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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삽주(창출, 백출, 삽주나물)산정주

Jinsunmi5066 2016. 1. 2. 08:06



삽주(백출,창출)

 

 

삽주는 산이나 들에 키 30 ~ 100센티미터 자라는 다년초이다.

 

여러해살이풀로서

이른봄에 갓 자라난 어린 순은 희고 부드러운 털에 덮여 있다.

줄기는 곧게 서서 30~50cm의 높이로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고

대개 세 개의 조각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잎조각은 계란꼴에 가까운 타원꼴이고 잎몸이 빳빳하며

가장자리에는 가시와 같은 작은 톱니를 가지고 있다.

윗부분의 가지 끝에 수술과 암술로만 이루어진 둥근 꽃이 핀다.

꽃은 섬유질의 그물과 같은 모양을 가진 꽃받침으로 둘러싸여 있다.

꽃의 지름은 2cm 안팎이고 빛깔은 희다.

7~10월 사이에 꽃이 핀다.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산지의 양지쪽 풀밭에 난다. 


삽주뿌리 줄기를 건조한 것을 창출이라 하고,

껍질 벗긴 것을 백출이라고 하나 책마다 창출과 백출의 구분이 다르다.


동속식물로는 흰삽주(A. macrocephala; A ovata)가 있고,

 

 

한국, 중국, 일본등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1. 과명 : Compsoitae (국화과)

2. 영명 : Japanese atractylodes

3. 한명 : 蒼朮 (창출), 白朮 (백출)

4.산지 : 한국, 중국, 일본

5. 용도 : 어린잎(식용), 뿌리(약용)

 

삽주에 관한 관련서적

 

1. 한국 야생식용식물자원-성분과 생리활성- (한용봉 저, 고려대출판부, 2002)

2. 약이 되는 한국의 산야초 (김태정 저, 국일미디어, 1994)

3. 약이 되는 먹을거리 (권혁세 저, 나무생각, 2000)

4. 병을 치료하는 민간약술 (권혁세 저, 나무생각, 2000)

5.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신동원 외 2인저, 들녘, 1999)

 

 

삽주의 효능 및 효과

 

1. 삽주의 효능

 

삽주는 지한(지방분이 많이 든 땀), 건위, 해열, 중풍, 고혈압,

의류나 책 곰팡이 제거용 훈증제등에 효능이 있다.

 

2. 삽주의 식용

 

  삽주의 어린순은 나물, 튀김등에 이용하고,

맛이 달고 자극성이 있는 삽주 뿌리는 건강주 또는 구황식품, 건강식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3. 삽주의 약용

 

 삽주는 이뇨제, 발한제, 방향성 건위제(신경성 위장장해)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삽주 뿌리를 지사,당뇨, 폐결핵, 유방염, 위염, 장염, 복막염,

기침, 류마티스, 감기, 고혈압, 간질, 악성종양에도 쓰며,

부기나 발한과다, 설사나 구토에도 효과가 있다 (한국 야생식물자원 –성분과 생리활성-(한용봉 저, 고려대 출판부,2002))

 

 삽주의 복용방법

 

1. 이뇨, 해열 -

창출 8~30그램을 물 0.4리터로 그 반량으로 졸여  3회에 나누어 마신다.

 

2. 감기 -

창출 12그램, 생강 5조각, 감초 약간에 물 0.4리터를 붓고

그 반량으로 달여 3회 나누어 마신다.

 

3. 중풍으로 입을 다문채 기절했을때 -

백출 15그램, 물 0.7리터를 그 반량으로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4. 만성위장병, 소화불량, 복통, 설사 -

창출 1일 사용량을 3~5그램으로 하여 물 0.3~0.4리터를 반량으로 줄인다음

3회에 나누어 마신다.

분말의 경우 1회 0.5~1그램을 더운물로 마신다.

 

궁합

 

1. 같이 곁드리면 좋은 약초 :

                   복령, 생강, 감초, 매실 (술담글때), 민들레 (술담글때)

 

2. 금기할 약초 :

                    복숭아, 마늘, 생선회, 고등어, 자두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삽주

 

백출은 산에서 자라며, 뿌리를 약으로 쓴다.

뿌리의 겉모양이 거칠며 둥근마디로 되어있다.

 

백출은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하고 습을 없앤다.

소화시키고 땀을 거두며 명치끝이 크게 그득한 증상,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들게하며,

위가 허랭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창출은 달리 산정이라 하며,

길이가 손가락만하다. 창출은 웅장하여 올라가는 힘이 세고,

습을 잘 없애며, 비를 안정시킨다.

 

몸의 상반부, 중반부, 하반부에 있는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을 나게 하며, 고여있는 담음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저림증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을 없앤다.

 

*삽주주 담그는 방법*

 

11월에 채취한 삽주뿌리를 썰어서 말린다.

말린 삽주 뿌리 175g을 소주 1.8리터에 넣고 밀봉한다.

6~8개월 숙성 후 냉암소에 보관하며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꿀 150~200g을 넣고 다시 15일 정도 숙성시켜 복용해도 좋다.

하지만 땀이 나지 않는 사람은 금물이다.

 

삽주는

봄과 가을에 뿌리줄기를 채취해서 흙을 털어내고 잔뿌리를 다듬은 다음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이것을 창출이라고 하고

굵고 덩어리로 이뤄진 뿌리의 겉껍질을 벗기면 이것을 백출이라고 한다.

 

동일한 식물의 뿌리줄기이지만 창출과 백출의 약효는 좀 다르게 나타난다.
약리실험을 통해 이뇨작용, 조혈자극작용, 건위작용이 있음을 알아냈다.

적혈구2.8배 증가․빈혈을 일으킨 토끼에게 창출 달인 물을 먹였더니

조혈작용과 혈액세포기능이 높아져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사람에게도 이것이 적용되고 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는 빈혈 환자에게 창출을 10일간 복용시켰더니

적혈구 수가 2.8배나 많아졌다고 한다.

뿌리줄기를 우려낸 추출액을 토끼에게 먹였더니 혈당이 낮아졌다.

또 적은 양을 먹였더니 혈압이 좀 높아지는 징후가 나타났으며

많은 양을 먹였더니 혈압이 낮아지더라는 것이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당뇨병에는 효과적이지만

혈압과 관계되는 치료에는 조심해야 한다.

창출은 땀을 내게 하는 작용이 강한데

백출은 오히려 땀을 멈추는 작용을 한다.

이렇듯 창출과 백출의 약효가 달리 나타난다.

 
삽주에는 방향성 정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것이 진정작용, 위장병, 소화장애, 콩팥기능장애, 야맹증, 설사, 감기, 뼈마디 아픔, 몸이 붓는데에 치료의 효과를 보탠다고 한다.

오줌이 적에 나오고 어지러우며, 장마철이면 온몸이 붓고 쑤시는 데에도

효능 효험이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당뇨병, 기침, 감기, 류머티즘, 간질병, 악성종양에 약으로 쓰여 왔으며,

연하게 달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또 뿌리를 태운 연기를 옷장이나 쌀 창고에 쏘이면

장마철에 곰팡이가 끼지 않는다고 예부터 전해지고 있다.

주근깨 제거․얼굴의 주근깨를 없애려면

백출을 식초에 담가 우려낸 뒤 그 물을 날마다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고 하며,

두발 보호에도 좋다고 한다.


달임약으로, 술에 담가서, 가루로 약용한다. 하루 약용량은 6~12g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식용 방법

봄철의 어린 순과 잎을 나물로 무쳐 먹는다.

쓴맛이 있으므로 여러번 물을 갈아가면서 우려낸 다음 양념간을 한다.

산나물 중에서 맛이 좋은 것으로 손꼽힌다.

때로는 생채로 먹기도 하는데, 약간의 쓴맛과 풀냄새는 입맛을 돋우어 주는 풍미가 있다.

                 

 삽주싹-나물              여름전초                 가을전초

       

   겨울삽주-꽃봉우리 마른모습                   뿌리형태             썰어 말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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