 것을 '흰오이풀'이라고 한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오이풀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지유(地楡) //오이풀뿌리// [본초]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오이풀(Sanguisorba officinalis L.)의 줄기와 뿌리

줄기를 말린 것이다. 오이풀은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어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다. 대장경, 간경에 작용한다.
설사와 출혈을 멈춘다. 약리 실험에서 억균작용, 장윤동운동억제작용, 소염작용,

혈관수축작용 등이 밝혀졌다. 설사, 이질, 위장출혈, 대하, 월경과다, 위산과다증,

악창(惡瘡), 화상 등에 쓴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즙을 내어 바르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오이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급·만성 대장염, 설사 등에는

 

오이풀 뿌리를 달여서 마시면 즉시 효과가 있다. 항균 작용이 있어 적리균, 대장균 등을

죽이며 탄닌이나 비타민 C 등이 설사를 방지한다. 오이풀의 새싹을 따서그늘에 말린 것

3∼8그램을 물 1되(1.8리터)에 넣고 달여서 수시로 마셔도 같은 효과가 있다.

 

만성 장염으로 인한 설사 또는 갑자기 배가 아플 때 등에 신기하게 잘 듣는다.

오이풀은 피를 맑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설사를 멎게 하고 토하는 것을 멈추게 하며

새살을 잘 나오게 하는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오이풀뿌리(地楡)는 피가 나오는 것을 멎게 하는

약이나 잔뿌리 는 제거 해야한다 같이 쓰면 효과를 보지 못한다.

 

오이풀 뿌리 30그램을 물 2리터에 넣고 약한불로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산오이풀, 가는잎오이풀, 큰오이풀 등 비슷한 식물이 여러 가지 있으며 어떤 것이나

같은 효과가 있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데, 자궁출혈, 월경과다, 장출혈 :

20∼35그램을 물로 달여서 마시면 곧 피가 멎는다.

 

손발에 생긴 습진 :

오이풀 뿌리, 줄기 등을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 농축시킨

것을 하루에 5∼6번씩 발라 주면 잘 낫는다.

 

설사가 심하면서 배가 끓을 때 :

뿌리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약간 부기가 있으며 월경과다증세 :

오이풀 뿌리(지유) 말린것 20g을 끓여 하루 2번 먹는다.

 

장염 :

오이풀 전초 8 ~ 10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3 ~ 4일 먹는다.

 

소화불량 헛배가 부르고 밥맛이 없고 나른하며 설태가 있을 때 :

오이풀 뿌리 30그램, 할미꽃 뿌리 30그램, 황백 500그램, 금은화 300그램,

물푸레나무 껍질 120그램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고루 섞고 물엿으로 반죽하여

한 알이 0.3그램이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3그램씩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2시간 뒤에 따뜻한 물과 함께 20-40일 동안 먹는다. 급만성 대장염, 설사,

세군성 이질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2-3일 복용하면 설사와 복통이 멎고 30일쯤

복용하면 만성적인 환자도 효험을 본다


독사에 물린데
오이풀뿌리를 짓찧어 짠 즙을 복용하고 즙에 상처를 담근다. [보결주후방]


결핵성 노양(膿瘍) 및 만성 골수염

오이풀뿌리로 2ml당 생약2g을 함유하는 주사액을 만들어1일1회,1회에 4ml를근육 주사한다.

또는 오이풀뿌리 25g을 진하게 달여 1일에 2첩을 복용한다. 소아는 양을 반으로 줄인다.

또는 근육 주사와 복용을 교대로 하여도 된다.일반적으로 1개월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임상 치료에서 결핵성 농양(膿瘍) 4례, 골수염 2례를 외과의 통상 치료법과 결합하여

치료하였는데 모두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화상
오이풀뿌리를 구워서 말려 아주 곱게 가루낸 다음 체로 친다.

이것을 참기름(또는 채자유:菜子油)을 비등시켜 그속에 넣고 익혀 풀 모양으로 만들어

소독한 항아리에 넣어 둔다. 사용할 때에는 풀 모양의 약을 직접 환부에 바른다.

이렇게 하면 곧 두꺼운 딱지가 앉아서 감염을 예방하고 억제하며 동통을 제거하고 상처의

유착을 촉진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일반적으로 1, 2도의 화상에 쓴다.

오이풀뿌리는 대량의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서 강한 수렴성과 혈관 수축 작용이 있고

혈관의 투과성을 강하시키며 염증성 삼출을 감소시킨다. 동시에 뚜렷한 살균 작용이 있어서

녹농균의 감염에 대항할 수 있다.
또는 오이풀뿌리 알코올액(오이풀뿌리를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굵게 가루내어 70~75%의

알코올에 담갔다가 추출물을 천으로 거른 맑은 즙액을 끓여 액표면에 얇은 막이 생기면

식혀 둔다)을 화상 부위에 1일 2~3회 바르고 싸매지 않는다. 상처에 딱지가 앉고 균열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여러 차례 바른다. 이미 오염된 상처는 먼저 상처를 깨끗이 한다.

1, 2도의 화상의 환자 40례를 관찰한 결과 이 방법은 옅은 화상 특히 화상 면적이 중, 소

이하이고 오염이 비교적 덜한 화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보통 12~24시간이

지나면 상처에 1층의 갈색 보호막을 형성시킨다. 이 보호막은 세균 감염을 방지하고 상처이

삼출을 감소시키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소아의 장티푸스
4~14세의 소아는 오이풀뿌리 37.5g, 백화사설초 19g에 물 3사발을 넣고 50ml가 되게 달여

복용시킨다. 4세 이하는 양을 절반으로 한다.
매일 2~3회 복용하며 체온이 내려간 후에는 1일에 1회씩 대변 배양 검사가 음성으로

될 때까지 복용한다. 57례의 14세 이하의 환자를 치료한 결과 49례는

치유되었고 8례는 효과가 없었다.
치유된 병례의 평균 퇴열 일 수는 7.3일이고 최단 기간은 2일이며 최장 기간은 19일이었다.

실험에서 1:5 또는 1:10의 오이풀뿌리달임액은 모두 억균 작용이 있는 것이 증명되었다.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광견병

오이풀뿌리 가루 일방촌비(일방촌비(一方寸匕): 고대 약물의 분말을 재던 기구명칭이다.

그 모양이 마치 적은 숟가락 같은데, 그 크기가 1촌 정방형이므로 이와같이 부르게 되었다.

일방촌비는 약 2.74밀리리터에 해당하며 쇠나 돌 가루를 담으면 약 2그램이고,

풀이나 나무 가루를 담으면 약 1그램이다.)를 1일에 1~2회 복용한다. 또한 가루를 환부에

살포하거나 신선한 뿌리를 짓찧어 도포해도 된다. [보결주후방]

혈변(血便)

오이풀뿌리 150g, 구운 감초 113g을 각 19g에 물 2컵 사인(砂仁) 가루 3.75g을 넣고

반 컵이 되게 달여 2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심씨존생서, 지유감초탕]

 

오이풀 뿌리의 봄철 싹트기 전이나 가을에 포기가 시든 후에 파내어 남은 줄기 및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오이풀 뿌리의 성분은 뿌리에는 탄닌이약17%,triterpene계사포닌2.5~4%가 함유되어 있다.

분리된 사포닌에는 오이풀 glycosideⅠ,가수 분해 후 생성되는 pomolic acid, arabinose와

glucose가 있고 오이풀 glycoside Ⅱ,가수 분해 후 생성되는

pomolic acid, arabinose와 glucose가 있고 오이풀 glycoside Ⅱ, 가수 분해 후 생성되는

pomolic acid와 arabinose가 있다. 오이풀 glycoside B는 초보적인 감정에서 글루쿠론산이

결합한 triterpenoid계 사포닌으로 보고 있다. 경엽(莖葉) 즉 줄기와 잎에는 quercetin과

kaempferol의 배당체, ursolic acid 등 triterpene류 물질이 들어 있다. 잎에는

비타민 C가 들어 있고 꽃에는 chrysanthenin, cyanin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실험적 화상의 치료작용, 지혈 작용, 지토 작용, 항균 작용 등이 밝혀졌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간, 폐, 신, 대장경에 작용한다.

혈액을 식히며 지혈하고 열을 제거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토혈, 비출혈,

혈리(血痢), 붕루(崩漏), 장풍(腸風), 치루, 옹종, 습진, 금창, 화상을 치료한다.
하루 7.5~11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즙을 내거나 가루내어 문질러 바른다.

 



주의사항으로 허한(虛寒)한 환자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민간에서는 설사, 월경 과다, 토혈, 잇몸이 붓거나 구내염, 편도선염, 거친 피부옻독,

풀독, 목이 부어 아플 때 지유를 달인 물로 양치질 하기도 한다.
오이보다 더 좋은 향기가 나는 오이풀을 산행을 하다 발견한다면 직접 잎을 비벼서

코에 대보고 그 진한 오이의 향기를 온몸으로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萬病에 萬藥은 있으나 萬病通治藥은 없다

萬가지 病이 있다면 萬가지 藥이있다 그러나 찾지 못할뿐이다

화상, 설사 다스리는 오이풀

잎을 뜯어서 코에 대어 보면 오이 또는 수박 내음이 물씬 나는 풀이 있다.

진짜 오이보다 오이 냄새가 더 진하게 나는 이 풀이 바로 오이풀이다.

 

오이풀은 설사, 대장염, 출혈, 악창, 화상 등에 중요하게 쓰는 민간약이다.

특히 지혈작용이 강하여 갖가지 출혈에 피를 멎게 하는 데 많이 쓴다.

 

오이풀은 장미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양지 바른 산이나 들에 흔히 자라는데 특히 높은 산 바위틈 험한 곳에 무리 지어 자란다.

 

오이풀은 꽃 모양이 독특하다.

마치 젖꼭지처럼 생긴 자주색 꽃이 긴 꽃자루 끝에서 둥글게 뭉쳐서 핀다.

대개의 꽃들이 아래서부터 위로 피어 올라가지만 오이풀은 위에서부터 피는 것이 특징이다.

오이풀의 꽃은 화려하지는 않으나 그 생김새가 독특하여 꽃꽂이 재료로 흔히 쓴다.

 

뿌리는 굵고 딱딱하며 줄기는 곧게 서고 털은 없다.

긴 잎자루 끝에 작은 잎이 5∼13장이 난다.

잎 모양은 긴 타원 형으로 끝이 무디고 가장자리는 거친 톱니가 있다.

꽃은 7∼10월에 피어 8∼11월에 씨앗이 익는다.

생약명으로는 지유(地楡), 적지유(赤地楡)라고 하며

가을철에 뿌리를 캐어 잔뿌리를 떼어 내고 잘게 썰어 말려서 약으로 쓴다.

 

오이풀은 화상에 최고의 명약이다.

오이즙을 화상에 바르면 신기한 효과가 있듯

오이 내음이 나는 오이풀의 잎이나 뿌리 줄기를 짓찧어 붙이면 신통하다 싶을 만큼 잘 낫는다.

오이 냄새가 나는 정유 성분에 화상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오이풀 뿌리·금은화·대황·황경나무 껍질을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를 내고 식용유에 풀처럼 개어서 화상에 바르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상처에 고름이 고이면 상처 부위가 불룩 튀어나오는데

이때는 약을 떼고 다시 바른다. 2∼3일에 한번씩 갈아붙인다.

 

대개 2도 화상은 3∼4일 만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낫는다.

3도 화상은 2∼3일이면 딱지가 떨어지는데 딱지 밑에 고인 고름을 잘 닦아 내고

오이풀 연고를 붙이면 새살이 돋아나 거의 흉터를 남기지 않고 낫는다.

 

3도 화상으로 목숨이 위험하다 할지라도

오이풀 잎이나 뿌리를 생즙을 내어 먹이면서 오이풀 연고를 붙이면 20일 이내에 깨끗하게 낫는다.

뼈조직까지 손상되었을 때에는 오이풀 생즙을 계속 먹여서 먼저 화독을 풀고 오이풀 연고를 바르도록 한다.

 

오이풀 잎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이 고루 들어 있으므로 나물로 먹으면 좋다.

상큼한 오이향이 일품이다.

봄철 새로 돋아난 부드러운 잎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는다.

칼슘, 철, 구리, 아연 등의 미량 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급·만성 대장염, 설사 등에는 오이풀 뿌리를 달여서 마시면 즉시 효과가 있다. 항균 작용이 있어 적리균, 대장균 등을 죽이며 탄닌이나 비타민 C 등이 설사를 방지한다.

오이풀의 새싹을 따서 그늘에 말린 것 3∼8그램을

물 1되(1.8리터)에 넣고 달여서 수시로 마셔도 같은 효과가 있다.

만성 장염으로 인한 설사 또는 갑자기 배가 아플 때 등에 신기하게 잘 듣는다.

 

오이풀은 피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데,

자궁출혈, 월경과다, 장출혈 등에도 쓴다.

20∼35그램을 물로 달여서 마시면 곧 피가 멎는다.

손이나 발에 생긴 습진에는 오이풀 뿌리, 줄기 등을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 농축시킨 것을 하루에 5∼6번씩 발라 주면 잘 낫는다.

오이풀은 피를 맑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설사를 멎게 하고

토하는 것을 멈추게 하며 새살을 잘 나오게 하는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오이풀은 아무 데나 흔하다.

산오이풀, 가는잎오이풀, 큰오이풀 등 비슷한 식물이 여러 가지 있으며 어떤 것이나 같은 효과가 있다

 

◈ 짚신나물(선학초)

 

 

♣ 짚신나물의 효능

 

짚신나물의 효능

 

다른이름: 용아초, 낭아초, 선학초
식물: 높이 60~15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흰 털이 있다. 버들잎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쪽잎이 모인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가지 끝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각지의 산과 들, 길섶에서 자란다.
전초(용아초): 꽃필 때 줄기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싹(낭아): 가을철에 뿌리에 돋아난 새싹을 따서 말린다.
성분: 전초에는 비타민 K, 탄닌질(잎에 16%, 줄기에 6%), 정유, 루테올린-7-글루코시드, 아피게닌-7-글루코시드, 붉은밤색 색소인 페놀성 배당체, 아그리모놀, 아그리모놀리드, C18 H18 O5가 있다. 이 밖에도 쿠마린, 알칼로이드가 있다.
뿌리에는 약 81%의 카테콜타닌, 아그리모노시드, 엘라그산, 사포닌이 있다.
잎에는 피로카테킨탄닌질, 수지, 스테롤, 140mg%의 아스코르브산이 있다.
작용: 전초 달임약은 지혈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비타민 K와 색소, 탄닌질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그리모놀리드는 강심작용이 있다.

아그리모놀은 피응고 촉진작용과 핏줄수축작용이 있다. 흰생쥐에게 아그리모놀을 정맥주사하면 피나기 시간을 45%로 줄인다. 토끼에게서도 피응고를 촉진하며 혈소판수를 늘린다. 아그리모놀을 혈우병 환자 11명에게 써서 세 사람에게서 혈장과 피응고 촉진 효소의 생성을 촉진하였다. 전초이 알코올 추출액은 핏줄수축작용이 있으므로 혈압을 높인다. 아그리모놀은 또한 토끼의 떼낸 심장에 1:10만~1:5천 배에서 수축폭을 늘린다. 요즘 자궁경부암 조직에서 분리 배양한 암세포에 전초 물 추출액 500γ/㎖를 작용시킨 결과 암세포를 100% 억제되고 정상세포는 2배로 늘어났다는 실험관 안에서의 실험 자료가 알려졌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전초를 강장약, 피멎이약, 수렴약, 염증약으로 토혈, 각혈, 하혈, 혈뇨, 붕루, 대하, 적리, 백리, 설사에 쓴다.
이밖에 간과 담낭질병, 요도염, 벌레떼기약으로도 쓴다.
잎은 심장의 활동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전초 달임약은 류머티즘, 습진에 쓴다.
뿌리 달인액은 벌레떼기약으로 또는 만성 습진과 아프타성 구내염, 아구창에 쓴다. 전초는 악성종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싹(낭아)을 지혈약, 설멎이약, 벌레떼기약으로 쓴다. 가루를 만들어 하루에 0.5~1.0그램을 먹거나 상처에 바른다.

짚신나물 달임약(6~10: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짚신나물색소 주사약: 잘 게 썬 마른 전초 10kg에 물을 50리터 넣고 한 시간 삶는다. 이때 증발된 물은 계속 보충해 준다. 식은 다음 거르고 찌꺼기는 다시 한번 물로 우리고 거른다. 추출액을 합치고 저으면서 앙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진한 황산을 넣는다. 이것을 놓아두어 앙금이 가라앉은 다음 위의 액을 짜 버린다. 앙금 4kg에 95% 알코올 2kg을 넣어 여러 번 우리고 추출액을 합친다.
이 액에 10% 수산화나트륨알코올 용액을 앙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넣는다. 이것을 놓아두어 앙금이 가라앉은 다음 위의 액을 짜 버리고 앙금을 95% 알코올로 중성이 될 때까지 씻는다. 앙금 250~250그램에 증류수 2.5~2.6리터를 넣고 풀고 나서 거른다. 거른액을 증발 농축하고 95% 알코올을 앙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넣는다. 이와 같은 조작을 되풀이하여 정제한다.
이렇게 만든 짚신나물색소의 나트륨염은 검은색의 알갱이 또는 가루로서 냄새와 맛은 없으며 뜨거운 물에 잘 풀리고 알코올, 아세톤, 에테르, 클로로포름에 풀리지 않는다.
주사약은 짚신나물색소나트륨염 10그램과 염화나트륨 6.5그램을 증류스 1리터에 풀어 걸러서 1밀리리터씩 앰풀에 넣고 가압 멸균한다.
염화나트륨은 주사약의 등장도를 맞추며 색소의 용해보조약으로 쓰인다. 주사약의 pH는 6.5~8.5이다. 피멎이 약으로 한번에 1밀리리터씩 근육 주사한다.

짚신나물엑스고약: 짚신나물 유동엑스(1:1)와 꿀을 섞어 만든 것이다. 외용약으로 치질, 유선염에 바른다.]
짚신나물에 대해서 중국의 <중약대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약리작용]
1, 지혈작용
조(粗)엑스는 혈액의 응고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고 개구리의 하지 관류에서는 말초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다. 마우스에게 agrimonin을 정맥 주사하면 출혈 시간이 45% 단축된다. 토끼에게 정맥 주사하면 혈액 응고 시간을 대폭으로 단축시키고 동시에 혈소판의 숫자를 증가시킨다. 실험에서 개의 대퇴 동맥 출혈 시 국소에 짚신나물의 가루를 사용하여 압박을 가하니 상당히 현저한 지혈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또 침제는 혈관을 수축시키지만 혈액 응고를 촉진시킬 수 없다고 하는 반대되는 보고도 있다.
agrimonin을 11례의 혈우병 환자에게 사용한 결과 3례에서 혈장 thromboplastin의 생성에 대해서는 비교적 좋은 효과가 있었지만 Ⅷ • Ⅸ 및 XI 인자의 결핍에 대해서는 선택성 작용이 전혀 없었다. 전신에 사용하였을 때의 지혈 작용과 임상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2, 심장 혈관 및 평활근에 대한 작용
알코올 추출물이 마비된 동물에 대해 혈압을 상승시킨다는 것은 일찍부터 알려진 것으로 아마 강심 작용과 말초 혈관의 수축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수성엑스의 에틸알코올 추출물을 사용하면 토끼의 혈압을 하강시킨다. 토끼의 귀 및 개구리의 뒷다리 혈관 관류에서는 낮은 농도에서는 수축시키고 높은 농도에서는 확장시킨다. 또 개구리의 적출 심장에 대해서는 억제 작용이 있다. agrimonin은 토끼의 적출 심장에 대해 1:100000~1:5000의 농도에서는 그의 수축의 진폭을 증가시키며 증가의 정도는 농도와 정비례한다. 정상적인 토끼에게 4mg을 정맥 주사해도 심전도에는 영향이 없다. 수성 엑스의 에틸알코올 추출물은 토끼, guinea pig의 적출 장관에 대하여 낮은 농도에서는 흥분시키고 높은 농도에서는 억제한다. agrimonolide는 토끼으 적출 장관의 수축의 폭과 그 외에 마우스의 생체내 장운동을 억제한다.

3, 항염증 작용
물 추출물 및 알코올과 물의 추출물은 겨자유 혹은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토끼의 결막염에 대하여 모두 소염 작용이 있는데, 특히 전자에 대해서는 알코올과 물의 추출물이 소염 효과가 있었다. in vitro에서 포도상 구균의 억균 시험 시 추출물의 작용이 보다 강했다. 이 소염 작용은 짚신나물의 안에 함유되어 있는 축합형 플로바펜을 만드는 탄닌의 수렴 작용에 의한다.

4, 항균 및 항기생충 작용
더운 물 또는 ethylalcohol 수침액은 in vitro에서 고초균(hay bacillus) 및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하여 상당한 억제 작용이 있고 사람의 결핵균에 대해서는 약한 억제 작용이 있다. 짚신벌레에 대해서는 살충 작용이 있고 그의 유효 성분은 에테르, 클로로포름에 녹는다. 짚신나물의 지하에 있는 동아(冬芽: 어린싹)는 사람의 촌충에 대하여 구충 작용이 있다. in vitro에서 주로 촌충의 두절(頭節)에 있는 흡반(吸盤)과 액취(額
)의 운동이 억제되고 빠르게 활동 능력을 잃게 된다. 10~12분이 되면 경절(頸節), 체절(體節)도 활동을 중지한다. 임상치료 효과와 in vitro 시험 결과는 일치하였다.
또 동아(冬芽: 어린싹)의 가루는 설사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상에서 구충에 사용할 때에는 설사약을 따로 쓸 필요가 없다.
짚신나물의 어린 줄기와 잎의 탕제를 국소에 사용하면 질의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증에 대해 좋은 효과가 있다. 유럽에서 나는 짚신나물(Agrimonia eupatoria)의 물 추출액은 in vitro에서 결핵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고 스트렙토마이신, paraaminosalicylic acid 내성균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isoniazide 내성균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었다. 에틸알코올 추출물은 마우스에 항바이러스(Columbia SK virus)작용이 있다.

5, 기타 작용
물로 추출한 물질 100mg/kg을 토끼에게 주사하면 진통 작용이 있고(토끼의 치수(齒髓) 전기 자극법), 알코올과 물 추출물 50mg/kg을 사용해도 효과가 있다.
또 Agrimonin에는 혈당을 약간 저하시키고 저장성 식염수에 대한 적혈구의 저항력을 약간 증가시키며 rat의 기초 대사를 약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생각된다.

 


[비고]
1, <약경(藥鏡). 습유부(拾遺賦)>
"짚신나물은 목구멍과 가슴에 찬 담을 제거하고 반위(反胃)의 거친 기운을 누르니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주석: 일격반위(
膈反胃)는 의사나 환자가 예전부터 두려워하는 병으로서 불치병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나는 이 짚신나물을 써서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 이에 노래를 한수 지어서 기록한다.
"물방울이 바위를 뚤는 줄을 뉘 알았더냐, 이제 그 연장을 찾아 내었도다. 푸른 잎에 깊은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엔 톱니가 있는데 너비는 한 치를 넘지 않고 길이는 배가 된다네. 줄기는 둥근데 주위에는 가지로 둘러싸여 서로 이어졌구나. 가을이면 누런 꽃이 피는데 꽃잎은 다섯 개이고 열매는 작으며 납작한데 가시가 있구나. 묵은 뿌리는 본래 3자 남짓 되는데 봄철에 움이 터서 곧게 자란다네. 큰잎 사이에 작은잎이 끼어 있고 층층이 대칭되니 새롭기도 하구나. 쓴맛과 매운 맛에 평한 성질이라 폐장에 들어가니 장과 위를 드나들며 단단한 덩어리를 연하게 하는 기능이 있구나. 줄기와 잎을 뜯어다 짓찧어 즙을 내고 자장백주(蔗漿白酒) 즉 사탕수수즙액과 백주(白酒)를 보조약으로 하니 모두 갖추어졌네. 일격에 이를 마시니 담은 즉시 사라지고 진액을 삼키어 건강을 회복하니 네가 바로 일등 공신이로다."

2,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나는 이 풀을 정원에 심고 관찰하였는데 소서(小暑)가 지나니 암술대가 나오고 대서(大暑)가 되니 봉오리가 생기고 꽃이 피었다. 뒤이어 이삭이 생겼는데 마치 마편초(馬鞭草)와 같았다. 그 꽃은 누렇고 작은데 한 곳에 모려 피었다. 마편초는 꽃이 자색이어서 자정용아(紫頂龍牙)라고도 부르고 이 꽃은 누렇기에 금정용아(金頂龍牙)라고도 부른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지오공(地蜈蚣)과는 절대 같지 않으나 이 풀이 지오공이라는 이름도 가졌기 때문에 <백화경(百花鏡)>에서는 돌을 뚦는다는 말을 하게 된 것이다."
[포제(
炮製)]
이물질과 남은 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수분이 스며들면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미(性味)]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1, <이암본초(履岩本草)>: "맛은 맵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2, <전남본초(
南本草)>: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맛은 쓰고 떫다."
3, <생초약성비요(生草藥性備要)>: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귀경(歸經)]
폐(肺), 간(肝), 비(脾)의 경(經)에 들어 간다.
[약효(藥效)와 주치(主治)]
지혈하고 건위하는 효능이 있다. 객혈, 토혈, 혈뇨, 혈변, 적백리, 자궁출혈, 대하, 과로에 의한 탈력(脫力), 옹종, 타박상, 외상 출혈을 치료한다.

1, <이참암본초(履
岩本草)>: "葉: 治瘡癬: 잎은 창선(瘡癬)을 치료한다."
2, <전남본초(
南本草)>: "治婦人月經或前或後, 赤白帶下, 面寒腹日久赤白血痢: 월경 기간의 단축이나 지염, 적백대하, 면한(面寒: 양명허한{陽明虛寒})에 의한 복통, 만성 적백 출혈성 설사를 치료한다."
3, <생초약성비요(生草藥性備要)>: "理跌打傷, 止血, 散瘡毒: 타박상을 치료하고 지혈하며 창독을 흩어지게 한다."
4, <백초경(百草鏡)>: "下氣活血, 理百病, 散
痞滿,: 跌撲吐血, 血崩, 痢, 腸風, 下血: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백병을 다스리고 만성비장종대증을 흩어지게 한다. 타박에 의한 토혈, 자궁출혈, 설사, 출혈성 장염, 하혈을 치료한다."
5,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治風痰腰痛: 풍담(風痰) 즉 풍사(風邪) 및 풍열(風熱)에 의한 요통을 치료한다."
6, <위약조변(僞藥條辨)>: "治
瘰癧: 나력을 치료한다."
7, <현대실용중약(현대실용중약)>: "爲强壯性收斂止血劑, 兼有强心作用, 適用於肺病喀血, 腸出血, 胃潰瘍出血, 子宮出血, 科出血, 痔血, 肝膿瘍等症: 강장성 수렴 지혈제이고 또 강심 작용이 있다. 폐결핵에 의한 객혈, 장 출혈, 위궤양 출혈, 자궁 출혈, 치아출혈, 치질출혈, 간의 농양 등의 증상에 적용된다."

선학초근아(仙鶴草根芽)

[<중화의학잡지(中華醫學雜誌)>]
[이명]
낭아초근아(狼牙草根芽: 중초약통신{中草藥通訊})

 

[기원]
장미과 식물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var. japonica 'MIq' Nakai.) 부정(不定) 싹이 있는 뿌리줄기이다. 원식물은 '짚신나물'의 조항을 참조하라.

[채취]

겨울, 봄에 새 그루가 나오기 전에 뿌리 줄기를 파서 묵은 뿌리를 제거하고 어린 싹을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약재]

뿌리의 싹을 말린 것을 원추형 혹은 원추 모양 원기둥 모양이다. 황백색이며 흔히 만곡되었고 길이가 1~3센티미터이다. 표면은 피침형이고 황백색의 여러 개의 막질 비늘잎에 덮여 있으며 비늘잎에 세로 방향의 잎맥이 몇 줄 있고 비늘잎의 기부는 갈색이다. 질이 취약하며 부서지기 쉽다. 콩비린내가 약간 나고 맛은 약간 달고 쓰며 떫은 맛이 남는다.

[성분]

유효 성분은 agrimophenol은 돼지 촌충의 낭미충(囊尾蟲), 유충(幼蟲), mason 두조충(頭條蟲) 및 축소조충(縮小條蟲) 모두에 대해서 확실한 살충 작용이 있고 그 효과는 niclosamide나 bithionol보다도 높다. 작용 원리는 촌충 흡반(吸盤)의 흡착기능을 급속히 상실시키고 전충체(全蟲體)에 대하여 급격한 경련성 위축에 의한 마비 현상을 일으켜 이것에 의해 장벽에서 떨어져 체외로 배출된다고 생각되며 atropine은 이 작용에 영향이 없다. 본품은 in vitro 시험에서 충체 세포의 혐기 및 호기성 대사에 대하여 현저한 억제 작용이 있고 충체 세포의 주요 대사 산물인 succinic acid의 생성을 확실하게 억제한다. agrimophenol은 주혈흡충에 감염된 마우스의 체내 주혈흡충을 간장으로 이동시키고 성충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이때 단독으로 사용하면 치료 효과가 증강된다. agrimophenol은 주혈흡충의 glycogen, 단백질 함량 및 충체의 건조 중량을 명확히 감소시킨다.
agrimophenol의 수현탁액을 rat에게 먹이면 흡수가 늦지만 알칼리성액을 먹이면 약간 빠르게 된다. 체내에서의 분포는 간장이 제일 높고 뇌가 제일 낮다. 뇨를 통한 배출은 매우 늦으며 담즙에서의 배출이 비교적 많다. 뇨, 대변, 담즙에서의 총배출량은 투약량의 20% 이내이고 대부분의 약물은 어느 조직에 축적되거나 변화되어 대사 산물로 되는 것 같다.

독성: agrimophenol의 독성은 주로 위장관 및 신경계에 나타난다. 개에게 10~15mg/kg/일(日)을 복용시키면 먹이 섭취량의 감소, 구토, 설사, 침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실명되는 경우도 있다. 병리 검사에 의하면 시신경의 수초탈실(
髓鞘脫失), 염증성 세포 침윤, 그 외 출혈 및 괴사가 나타난다. 그러나 원숭이에게는 대량으로 투여해도 소화기계의 증상이 나타날 뿐이지 시력의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약효와 주치]

촌충증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분말: 30~50그램, 소아는 체중 kg당 0.7~0.8g를 아침의 공복시, 한 번에 돈복한다. 설사제를 쓸 필요는 없다.
엑스: 성인은 1.5g, 소아는 체중 1kg당 45mg.
아그리모페놀 결정: 성인 0.7g.

아그리모페놀 거친 결정의 정제: 성인 0.8g, 소아는 체중 1kg당 24mg.
이상의 3종은 어느 것이나 아침 빈속에 한 번 복용하며 1시간 반 후에 유산마그네슘을 복용하여 설사한다.

용아초근(龍牙草根: 본초도경:本草圖經)
[이명]
지동풍(地東風: 중약지)


[기원]

장미과 식물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var. japonica 'MIq' Nakai.)의 뿌리이다. 원식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짚신나물을 참조하라.

[채취]

가을이 지난 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노두(蘆頭)를 제거한다.

[성분]

뿌리에는 Agrimonolide, taxifolin, vanillic acid, ellagic acid, triterpene류, phytosterol과 Agrimonol이 들어 있다. 또 탄닌이 약 8.5% 들어 있다.

[성미]

<본초도경>: "맛은 맵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약효과 주치]

적리, 백리, 여자의 무월경, 종독을 치료하고 요충을 구제한다.
<이참암본초>: "종독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12~20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른다.>>
짚신나물의
채취시기는 여름과 가을 사이에 줄기와 잎이 최대한으로 무성하게 아직 꽃이 피지 않을 때에 전초를 베어내어 흙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떫거나 쓰며 성질은 따뜻하거나 평하고 독이 없다. 폐장, 간장, 비장에 들어간다. 잇몸출혈이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 구내염 등에도 선학초 달인 물로 식혀서 하루에 여러 번 양치질을 하면 큰 효험이 있다. 땀띠, 풀독 등의 습진이나 가려움증에는 선학초 달인물로 식혀서 헝겊에 적셔 냉습포하거나 목욕제로 이용하면 거친 피부나 가려움증 등에도 효험이 있다.

짚신나물의 전초를 선학초(仙鶴草)라고 부른다. 지혈하고 건위하는 효능이 있다. 각혈, 토혈, 혈뇨, 혈변, 적백리, 자궁출혈, 대하, 과로에 의한 무력증, 옹종, 타박상, 외상 출혈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 신선한 것은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찧어서 즙을 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바른다.

짚신나물 뿌리를 지동풍(地凍風), 용아초근(龍牙草根)이라고 한다. 가을이 지난 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뇌두를 제거하고 사용한다. 맛은 맵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여성의 적백리, 무월경, 종독을 치료하고 요충을 구제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짚신나물 새싹을 선학초근아, 낭아초근아라고 한다. 겨울, 봄에 새 그루가 나오기 전에 뿌리 줄기를 파서 묵은 뿌리를 제거하고 어린 싹을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콩비린내가 약간 나고 맛은 약간 달고 쓰며 떫은 맛이 남는다. 유효 성분은 아그리모페놀이다. 살충작용이 있어 촌충증을 치료한다. 분말을 내어 한번에 성인은 30~50그램, 소아는 체중 킬로그램당 0.7~0.8그램을 아침 빈속에 돈복한다. 설사제를 쓸 필요는 없다.

 

 


짚신나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폐결핵에 의한 객혈

신선한 짚신나물 40그램 건조는 20그램, 흰설탕 40그램을 준비한다. 짚신나물을 짓찧은 다음 거기에 끓여서 식힌 물을 1사발 넣고 저어서 즙액을 짜낸 다음 여기에 흰설탕을 넣어서 1번에 복용한다. [귀주민간방약집]

2, 토혈

짚신나물, 녹함초(鹿銜草:노루발풀), 맥병초(麥甁草)를 달여 복용한다. [사천중약지]

3, 코피 및 대변 출혈

짚신나물, 포황, 모초근(茅草根:띠뿌리), 대계(大
薊:엉겅퀴)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사천중약지]

4, 적백이질, 객혈, 토혈

짚신나물 12~23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5, 부인의 월경 기간의 단축 또는 지연, 때때로 요통, 발열, 복부창만있는 증상

짚신나물 8그램, 항작(杭芍) 12그램, 천궁 6그램, 홍화 2푼을 달여서 술을 조금 떨어뜨려 복용한다. 월경혈이 자흑색일 때에는 소목(蘇木), 황금을 가한다. 복통이 있을 땡에는 연호색(延胡索), 소회향을 가한다. [전남본초]

6, 적백 대하 또는 백탁을 겸한 증상

짚신나물 12그램, 마편초 뿌리 4그램, 흑쇄매(黑鎖梅)의 뿌리 8그램을 물로 달여서 도수가 낮은 술을 조금 떨어뜨려서 복용한다. [전남본초]

7, 빈혈쇠약, 정력감퇴(민간에서는 탈력노상(脫力勞傷)을 치료함)

짚신나물 40그램, 붉은 대추 10알을 달여 하루에 몇 번 나누어 복용한다. [현대실용중약]

8, 소아가 여름을 못이기거나 여름에 일으키는 현기증 및 쇠약

짚신나물 20그램, 붉은 대추 7알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천목산약식지]

9, 어린이 영양 실조, 빈혈증

짚신나물 20~27그램을 뿌리와 줄기의 거친 껍질을 제거한다. 돼지간 120~150그램과 함게 물로 간을 충분히 끓여 찌꺼기를 버리고 탕과 간을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험방]

10, 학질로 인해 매일 발작하고 가슴이 막히고 배가 부어오르는 데
짚신나물 12그램을 곱게 가루내어 발작하기 전에 소주로 복용한다. 세 번 연속하여 복용한다. [귀주민간방약집]

11, 과민성 자반병

짚신나물 120그램, 생구판(生龜板) 40그램, 구기자뿌리와 지유탄(地楡炭) 각 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소의 중초약수책]

12, 옹저결독(癰疽結毒)

신선한 짚신나물 150그램, 고구마술 300그램에 더운 물을 넣고 약한 불에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 초기의 증세에는 3~4회 복용하면 결독(結毒:염증)을 제거할 수 있다. 이미 곪은 것은 연속하여 10회 남짓 복용하면 소염 통증을 완화시킨다. [민동본초]

13, 급성 유선염

초기의 유옹(乳癰)이라면 없어지고 곪은 것이면 고름을 너무 많이 나지 않게 터뜨린다. 짚신나물 40그램, 백주(白酒) 반주전자를 반사발이 될 때까지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 [백초경]

14, 타박상으로 인한 홍종(紅腫) 및 동통

짚신나물, 소혈등(小血藤), 백화초(白花草: 술로 볶은 것, 외상의 피부가 터져 있을 때에는 술을 쓰지 않고 볶는다). 짓찧어서 붙이고 동시에 술에 담가서 내복한다. [사천중약지]

15, 뱀에 물린 상처

신선한 짚신나물의 잎을 깨끗이 씻어 짓찧어서 상처에 붙인다. [복건민간초약]

16, 지혈

짚신나물 및 줄기, 잎에서 추출된 agrimonin의 지혈 작용은 이미 임상에서 실증되어 일찍부터 각종 제형으로 만들어져 각종의 출혈 병례에 사용되어 왔다. 최근들어 또 짚신나물로 지혈분을 만들어 외상 출혈, 내장 수술 시의 출혈에 사용하고 있다(두부내(頭部內)수술, 흉복부 수술을 포한다). 20례를 임상 관찰한 결과 모두 1~2분 사이에 지혈되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17, 질(膣)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

짚신나물의 줄기와 잎으로 200%의 농축 탕액을 만든다. 사용시에는 먼저 질경으로 질을 확장하고 염화 benzalconium액 약솜으로 고르게 질벽에 바르고 다시 짚신나물액에 담가 특별히 만든 끈이 달린 큰 솜마개로 질을 막는다. 3~4시간 후에 환자 자신이 꺼내어 제거한다. 1일 1회, 7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40례를 관찰한 결과 3치료 기간을 시행한 후의 치유율은 92.5%에 달하고 현미경으로 질 트리코모나스 검사를 3회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그 외의 병례도 호전되었다. 일반적으로 투약 후 1주일 전후에 국소가 가려운 증세가 경감되거나 소실되었고 백대하도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18, 호염기성 세균 감염성 식중독

짚신나물 50그램을 달여서 100밀리리터로 하여 한번에 돈복한다. 동시에 보액(보액)을 하여 탈수 증상을 치료하고 atropine을 사용하여 shock를 치료하며 경련을 멎게 한다. 108례의 환자가 이러한 치료를 한 결과 일반적으로 한기, 구토, 두통, 흉민(胸悶:가슴두근거림), 사지 마비를 포함한 중독 증상이 2~3시간 이내에 없어지고 복통은 12시간 이내에 억제되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19, 극산병(克山病)으로 일으킨 완전 방실 전도 장애

확진되면 agrimonin 5~10mg을 24~50%의 glucose액 20~40ml에 넣어 직접 정맥 주사를 한다. 필요하면 3~4시간 후에 다시 한 번 주사한다. 주사는 천천히 놓아 10분 이상 걸리도록 해야 한다. 임상 시험 6례 중에서 4례는 치료 후에 동성 심박으로 전환되고 임상 중에도 재빨리 개선되었다. 2례는 무효였다.

agrimonin은 주로 미주신경의 억제를 해제함으로써 심장의 박동을 빠르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생각된다. 심근(心筋)의 손상에 대한 회복, 심근 대사 작용의 개선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20, 기타

짚신나물 25~50그램을 달여서 1일에 한 번씩 계속하여 5~7일 복용하면 유행성 감기 티푸스 형의 leptospira에 대해 우수한 예방 작용을 한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21, 조충(
條蟲)
짚신나물 뿌리싹의 전분, 엑스 및 그 추출물(agrimophenol 결정과 agrimophenol의 거친 결정의 정제)을 사용한 치료 275례는 효과가 현저하였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22, 트리코모나스성 장염

장 트리코모나스에 대해 4례는 짚신나물 뿌리싹의 석회유(石灰乳)를 사용한 추출물로 관장하고 3례는 짚신나물 뿌리싹의 전분으로 만든 정제를 복용시켰는데 모두 치료되었다. 1례의 편모충(鞭毛蟲)증은 짚신나물 뿌리싹의 추출물의 복용에 의하여 치유되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23, 적리, 백리

짚신나물 뿌리를 약한 불에 쬐어 말려 적당량을 짓찧어 가루낸 다음 미음에 개어서 1전씩 복용한다. [본초도경]

24, 적백균으로 인한 설사

짚신나물 뿌리 4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 초약수책]

 

 


짚신나물의 효능을 요약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성미: 甘辛苦澁,平溫凉 효능: 가나다순: 가래, 각혈, 강심작용, 강장보호, 건위, 고산병, 과로에 의한 체력저하, 구내염, 구충약, 담낭질병, 대하증, 류머티스, 뱀에물린데, 변혈, 복통, 부인붕루, 빈혈쇠약, 사독, 살충, 설사, 소담, 소변출혈, 소염, 수렴제, 습진, 식중독, 신경쇠약, 심장근육손상회복, 아구창, 악성종양, 악창, 어린이 여름철 현기증, 어린이 영양실조, 옴, 옹종, 요도염, 월경부조,위궤양, 유선염, 유행성감기, 이질, 자궁출혈, 장염, 장 위 카타르, 적백리, 적충성음도염, 조충, 조혈작용, 지혈, 진통, 출혈, 치질, 촌충증, 타박상, 토혈, 트리코모나스성 장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하혈, 항균작용, 항기생충작용, 항암<간암, 골수암, 대장암, 방광암, 식도암, 위암, 자궁암, 췌장암, 폐암>, 항염증작용, 해독, 혈뇨, 혈당강하, 혈변 등

짚신나물 - 암세포는 죽이고 정상세포는 살린다

◈ 우슬(쇠무릎)

 

 

◐ 우슬 효능

 

 

 

우슬의 효능

 

우슬이란 약재명을 풀어서 그 뜻을 보면 소의 무릎이란 뜻이 된다.

약재의 형상이 소의 무릎의 형상을 띤다고하여 우슬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

그 형태가 무릎의 형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관절염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우슬은 그 포제 방법에 따라 크게 두가지의 효능으로 나누어 지는데 생용으로 사용하면

어혈과 종기등을 없애는 효능이 있으며, 찌개 되면 간과 신을 보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그리고 우슬은 혈분에 들어가 밑으로 이끄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부인과의 어혈증상에 많이 사용된다.

그 밖에 골수를 보충하고 음기를 잘 통하게 하며 머리가 하얗게 세는 것을 막아주고 허리와 척추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1. 우슬은 자궁을 흥분시키고 수축을 강하게 한다.

상반신의 피를 아래쪽으로 유인하고 요퇴부의 동통을 줄인다.

노인의 보약으로 효과적이며, 쇠약해지는 정력을 되살리고 하반신의 기능을 강화하여

노인성 무력증을 치료한다.

 

2. 성기능이 쇠퇴한 노인의 요각통, 부인의 무월경, 월경통 등에도 많이 쓰인다.

우슬주는 관절, 허리, 하복부를 충실하게 하고 힘이 나게 하므로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약술이다.

 

3. 혈액 순환을 조절하고, 울혈 개선, 관절 동통, 요통, 냉증과 상기, 손발 저림에 효과적이다.

 

4. 우슬은 관절염에 효험이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 풍습성 관절염에 모두 효과가 있는데

꾸준히 오래 복용하면 효험을 본다.

 

5. 당뇨병이 심하여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에도 좋다.

 

6. 허리와 무릎이 아플 때에도 효과가 있다.

 

7. 여성의 월경불순, 월경이 멈춘데, 산후에 기혈이 고르지 못할 때에도 효과가 있다.

 

8. 산후에 태반이 나오지 않을 때에도 우슬을 쓸 수 있다.

 

9. 우슬은 자궁 수축작용이 뚜렷하여 임신중절 약으로도 쓴다.

 

10. 요도결석, 복수가 찰 때, 중풍, 어혈에도 우슬을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 뱀무 씨앗

 

 

♣ 뱀무의효능

 

 

 

 

뱀무는 각처의 숲 속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어릴 때는 무잎과 닮았으며 땅으로 퍼진다. 뱀이 많이 다니는 풀숲에서 자란다. 높이는 25∼100cm까지 자라며 풀 전체에 짧고 연한 털이 많다.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며 날개 모양으로 갈라진다. 잎은 연하고 긴 털이 많이 나며 깃꼴겹잎이다. 끝에 붙은 작은 잎은 둥근 모양이고 넓은 난형이다. 경생엽은 잎자루가 짧고 난형으로 깊게 3개로 갈라진다.

꽃은 6월에 피는데 노란색으로 줄기 끝에 몇 송이가 둘러붙는다. 꽃이 핀 후 며칠 지나면 꽃잎이 하나 둘 떨어져 버리고 꽃술 밑 부분만이 점차 커져 둥그런 머리 모양이 된다. 꽃받침은 5개로서 삼각상 피침형이며 겉에 가는 것이 밀생한다. 꽃이 핀 다음 뒤로 젖혀진다.

7 월에 열리는 과실은 길이가 2mm로 가늘고 긴 계란형이고 방사 형태로 모여 직경 1.5cm의 구형이 된다. 큰뱀무는 뱀무와 비슷하지만 작은 꽃대에 퍼진 털이 있는 것이 다르며 6∼7월에 노란 꽃이 피고 8월에 수과가 열린다. 수과에도 털이 있고 암술머리가 남아 있다. 전국의 산들에서 80∼100cm 정도 자란다

 


용도/약용

[전초],관상용,식용[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뱀무는 우리 나라 울릉도, 남부.중부지방의 산야지 초원과 길가, 언덕등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그동안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초 또는 한방과 민간에서 전초(全草)를 위궤양(胃潰瘍), 고혈압(高血壓), 치혈(痔血)등의 약재로 사용해 왔다.
위궤양, 고혈압, 지혈, 항비만 동맥경화에 효능이 있다.

 

 

효능

잎과 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탄닌이 들어 있고, 뿌리에는 향기 나는 물질, 쓴맛이 나는 물질 그리고 휘발성 유류 등이 함유 되어 있다.

뿌리를 포함한 전초에는 청열, 해독, 이뇨, 소종, 지통, 거풍, 제습, 활혈, 소종작용이 있어 장염, 이질, 자궁출혈, 인후염, 소변불리, 대하 등에 쓴다.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꽃이 필 때 채취하여 잘게 썰어(4∼5cm) 그늘에서 말리고, 때로는 생풀을 쓰기도 한다. 봄에 어린 싹을 나물로 먹는다. 쓴 맛이 거의 없어 가볍게 데쳐 찬물에 한번 헹궈 양념을 해서 먹는다. 뿌리는 생것을 그대로 된장이나 고추장에 발라 장아찌로도 해먹는다.

신장병, 부종, 방광염에는 전초를 건조시켜 자른 것 약 20g을 800cc의 물에 넣고 반이 될 때까지 약한 불에 천천히 끓여 하루에 세 번, 식전 또는 식후에 복용한다.

유아의 피부병에는 뿌리째 말린 것 200g을 5ℓ의 물에 넣고 약한 불로 달인 즙을 환부에 여러 번 바르고 씻는다.

연주창(連珠瘡)과 악성종기에는 외용으로 쓰며, 신선한 전초를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식용법(튀김) 잎을 잘 씻어서 물기를 빼고 양쪽에 반죽을 묻혀 약간 낮은 정도의 온도로 천천히 튀긴다.

 

뱀무는 전국 각지의 산야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과들의 습기있는 풀밭에서 자라며,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고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생긴 것은 깃꼴겹 잎으로 밀집해서 나고 작은 잎은 3~5쌍이며 끝은 뾰족하고 고르지 못한 톱니와 결각이 있다. 작은 잎은 밑으로 갈수록 점점 작아지는데 작은 잎은 네모난 달걀 모양이거나 둥글며 길이 5~10㎝, 폭 3~10㎝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옆으로 벌어진 털이 있다. 꽃은 줄기나 가지 끝에서 펼쳐지듯 피며 3~10개의 황색 꽃이 핀다. 열매는 8월경에 타원형으로 달리며 황갈색 털이 밀생하고 꼭대기에 갈고리 모양의 암술대가 달려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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