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스크랩] 참 삶을 위하여 94, 95, 96, 97

Jinsunmi5066 2014. 4. 23. 08:22

 

서산 마애불

 

 

일어나 앉아라.

잠을 자서 그대들에게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화살에 맞아 고통 받는 이에게 잠이 웬 말인가.

일어나 앉아라.

평안을 얻기위해 일념으로 배워라.

그대들이 게을러서 그 힘에 굴복한 것을

'죽음의 왕'이 알고 그대들을 헤매지 못하도로 하리라.

게으름은 때와 같은것,  때는 게으름 때문에 생긴다.

애써 닦음으로써 또한 밝은 지혜로써 박힌 화살을 뽑으라.

<숫타니파타>

 

 

 

잠 못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갈 곳 모르는 사람에게 길은 멀어라.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생사 길거니 그것은

바른 진리를 모르기때문이다.

바른 진리는 불멸의 길이다 하고,

방일은 죽음의 길이라 하나니 탐하지 않으면 죽지 않을것이요

도를 잃으면 스스로 죽을 것이다.

<출요경>

 

 

 

 

흘러간 과거를 뒤쫒지 말라.

오지도 않은 미래를 갈구하지도 말라.

과거는 이미 흘러가 버린 것,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

그러므로 현재의 일을 있는 그대로 흔들리지 말고 보아야 한다.

또 흔들림 없이 동요됨 없이 정확히 보고 실천하여야 한다.

다만 오늘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라.

누가 내일 죽는 것을 알리요.

저 죽음의 군대와 마주치지 않은 자는 없다.

이와 같이 잘 깨닫는 사람은 한마음으로 게으름 없이 오늘의 일을 실천한다.

<아함경>

 

 

 

 

숲은 독약이고 독수이며 독기가 된다.

모든 잘못의 시초이며 모든 악의 근본이고,

현명함을 쫓아내고 성스러움을 깨뜨리며,

도덕을 흐트리고 망령된 행위로

(禍)를 부르는 근본이 된다.

<대애도비구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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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법회 거사림 (자리이타 실천행 로타리 불자회)
글쓴이 : 수인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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